미국육류수출협회와 8개 브랜드의 소갈비 전문점 26곳이 함께 ‘갈비위크’를 준비했다. 고소한 육즙에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미국산 소갈비가 그 주인공. 특제 양념에 재어놓은 갈비부터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생갈비, 먹기 편한 갈빗살까지, 갈비의 향연이 6월 29일부터 2주간 펼쳐졌다. 꾸준히 사랑받아온 유명 갈빗집부터 톡톡 튀는 콘셉트로 승부하는 뉴페이스까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소갈비 전문점과 함께 ‘갈비위크’를 개최했다. 예로부터 소갈비는 특별한 날 찾는 음식이었으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미국산 소고기의 대중화로 편하게 즐기는 외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 육즙이 가득하고 씹는 맛이 살아 있는 미국산 갈비는 왕갈비로 준비할 만큼 갈빗대가 크고 살이 넉넉해 푸짐하게 즐기기 안성맞춤. 소고기 본연의 향이 드러나는 생갈비를 비롯해 8개 브랜드 각각의 노하우가 축적된 양념갈비는 저마다의 매력을 뽐낸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치기 쉬운 시기, 영양 가득 갈비 요리로 기운을 내보는 건 어떨까. 캐주얼하게 즐기는 양념갈비 갈비곳간 부산 <사미헌>의 세컨드 브랜드로 20년 노하우가 담긴
20년 이상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국계 김치가 있다. 바로 ‘경복궁 김치’다. 중국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비결과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을 들어봤다. 설립 25주년을 맞는 한국계 김치 브랜드 창업주 故문병순 회장은 한중수교 전부터 지리적·문화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칭다오가 한국 기업인들의 중국 진출 거점이 될 것이라 보고 수교 이듬해인 1993년에 칭다오에서 한식당 및 호텔업을 시작했다. 한식당이 인지도를 얻은 후 1995년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경복궁 김치 공장을 설립하고 25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청도시 성양구에 위치한 경복궁 김치 공장 정문으로 아침부터 출하되는 물량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두 번째 사진은 공장 옆 건물에서 운영 중인 자사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매장이다. 경복궁에서 판매하는 각종 김치와 밑반찬을 판매하고 있다. Q1: 경복궁 김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달라. A1: 1993년 칭다오에서 경복궁 한식당 및 호텔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1995년에 김치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산동성을 비롯해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등 1선 도시 중심으로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해 있고 농심이나 피자헛 등의 고객을 상대로 B2B
면역력의 시대, 발효의 가치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체내 면역세포는 70%가 장에 살고 있다. 그래서 장이 중요하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 중 으뜸은 발효 식품. 유익균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원재료의 풍미와 감칠맛을 향상시킨다. 그 ‘발효 마법’의 중심에는 누룩이 있다. 그중 특유의 단맛이 인상적인 ‘쌀누룩’을 한식에 접목해 천연 발효 조미료를 만드는 비범한 전문가가 있다. 바로 울산 ‘이인자소금누룩익는마을’의 이인자 명인이다. 그의 쌀누룩 조미료를 들고 최근 샐러드 전문점 <그린뉴밀>을 오픈한 김봉수 셰프를 찾았다. 평소 쌀누룩을 다양하게 요리에 활용해온 그가 새로 선보인 요리는 과연 무엇일까? 쌀누룩의 명인과 발효 요리에 일가견 있는 요리사가 ‘맛있는 만남’을 가졌다. Artisan's Story 발효라는 마법의 씨앗, 쌀누룩 각종 곡물에 균을 번식시켜 만든 누룩은 발효라는 마법을 일으키는 씨앗이다. 마치 마법의 지팡이처럼 식재료의 세포들을 분해하면서 본연의 맛에 달큰하면서도 짭조름하고 그윽한 풍미를 골고루 덧입힌다. 이렇게 만들어진 묘한 맛을 우리는 ‘감칠맛’이라 부른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발효 식품이
7월의 뉴 플레이스 숯 향 밴 무국적 요리부터 전통주와 즐기는 세련된 한식, 유럽식 그릴 요리와 내추럴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타파스. 편하게 서서 맛보는 타코와 입소문 자자한 빵까지. 당신의 여름에 색을 더할 새로운 공간들. 을지로 인쇄 골목의 작은 멕시코 타케리아 스탠 크래프트 비어 수입사 버즈샵의 멤버와 미국 CIA 출신 요리사가 합심해 을지로에 오픈한 스탠딩 타코 바. 메뉴는 타코, 케사디야, 치킨 타키토, 감자튀김이 전부. 그중 목살과 초리조 타코를 메인으로 두고 곱창, 뽈살, 오소리감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다. 타코의 핵심인 살사 소스는 현지의 맛을 재현하고자 동료인 멕시코 출신 요리사에게 전수받았다. 주류는 유일한 맥주 메뉴 ‘언필터드 라거’를 비롯해 막걸리 ‘만남의 장소’와 스파클링 와인, 테킬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레드를 키 컬러 삼아 로고와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했고, 벽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 장식했다. 그저 타코와 술이 좋아서 만들었다는 공간. 각종 굿즈 스티커와 티셔츠를 부지런히 만드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목살·초리조·뽈살 타코’는 토르티야 위에 미리 콩피해둔 고기와 직접 개발한 살사 베르데(그린 소스), 살사
7월의 뉴 플레이스 숯 향 밴 무국적 요리부터 전통주와 즐기는 세련된 한식, 유럽식 그릴 요리와 내추럴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타파스. 편하게 서서 맛보는 타코와 입소문 자자한 빵까지. 당신의 여름에 색을 더할 새로운 공간들. 숯 향 가득한 창작 요리 목탄장 숯을 활용해 무국적 요리를 선보이는 다이닝 바 <목탄장>이 분당에 이어 강남에 문을 열었다. 상호는 숯을 뜻하는 ‘목탄’과 장인의 ‘장’을 결합해 지었다. 일식 요리사 출신 한승석 셰프는 숯 요리야말로 태초의 요리와 가장 가깝다는 생각에 프렌치, 이탤리언, 인디언 등 다양한 퀴진 출신의 요리사들을 모아 창의적인 숯 요리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숯은 요리 과정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는데, 숯불에 태운 후 우려낸 도미뼈 육수로 밥을 지어 스모키한 풍미를 끌어올린 도미 솥밥이 대표적인 예. 30여 종의 와인부터 위스키, 진, 럼까지 폭넓은 주류 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숯요리와 잘 어울리는 피트 계열의 위스키 리스트를 늘려갈 예정. 릴랙스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해 조도를 평균보다 조금 낮췄으며, 손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바 테이블을 채택했다. ‘시그니처 한우 솥밥’은 숯에 태운 스지로 밥물을
Tasting Report on New HMR from Restaurants 간편식 시장에 스타 맛집 모시기 경쟁이 치열하다. 오랜 시간 오프라인에서 사랑받아온 맛집들이 식품 유통 기업과 손잡고 간편식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서식’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맛집 간편식은 소비자에게는 외식의 욕망을 충족하는 방법으로, 식당 입장에선 집 안까지 찾아가는 서비스 일환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줄 서서 먹는 노포의 요리부터 유명 셰프의 요리까지 메뉴도 다양해지는 중. 아직은 “식당에서 먹는 맛보다 못하기에 개발하지 않겠다”는 고집스러운 맛집도 많은 가운데, 2022년이면 5조원을 웃도는 규모로 성장할 것이 예측되는 국내 간편식 시장의 현주소가 궁금하다. 그래서 「바앤다이닝」 평가단이 직접 씹고 뜯고 맛본 맛집 간편식 시식기. 매드포갈릭 갈릭페뇨 파스타 마늘, 할라페뇨의 알싸함과 오일이 산뜻하게 어울린다.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만 돌리면 완성되는데, 맛은 기대 이상. 특히 알덴테에 가까운 면의 식감이 놀랍다는 평이 많았다. 소식가에게도 모자란 양은 아쉽다. 이치에 멘치카츠&소스 두툼한 두께와 큼지막한 사이즈 덕에 눈으로 먼저 만
다국적 이탤리언 요리부터 섬세한 맛이 두드러지는 중식, 프렌치와 스패니시를 접목한 요리와 책을 읽으며 즐기는 와인. 정감 있는 경양식과 지중해의 건강한 맛까지. 6월에 만나는 새롭고 흥미로운 공간들. 술과 예술의 시간 2X2(투바이투) 오감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와인 바&카페. 멤버십 문학 도서관 <소전서림>과 함께 운영되는 공간으로, 문학과 주류를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다. 도스토옙스키가 자주 사용한 관용구에서 따온 상호는 무엇이든 정답이 될 수 있는 예술 세계를 의미한다. 오후 6시까지는 카페, 그 후로는 바와 다이닝으로 운영하며 제철 재료를 사용한 요리는 맛과 향의 밸런스를 중시한다. 다양한 종류의 브랜디, 싱글 몰트위스키 등을 갖추고 있는데, 황보유미 관장과 최정욱 소믈리에가 함께 짠 와인 리스트가 특히 돋보인다. 편하게 마시기 좋은 이탈리아 와인부터 부르고뉴나 보르도의 올드 빈티지 와인까지 3백 종이 넘는 와인이 고객의 취향에 대응한다. 예술 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생산 과정이나 레이블에도 스토리가 담긴 와인을 고르기 위해 정성을 들였으며, 조만간 우수한 한국 와인도 추가할 예정. 술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잘토, 라리끄 등 프
꿀을 만드는 자동차 공장부터 나라별로 알아보는 코로나19 시대 가장 먼저 품절된 식품, 세계로 퍼진 '달고나 커피' 열풍, 집에서 맛보는 스타 셰프의 요리까지. 지구촌의 맛있는 소식들! 영국 굿우드 꿀을 만드는 자동차 공장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슈퍼카 대신 양봉에 공을 들이는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바로 영국의 ‘롤스로이스’. 인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영국 굿우드 자동차 공장에서 멸종위기 고위험군에 속하는 꿀벌 25만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주변 농가와 주민도 정원에 야생화를 심는 등 꿀벌들의 서식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텀, 컬리넌, 레이스, 고스트 등 롤스로이스 간판 모델의 이름을 딴 벌통 6개 속에 사는 벌들은 1년에 약 96kg의 꿀을 만들어낸다. 생산된 꿀은 롤스로이스 아틀리에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선물로 제공된다. 전 세계 가장 먼저 품절된 식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공포로 필수 식품을 비축하기 위한 사재기 현상이 일부 국가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특정 식료품의 부족 현상은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미국
배달음식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치킨’은 국민야식으로 불릴 만큼 긴 세월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창업아이템이다 보니 많은 매장이 우후죽순 생겨남과 동시에 어제 있던 매장이 사라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창업시장 속에서 가장 살아남기 힘든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해가 바뀌어도 많은 사람들이 신규 및 업종전환창업 1순위로 꼽는 ‘치킨’ 아이템으로 롱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번 호에서는 인지도는 좀 낮아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유망 치킨프랜차이즈 3곳을 선정해 보았다. 맛과 양, 가성비까지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신진통닭’ ‘신진통닭’은 유명 치킨프랜차이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남다른 메뉴 구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다. 타 치킨 프랜차이즈보다 치킨 조각 수가 40% 많고, 닭똥집과 감자튀김이 포함되기 때문에 더욱더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메뉴 주문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푸짐한 양의 생똥집과 감자튀김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오랜 기간 치킨프랜차이즈를 운영해 온 본사의 특별한 노하우를 적용해 기름을 최소화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도 성공 포인
다국적 이탤리언 요리부터 섬세한 맛이 두드러지는 중식, 프렌치와 스패니시를 접목한 요리와 책을 읽으며 즐기는 와인. 정감 있는 경양식과 지중해의 건강한 맛까지. 6월에 만나는 새롭고 흥미로운 공간들을 소개한다. 한남동에서 느끼는 동서양의 조화 코르소(CORSO) 리스토란테 <파스토>, <더아래>를 운영하는 팀 파스토가 ‘고메이 494 한남’에 오픈한 세 번째 프로젝트. 컨템퍼러리한 다국적 이탤리언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호주 르코르동 블루 출신 라파엘 리 헤드 셰프가 프렌치 테크닉에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했다. 이탈리아어로 여정을 뜻하는 <코르소>는 미식으로의 여정을 이끌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상호. 공간은 젠(ZEN) 스타일로, 장식을 배제하고 석재 바 테이블, 자갈길 등 자연적 요소를 더했다. 주방의 원형 창은 요리사의 작업 공간을 훔쳐보고픈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이자 소음과 연기를 차단하는 기능성 장치. 키친과 이어지는 바 테이블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간 중심에 두었다. 한남동 일대의 지역적 특색처럼 나이, 인종을 떠나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을 추구한다고. ‘블러드 오렌지’는 여름 계절 메뉴로, 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1백50만 명 이상이 감염되고 약 30만 명이 사망하는 등 전 인류가 극심한 혼란과 변화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 가운데 한국은 정부의 리더십, 의료진의 적극적인 헌신, 수준 높은 의료 기술,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세계적인 방역 모범 국가로 부상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번 사태로 인한 사회·경제·문화적 충격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시대로 나눌 만큼 매우 크다.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라이프스타일에 일어난 커다란 변화에 촉각을 세울 수 밖에 없다. 특히 가장 극심한 변화 가운데 있는 산업 중 하나가 바로 식품 유통업계다. 따라서 우선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자 활동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점검하고 가속화하고 있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중심 식품 유통업계의 가치 사슬 변화를 살펴본 후, 향후 식품 유통업계 대응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 이용 급감··· 온라인 쇼핑, 홈쿡, 음식 배달 증가 지난 4월 발표된 닐슨코리아 ‘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과 먹거리 관련 활동 중 코
코로나 시대 食 사회적 혹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요구되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비접촉 문화를 뜻하는 ‘언택트(Un+Contact)’가 뜨거운 키워드로 부상했다. 이미 성장세에 있던 식료품 배송 및 음식 배달 플랫폼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대면 서비스가 중요한 식음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유명 레스토랑들도 배달과 포장 서비스를 시작했고 물리적인 거리를 철저히 유지하는 신개념 레스토랑이 등장하는가 하면, 사람 대신 동물이 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온택트(On+Untact)’를 겨냥한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가 증가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위기 앞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맛있는 라이프를 유지하려는 세계의 사례를 소개한다. 비디오 클래스 (전 세계) 세계적인 격리 사태로 집에서 요리하는 경우가 늘면서 푸드 관련 기업들이 요리 영상 콘텐츠를 속속 업로드 하고 있다. 레시피 제공 앱 ckbk는 코로나 19 이전보다 구독자가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태 초반에는 오래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의 조회 수가 높았으나 이후 빵, 디저트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픽업 와이너리 (미국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즐기는 ‘홈코노미HOME+ECONOMY’와 비대면을 추구하는 ‘언택트UNTACT’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달 새로운 음료나 식사를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프리미엄 커피 원두나 차를 매달 새롭게 큐레이션해주는 서비스를 받으며 ‘홈카페’를 즐기거나, 막걸리와 안주를 정기적으로 받아서 ‘홈술’의 격을 올릴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내 몸에 꼭 맞는 영양 식단을 배송해주는 케어 푸드 서비스까지 등장해 ‘홈 주치의’를 곁에 둔 듯 건강도 챙긴다. 집이 답답하고 무료하다면, 나에게 맞는 구독으로 활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최근 선을 보인 정기 구독 서비스들을 모았다. 홈술닷컴 ‘느린마을막걸리’, ‘심술6’, ‘옹기막걸리’ 등의 프리미엄 막걸리들과 느린마을양조장의 인기 모듬전을 설정된 주기에 맞춰 배송받는 서비스. 정기 구독 시 10%의 할인 혜택이 있으며, 전류는 김치전, 해물파전, 녹두전, 육전 등을 가정 간편식 형태로 제공해 간편하게 술상을 차리기 좋다. 다다일상 ‘차의 일상화, 지금을 음미하는 습관’을 테마로, 그달에 가장 마
최근 1인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배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홀장사만 했던 많은 브랜드에서 배달서비스를 추가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서둘러 배달서비스를 추가함은 물론, 개인 창업자들도 배달전문점인 아이템으로 업종전환을 하거나 초기창업을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배달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덕분에 배달시장의 성장은 상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수많은 배달전문점 중 눈부신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프랜차이즈 4곳을 알아본다. 한식분야계 다크호스, 다수매장 월1억 이상 월매출 기록 중인 '혼밥대왕' 배달음식 중에서도 365일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이 바로 '한식'이다. 그 중 배달창업 브랜드 '혼밥대왕'은 매해 늘어나는 1인가구를 타겟으로 하면서도 맛은 전문점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품질을 선보인다. 혼밥대왕이 배달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 50여가지 히트메뉴 레피시 보유 등 때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호불호 없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 연일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미 배달어플
머지않은 우주 호텔부터 코로나19 극복 기원 메뉴, 배달 외식의 새로운 바람, 물 위의 치즈 바까지. 지구촌의 맛있는 소식들을 전한다. 미국 텍사스 머지않은 우주 호텔 무중력 우주 호텔에서 지구를 감상할 날이 머지 않았다. 미국 텍사스에 기반을 둔 우주 스타트업 ‘엑시옴 스페이스(AXIOM SPACE)’는 최초의 상업용 우주 호텔이 될 국제우주정거장 ISS 거주 모듈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월 미국항공우주국 NASA로부터 ISS에 설치될 우주 호텔의 제작사로 선정된 엑시옴 스페이스는 3개의 대형 모듈과 지구 전망대로 이뤄진 우주 호텔 제작에 착수해왔고, 유명 산업 디자이너인 필립 스탁이 거주 모듈의 디자인을 맡았다. 승무원과 민간 여행객이 머물 이 공간은 우주가 보이는 큰 창과 나노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며, 무중력 상태에서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푹신푹신한 벽면 곳곳에 손잡이를 달았다. 스탁은 “우주 속에서도 어머니의 자궁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 이용객은 항공우주 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2021년 우주 관광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 3명이 될 예정. 전 세계 코로나19 극복 기원 메뉴들 세계 곳곳의 요리사들이 코로나19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