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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사이트]식품유통업계, 무항생제ㆍ유기농 식재료로 승부수

유기농, 친환경 등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도 늘고 있다. 항생제나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친화적으로 키운 소고기가 육류 섭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성조숙증을 예방하면서도 두뇌발달과 키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더 많이 찾는다. 농촌경제연구원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친환경 농축수산물 시장 규모는 1조 3,608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연평균 5.8% 성장해 2025년에는 2조 136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레스 없는 소·돼지·닭, ‘동물복지 식품’ 뜬다 이처럼 더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무항생제 및 유기농 제품에 대한 선호도로 이어지면서 유통 및 식품업계도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축산 업계에서는 무항생제와 같이 더 건강하게 키운 소고기나 닭고기 등을 앞다퉈 내놓고 있고, 식품 업계에서도 유기농이나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림’은 작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브랜드 ‘그리너스’를 출시했다. 하림은 현재 30여개인 동물복지 인증 농장을 2020년까지 7

[이슈&이슈]러시아 한 가운데까지 진출한 '한국식 편의점' 화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 한국 식품 전문매장인 Tiko가 오픈했다. 노보시비르스크는 '새로운 시베리아의 도시'라는 뜻으로 시베리아 철도의 중요한 역이 위치한 곳이다. 추운 대륙 한 가운데에서 한국 식품을 전파하는 편의점을 알아본다. 도시락, 초코파이의 인기로 시작된 한국 식품 수요 중국요리, 일본요리, 베트남 요리가 인기를 끄는 러시아에서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아시아 국가 제품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도시락과 초코파이의 인기에 힘입어 러시아에 제조 공장을 설립한 이후 밀키스, 렛츠비 등 음료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에서의 K-POP의 인기와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2년 동안 시베리아 지역에서 한식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2018년 노보시비르스크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한 인터푸드 시베리아에는 처음으로 한국관을 조성해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 제품과 한국식 과즙 음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김 제조업체의 경우 실제 수출로 연결되기도 했다. 라면, 한국 과자 이외에도 고추장, 쌈장, 불고기, 갈비 양념장, 김치 등이 인기를 끌며 일부 소스류 제품의 경우에는 이제 현지 대형마트

[전문가칼럼]컨셉은 알릴수록 힘이 세진다

‘반려견 사진 한 장으로 쓴 대박신화’ 경기도 S시에 위치한 J업장은 작은 산 입구에 위치해있었다. 1층에서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스테이크, 파스타 등의 양식 식사가 가능했고 2층과 루프 탑, 업장 앞 야외에서는 보드게임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업장 앞 야회시설에는 조경시설이 완벽히 갖춰져 있었고 펜스 등이 갖춰져 있어서 고객의 40% 이상이 반려견과 동행해서 찾을 정도로 나름 이 지역에서 유명했던 카페였다. 한창 성수기인 요즘은 주문 시 ‘아메리카노 시키시면 30분정도 걸리는데 괜찮으신가요?’라고 먼저 안내할 정도로 잘나가는 이곳도 처음부터 장사가 잘 된 것은 아니었다.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오픈하였지만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곳이라 홍보가 힘들었던 것이었다. 사장님께서는 손님이 없어 문을 닫아야 할지 고민도 하셨고 힘이 빠진 직원들은 그만두기 일쑤였다. 이렇게 힘든 시기를 보냈던 J업장의 사장님은 마지막 승부를 보기 위해 여름을 맞이하기 전에 본격적으로 SNS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사장님의 말에 SNS를 검색하였지만 찾아보는 곳마다 온통 반려견의 사진 밖에 없었다. 의아했다. ‘

[피플인사이트]캄보디아서 컵밥 성공신화 이어가는 한국 청년 창업이야기

‘컵밥’은 공무원 학원이 즐비한 노량진 거리에서 젊은 공시생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상징적인 음식이다. 최근에는 이런 컵밥을 사업아이템으로 활용해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한국인 청년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언론에 집중 보도된 바 있다. 노량진,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작은 나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컵밥 성공신화를 써내려가는 한국인 청년이 있다. 대표적인 해외 창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컵밥 강우석 대표의 창업이야기를 전한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했다 창업 도전 강우석 대표가 처음 캄보디아에 오건 학교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통해서이다. 인턴십 회사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본인 소유의 카페를 활성화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강 대표는 인턴십이 끝난 이후 캄보디아에 남아 그 카페를 재구성해 컵밥 가게로 오픈했다. “컵밥 창업아이템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컵밥을 판매하는 분들과 노량진 컵밥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캄보디아에서 창업을 해보고 싶어 인턴쉽 회사가 운영하는 카페를 개조해서 컵밥 장사를 2016년부터 시작했다. 음식 조리법은 경험과 인터넷을 참고하며 구상했고, 재료와 주방용품을 구하기 위해 직접 알아보러 다녔다.” 캄보

[피플 인사이트]워킹홀리데이 떠났다 칠레서 자릴잡은 두 청년의 창업스토리

태평양을 건너 남아메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 칠레에서 떡볶이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한국인 두 청년이 있다. 이들은 2017년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쌓은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해외 창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칠레는 K-Pop 열풍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나라다.그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요식업 시장에 진출하기에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최근 한식 전문점 및 한인 마트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다수가 PATRONATO 한인타운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고등학교 단짝 친구따라 칠레까지 오다. 분식집 ‘BUNSIK’의 이규민, 박준호 사장은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한 단짝 친구이다. 스페인어를 배우고자 스페인어권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국가를 찾아봤지만 당시에는 협정국이 많지 않았다. 고민하다 둘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칠레행을 결정했다. 칠레를 워킹홀리데이 나라로 결정하며 언어 습득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사업 기회를 물색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그러던 중 한인 민박 매니저를 거쳐 한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며 창업을 고려하게 됐다. 대략 8~9개월 동안 한식당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 주방과 홀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요식업

마루가메제면 부활 스토리(2/2) - 진짜로 파는 것은 우동이 아닌 감동

일본은 인구감소 국면에 들어갔다. 게다가 성숙시장(대부분의 세대가 거의 물건을 갖춘 시대, 성장기 시장처럼 강한 구입 의욕을 나타내지 않음)이라고 여겨지는 우동 분야에서 마케팅의 유효성을 증명하기란 쉽지 않다. 모리오카 대표는 마케팅으로 전국을 활기차게 하는 것을 컨셉으로, USJ(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퇴사 후인 3년 전에 카타나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모리오카 메서드’에서는 수학을 사용해서 다양한 시장 분석, 수요 예측 등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통찰하여 끌어내고, 최대화하는 것을 추구한다. 모리오카 메서드에 따르면 마케팅이란 이과의 실험과 같이 재현성을 가지고 있는 과학이다. ‘마루가메제면’이 진짜로 팔고 있는 것은 손수 만든 것에서 오는 ‘감동’이라고 모리오카 대표는 말했다. 손수 만든 감동을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CF 컨셉을 연초부터 달리 했고, 6월에는 더욱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 체험할 수 있는 쫄깃쫄깃한 식감을 "마루가메 식감"이라고 이름 붙여홍보 중이다. 순조롭게 정상궤도에오르고 있는‘마루가메제면’의 앞으로 과제는 무엇일까. 우선 10월부터 적용된 소비증세에 대한 대응이다. 외식업은 경감 세율을 적용 받지

마루가메제면 부활 스토리(1/2) - 시대에 역행하는 방식을 택하다

그동안 부진에 허덕이던 일본 우동 브랜드 ‘마루가메제면’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마루가메 제면’을 재성장시켜 궤도에 올린 이는 마케팅 전문가 모리오카 쯔요시이다. 저성장, 경기불황인 지금 어느때보다 도약이 필요한 외식산업계를 위해 모리오카 대표가 ‘마루가메제면’을 어떻게 부활 시켰는지를 정리했다. ‘마루가메제면’이 재성장 궤도에 진입한 이유 올해 사누키 우동 체인 ‘마루가메제면’의 실적은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기존 점포 매출이 올해 5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전년도를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마루가메제면’ 체인을 경영하는 토리돌 홀딩스는, 만년 적자였던 USJ(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를 재건시킨 마케팅 회사 카타나 대표이사인 CEO 모리오카 쯔요시씨에게 컨설팅을 의뢰해서 지난해 9월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그 후로 1년이 지나 모리오카 대표에 의해 ‘마루가메제면’은 본질적인 가치 재건부터 감성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그 중 하나가 지난 6월부터 방영한 ‘마루가메 식감’ CF였다. 2018년과 2019년을 비교했을 때 4월과 11월을 제외하고는 전년보다 매출이 낮았을 정도로 고전했으며, 총 매출은 2.7%나 감소했다. 게다가 고객수

[전문가칼럼]컨셉의 가장 쉬운 방법은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은 듣는 이에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성과 가치까지 전해야한다. 그렇기에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돈을 잘 벌기 위한 전략이나 스킬이 아닌 진심을 고객에게 전하고 가슴에 새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면 막연함에 마음에 와 닿지 않으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장에 쓸 이야기가 없거나 전통이 없다 해서 좌절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이제까지 열심히 살아온 그 시간들은 충분히 타인으로 하여금 감동을 줄 수 있고 가치 있는 이야기로 변신할 수 있다. 자신의 가치와 이야기를 손님 앞에 내놓으시길 바란다. 손님은 분명 그 진심을 알 것이라 확신한다. ‘아내분과 샹그리아 한 잔 드시러 오세요!’ 어느날 친분이 두터웠던 M베이커리 사장님에게 초대 문자가 왔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함께 방문하였다. M베이커리는 작은 마을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매장도 큰 편이 아니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사장님! 이 동네에는 소비력이 좋지 않을뿐더러 먹는 수준도 높지 않아서 다소 비싼 M베이커리의 빵이 잘 팔리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았는데 정말 대박인 것 같아요! 혹시 장사의 비결을





식품 광고 ‘최초’, ‘천연’, ‘1위’ 문구 함부로 못써
식품 광고에서 자사 식품을 강조하기 위해 써오던 ‘최초’, ‘천연’, ‘슈퍼푸드’, ‘고객만족 1위’ 표현을 앞으로는 무분별하게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식품업자는 정의와 종류가 명확하지 않고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해 소비자를 혼란하게 해선 안 된다. 식약처에 제정한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소비자 기만 광고’, ‘타 업체나 타 업체의 제품을 비방하는 행위’,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음란한 표현을 사용하는 광고’ 등이 있다.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는 예를 들어 ‘타르색소 사용이 불가능한 면류’, 인삼·홍삼음료에 ‘색소 무첨가’, 고춧가루에 ‘고추씨 무첨가’처럼 해당 식품에 원래 사용하지 못하도록 정한 원재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광고가 대표적이다. 특히 합성향료·착색료·보존료가 포함된 식품에 ‘천연’ ‘자연’ 등 표현을 써서는 안 된다. 또한, 객관적 근거 없이 경쟁사업자의 제품보다 우량 또는 유리하다는 용어를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표시·광고는 제한된다. ‘최초’를 입증할 수 없음에도 불구

대한민국과 실리콘밸리 푸드테크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식품과 그 식품을 새로운 방법으로 유통, 소비하는 것을 가까운 미래에 어떤 기술로 확장할 것인가에 대한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을 알아보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푸드테크협회와 코엑스는 공동으로 ‘2019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를 11월 21일(목)과 22일(금)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향후 4차산업혁명을 이끌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내외 푸드테크 시장의 선도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와 기술(Technology)이 접목된 4차산업혁명 기술이다. 식품의 개발, 생산에서 유통을 거쳐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기존 식품 관련 서비스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새롭게 창출된 산업이다 국내 푸드테크는 배달, 배송 관련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을 하며 그 시작을 알렸지만 이제는 다양한 식품 관련 분야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벌이는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새로운 푸드 산업의 변화를 만들고 있다.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분야는 대체식품과 공유주방이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으로 이 시장을 열고 있는 선두주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내년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신사업을

日 가가와현 ‘사누키우동’ 현지 기술 전수한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4기 과정’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알지엠컨설팅의 기술전수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사누키멘키(대표 오카하라 유지)가 지난 12월 14일 면기술 연구센터 협약식 체결 후 공동기획한 기술전수 창업교육 과정이다.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긴 ‘우동면학교’를 운영하며, 5만 명에게 기술 전수(그중 13,000명이 성공 창업)해준 우동 장인의 지도에 따라 생지반죽비법, 아사부미(반죽밟기), 숙성노하우 등 가장 기본이 되는 수타기술부터, 우동 소스제조, 제면기로 뽑아내는 과정까지 사누키우동의 전 조리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 1기부터 3기까지, 일본 우동의 성지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우동 기술센터’의 우동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이론부터 실습까지 맛의 핵심 노하우를 수강생에게 전수했다. 4기 또한 동일하게 진행된다. 4차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교육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최대인원 10명으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