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전체기사 보기

[신사업 리포트]공간의 진화, 음식점×타업종 ‘믹스토랑’ 트렌드

음식점은 이제 더 이상 식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음식점과 타업종이 합쳐진 복합형 음식점 ‘믹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믹스토랑’은 일본의 ㈜리크루트 라이프 스타일의 조사·연구기관인 ‘핫페퍼 미식 외식총연’이 ‘믹스’와 ‘레스토랑’을 합쳐 만든 신조어다. 한 공간에서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효율성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의 성향과 잘 맞아 떨어진다 또한, 자영업자 입장에선 두 가지 업종을 운영함으로써 불황기에 매출 감소를 완충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너지 효과 큰 ‘믹스토랑’ 코인세탁소와 카페, 헬스장과 샐러드 바 등 다양한 형태의 ‘믹스토랑’이 있다. ‘믹스토랑’을 즐겨 이용하는 이들은 대부분 젊은 세대들로 ‘세탁하며 기다리는 무료한 시간을 카페에서 보낸다’, ‘카페에 간 김에 꽃을 사서 간다’처럼 잉여 시간을 자신의 시간으로 쓸 수 있다는 면에서 ‘믹스토랑’을 선호한다. 도쿄 메구로구에 있는 'FREDDY LECK sein WASCHSALON TOKYO'는 카페와 코인세탁소를 결합한 ‘믹스토랑’이다. 세탁을 하는 시간동안 준비된 라운지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BROS TOKYO'는 샐러

[단독]숨겨진 지역 명주 전파, 푸드투어 사업까지…일본의 청년 창업가를 만나다

그 땅의 리얼한 식문화를 즐겁게 전파 중인 'Sake Bar Doron' 와다 유마 대표 인터뷰

몇 년 전부터 외식업계에서 수제 맥주, 막걸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부터 출고량을 기준으로 과세를 하는 종량세로 주세법이 변경되며 지역주류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일찍 지역 술이 발달된 나라이다. 작년 10월 도쿄 신주쿠에 문을 연 ‘Sake Bar Doron’은 지역 양조장의 명주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콘셉트의 매장이다. 캐주얼 바 형태로 현지인은 물론 여행을 온 해외 관광객에게 일본 지역 술 문화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드 투어 사업으로 외식업 입문 ‘Sake Bar Doron’을 운영하는 와다 유마 대표가 외식업계에 처음 발을 들은 건 푸드 투어 사업을 하면서이다. 그전까지 와다 사장은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에 본사를 둔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미국으로 전근을 떠나 6년 정도 일하다 퇴사 후 도쿄로 돌아왔다. 그리고 일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푸드 투어 비즈니스 회사를 창업했다. 일본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점을 함께 돌아다니며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일종의 컨셉투어이다. 사업을 시작한지 3년째를 맞은 지금도 인기가 여전하다. 라멘, 선술집, 꼬치구이 등 외국인에게도 익

[장사 긴급 솔루션] E 음식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덮었다. ‘설마, 괜찮겠지!’, ‘메르스만 하겠어?’라고 말하며 현실을 부정했지만 2016년도 세계를 뒤덮었던 메르스의 공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하면 새발에 피였다. 적어도 장사를 5년 이상한 자영업자라면 메르스 때의 기억이 생생할 것이다. 아무도 다니지 않는 거리를 보며 손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기억 말이다. 월 매출이 5000만원인 E음식점에서 연락이 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지역이라서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도 없어질 줄 알았고 장사에도 전혀 타격이 없을 줄 알았다고 하는 것이다. 근데 예상치 못하게 확진자가 생겼고 이틀째 거리에는 사람한명 다니지 않는다고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지 물어보는 문의였다. 필자도 직접 메르스를 겪은 기억이 있어서 그 당황스러운 마음을 알기에 단숨에 업장을 찾아갔다. '사장님! 바이러스 때문에 저는 부르셨으면서 왜 업장에는 소독겔 하나도 없는 건가요?' ‘바이러스가 금방 지나갈 줄 알았죠. 근데 상황은 이렇게 되었고요. 어제도 약국과 마트를 다녀왔는데 미리 사지 않아서 약국에서도 구할 수 없지 뭐에요.’ ‘사장님!

[식품Biz]립스틱 초콜릿!? 밸런타인데이 달달하게 만들 이색디저트 화제

연인, 친구끼리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밸런타인은 로마시대에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없이 결혼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밸런타인데이를 기업의 상술이라 보는 시선도 있으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 건 즐거운 일임에 분명하다. 디저트 문화가 크게 발달한 일본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이색적인 디저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립스틱 모양의 초콜릿부터 녹차 타피오카까지 참고하면 좋을 디저트 매장을 소개한다. 프랑스 명문 제과점이 선보인 ‘립스틱 초콜릿’ 프랑스 리옹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점 ‘세바스찬 브이에’에서 2020년 밸런타인 컬렉션을 출시했다. ‘세바스찬 브이에’는 마카롱, 케이크 등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이다. 일본에는 도쿄 신주쿠의 이세탄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이번 밸런타인 컬렉션에는 프랑스 전통 과자와 립스틱, 과일 등을 모티브로 한 색다른 초콜릿으로 구성됐다. 우선 프랑스 전통 과자 ‘파리 브레스트’를 참고해 작고 둥근 모양의 쇼콜라 3종을 만들었다. 으깬 슈 반죽을 섞어 넣은 얇은 초콜릿으로 ‘파리 브레스트’의 바퀴 형태를 재현했다. 헤이즐넛, 버터, 라즈베리 가나슈를 이용해 만

[전문가칼럼]주류 유통을 둘러싼 소리 없는 전쟁, 그 행방은?

외식업계에서 주류 유통은 늘 뜨거운 논란거리였다. 주류 유통 과정에서 오는 주류대출 혹은 리베이트는 주류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업소들의 창업과 매출까지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주류 유통과 관련된 변화 하나하나가 모두 업계에 민감한 반응을 불러왔다. 그리고 지난해 이런 주류 유통 체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정부의 결정이 있었다. 국세청은 지난 2019년 5월 30일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본디 2019년 7월 1일부터 시작이었던 해당 개정안은 업계의 반발로 계속해서 연기됐으나, 결국 약간의 수정을 거쳐 2019년 11월 15일 시행됐다. 다만 주류 도매업자와 중개업자의 수취 행위는 약간의 유예를 둬 오는 2020년 6월 1일부터 금지된다. 해당 결정은 결국 주류 유통에 대한 외식업계의 커다란 지각변동을 초래했다. 불법 장려금을 없애 투명한 주류 유통 구조를 만들겠다는 법 개정 취지와는 달리 대기업 주류제조업체만 배불리는 정책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외식업계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장려금이 사라진다면 그 비용부담은 결국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전가돼 자영업 몰락과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

[글로벌 벤치마킹]말레이시아 유기농식품 시장 동향

말레이시아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하며 유기농 식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 식품에 비해 높은 가격대임에도 말레이시아 국민소득 수준 증가로 향후 성장 전망이 밝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을 1만 5000달러까지 진입시키는 Industry 4.0' 비전을 추진 중이다. 걸음마 단계인 말레이시아 유기농 식품 시장 말레이시아 정부는 1998년 처음 유기농 농업 관련 정책을 펼쳤으며,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유기농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영농인의 소득 향상은 물론 환경보호, 말레이시아 생산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자국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농산물 품질을 관리하는 유기농 인증 제도를 2002년부터 도입했다. 과거 말레이시아에선 유기농 식품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소비하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한 식문화 소비를 선호하며 본인의 기호에 따라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유기농 식품 시장이 연평균 12.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점 수도 늘었다. 오프라인·온라인 유

[업계이슈]서빙로봇 ‘딜리’, 전국 12곳 식당서 18대 도입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율주행형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렌탈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두달여만에 전국 12곳 식당에서 18대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8일 론칭한 딜리플레이트 렌탈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속초, 창원 등 전국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실내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로봇이다. 총 4개의 선반을 통해 한 번에 4개의 테이블에 음식을 서빙할 수 있다. 최대 적재용량은 50킬로그램(kg)이다. 점원이 딜리플레이트의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딜리플레이트가 알아서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최적의 경로로 음식을 싣고 찾아간다. 도중에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마주치면 스스로 피해간다.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7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 시범적으로 선보인 이후 지난해 11월 풀무원의 생활 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외식 브랜드 ‘찬장’과 ‘메이하오 짬뽕’에 총 3대가 공급됐다. 딜리플레이트 렌탈 프로그램 런칭 이후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소재 식당에서도 서빙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강원 속초 맛집

한국 외식프랜차이즈...중동시장 개척 나선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최근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작년 10월 해외가수 최초로 BTS가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무대에 서며, 중동 지역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치킨부터 빙수까지 중동 진출한 외식 브랜드 디저트 카페 설빙은 ‘무할라브 알가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쿠웨이트 1호점을 열 예정이다. 쿠웨이트는 중동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가로 1년 내내 30도가 넘는 열대성 사막 기후를 갖고 있다. 아이돌 가수,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식문화에 관심이 높아 빙수를 주력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설빙은 쿠웨이트를 중심으로 GCC(걸프 아랍국 경제 협력체) 국가들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이다. 설빙 측은 “중동의 기후적 특성을 고려해 빙수 배달 문화를 정착시키고 피스타치오 등 현지 식자재를 활용한 빙수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단맛 선호도가 높은 중도에 맞춰 로투스, 오레오 등 진한 단맛을 내는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지난 2018년 Jako

[트렌드 인사이트]몽크프룻?! 타이거넛츠…이국 대체식품 주목

美 홀푸드 ‘2020 식품 트렌드’ 발표

보다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며 식품업계에서 나타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내추럴 푸드’(Natural Food)에 대한 관심이다. 미국 최대의 친환경 식품 유통 체인 홀푸드(Whole Foods)가 발표한 2020년 주요 식음료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식물성 기반의 식품이 주요 트렌드를 휩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홀푸드는 최근 수십년 동안 미국 내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온 기업으로 올해의 경우 서아프리카 음식, 타이거넛츠, 테프, 몽크프룻 등 새롭게 부상 중인 이국의 대체식품을 소개했다. 밀가루 대체할 ‘타이거넛츠’ 이제 소비자들은 소화가 잘되고 영양소도 풍부한 대체 밀가루를 찾기 시작했다. 가장 인기를 끌만한 후보로는 콜리플라워 가루나 타이거넛 가루가 유력하다. 타이거넛츠가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른 것은 기존의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곡물가루(Flour)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타이거넛츠는 미국 식품 시장이 주목하는 차세대 슈퍼푸드다. 식이섬유가 높아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소하면서도 특유의 단맛을 지녀 타이거넛츠 가루를 활용한 칩이나 스낵, 빵등의 출시가 늘고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경남도, 2세대 수산업경영 ‘프렌토 데이’ 개최
경상남도가 수산업에 새로이 진입하는 어업인들과의 소통 채널 활성화를 위해 ‘2세대 수산업경영 프렌토 데이’를 개최했다. ‘프렌토(Friend+Mento)’란 수산업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를 가진 기존 수산업 경영인이 신규로 진입하는 어업인에게 어업기술 및 경영 노하우 전수한다는 의미이다. 17일부터 2일간 통영시 소재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규어업인들과의 정책 토론과 어업기술・경영 노하우 이전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의 참가자 수동형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신규 어업인들이 토론을 이끌어 가는 능동형 ‘역멘토 방식의 정책 토론회로 진행됐다. ▲‘청년특별도’ 정책 실현을 위한 어업인과 행정기관의 역할, ▲어촌 고령화 및 공동화 대응 방안, ▲귀어·귀촌의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이는 행정기관-참가자 간의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는 시간이었을 뿐 아니라, 적극 참여형 방식으로 신규 진입 어업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최근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수산물 시장에 대해, 수산물 소비 트랜드와 현지 여건, 수산물 수출입 등의 해외 정보를 알 수

J-FOOD 비지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