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 대성동 고분박물관 일원에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제15회 김해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김해식품박람회는 국민들의 식품안전 인식을 높이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제정한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대 사회에서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 및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품제조관 ▲식품홍보관 ▲손씻기 체험관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시민참여 체험관 ▲건강증진 홍보 체험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김해식품박람회는 김해시에서 생산되는 식품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7개소의 식품업체가 참여하여 각자의 대표 제품을 진시하고, 시식 및 판촉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나주지역 음식 장인들이 전남도가 개최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남도 맛 1번지’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나주시는 ‘남도의 맛!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전시부 경영부문에서 나주시민 선명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선명숙 씨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 씨는 이번 경연대회서 나주를 대표하는 홍어와 배를 활용해 남녀노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배홍어건포’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천수봉 남도음식명인도 ‘떡무궁화지도·나주장터비빔밥·매발톱꽃·오방색홍어찜·인삼꽃주’ 등 나주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음식을 출품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귀례 씨는 나주 홍어를 활용한 홍어삼색김밥을 요리했으며 ‘홍어1번지’ 안승권 대표는 남도음식판매장터에 참여해 홍어삼합·홍어무침 등 숙성홍어의 진미를 선사하며 홍어 고장 나주의 진면모를 드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음식의 위상을 검증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구미시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지역 홍보 웹툰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의 연재를 시작한다. 작년 동편제 대가 명창 박록주를 소재로 한 웹툰 '오! 록주'가 89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11월 1일 부터 3일)를 소재로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 웹툰은 유명 작가인 ‘골드키위새’의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대표 캐릭터가 활용되었으며, 주요 줄거리는 중세 로맨스 판타지 세계에 떨어진 웹툰 작가가 목숨을 건 라면 요리 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다. 웹툰의 배경에는 구미라면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반영되어 실제 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지산샛강생태공원과 구미보, 새마을중앙시장 등 지역 명소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구독자 이벤트와 더불어 라면축제 현장에서 웹툰 구독 인증 및 댓글 등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돼 있어, 축제 기간 동안 구독률 상승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구미시의 다양한 매력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웹툰이 100만 뷰 이상의 성과를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지난 10월 4일 서면 롯데백화점 뒤편 쌈지공원 일대에서 “제2회 서면 골목상권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서면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의 서면 골목상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오리예술단의 흥겨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그룹 이쁠과 가수 아라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서면 지역을 방문한 내국인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과 무료 팝콘 및 솜사탕 제공 행사를 진행하여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은하수 맛집 거리 참여 업체 27곳에서는 1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서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배달특급 이용률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와 손잡고 ‘상생마케팅 협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8일부터 10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상생마케팅을 진행할 협업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배달특급과 소상공인협회 간 공동마케팅을 통해 배달특급을 홍보하고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지역에서 소상공인을 대표하거나 지원하는 단체, 협회로 지역 상인회나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포함한다.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협회 및 단체 입증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중순 단체 선정 발표 후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범사업 총 예산은 약 2천만 원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해당 단체의 홍보에 맞춰 배달특급 내 특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단체가 홍보에 나설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배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비취에 물들다’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비취에 물들다의 김보배 대표는 강진에서 유일하게 가업을 이어받아 2021년 갤러리형 카페 ‘비취에 물들다’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관광객이 직접 고른 B급 청자에 음료를 제공하고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거시기 청자’를 통해 기존의 청자 전시·판매 방식에서 탈피해 청자를 부담 없이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해 고려 청자, 강진 청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비취에 물들다는 이번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강진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파트너사 ‘달비’와 함께 ‘오늘의 청자’라는 이름으로 오늘의 현대 생활에 맞는 청자 양식기 세트와 굿즈를 개발했다. 김보배 대표는 ‘오늘의 청자’를 통해 도자기 브랜드에서 생활리빙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통해 강진 청자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알리겠다는 포부이다. 또한, 강진군의 ‘강진칠량봉황옹기’도 백년가게 소상공인 유형으로 파이널에 진출하며 강진군의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강진 청년 사업가들의 눈부신 성과는
천안시는 25일까지 ‘2024년 3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하여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가입 사업장이며, 지원 금액은 2024년 3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이다. 신청은 천안시 당직실, 동남구 당직실로 하면 된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누리집 또는 관할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린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틀 동안 약 17만 명이 방문하며, 구미푸드페스티벌은 가을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송정맛길의 상징적인 조형물 제막식과 은하수 점등이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으며, 도심 속 캠핑을 연상시키는 ‘삼겹굽굽존’은 큰 인기를 끌었다. 60개 업체가 참여한 ‘냠냠쇼케이스’는 구미의 다양한 요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150여 개의 메뉴를 선보인 맛집 부스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독특한 미식 체험을 제공하며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으며, 가족 단위 쿠킹클래스는 건강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MZ세대를 겨냥한 무소음 EDM 파티와 전국가요제, 포크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일본 요리연구회의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등 일본 음식도 소개돼 국제적인 매력을 더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된 점이 눈에 띄었다. 작년에는 현금 결제만 가능
제주삼다수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서울 익선동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잔잔한 일상의 새로운 물결, 웨이브’를 선보인다. 이번 제주삼다수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1020세대 및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써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이미지와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들과 함께 일상 속 신선한 변화를 제안하는 색다른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누디트 익선’에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간단한 유형 검사를 통해 5가지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잔잔한 호수형', '시원한 바다형' 등 각자의 성향에 맞춘 제주삼다수 시음 서비스와 유형별 게임, 굿즈가 제공된다. 또한, △제주의 감성을 담은 포토존 △제주삼다수 친환경 히스토리존 △방명록존 △리워드존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이 총 3층 규모의 실내외 공간에서 운영된다. 루프탑에서는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등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 대기 중인 고객들은 야외형 퀘스트 게임 ‘익선 WAVE’를 즐길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10주년 임실N치즈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58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지난해 최다 관광객 기록을 또 갈아치우는 국내 최대,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로서의 흥행 신화를 다시 썼다. 특히 올해는 치즈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10여 개에 달하는 지역축제가 열린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대형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56만여명보다 많은 58만여명으로 잠정 집계,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임실군 전체 인구 2만6천여명의 22배에 달하는 수치로,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실제 축제 기간 나흘간 치즈와 유제품, 농특산물 등 매출도 지난해 16억3000만원보다 무려 8억2000만원이 많은 24억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 67% 증가세를 보였다. 첫째 날에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막 당일로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둘째 날을 거쳐 셋째 날에는 역대 축제 당일 기준으로서는 최다 관광객이 찾았고, 마지막 날 비가 내렸음에도,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