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식품 범위가 식품 전체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령친화식품 범위를 건강기능식품에서 식품 전체로 확대하여 고령친화식품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고, 고령친화 우수제품 심사위원회 위원구성에 관련 기관·단체 또는 법인에서 추천하는 사람도 포함시켜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시행령 주요 내용을 보면, 고령친화식품 범위를 현행 건강기능식품 및 급식서비스에서 모든 식품 및 급식서비스로 확대한다. 또한 고령친화 우수제품 심사위원회 위원구성도 현행 관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및 전문가에서 관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법인에서 추천하는 사람으로 확대한다.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외 식품도 고령친화식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 해당 분야에 대한 지원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친화 우수제품 심사 과정에서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므로, 심사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
수원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AI를 기반으로 동네 맞춤형 상권분석을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이 공개됐다. 수원시가 각종 민간·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한 ‘AI 기반 상권분석 맞춤형 정보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이 빅데이터 분석 정보는 수원에서 영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려는 시민들이 직접 해당 지역의 상권분석과 소비패턴 등을 자유롭게 분석해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빅데이터 포털에 접속하면 빅데이터 분석 카테고리의 상권분석 메뉴 중 △상권 비교 △소비패턴 △상권종합 △가맹점 분포 및 인구분석 등이 대시민용으로 공개돼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먼저 상권 비교 분석 코너에서는 동별 지역화폐 가맹점 수, 업종 분포와 업종별 매출 금액, 이용자 연령대 및 성별 결제 금액 등을 비교해 매출 업종과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소비패턴 분석 코너에서는 상업활동을 하려는 지역 내 소비자의 성향이나 매출 기대치 등을 파악하기 용이한 인구, 세대수, 유동 인구 등의 정보를 비교해 고객 유치 정보로 활용 가능하다. 가맹점분포 및 인구분석은 지역별로 얼마나 많은 상점이 밀집해 있는지와 업종별 가맹점 분포, 성별 및 연령대별 경제인구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라인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은 삼삼데이(삼겹살데이)에 맞춰 3월 한 달간 ‘숫자 3’과 연관된 기획전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선진팜은 선진이 생산하는 각종 육류제품과 가공 식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게 만날 수 있는 선진의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다. 선진은 현재 선진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흘 간 선진포크한돈 1kg 모음전을 진행 중이다. 선진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의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보쌈용), 갈비찜용, 안심(장조림용) 등 1kg를 정상가 대비 최대 24%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500g 추가옵션을 선택할 경우, 한 가족이 넉넉하게 먹을만한 선진포크한돈 삼겹살을 4만원(1.5kg, 7~8인분)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4조원에 달하는 HMR시장과 더불어 편리미엄 조리도구의 대표주자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진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둘째 주부터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 기획전을 연이어 실시한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즉석조리 제품으로 인기가
대구시는 코로나19와 플랫폼 기업의 과도한 수수료 징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한 ‘대구형 배달 플랫폼’서비스사업자로 인성데이타(주)를 선정하고, 서비스사업자, 대구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대구은행), 골목상권 관련 단체들과 ‘대구형 배달 플랫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상생협력 협의체를 3월 2일 출범한다. 대구시와 인성데이타(주)가 구축ᆞ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준비에 들어가는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현재 6 ~ 13%(부가세 별도) 수준의 중개수수료율을 2%(부가세 별도)로 낮추고, 추가적인 광고비나 가맹점비 무료, 3%(부가세 별도) 수준인 결제수수료율도 2.2%(부가세 별도)로 낮춰, 현재 지역 소상공인이 기존 배달앱을 사용할 때와 비교해 최소 5%p 정도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구형 배달플랫폼’에 대구사랑상품권의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대구사랑상품권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가입 및 첫 이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기존 배달앱에서는 대부분 사라진 이용 마일리지 적
서울 용산구가 올해 70억원 규모로 중소·청년기업 융자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융자는 상·하반기 25억원씩 50억원이 이뤄진다. 대상은 용산구에서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금융, 보험, 숙박, 주점, 귀금속, 330㎡이상 규모 음식점업과 도박, 사치, 향락, 사행성업장은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1억5000만원, 소상공인 5000만원이며 기업운영, 기술개발, 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5%지만 연말까지 0.8%로 낮췄다.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3월 2일~3월 31일(상반기), 8월 2일~8월 31일(하반기) 중 기금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3개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확인서 등을 가지고 신한은행 용산구청지점(원스톱 창구)을 찾으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게시했다. 이후 구는 융자신청업체 현장점검, 융자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정한다. 융자대상 여부는 5월 3일(상반기), 10월 4일(하반기) 개별적으로 알린다. 청년기업 융자는 20억원 규모다.
지난 1일, ㈜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플러스가 드라마 ‘철인왕후’의 주연배우 신혜선과 함께 칼칼한 맛을 자랑하는 치킨 ‘얼씨구맵닭’의 TV광고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치킨플러스가 이번에 브라운관을 통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얼씨구맵닭’은 단순히 매운 맛을 넘어 독창적이고 차별적인 레시피를 통해 개발됐다. 달달한 간장 소스와 매콤한 베트남 고추를 활용,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느껴지고 지나치게 맵지 않도록 개발되어 특유의 풍미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철인왕후’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배우 신혜선 출연 광고로 국내 치킨 시장 선점 나서 달콤한 간장 소스와 베트남 고추로 차별적인 칼칼한맛 구현… 특유의 ‘단맵’ 풍미 치킨플러스는 tvN드라마 ‘철인왕후’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배우 신혜선이 ‘얼씨구맵닭’이 풍기는 고전적 흥과 조화롭다고 판단하여 모델 발탁을 결정하였다. 이번 TV광고에서는 ‘맛있게 노는 치킨’이라는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맛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도록 재미 요소를 풍부하게 가미한 구성이 눈에 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배우 신혜선이 광고를 통해 치킨플러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것이
금천구가 장(醬) 담그기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3월부터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을 운영, 3월 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가족, 친구, 이웃,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우리장독대’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장독대’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우리장독대 140명, 어린이장독대 60명이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재료비(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3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에 참여해야만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가져갈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장독 당 최대인원 4명씩 1일 2~3개조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3월 15일부터 수차례에 나눠 이론교육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새로 개설된 어린이장독대는 어린이가 가족과 동반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 담그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
경기도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특화사업으로 취·창업 여성 동아리에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취·창업을 원하는 자발적 모임의 여성동아리(프리랜서 등)를 대상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훈련 방식에서 탈피해 취·창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력개발과 숙련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취업,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목적으로 경기도 거주 3~5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동아리 유형별로 맞춤형 전문성 신장교육 및 현장실습, 취·창업 훈련과 함께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강사활동 희망 여성을 위한 ‘강의활동형’, ▲공예·제과 등 숙련이 요구되는 분야의 취·창업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기술숙련형’,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교육으로 창업관련 실전경험을 쌓는 ‘공동창업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도는 올해 도내 1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동아리를 모집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여성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컨설팅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학습동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내려가 농사를 짓는 사람은 귀농 5년 차에 평균 3천66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전 소득과 비교하면 각각 87.5%, 92.2% 수준까지 올랐다. 귀농가구 월 평균 생활비는 184만원, 귀촌가구는 205만원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처음에는 농업을 시작하지 않았던 귀촌 가구의 14.7%가 5년 이내에 농업을 시작했다. 귀촌가구 소득에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귀농 1년차 가구 평균소득은 2782만원이다. 하지만 귀농 이후 5년차에는 3660만원으로 귀농 전 평균 가구소득(4184만원)의 87.5% 수준으로 회복됐다. 귀촌의 경우 1년차 가구소득은 3436만원, 귀촌 이후 5년차(3624만원)에는 귀촌 전 평균 가구소득(3932만원)의 92.2%까지 올랐다. 귀농 가구의 50.1%가 농업생산활동 이외에 경제활동을 하고 있었다. 일반직장 취업(26.6%), 임시직(21.3%), 자영업(19.1%) 순이다. 농업 이외 경제활동 이유에 대해서는 84.2%가 '소득을 더 올리기 위해'라고 응답했다. 귀농귀촌 전 월 평균 생활비는 귀농가구 269만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의 실업예방과 생계유지를 위해 무급 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50인 미만 기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중 2020년 11월 14일 ~ 2021년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이다. 업체당 최대 49명까지, 월 50만원(정액)을 최대 3개월 간, 총 150만원을 지급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손실을 본 피해업종 근로자에게 우선 지급된다. 단, 비영리단체 종사자, 1인 자영업자, 이중‧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근로자는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되어야 한다. 신청은 기업체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관악구청 지하 1층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및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지원신청 안내 내용을 참고하거나 일자리벤처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고용유지지원금이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