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현기)는 ‘창업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1차 집체 교육(11월 6일)을 시작으로 2차 비대면 교육, 3차 창업현장 컨설턴트 멘토링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주현 사무처장은 “이번 과정은 인천광역시 예산사업으로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매년 진행하는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라며 “창업 예비자 및 창업 중인 인천의 소상공인을 위한 강의와 창업 현장을 멘토와 함께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위주의 살아 있는 교육으로 실패 요소는 줄이고, 성공 요소는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이론 위주 교육이 아닌 예비창업자가 직접 점포 현장을 방문, 멘토 컨설턴트와 함께 컨설팅에 참여함으로써 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빠질 수 있는 자기 매몰의 오류를 줄이고, 상권 분석 및 경쟁력 제고 등 창업을 객관적으로 준비하는 사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창업자가 크리에이터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개념과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자 특징이다. ‘창업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창업자는 단순히 ‘장사하는 사람’으로서가 아닌 크리에이터적…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생애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 세대가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인생디자인학교’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기술변화와 조기퇴직 등으로 중장년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 4050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인생디자인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인생디자인학교 모델의 운영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생애전환기에 필요한 5가지 무형자산인 일, 미래기술, 커뮤니티, 건강, 취향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킬 살롱’, 생애전환기의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며 실행력을 기르는 ‘프로젝트 실험실’이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중장년 세대가 인생의 전환점에서 기존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무형자산을 확장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도록 지원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제3차 서울미래학습포럼’에서 인생디자인학교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미래 서울시민 인생을 디자인하는 학교 비전’으로, 인생디자인학교의 비전체계, 교육과정, 그리고 참여시민의 기대를 나눈다. 지난 7월 열린 제1차 서울미래학습포
1인 스타트업을 창업해 2년의 시간을 홀로 보내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혼자 일하기는 힘들어 직원을 채용해야 할 것 같아 고민하던 중에 청년인생설계학교 리더십 코스를 만났습니다. 청년인생설계학교와 함께한 5주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저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신규 직원 채용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 청년인생설계학교 리더십 코스 대표 연설자 B) 서울시가 2023년 청년인생설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 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갤럽 강점 검사, 버크만 리포트 등 전문적 진단 검사와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1,000여 명 규모를 연간 5차례 나누어 모집했는데, 총 4,130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취약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종 선정자 1,057명 중 절반(520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청년 등으로 우선 선정했다. 지난 5월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과 함께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김해뒷고기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다. 시식회 대표 메뉴는 뒷고기로 만든 동파육, 꼬치구이, 소금구이, 떡볶이로 800인분이 음료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된다. 단, 당일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20~30대 MZ 소비층을 겨냥해 뒷고기 퓨전요리 4종을 선보이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김해시는 뒷고기를 문화콘텐츠 상품으로 만들어 고부가가치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차별화된 정체성과 긍정적 이미지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동 김해시 축산과장은 “김해뒷고기가 지역 대표 먹거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도약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이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뒷고기 시식회 같은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 부활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한 달간 ‘홀리데이팩’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홀리데이팩은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과 버터밀크 슈림프 6조각에 비스킷, 콜라 미디엄 사이즈로 구성됐다. 파파이스는 홀리데이팩을 기존 단품 가격에서 약 37%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판매한다.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는 큼지막한 통닭다리살 치킨 패티,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아삭한 피클, 토마토, 양상추, 스위트 어니언 소스로 구성돼 풍성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버터밀크 슈림프는 새우살을 통으로 고소한 버터밀크에 튀긴 제품이며, 비스킷은 진한 버터향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장식사와 포장 및 배달주문 모두 행사 가격으로 적용된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파파이스의 베스트셀러 치킨 샌드위치부터 인기 사이드 메뉴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홀리데이팩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홀리데이팩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파이스의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강남점, 홍대점, 광화문점, 성균관대점, 구로디지털점, 화곡역점, 성남신흥점, 화정역점
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3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운영기관’ 평가에서 ‘청년키움식당 전주점’을 운영하는 마사협(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우수 운영사례 발표대회에서는 1기 참가팀인 늘봄 팀이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농림부가 주관한 이번 ‘23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운영성과 평가회’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참가팀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홍보하고, 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청년들의 참여 확대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키움식당 전주점과 늘봄 팀은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6개 기관과 31개 팀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각 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와 관련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aT) 사업으로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3개월 동안 자신의 자본금 없이 실제 창업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메뉴 개발,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지원함으로써 외식 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팀 대상을 받은 ‘늘봄팀’은 3개월…
충북 영동군은 대한민국 와인주산지 영동의 ‘불휘농장’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불휘농장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2023년 7월에 열린 제10회 한국와인대상 골드상에 이어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와인이다. 이 와인은 레몬색의 시트러스 향, 열대과일 향 등 풍부한 향과 상큼한 맛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불휘농장은 농가형 와이너리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온 가족이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0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와이너리 체험을 제공하는 농가형 와이너리의 훌륭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불휘농장 이근용 대표는 “지금에 위치에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과 교육 덕분이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진흥원 강당에서 관내 소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4회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제조업 기술 트랜드와 시장 전망’을 주제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초인류: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상균 교수의 강연을 필두로 진행됐다. 김 교수의 강연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기술의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소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교육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시제품 제작, 사업화, 청년 소공인 활성화 등 소공인지원센터의 2023년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조광희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는 위기 속에서 안양 소공인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
서울 은평구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는 매거진 ‘은동가게(vol.2)’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과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은평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상권홍보 잡지 ‘은동가게’ 발행 등 지역 맞춤형 상권홍보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은동가게’는 ‘은평구 동네가게’의 약자로,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상권과 지역 내 백년가게를 소개하는 12페이지 분량의 잡지다. 주요 내용은 ▲북한산을 등반하는 MZ ▲우리동네 가게지도 ▲추천 맛집 ▲관내 백년가게 스토리 등이다.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의 은평구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북한산을 등반하는 MZ’ 등산 모임의 취재 내용으로 시작된다. ‘우리동네 가게지도’는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가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기자기한 그림 위에는 마치 동네 주민이 알려주듯 친숙하고 생생한 표현의 소개 글이 덧붙여 있다. ‘관내 백년가게 스토리’는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맛집인 관내 백년가게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가게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받은 점포로, 은
이천시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천시 청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여 명이 참여 및 전원 수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천시 물류산업의 확대로 물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물류 지게차(3톤 미만) 교육'과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창업 패키지 교육', ▲청년 창업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하여 '전자상거래 창업교육'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창업 교육 수료자에게는 전문가의 1:1 맞춤형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12월 중에 꼼꼼히 진행 할 예정이다. '창업 패키지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창업에 필요한 자료와 교육을 받아서 좋았고, 다른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고, '물류 지게차(3톤 미만)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추후 다양한 분야 및 직군으로 교육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참여 대상에게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71%가 매우만족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2024년에도 이천시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