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전령사’ 김수미가 프리미엄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식치(食治) 음식 기업인 주식회사 씨와이비(CYB)의 김대복 대표는 반찬가게인 ‘김수미의 엄마손맛’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반찬과 국, 찌개, 밀키트 등 25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구비한 반찬 전문점이다. 씨와이비는 1년간 김수미와 다양한 레시피 개발, 신중한 재료 선정, 깐깐한 맛 평가 등 기획에서 생산까지 프리미엄 반찬 프랜차이즈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2020년 10월 23일에 경기 하남시 미사역 1번 출구 앞에 직영 1호점을 개설했다. 직영점 개설과 함께 프랜차이즈 문의도 많다. 김 대표는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지 않은 상태에서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21일 현재 서울 창동점, 대전 관저점, 세종 보람점, 천안 북구점 개설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반찬 사업은 1인 가구와 집밥족 증가, 식자재 가격 상승, 외식 자제, 배달업 성장 등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급성장하는 산업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반찬 업계 매출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엄마 미안해! 엄마 반찬보다 맛있어
김밥 한 줄도 우엉이 있고 없고에 따라 맛의 차이가 극명하다. 독특한 향과 씹히는 식감으로 조연이어도 ‘차이’를 만들어내는 우엉은 볶음, 조림, 튀김은 물론 차와 김치까지 쓰임새가 다양하다. 김도연 셰프가 따듯한 우엉 육수에 ‘해물우엉완자와 완당피’를 담아내거나, 채소 별미로 ‘우엉먹물소스와 양배추’를 준비했다. 겨울이 제철인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과 비만을 예방해주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서부아시아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세계 각지에서 재배한다. 주로 뿌리를 많이 활용해 먹는데, 어린 순과 잎의 향도 독특해 버릴 게 없는 유용한 식재료다. 우엉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살리려면 미리 데친 뒤 천천히 조리하는 것이 좋다. 반찬으로 먹을 때는 껍질째 조리해야 특유의 매력을 즐길 수 있으므로 껍질은 살짝 긁어내는 정도로 가볍게 손질해야만 우엉의 감칠맛이 산다. 우엉은 다른 뿌리채소에 비해 비타민 B₁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독소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이 뛰어나다. 식이섬유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을 돕는데, 우엉을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거리는 성분인 리그닌도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한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했다. bhc치킨이 이번에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로 기존 후라이드 치킨의 상식을 깬 신개념 치킨이다. 포테이토와 치킨을 한 번에 '신개념 치킨' 겉바속촉의 치킨,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의 색다른 맛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이 가득한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그 위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한번 더 골고루 묻혀 함께 튀겨낸 치킨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의 본연의 맛이 잘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특히 감자의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감자의 전분을 최소화하였으며 치킨과 함께 튀겨내는 시간을 고려해 최적화된 감자의 두께를 실현했다. 또한 치킨과 감자가 떨어지지 않고 잘 튀겨질 수 있도록 전용 튀김옷 개발에도 성공했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 위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폭발하듯 꽃을 피운 포테이토가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바삭거리는 식감이 ASMR을 즐기는 젊은 층에 침샘을 자극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식음료 구매패턴 및 트렌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1995년에서 1999년 사이에 출생한 95허우(95后)의 소비 선호도가 식품 기업의 신제품 출시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B2B 플랫폼 알리바바의 전 CEO 웨이저는 "95허우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소비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졌다. 지난 한 해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품을 중심으로 '2020 식품트렌드'를 정리해본다. 제로 칼로리 내세운 탄산수 제품 인기 202년은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던 해였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저당, 저칼로리, 저지방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그 중 제로칼로리면서 다양한 과일 향을 첨가해 맛을 낸 탄산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음료 기업 원가삼림은 ‘무설탕· 제로칼로리·무지방’을 표방하는 건강한 탄산수를 컨셉으로 최근 3년간 40억 위안(약 6890억 원)까지 시장 가치를 키워 주목받았다. 작년에 유산균맛, 귤생강맛, 화이트베리 코코넛맛 등 다양한 탄산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와하하, 네슬레, 펩시, 농부산천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 자제 및 내식 증가로 가공밥 등 쌀가공식품 소비 증가가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쌀가공식품' 보고서를 통해, 소매점 판매정보시스템(POS) 매출액 기준 2019년 쌀 가공식품 소매시장 규모는 8840억원으로, 전년보다 10.9%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가공밥 4938억원, 떡 1542억원, 죽류 1332억원, 쌀과자 911억원 순으로 매출액이 높게 나타났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공밥, 떡, 죽류, 쌀라면 등 주요 쌀 가공식품의 매출액이 지속 증가 추세다. 특히, 죽류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무려 50.5% 증가했고, 쌀라면(20.7%), 떡(9.4%), 가공밥(6.0%) 매출액도 크게 늘었다. 판매 채널별 점유율은 할인점(32.5%), 편의점(24.0%), 체인슈퍼(18.8%)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작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공밥 등 쌀가공식품 소비 증가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 9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약 80%의 응답자는 최근 3개월 이내 가공밥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떡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장을 찾는 않는 손님들을 위해 일본의 제과브랜드 ‘분메이도(文明堂)’가 리미티드(한정) 마케팅에 나섰다. 제과점에 특수라 할 수 있는 다가오는 발레타인,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기간 한정 상품을 연이어 공개했다. 백년 전통이 담긴 초코 카스테라 분메이도(文明堂)는 1900년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 창업해 백년 역사가 넘는 제과기업이다. 나가사키 지역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상인들이 카스텔라 처음 접한 지역으로 알려진다. 백년 이상의 전통이 담김 카스테라를 이번에 새롭게 패키징을 해서 초코 카스레라 제품으로 선보였다. 발레타인, 화이트데이 기간 한정 제품으로 1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만 판매한다. 폭신폭신한 카스텔라의 식감과 초콜릿의 향이 어우러졌다. 두 조각씩 나눠 선물용으로 포장돼 있다. 패키징에는 1960년대부터 분메이도의 방송 광고에 등장하기 시작한 캐릭터 캉캉베어를 사용했다. 상품 구성은 꿀맛 카스텔라 2개, 초코 카스텔라 2개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188엔(약 1만 2천원)이다. 큐브 모양의 한정판 미카시야마 팥빵 공개 이어 1월 22일 부터는 분메이도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미카사야마를 큐뷰 모양으로 재해석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이 외식을 대체하면서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이런 불황에도 꾸준히 매장을 확장해가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눈에 띈다. '소형화'와 '배달'을 코로나 돌파의 무기로, 스마트키친, 배달 슬림형 등 점포 규모와 좌석을 줄이고 취식고객, 포장·배달 고객 동선을 분리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 1인이나 무인 운영도 가능한 아이템이 더해지면서 2021년 창업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30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과거에는 이들이 업종전환으로 재창업에 나섰지만, 지금은 폐업 후 관망 상태로 돌아서면서 재창업률도 낮아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유지로 대형 매장보다는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이 낮은 소형매장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코로나 속 2021년 창업시장은 다운사이징 전략이 핵심 2021년 외식업 창업 트렌드 및 전망은 ▲경쟁력 있는 단일 메뉴 집중 ▲10평형 내외의 소규모 매장 ▲1~2인 운영 가능 등 총 3가지 키워드를 꼽을 수 있다. 다운사이징 전략을 주력으로, 경쟁력 있는 메뉴에 인력 및 매장은 소규모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끈 스팀식빵이 다음 달 일본 도쿄에 등장한다. 주식회사 아시스넷은 오는 2월 10일 도쿄 시부야구에 일본 최초의 스팀식빵 브랜드 'STEAM BREAD EBISU(스팀식빵 에비수)‘를 오픈하며 식품분야 진출에 나선다. 스팀식빵은 오븐이 아닌 찜기를 사용해 증기로 식빵을 만드는 방식으로 종로 익선동의 밀토스트가 잘 알려져 있다. 아시스넷은 SNS를 통해 한국에서 유행하는 식문화를 소비하고 싶은 니즈가 강한 일본 젊은 층에 맞춰 스팀식빵 브랜드 런칭을 준비해왔다. 코로나시기를 고려해 홀 매장 없이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오픈하며, 주문도 스마트폰을 통한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 추후에는 온라인 숍 한정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해 전국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팀식빵 에비수는 저온에서 반죽을 장시간 발효시켜 수분 함유량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스팀식빵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 채 밀의 단맛과 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 100% 홋카이도산 밀, 생크림, 연유, 크림치즈를 사용하며 순수 벌꿀을 아낌없이 넣었다. 식빵에 들어가는 모든 식재료에는 향료, 착색료,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스팀식빵의 가격은 800엔
농림축산식품부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식품산업 지원을 위해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농식품부의 식품 분야 연구개발사업 규모를 작년 172억원에서 2021년 313억원으로 작년 대비 약 82% 증액하였다. 농식품부는 미래 식품산업 대비를 위해 2025년까지 5년간 유망식품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식품산업의 근간이 되는 가공기술과 식품 포장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추진한다. 미래 유망식품 개발 미래 식량·환경 문제 및 새로운 방식의 건강관리 트렌드 대응을 위해 ▴대체식품, ▴맞춤형 식품,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유망식품 분야 연구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대체식품 분야는 식물 기반 대체식품 산업화를 위한 단백질 및 첨가 소재 개발과 최적 배합 및 조직화 기술 개발, 배양육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가축 유래 세포 확립 및 대량배양 기술과 배양액·세포지지체 등 연관 소재 개발, 단백질 원천 확대를 위한 곤충식품·부산물 등의 활용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맞춤형 식품 분야는 ‘메디푸드’ 등의 용어로 대변되는 건강 관리 목적 식품 시장을 대상으로 식단형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 신설 등 최근 급변하는 관련 제도 대응,
매출이 저조해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2월 4일(목)에 진행된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소점포의 공통점은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메뉴개발 교육은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갈비찜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성북동식 소갈비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또한 갈비찜 2종 요리와 함께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특제소스 3종 비법도 함께 전수한다. ‘소갈비찜’은 한 끼 식사로, 술안주로도 접근성이 좋고, 계절도 안타 수요가 높은 외식 아이템 중 하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배달형 매장도 점점 증가세를 이루고 있다. ‘산더미갈비찜’ 등 ‘소갈비찜 2종+특제소스 3종’ 비법전수 실전중심, 식당 게시 바로 가능 이번 비법 전수과정은 30년 경력의 강대한 조리 명인의 주도하에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강대한 조리명인은 1989년 조리사로 입문, ‘삼원가든' 냉면책임자, 주)아모제 퀄러티 실장, 오크우드호텔 한식 팀장을 역임했다. 본 교육은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