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푸드테크·그린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마켓 인증 공모를 시작한다.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검증하고 등록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7월 ICT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인증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서고 있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그린바이오·ICT로, 정부 인증 신기술과 지식재산권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마켓 온라인 플랫폼에 회원가입 후 인증 공모에서 식품진흥원을 참여기관으로 선택해 서류를 올리면 된다. 공모는 마감일 없이 상시 모집으로 진행되며, 접수된 기술과 제품은 식품진흥원이 직접 심의해 기술마켓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김덕호 이사장은 "인증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공공 판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푸드테크·그린바이오·ICT 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식품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에 부는 한류 열풍과 K-푸드 붐을 타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OTRA는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프랜차이즈 로드쇼를 열었으며, 이어 1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는 기업별 진출 단계에 맞춰 상담회·설명회·홍보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울란바토르 로드쇼는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한 국내 기업 12개사는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둘러보며 한국 브랜드의 현지화 정도와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다. 또한 한국 브랜드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와 총 6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울란바토르는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이 활발해 ‘몽탄신도시’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브랜드 이마트의 파트너사인 알타이그룹 등 현지 대기업도 참여했다. 국내 참가 기업 S사는 “몽골 시장에서 K-프랜차이즈의 영향력에 놀랐다”며, “수출 상담뿐 아니라 현지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로드쇼는 해외 진출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조
'만두'는 단일 브랜드 혹은 사이드 메뉴로 추가 등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다. 또한 '칼국수, 냉면, 막국수' 등 창업 수요가 높은 면류와 궁합이 잘 맞아 객단가를 올릴 수 있다. 특히 일반 만두와 차별화 된 ‘개성손만두’의 경우 만두와 전골, 칼국수를 판매, 소자본 창업으로 운영이 쉽고 접근성이 좋으며, 계절도 안타 수요도가 높은 외식 아이템이다. '그 맛이 그 맛'인 만두와 차별화 된 ‘개성왕만두’ 50년 전통 개성만두전골 비법 전수한다 오는 9월 22일(월) <개성손만두 2종(고기, 김치)&개성만두전골 비법전수> 과정이 진행된다. 만두의 맛은 ‘만두피’와 ‘만두속’이 좌우한다. 일반 음식점 중에는 대형 공장에서 만든 만두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제대로 만든 손만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번 교육은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 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여타 분식 혹은 만두, 칼국수전문점을 앞지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개성손만두’의 특징은 무엇보다 크고 꽉 찬 속인데, 만두소는 배추와 숙주나물을 넉넉히 넣어 담백하고 삼삼한 맛이 일품이다. 만두전골 요리의 생명은 ‘육수’에 달려 있다. 개성만두전골은 신선한 야채와 각종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열화상 탐지 센서 등이 장착된 AI 카메라로 소의 건강과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30%) 등에 기여한 ㈜아이티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신한 돼지의 체형(등각도)과 출산 등에 관한 5만 여건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학습·알고리즘화한 3D
트렌드의 중심에 MZ세대가 있다. 그 중에서도 ‘로코노미(Loconomy)’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최근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로코노미(Loconomy)’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소비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까지 형성할 수 있어 식음료 업계에서는 앞다투어 로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로코노미 제품 소식을 모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청도·문경·나주 등 지역 특산물의 풍미를 살린 가을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가을 제철을 맞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눈과 입으로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기획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홍시와 새빨간 오미자, 달콤한 고구마까지 제철의 맛을 듬뿍 담았다. ‘청도 홍시 듬뿍 스무디’는 청도산 홍시를 듬뿍 넣은 스무디에 시원한 아이스 홍시를 올려 홍시 본연의 달콤함이 돋보이는 메뉴다. 국내 대표 감 산지인 ‘청도’의 홍시를 사용해
전남 곡성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쌀(바로미2)이 특별한 간식으로 재탄생했다. 곡성 가루쌀을 주원료로 한 ‘쌀쿱쿠키세트’와 ‘곡성쌀샌드’가 개발돼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 간식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것으로, 밀가루 대신 곡성 가루쌀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쌀쿱쿠키세트’는 전통적인 쿠키에 현대적인 감성과 지역 특산물인 토란 등 농산물을 더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으며, ‘곡성쌀샌드’는 곡성을 상징하는 귀여운 디자인에 곡성가루쌀로 만든 부드러운 쿠키 사이 볶은쌀로 만든 크림을 채워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탄생했다. 한편, 곡성쌀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유기농쌀로 유명하다.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곡성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단순한 쌀 소비를 넘어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가공제품으로의 확대는 농산물 소비의 계절적 편차를 줄이고, 장기적인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가공업체와 곡성몰 온라인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외식 아이템만을 엄선,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오너셰프들과 최소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갖춘 조리명장이 교육을 진행,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의 경우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와 장사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내 가게 홍보전략 등의 실무 중심의 기술도 함께 교육, 진행했다. 2025년 9월 진행되는 외식창업 과정 교육은 다음과 같다. ▲ 냉면(평양·함흥) 창업 과정 ▲ 장어전문점 ▲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 안동국시 전문점 창업과정 ▲ 국밥 전문점 창업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 43%가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늘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8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배달특급 이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매우 증가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4%, ‘증가했다’는 응답이 39%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배달특급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40억 원 대비 43% 증가한 630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배달특급 서비스 중 실제 매출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을 묻는 문항에는 전체 45% 응답자가 ‘1%의 낮은 중개수수료 및 광고비 무료’를 꼽았고 ‘지역화폐 결제’ 응답이 32%로 뒤를 이었다. 향후 ‘배달특급 공공 서비스 지원 확대가 매장 매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현재 매출 기준 ‘10% 이상 ~20% 미만’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9%, ‘20% 이상’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배달특급 매출 증대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프로모션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35%가 정부의 ‘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전국 3,000호점인 ‘서울올림픽파크포레온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컴포즈커피는 1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포레온점에서 3,000호점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기념하는 자리로 가맹점주를 비롯해 컴포즈커피 가맹본부 임직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컴포즈커피의 빠른 성장과 가맹점주와의 든든한 동행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3,000호점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컴포즈커피의 가파른 성장세와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 2023년 3월 2,000호점(하남감일중앙점) 오픈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3,000호점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3,000호점 가맹점주의 직계 가족이 이미 2,647호점 서초1동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는 점에서 컴포즈커피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서울올림픽파크포레온점 가맹점주는 “예전부터 하루 1~2잔씩 즐길 정도로 컴포즈커피의 팬이었다”며, “동생이 서초1동점을 창업해 좋은 성과를 내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