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사무총장 전해웅)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4 도농상생 지역특산품 홍보관 - 순창군, 담양군’을 운영한다. 한식진흥원은 K-Food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특색 있는 미식 관광상품의 개발 홍보, 미식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K-미식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산지 식재료, 식품명인, 양조장, 향토 음식 등 한식 자원을 결합해 미식 관광 주요 요소인 스토리와 경험, 그리고 지역성과 대중성을 반영한 4개 테마 30개 벨트를 2032년까지 조성한다. 올해는 한식을 대표하고,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고려해 순창군과 담양군을 장류벨트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했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류벨트로 선정된 순창군 및 담양군과 긴밀하게 협업해 도농상생의 가치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활용, 가치 있고 특색 있는 고품격 지역특산품 발굴 및 스토리를 담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자 했다. 순창군과 담양군의 대표 관광 및 축제 정보를 소개한 후 방문객들에게 지자체에서 발굴·선정한 우수한 지역특산품 24종을 소개함과 동시에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오는 9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하림 퍼스트 키친에서 ‘2024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소스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소스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 주관으로, 종합식품기업 하림그룹의 계열사(NS홈쇼핑)가 기획·운영하는 식품문화 축제 ‘NS푸드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세미나는 ‘소스·전통장류와의 신선한 만남’을 주제로 총 3개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되어 소스산업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 공유,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표 주제와 연사는 △신선 가공식품 산업 내 소스의 중요성(㈜하림 생명과학연구소 R&D 권석배 실장) △전통 장류를 활용한 드레싱 소스개발(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 외식조리전공 김기영 교수) △한국 김치의 소스화(前 농촌진흥청 농식품자원부장 한귀정 박사) 순이다. 이와 더불어 소스산업화센터 인프라 소개와 지원사업 성과품 등을 전시해 다양한 소스 및 전통장류 제품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산시가 ‘2024년 군산짬뽕페스티벌(축제)’ 먹거리 운영 등 25개 참가업체를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짬뽕특화거리에서 열리는 ‘2024 군산짬뽕페스티벌(축제)’은 다양한 군산짬뽕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축제다.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는 얼큰, 화끈, 개운한 짬뽕처럼 늦가을의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중식, 음식 및 음료, 특산품, 체험 등 4개 분야 25개 업체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업체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9월 20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군산시청 위생행정과 방문 및 전자우편(이메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를 거쳐 9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짬뽕페스티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홍보를 위해서 짬뽕을 주제로 한 1분 영상제, 군산짬뽕 인생 1컷도 모집한다. 관련 사항은 2024 군산짬뽕 누리집(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 국민이 응모한 군산짬뽕의 다양한 콘텐츠 출품작 중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닭고기 요리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쿠킹 클래스에서 호응을 얻은 메뉴들이다. 레시피를 공유한 최현아 요리연구가는 세 아이를 키우며 삼시 세끼를 챙겨 먹이는 엄마로서 아이도 어른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집밥 요리법을 제안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기름기는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닭고기를 활용해 명절 음식에 물릴 때쯤 만들어 먹기 좋은 요리들로 관심을 모았다. 닭봉 봉추 찜닭 칼칼하면서도 짭조름한 양념의 찜닭은 심심한 명절 음식이 살짝 물릴 때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기기에 제격이다. 무항생제 농가에서 자란 신선한 닭고기를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냉동(IFF)해 촉촉한 육질이 살아있는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봉’을 사용하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윗날개 부위만으로 맛있는 찜닭을 만들 수 있다. · 재료: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봉 1kg, 물, 청주 1큰술, 생강 1작은술, 양파 1개, 감자 2개, 당근 반 개, 베트남고추 5개, 건고추 1개, 대파 1대, 오이 1/4개, 참기름, 통깨
전통주가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면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방문 고객 연령대를 통해서도 전통주에 대한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해볼 수 있다. 박람회 주최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행사 참관객의 83.6%가 20~30대로, 주류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방문 이유(관심 분야)를 살펴보면, 와인이 30%로 1위를 차지했고, 전통주가 15.8%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2024년 행사에서는 전체 약 450개에 달하는 부스 중 절반 이상이 전통주 관련 부스였을 만큼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통주 제조 업체와 업계도 꾸준히 해당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막걸리, 전통주 업계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인식해, 완제품 형태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젊은 층의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지평주조는 최근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인쌩맥주’와 협업하여 특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도 젊은 층 취향에 맞추어 ‘살얼음 딸기 막걸리’, ‘살얼음 크림 막걸리’ 등 막걸리 칵테일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호국보훈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인기 토핑 메뉴 ‘토네이도 소세지’에 매운 맛을 입힌 ‘청양 토네이도 소세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솥도시락은 앞서 선보인 ‘불닭마요 2종’ 출시에 이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매운 맛 열풍에 따라 ‘청양 토네이도 소세지’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 신메뉴는 기존 토네이도 소세지의 탱글탱글한 육즙과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 맛을 더해 새로운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 토네이도 소세지는 최초 출시부터 한솥도시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사이드 메뉴 중 하나다. 지난해 9월에는 동물복지 인증 돈육을 사용하면서 대표적인 ESG 메뉴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국내산 청양고추와의 만남을 통해 농가상생 가치까지 더했다. ‘동물복지 인증’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주요 친환경 인증 제도 중 하나로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사육된 농장 동물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는 조명, 대기 질, 사료 등 사육 규정을 철저히 준수한 채 사육한다. 도축 시에도 위생적인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최근 웰빙과 함께 윤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 간소화 트렌드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풍성한 프리미엄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식품외식산업·농식품 유통 전망’에 따르면,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외식·식품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풍성한 식재료를 가득 담은 특별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는 이번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안창비프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고급 부위로 꼽히는 안창살을 주재료로 하여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은 ▲안창비프&머쉬룸 ▲안창비프 ▲머쉬룸 샌드위치 3종과 샐러드 3종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쉬룸 메뉴는 새송이, 양송이, 포토벨로, 민가닥 버섯 4종이 신선한 야채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식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한다. 써브웨이의 ‘안창비프 컬렉션’은 든든한 재료와 풍성한 맛의 조화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절 음식의 푸짐함과 다채로움을 동시에 충족시켜 이번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외식자영업자들의 하반기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해 대표 겨울 음식인 오뎅과 매운맛 트렌드를 엮은 신메뉴 ‘신오뎅 시리즈’를 개발해 제안한다. 모노마트는 계절변동의 불안정한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동절기 메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외식소상공인들의 겨울 매출 확보에 나섰다. 최근 일본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 맛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부터 일본인 현지직원을 통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상품 발굴, 메뉴 개발 등을 추진하며 가장 트렌디한 일식 메뉴를 완성했다. 신오뎅 시리즈는 오뎅을 메인으로 한 3가지 겨울 특별 메뉴로 구성됐다. 한국인 최애 향신료인 마라와 오뎅이 만나 궁극의 맵.단.짠을 즐길 수 있는 마라오뎅샹궈와 골뱅이를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토마토골뱅이얼큰어묵탕, 마카오의 길거리 음식으로 카레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마카오카레오뎅 등 익숙하지만 새로운 오뎅 메뉴들이 외식자영업자들의 겨울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9월 9일부터 약 3주간 이자카야 수다, 역삼 홍대주막, 삼성 이십이번지오뎅집 등 모노마트 고객 업장에서 메뉴 테스트를 실시하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인도 출신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이 한글 모양의 비스킷류 과자인 한글과자 신제품을 지난 9월 4일에 공식 론칭했다. 이번 제품은 단군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쑥맛과 마늘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0개월간 수제로 제작된 과자에 대한 소비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한글과자는 작년 10월 9일 한글날 577돌을 기념해 처음 시작된 브랜드이다. 당시 한글의 맛과 모양을 살리기 위해서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은 레시피와 제조방식에 대한 많은 실험을 했고 직접 설계한 3D프린팅으로 한글 쿠키커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은 알파벳과자를 즐겼고 한국에서 살면서 영어 알파벳 과자도 본 적이 있었지만, 한글 모양의 비스킷류 과자는 없어서 직접 만들기로 했던 것이다. 지금 한글과자는 남녀노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목적이 있어, 기존 수제 제품을 단종하고 신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한글과자는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K-과자로, 100%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문화권의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ESG 실천을 위해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한정판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한정 출시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0.8%의 응답자가 ‘한정판 제품이라면 왠지 더 관심이 간다’고 답했고, 47%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식음료업계에서 올여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는 한정판 신제품들을 한 데 모았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헨드릭스 진은 여름철 성수기를 공략해 ‘헨드릭스 그랑 카바레’ 한정판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헨드릭스 진의 전통적인 오이 향에 과일 향을 조화롭게 더해 한층 더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헨드릭스 그랑 카바레는 클래식한 주니페버리 향을 바탕으로, 잘 익은 복숭아와 살구, 자두, 앵두와 같은 다채로운 핵과류의 풍미를 입안 가득 채운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밝고 상쾌한 과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