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인삼 소비 활성화 모색 전문가 머리 맞대
농촌진흥청, 생산자단체, 산업체 등과 31일 학술 토론회
농촌진흥청은 인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인삼 산업 발전과 소비 활성화’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산업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모습을 점검하며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시장 경향, 제품 개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에 이어 국내 인삼 산업체에서 만든 인삼 가공제품 전시, 시식 행사도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 이창형 사무관(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건양대학교 이철성 교수(인삼, 캐시 카우인가? 퀘스천 마크인가?), 차의과대학교 이부용 교수(건강기능성식품 제도 변화에 따른 인삼 제품 개발 전략)는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세명대학교 임병옥 교수(인삼 생산, 가공, 유통 현황 및 소비 확대 추진 전략), 한국인삼공사 글로벌연구소 이윤범 소장(인삼 글로벌 시장 경향(트렌드) 및 고부가 인삼 제품 개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진 연구사(우리 생활 속 '삶&삼(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