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인공지능 비전 기반의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 3.0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아리스 3.0은 2021년 출시된 초기 모델과 비교하여 약 50% 정도 경량화 되었으며,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시간도 약 20% 개선되었다. 이전 버전보다 2배 커진 26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표현할 수 있으며 10여종의 아이스크림과 3종의 토핑을 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1분 내외로 제조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규 버전부터는 클라우드 로봇 관제 시스템과 통합되어 실시간으로 로봇의 상태와 재고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운 버전의 아리스는 에버랜드, 롯데월드와 같은 놀이공원부터 현대자동차, 두산과 같은 대기업 사옥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얻은 로봇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하였다. 특히,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는 비전 AI기술이 처음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캡슐을 잘못 놓거나 고객이 로봇을 만지려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로봇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아리스 3.0은 삼성동 코엑스에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2023년 청년 골목 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열정과 아이디어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창업 3년 이하)를 선발해 비즈니스모델 분석부터 전문가 컨설팅과 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융자에 이르는 종합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사업계획과 아이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오는 7월, 1차 경연을 벌이게 된다. 1차 경연에서 선발된 30개 팀은 3개월간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안정적 창업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자 101개 팀 중 최종 30개 팀을 선정·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 경연을 통해 예비창업가와 초기창업가(3년 이하) 15개 팀씩을 각각 선발해 창업 진행상황과 방향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1차 선정자를 계속 지원하는 것이 아닌, 2차 경연에서는 탈락제도를 도입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긴장감을 유도한다. 1차로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는 우선 업종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BGF리테일과 협력해 CU 편의점에 처음으로 무인매장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신규 CU 편의점은 유인과 무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하는 매장이며, 무인 운영 시간에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이처럼 비교적 손님이 적은 요일 또는 시간에는 무인 운영을 하고 평소에는 유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유연한 매장 운영 방식을 지원하고 인건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지갑’ 또는 ‘네이버 출입증’의 QR코드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출입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신원 확인이 가능해 범죄 예방 효과가 탁월하고, 신속한 사후 조치가 가능해 최근 무인매장 범죄에 따른 경찰 행정력 절감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비디오 모니터링, 출입 현황 및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장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CCTV와 연동해 지능형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화재 및 이상 상황 감지가 가능해 안전하게 무인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전략 본부장은 “슈프리마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무인매장…
커피 테크 스타트업 브라운백㈜(대표 손종수)이 운영하는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가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업계 최초로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브라운백은 2019년 원두 정기 배송과 전자동 커피머신이 결합된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런칭, 300%의 성장율과 99.8% 계약유지율을 기록하며 지난 3월에는 오피스 커피 구독 업계 최초로 3,000 고객 계정을 달성, 5월에는 고객사 수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리스’는 정기적인 고객 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무실 환경에 맞는 원두와 커피머신을 제공해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블리스’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에 여러 지점을 가진 기업들이 커피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례가 급증해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블리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서비스망을 확대해왔다. 그 가운데 수도권 외 지역에 거점을 둔 지역 중소 기업들도 직원 복지 차원에서 블리스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도입에 대한 문의가 증가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망을 전국으로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이 확대되며 맛, 식감 개선은 물론 기존에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식품으로 영역을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 대두 단백질로 구현한 장어가 등장했다. 닛신 식품 홀딩스는 지난 15일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장어 카바야끼와 흡사한 식감과 외형을 구현해냈다. 닛신 식품 홀딩스 측은 “본래 장어 카바야끼과 가진 식감에 접근하기 위해 백신(白身, 흰살 부분)층, 중간층, 껍질층 등 3단계로 나누어 반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백신층에는, 주로 입상 대두 단백을 사용해, 푹신하면서도 섬유감이 있는 식감을 재현했다. 중간층은 식물 유지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장어의 몸과 껍질 사이에 있는 지방의 식감을 살렸다. 또한, 껍질층에는 대나무 숯 분말을 사용해 특유의 검은 빛깔을 표현했다. 장어 카바야끼 특유의 외형은 3겹의 반죽을 전용 금형에 채워 찐 후 소스를 바르고, 구워서 구현할 수 있었다. 밥 위에 올렸을 때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구현율이 높다. 동물성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장어는 현재 식품 및 제조 방법으로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와같이 일본에서 식물성 기반 장어 제품이 등장한 배경에는 지난 몇 년간 해양 환경 변화로 인해
세계 최초의 ‘트랜스포머’ 테마 레스토랑이 2023년 4월 23일 코즈웨이베이의 러셀 스트리트에 문을 열었다. 알라카르테 홍콩(A La Carte Hong Kong Limited)이 글로벌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리더인 해즈브로(Hasbro)와 협업하여 만든 이 레스토랑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오토봇(Autobots)이 사용하는 대형 우주선인 디 아크(The Ark)를 콘셉트로 디자인되었다. ‘트랜스포머: 디 아크’ 레스토랑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3D 미디어 콘텐츠를 물리적 건축에 통합한 홍콩 최초의 레스토랑이다. 파사드에는 입구에 시선을 끄는 3차원 우주선 엔진과 맞춤형 3D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거대한 LED 스크린이 있어서 손님들을 트랜스포머의 세계로 몰입시킨다. 우주선 엔진은 3D 애니메이션과 동기화되는 놀라운 조명과 사운드 효과를 생성하여 사실적인 시각 효과를 통해 우주를 비행하는 우주선의 느낌을 준다. 오토봇은 지구에 남아 있는 에너존을 찾도록 도와준 인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디 아크에서 사이버톤(Cybertron)의 특별 요리를 즐기도록 인간을 초대한다. 각 요리는 알라카르테의 셰프, 식품 과학자 및 요리 전문가가 육안 3D 화면에 보이는 레스토랑
CJ프레시웨이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외식 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한다. 패션, 뷰티, 테크 위주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외식 신메뉴에 접목, 중소 매장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매출을 올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한 전략이다. CJ프레이쉐이는 F&B 특화 펀딩 플랫폼인 ‘파잇(PIEAT)’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펀딩 플랫폼은 온라인에서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투자받는 방식이다. 파잇은 일종의 신메뉴 테스트 베드로, 일반 펀딩 플랫폼이 여러 상품을 취급하는 것과 달리 파잇은 식품 카테고리만 다룬다. 파잇은 중소 프랜차이즈, 개인 사업체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외식업체 매출을 좌우하는 신메뉴의 흥행 여부를 펀딩 형태로 미리 가늠할 수 있어 메뉴가 자리를 잡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시너지를 검증했다. 외식업계 트렌드를 파악해 메뉴를 개발하고 펀딩 플랫폼의 반응을 토대로 식자재 유통, 상품 기획, 신규 유통 채널 추천 등 협력사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파잇은 이달부터 새로 개편한 웹사이트와 신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식 서비스를 전개한다. 파일럿 서비스로
글로벌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이 올해 국내 시장 진출한다. 팀홀튼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BI)에 따르면 올해 팀홀튼 플래그십 직영 매장을 한국에 오픈한다. 팀홀튼은 '올웨이즈 프레쉬(Always Fresh)'라는 슬로건과 함께 60년간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5천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가 '가장 사랑받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말과 동의어가 될 정도로 캐나다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아왔다. 팀홀튼은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와 100% 윤리적 재배‧유통된 커피만을 사용하며, 주문 후 즉시 조리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캐나다 오리지널 클래식 메뉴를 제공한다. 팀홀튼의 모회사인 RBI는 버거킹, 파파이스, 파이어하우스서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네 개의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를 100개 이상의 국가에 론칭해 3만 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비드 쉬어 RBI의 대표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커피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팀홀튼의 시그니처 메뉴와 따뜻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종합 식품기업 에쓰푸드홀딩스(대표이사 조성수)와 AI 기반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T와 에쓰푸드홀딩스는 농축산물의 생산·가공·물류·판매·추천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쓰푸드홀딩스 조성수 대표, 김민정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대표, 이승연 메디쏠라 대표 등 에쓰푸드 관련 경영진과 이종민 미래R&D담당, 양승지 Vision R&D 담당, 최낙훈 Industrial AIX CO 담당을 비롯한 SK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푸드홀딩스는 존쿡델리미트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 식품 제조기업 에쓰푸드를 비롯해 콜드체인 풀필먼트 및 외식 식자재 커머스 업체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메디컬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 등을 보유, 식품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SKT와 에쓰푸드홀딩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T의 AI 기술을 에쓰푸드의 농장에 적용해 사육환경과 가축 행태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비전 AI(Vision AI)와 IoT 센서를 활용한 사육 환
서울시가 전문가 맞춤 컨설팅·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청년스타트업 20팀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업 소재지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기업 또는 한 달 이내 센터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는 예비 창업자다. 청년 기준은 1983년 5월 22일~2003년 5월22일 사이 출생이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유주방·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23년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팀은 ’24년 2월까지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제품 제작 및 판매를 위한 품평회‧디자인지원,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전문가 멘토링 : 식품제조업과 관련된 일반 창업 멘토링 및 제품 개발 및 생산과정과 관련된 제품개발 멘토링 지원 품평회·브랜딩 지원 : 제품 판매 전 상품성 검증을 위한 온·오프라인 품평회 지원과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디자인 지원 판로 개척 지원 : 기업 인지도 확대 및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채널 구축 및 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