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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OOD 비즈니스] 일본, 시장 규모 1조 돌파하며 때 아닌 치킨 열풍

코로나19로 외식업체들이 극심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도 일본의 가라아게(일본식 치킨) 시장은 올해 1,050억엔(약 1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테이크아웃, 배달 시장이 활성화되며 가라아게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가라아게 수요 증가는 한국식 치킨 브랜드 성장에도 호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배달, 테이크아웃에 집중하는 가라아게 전문점 가라아게는 일본의 국민음식으로 불릴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이다. 튀김 요리 특성상 집에서 요리하고 뒤처리가 번거로워 외식, 도시락 반찬으로 구매해 소비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에선 배달과 테이크아웃에 특화된 가라아게 전문점이 증가했다. 후쿠오카에서 창업한지 30년 된 ‘유메유메도리(努努鶏)’는 냉장 가라아게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주문 후 배송까지 2주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 있는 가게다. 일반적인 가라아게 튀김 방식과 달리 고온에 장시간 튀기는 등 차별화된 레시피를 사용해 만든다. 부드럽지 않고 딱딱한 식감의 튀김으로 차가운 상태로도 먹을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식당, 술집에 가기가 어려워지자 직장인들이 집에서 반찬, 안주용으로 먹으며 주문량이 늘었다. 지금까지 테이크아웃을 실시하지 않았던 점포들도 수요에 맞춰 테

[신사업 리포트] 위드 코로나 시대, 회전하지 않는 일본 회전초밥집

바야흐로 위드 코로나(With Corona)시대다. 그동안 외식업계에선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면서 손님을 모으고자 푸드테크를 적극 도입해왔다. 일본에서는 현금 대신 캐시리스 결제를 이용하는 식당들이 늘었고, 비대면 접객 서비스를 위해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음료제조 로봇을 시험적으로 선보였다. 회전 → 완전주문형 초밥집으로 변신 ‘회전초밥’은 일본 외식산업을 대표하는 형태이다. 매장 가운데에 회전 레일이 있고 손님들은 그 주변을 둘러앉아 회전하는 초밥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먹는다. 하지만 타인의 비말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자신이 먹을 초밥이 오염될 위험이 있어 코로나 사태 이후 대부분의 일본 회전초밥집은 휴업을 해야 했다. 일본의 주요 회전초밥 기업들은 이 기간 동안 가게 재단장에 나섰다. 유명 회전초밥 그룹 '겐키 스시 그룹'은 코로나로 인한 긴급사태선언이 내리자 전 점포의 회전초밥 레일 운용을 중단하고, 완전주문형 체제로 전환했다. 터치패널로 주문을 받아 초밥을 만들고 고속 레일로 재빨리 주문한 자리까지 바로 배식하는 방식이다. 자동으로 열리는 투명 진열대 위에 레일이 깔려 있어 비접촉 상태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초밥이 도착하면 자동으로 창이 열리고 손님

[일본 자영업 엿보기]수제맥주이어 차세대 주류로 인기, 도쿄 '사이다노트'

도쿄 시부야 문 연 수제사과주 전문점 '사이다노트'

일본의 유행의 중심지 도쿄 시부야에서 사과주가 수제맥주에 이은 차세대 주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과주는 기후 영향으로 포도 재배가 어려운 칼바도스, 망슈 등 프랑스 북서부 지역과 영국에서 주로 생산·소비돼 왔다. 지난 3월 시부야에 사과주 전문점 사이다노트(Cidernaut)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케다 히카리 사장은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현지 술집에서 맛본 사과주에 반해 창업을 결심했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 술집에서 맛본 ‘사과주’에 반하다 IT 계열 회사에서 근무하던 다케다 사장은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31살은 젊은 나이에 무작정 영국으로 떠났다. 이곳에서 대학원을 다니며 약 6년간 머무르며 현지 식문화를 다양하게 접하게 됐다. 혼자서 즐겨 마셨던 술이 바로 ‘사과주’였다. “맥주의 쓴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우연히 유학 중에 동네 술집에 들렸더니 사이더(Cider)라는 사과주를 팔고 있었다. 적당한 단맛이 있어 마시기 편하면서 맥주만큼 배가 차지도 않았다. 일본의 레몬사와처럼 가볍게 마시기 좋은 술이었다. 수제 사과주를 만드는 전문점이 있으면 분명 통할 거라 생각했다.” 유학 생활을 마치고 일

코로나시대, 日 코카콜라가 자판기 판매 강화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 사태이후 일본의 주요 음료기업 3사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더욱 수치가 악화될 정망이다. 이에 일본 코카콜라는 자판기 판매 강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산토리, 아사히 등 경쟁사가 자판기 판매 비중을 줄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일본 코카콜라가 자판기 시장 전체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역행하는 정책을 취한 이유는 무엇일까? 중기경영계획 첫해부터 위기 봉착 코카콜라 보틀러즈 재팬 홀딩스 사장 ‘캘린 드라건(Calin Dragan)’ 올해 1분기 결산설명회에서 “2024년 중기경영계획의 첫해부터 이런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코카콜라는 78억 엔(약 877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월, 2월의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3월에는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작년에만 해도 코카콜라의 자판기사업은 음료사업 매출총이익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효자사업이었으나 올해는 실적악화의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긴급사태선언이 있던 4월에는 코카콜라의 자판기를 통한 음료 판매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일본 국내 음료 자판기 보유대수 3위 아사히 음료는 올해 1분기 결산자료에서 자판기 사업의 3

[지금 일본은] 日, 매출부진 겪던 카페 한국 치킨으로 전화위복 이뤄

일본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던 외식업체가 한국식 치킨으로 제2의 브랜드를 만들어 전화위복을 이뤘다. 카페를 운영하던 E-MATE는 코로나 이후 매장에 찾아오는 고객이 급감하자 배달 중심으로 사업을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크리스피 치킨 앤 토마토’는 공유 브랜드 서비스로 숍인숍 형태로 기존 음식점에 입점하는 방식이다. 가맹 사업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전국에 61개까지 점포를 늘렸다. 지난달에는 도쿄 우에노 지역에 ‘치킨 앤 토마토 다이닝’이라는 별도의 매장을 오픈했다. 진입 장벽 낮은 ‘공유 브랜드 서비스’ 이메이트(E-MATE)의 이시카와 대표는 “한국 치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크리스피 치킨 앤 토마토’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처음부터 기존 외식업을 하는 식당에 들어가는 공유 브랜드로 사업 형태를 구상했다. 코로나로 카페 매출이 떨어졌을 때 손님을 찾아가는 배달 메뉴의 필요성을 느꼈다. 우버이츠에 치킨 브랜드를 등록하고 한 달 만에 매출 400만 엔(약 4,500만 원)을 올리며 사업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를 공유하는 사업 형태의 장점은 기존 매장은 그대로 유지하며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튀김기만 있으면 유휴 시간에 주

POS 데이터로 보는 상반기 일본 식품 시장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일본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POS(판매실적관리) 데이터를 통해 올 상반기 식품 분야 ‘코로나 소비’ 경향을 살펴본다. 일본의 닛케이 POS는 전국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 점포에서 수집한 판매실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년 인기 식품 품목을 선정해 발표한다. 닛케이 POS 시스템으로 가공식품, 주류를 포함한 약 3만 8천개 회사의 288만개의 상품 판매 데이터가 수집된다. 가치보다 가격지향 소비 지향 닛케이에서 발표한 상반기 일본 소비자의 소비 경향을 살펴보면 제품의 가치보다 가격 지향적이었다. 간편성 가치가 높은 컵라면보다는 일반 인스턴트 봉지라면을, 고품질의 프리미엄급 제품보다 저가 상품의 판매액이 증가했다. 매년 편의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로 인해 장래 불안정성이 커지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더욱 절약 소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제품군으로 보면 전년대비 판매 금액이 가장 많이 상승한 건 프리믹스, 휘핑크림, 밀가루였다. 최근 일본에서는 ‘홈베이킹’ 열풍이 불며 마트에서 버터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제과, 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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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집중 호우 피해지역 주민 구호물품 지원나서
연이은 집중호우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증가하자 식품기업들이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해 자사 물품을 대거 내놓으며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4일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에 신라면컵 등 컵라면 2만개와 백산수(500㎖) 2만병을 지원키로 했다.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피해 주민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예보되는 만큼 긴급구호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며, 이번 수해로 입은 피해가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같은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지원할 500㎖ 제주삼다수 2만2400병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에게 제공된다. CJ제일제당은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햇반이나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김치 등의 반찬과 간식 등 1만2천개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SPC그룹 역시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1만개씩 총 2만개를 전달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경기 이천·용인·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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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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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정보]소상공인∙프랜차이즈 정보가 한곳에! ‘제일 좋은 전람 창업박람회’ 광주서 개최
오는 8월 20일~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제일창업박람회in광주’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와 제일창업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제일좋은전람(대표 홍병열)이 주관하며,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후원한다.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점포설비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여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2020년 창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배달창업, 공유주방, 1인창업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창업 방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각종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마스크착용과 소독도 필수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개최사인 ‘제일좋은전람’은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가맹점, 대리점, 지사 모집을 위한 맞춤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창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일창업박람회’는 전국(서울,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창원, 인천, 부산) 8개 지역에서진행하는 전국규모의 창업박람회로 지역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최신의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상시제일창업자문단을 운영해 사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세미나 및 클래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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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은] 뉴노멀 속 일본 식품업계에 부는 DIY 바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새롭게 삶의 표준이 정립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외출을 하기 어려워지자 집에서 만들고 먹는 ‘DIY(Do It Yourself) 소비’가 보편화됐다. 홈베이킹, 홈카페 등이 인기를 끌며 관련 식품들의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 노무라종합연구소(NRI)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외출 및 이동 자제 등으로 인해 일본인의 전반적인 일상생활 만족도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전국적인 긴급사태 선언이 있었던 5월에는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51%로 과반수를 넘어섰다. 노무라종합연구소에서는 소비자가 재화 혹은 서비스를 구매할 때 가격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그리고 취향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의 두 가지 축을 기준으로 소비 스타일을 편리형 소비, 프리미엄 소비, 가성비 소비, 탐색형 소비로 구분하고 있다. 소비패턴별 생활 만족도 비율을 보면 가격보다 제품의 가치를 중시하는 프리미엄 소비자 경우 만족한다는 응답한 비율이 59%로 불만족 비율보다 오히려 높았다. 소비활동에 있어 가격보다 편리함을 중시하는 편리형 소비자는 50:50으로 만족,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