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얄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DRP푸드의 원조 한식퓨전요리 덮밥 브랜드 ‘꾸이한끼’가 전 메뉴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가성비 요리덮밥’이라는 꾸이한끼의 정체성을 이어가려는 강직한 고집의 발로이자 주요 고객층인 10~20대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대다수 외식업계는 식자재, 인건비 등이 일제 상승하면서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거나 인상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덮밥 브랜드들만 해도 주요 메뉴 가격이 이미 9000원대를 넘어섰다. 이와 달리 꾸이한끼의 ‘데리치킨마요덮밥’, ‘춘천닭갈비덮밥’ 등 주력 메뉴들은 아직 7000~8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꾸이한끼의 기존 10~20대 고객들은 물론 극심한 ‘런치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3040 직장인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고물가 기조에 따른 비용 상승 압박은 본사 이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여서 해결할 계획”이라며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양을 줄이는 등의 소비자 기만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현장 점검을 통해 품질 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낯선 재료와 퀴진 스타일, 그리고 생소한 문화를 접목한 재미있는 공간의 등장은 늘 반갑고 즐겁다. 지난 몇 달 사이에 등장한 수많은 다이닝과 바 중에서 유난히 반짝이고 또 기대되는 곳들. 재패니스 이탤리언과 와인 페어링이 즐거운 다이닝, 당장 달려가보고 싶은 본격 라운지 바의 등장, 오감을 자극하는 반전 칵테일, 그리고 고대하며 기다리던 오렌지 와인 전문 바의 출현…. 3월, 조금 이른 봄과 무척 잘 어울리는 뉴 플레이스 5곳, 지금부터 소개한다. 일식과 이탤리언의 만남 캄포 한남(CAMPO HANNAM) 일식 터치를 가미한 이탤리언 다이닝 <캄포>가 명일동에서 한남동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했다. 이탈리아어로 ‘광장’을 의미하는 업장명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셰프의 마음이 담겨 있고, 그에 걸맞게 실내 공간도 이탈리아의 어느 골목을 연상시키는 붉은 벽돌로 꾸렸다. 임응규 오너 셰프는 이노베이티브 다이닝 <알라 프미라> 등을 거친 요리사로, 성게알이나 전복 등 일식 요리에 자주 활용하는 제철 해산물을 이탤리언 테크닉으로 조리해낸다. 셰프 홀로 운영해오던 기존 업장에서 요리사와 매니저
건강 음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중국에서는 식초 음료 시장이 규모를 키우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중국의 식초 음료 산업은 음료의 맛, 문화적 속성, 건강 등 제품 혁신을 포인트로 삼아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타는 중이다. 그 예로 시중에 다양한 기능성을 추가한 식초 상품이 시중에 등장했다. 중국의 음료 제조업체인 티엔디이하오는 산사 식초 음료인 쟈샤오를 새롭게 출시했다. 방부제 없이 산사나무 원료를 첨가하여 과일 향이 진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또한, 중국의 식초 제조업체인 헝순은 저당, 저칼로리, 무첨가의 새콤달콤한 과일 맛 식초 탄산수를 출시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맛있는 식초 음료를 선보였다. 향신료 제조업체 신허의 산하 브랜드 씨관추는 재작년 사과 맛과 패션후루츠 맛의 식초 음료를 출시했다.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15ml로 소포장돼 휴대하기에 용이하다. 차음료 업계에서도 식초음료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2022년 6월 러러차가 쩐장시 매장을 한정으로 헝순의 식초를 첨가한 사과 라임 식초음료를 출시하였으며, 이 밖에도 많은 음료 브랜드에서 망고 백향과 식초 탄산수 등 다양한 맛의 식초 음
경기도주식회사는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참여 업체 모집 기한을 당초 9일에서 15일 오후 5시로 연장한다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혹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해 지원사업에는 10개 사(社) 내외가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2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모집 업체는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업체의 제품은 홈쇼핑사의 요구 조건과 서류 조건 충족시 방송이 가능하며, 방송 진행은 기업 및 상품의 특성에 따라 편성된다. 홈쇼핑 방송 특성상 전국 주문을 고려해 업체 제품의 적정 재고 보유가 필수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상품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 업체가 결정된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의 홈쇼핑 지원사업에는 총 36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3월 말 개강하는 '제11기 KFCEO(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제11기 KFCEO는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에서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도약의 시기를 맞아 실질적인 리더 역량 제고를 위한 현장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UN SDGs 협회 글로벌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 선정되어 ESG경영을 선도하는 ㈜한솥의 이영덕 회장 ▲소상공인으로 출발해 매출 2천억원대의 아시아 대표 뷰티회사를 키워낸 준오헤어의 강윤선 대표 ▲코로나19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주점업계 신화를 쓴 역전할머니맥주 소종근 전 대표 ▲무항생제 닭 사용 등 대표적인 그린 브랜드로 성장한 자담치킨 나명석 회장 등 성공 CEO들이 원우들과 직접 소통한다. 또한 국수나무 성공에 이어, MZ세대 타깃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미도인 정민섭 대표 ▲레스토랑, 콘텐츠, 제조를 결합한 미래형 한식 사업 모델을 선도하는 나루가온 박효순 대표 ▲수제맥주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와 우리 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전통주갤러리가 익숙한 듯 새로운 재료로 빚어낸, 봄바람을 부르는 전통주 5종을 소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서울 북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주갤러리는 탁주(막걸리),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등 매월 5종의 전통주를 선정하여 새롭게 소개하고, 상설시음회를 통해 직접 만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데, 매월 1,500여명이 전통주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무료 시음회에 참여하고 있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상설시음회는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고, 매월 400여명의 외국인들도 시음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늘 생각하던 흔한 맛이 아니라 독특하고 새로운 우리 것에 대한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며 봄 맞이 술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봄길맞이 우리술이라는 주제에 맞게 특색 있는 우리술, 그리고 제품을 개발하고 그 노하우를 쌓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새로운 설렘을 선사할 우리술 향수, 시향가, 솔송주, 왕율주, 에델매실와인을 만나보자. 충북 옥천의 이원양조장에서 우리 밀 100%로 만든 '향수'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1인가구가 주거 형태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2년 말 기준 1인가구 수는 약 717만 가구로 전체의 33.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식업계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혼자서도 맛있고 푸짐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미래의 메인 고객 확보에 나섰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해 ‘1인보쌈’, ‘1인맵쌈’ 등과 같은 1인 메뉴 판매량이 ‘21년(동일 점포 수 기준) 대비 약 2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찍이 1인 가구 성장세에 더해 혼밥, 혼술 트렌드를 접목한 신메뉴들을 연이어 출시한 결과로 보인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다양한 구성으로 1인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난 ‘19년 명품도시락 출시에 이어 반상 메뉴와 1인보쌈 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1인 소비자 특성에 맞는 스몰다이닝형 매장 운영 등 배달뿐 아니라 1인가구 공략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피자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해 1인 가구를 겨냥해 2조각 분량의 샌드위치 스타일 ‘파파디아즈’를 본격 출시했다. 사전 일부 매장을 통해 선보인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290720, 대표 김영문)가 운영하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이 오는 31일까지 ‘랭킹닭컴 식단 백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봄을 맞이해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식단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됐다. 랭킹닭컴은 3월 한 달간 최대 10+10 증정과 61% 할인 혜택을 적용해 ▲초보 ▲중수 ▲고수를 위한 추천 식단을 선보인다. 초보를 위해서는 ▲닭가슴살 소시지 ▲소스 닭가슴살 ▲굴림 만두 등 부담 없이 즐기기 쉬운 닭가슴살 제품들을 구성했다. 중수를 위한 식단은 ▲스팀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등 랭킹닭컴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준비했다. 철저한 식단을 하는 이들을 위한 고수 식단은 ▲저염 스팀 닭가슴살 ▲고구마 ▲단호박 등의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기간 ‘습관의 힘, 정기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기배송은 한 번의 결제로 상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돼 꾸준한 식단, 식습관 조절로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회차별로 적립과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랭킹닭컴은 이번 기획전을 기념한 SNS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랭킹닭컴 제품을 활용한 식단을 업로드를
중국의 탄탄멘, 일본의 우동, 한국의 당면, 인도네시아의 미고렝, 이탈리아 파스타 등 오늘날 면 요리는 세계 전역에서 천차만별의 모습으로 소비되고 있다. ‘누들’, 즉 ‘국수’는 인류 최초 문명 메소포타미아에서 탄생했으며, 기원전 1-2세기경, 서아시아에서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전해진 이후 각 나라의 문화와 입맛에 따라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1인당 1년 평균 75개의 라면을 소비할 정도로 '면'에 진심인 민족. 그래서 준비했다. 술안주부터 오므라이스, 그리고 따끈한 국물 요리까지. 면으로 만들 수 있는 수많은 면 메뉴 중에서 가장 맛있거나, 독특하거나, 혹은 창의적인 메뉴 6가지를 골랐다. 이름하여 죽기 전에 꼭 만들어 먹어봐야 할 면 메뉴와 쿡북 6권. 지금부터 소개한다. 불고기 우동 샐러드 감칠맛 나는 국물 없이도, 볶음면처럼 볶지 않아도 우동 면을 맛있게 조리하는 비법이 있다. 바로 달콤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의 불고기와 고소한 참깨 드레싱이다. 면은 삶은 직후 얼음물에 재빨리 헹궈 차갑고 탱탱하게 만들어야 면발이 맛있어진다는 사실. 불고기 소스가 배어든 면에 아삭한 양상추와 방울토마토를 더하면 산뜻한 풍미와 함께 재밌는 식감을
울산 남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의 소상공인을 위해 1대1 맞춤형 경영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주요 애로사항인 △손익분석, 경영진단, 판촉전략 △ 온․오프라인 마케팅 △창업 관련 분석 △노무, 세무 각종 법률 상담 등 원하는 분야를 1대1 맞춤형으로 컨설팅 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현재 28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한 상태이다. 컨설팅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영업장을 3회 이상 방문, 1:1 상담을 통해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한 업소가 올해 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가산점(5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인테리어나 외부환경 개선이 필요한 영세한 업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고금리 시대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202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다시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귀농귀촌하는 U형 귀농귀촌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귀농의 경우 지난 2018년에 53%였던 U형은 지난해 조사에서 70.7%까지 증가했다. 둘째, 귀농귀촌 준비기간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다. 지난 2018년 조사에서 준비기간은 귀농의 경우 27.5개월, 귀촌은 21.2개월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4.5개월, 15.7개월로 조사되어 각각 3개월, 5.5개월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30대 이하 청년층의 귀농 이유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최근 5년 동안 계속해서 1순위를 차지했다. ‘자연 환경이 좋아서’ 귀농하는 50대 이상에 비해 청년들은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선택한 결과라고 하겠다. 주요 항목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귀농귀촌 유형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지로 이주(U형)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귀농의 경우 2018년에는 10가구 중 5가구(53.0%)가 연고지로 이주하는 U형이었으나, 지난해에는 7가구(70.7%)에 달했
아시아 외식 시장에서는 최근 ‘중동 디저트’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모양세다. 한국에서는 우유의 지방을 크림처럼 굳힌 카이막이 인기를 끌며 중동 디저트 전문점까지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생겨났다. 일본은 피스타치오 붐을 이어받아 극강의 단맛을 자랑하는 중동의 디저트 ‘바클라바’가 2023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식품 트렌드 전문 미디어 푸드클립에 따르면 레시피 검색 플랫폼 ‘쿡패드’내 바클라바 검색 추이는 2020년부터 점차 오르다가 올해를 기점으로 급상승했다. 바클라바는 얇은 파이 반죽이 겹겹이 쌓인 형태의 디저트다. 반죽 사이에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 견과류와 함께 설탕 시럽이나 꿀을 넣는다. 파이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견과류, 꿀이 어울려 단맛을 자랑한다. 2021년 11월에 마츠야 긴자점에는 기간 한정으로 ‘바클라바의 왕자(バクラヴァの王様)’라 불리는 터키의 브랜드 ‘나디르 구르(Nadir Gullu)’가 출점했다. 아침부터 매장으로 긴 대기줄이 형성되며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지난 몇년간 일본에서는 열풍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피스타치오 소비가 늘었는데, 바클라바 역시 피스타치오가 주재료가 사용된다. 또한, 달콤한 디저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