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노인‧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읽어주는 식품안전뉴스’와 ‘움직이는 카드뉴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서비스는 '22년 식품안전나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읽어주는 식품안전뉴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자를 음성 콘텐츠로 변환하여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도 식품안전뉴스 정보를 듣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식품안전나라 월간지인 ‘매거진F’에서 ‘국내‧외 핫이슈’와 계절별 식품 안전정보 등 ‘이달의 식재료 이야기’를 매달 선정해 음성으로 정보를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움직이는 카드뉴스’는 애니매이션 이미지(GIF) 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데이터 등 주요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이다. ‘식품안전나라 랜선여행’, ‘숫자로 보는 식품안전나라’ 등 식품안전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한 카드뉴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일상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가운데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지정된 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원하는 상인회는 4월 11일까지 신청서와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서 등을 작성해 상인회 대표가 수원시청 위생정책과에 방문(수원시청 별관 임시민원실)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위생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검색창에서 ‘음식문화거리’를 검색하고 내려받으면 된다. 수원시는 신청 지역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조사를 하고, 5월에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의위원회는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음식문화거리 신청 동의 여부 ▲사업비 자부담 동의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맛촌거리 등 5개소를 지정했다. 2021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차 한잔, 음악 한모금’이라는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국 버스킹 공연팀들의 엑스포 행사 참여를 장려하고, 행사장 내 관람객에게 상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참가팀 신청을 받는다. 버스킹 공연은 마술‧악기‧노래‧버블쇼‧마임‧댄스 등 장르불문으로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하동군민과 관내 지역예술인에게는 선발 가산점이 주어진다. 조직위는 신청서와 신청 시 제출한 공연 영상 등으로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공연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5월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제1행사장(하동공설운동장) 또는 제2행사장(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공연료가 지급되며, 공연 당일 엑스포 행사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버스킹 공연 참가 신청은 조직위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공동조직위원장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엔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오셔서, 차를 마시며 휴식하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관람하며 만족하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맛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0월 4~17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6명을 대상으로 맛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최근 인기 있는 맛집은 긴 줄을 지어 1시간 이상 대기가 필수일 정도다. 그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의 수요가 늘었고, 오랜 대기로 유명한 식당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생겨났다. 빅테이터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웨이팅’ 키워드 언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이상 상승했다.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 96%가 ‘맛집에 간다’고 답했으며, 이들 가운데 ‘맛집 앱’ 이용 경험이 있는 이들은 73.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406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사용 빈도 높은 맛집 앱 1위는 ‘전국맛집 TOP1000(24.8%)’이 차지했다. 2위는 0.7%의 미세한 응답률 차이를 보인 ‘주변맛집(24.1%)’으로 조사됐으며 ‘맛집지도(18%)’, ‘망고플레이트(14.7%)’가 그 뒤를 이었다. 맛집 앱을 이용하는 신중년에게 ‘(이용 중인) 맛집 앱을 사용하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BGF리테일은 14일 자사 편의점 CU가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한 이색 맥주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CU가 선보이는 짱구 맥주는 ‘신형만 에일’, ‘두목님 라거’, ‘액션맥주 바이젠’ 등 3종이다. 그동안 주인공 짱구가 메인으로 등장한 다른 상품들과 달리 해당 상품들은 만화 속 짱구의 주변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수제 맥주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CU에서 국산 맥주 중 수제 맥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수제 맥주가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2018년 1.9%에서 2019년 5.6%, 2020년 11.9%로 상승했으며 곰표 맥주라는 메가 히트작이 나온 2021년 26.5%로 크게 뛰어 2022년에도 28.0%의 비중을 기록했다. CU는 짱구 맥주의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추후 다른 상품 카테고리로 짱구 캐릭터의 콜라보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편의점 맥주 고객은 이제 제품의 맛과 종류를 넘어 그 안에 담긴 독특한 감성과 재미를 마시려고 한다"며 "짱구 맥주 역시 어릴 적 즐겨 보던 만화 캐릭터를 성인이 되어 편의점의 이색 상품으로 만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높은 관
경기도가 추진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모범지역’ 사업을 적용할 첫 대상 지역으로 광명시 어반브릭스(일직동)를 지정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은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어반브릭스․유스트리트몰 모범지역 내 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올해 안으로 음석점들이 위생 등급 지정업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모범지역 후보지를 공모해 어반브릭스(광명시 일직동)를 선정했다. 주상복합단지인 광명시 어반브릭스는 인근에 KTX 광명역,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선 광명역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밀집돼 음식점 위생 등급제 모범지역으로써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광명시는 어반브릭스 상인회 구성 이후 대상업소에 대한 간담회를 여는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명시에 조성되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모범지역 지정을 통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서 온라인 생중계 라이브 무대를 진행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IFS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전 분야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박람회다. 배민은 이번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외식, 유통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나서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현재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 모두에게 유익한 최신 외식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배민이 준비한 대표 프로그램은 △2023 창업트렌드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합리적 사업 판단 노하우 △사업에 필요한 2023 경제 트렌드 △배민 데이터로 알아보는 소비 트렌드 등이다. 모든 라이브 무대 행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코엑스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접수 및 온라인 생중계 시청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센터장은 “장사에 대해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배민외식업박람회
부천시는 14일부터 2023년 단비기업 창업지원 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 운영하는 단비기업은 부천형 소셜벤처 기업 특화브랜드로 지역의 가치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기업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혁신과 창의를 토대로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지원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모든 신청자들에게 사업 아이템 평가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평가가 우수한 기업을 단비기업으로 선정한다. 단비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년도와는 달리 올해는 모든 신청자에게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사업 아이디어 현실화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기업 소재지가 부천이면 경력·거주지와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최대 10인 미만), 법인(2년 미만 창업)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 함양을 위해'빅데이터 전문 분석 교육'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에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참여자 1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2개 과정 총 5회차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빅데이터 기본 분석 과정, 빅데이터 중급 분석 과정으로 데이터 이해력(리터리시)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의 분석 기초부터 취업·창업을 위한 실무교육까지 전문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기본 분석 과정'은 데이터 분석 경험이 없는 일반시민, 비전공자, 중장년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의 이해 및 분석기초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빅데이터 중급 분석 과정'은 기본교육 이수자나 전공자,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과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체계적인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빅데이터 기본 분석 과정'1차 접수기간이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에서 교육 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서울 강북구는 지역명소, 맛집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북한산, 북서울 꿈의숲, 솔밭공원 등 도심속 자연 힐링공간부터 역사유적, 체험프로그램, 문화시설, 체육시설, 축제‧행사 등 강북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정보들이 담겨 있는 지도다. 관광객들은 전자지도를 활용해 지역명소부터 인근 맛집, 숙박업소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전자지도에서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검색하면 블로그 리뷰, 주변맛집, 주변숙박 등 다양한 정보가 한 화면에 노출된다. 또한 구는 관광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안내 시스템과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및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도 전자지도에 구축했다. 구는 올해부터 구축한 전자지도를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에 활용한다. 이 투어는 국립4‧19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 등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약 4km를 걷는 여행프로그램이다.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출발해 4·19전망대, 소나무쉼터를 지나 우이동 만남의광장으로 도착하거나 역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자지도 화면에서 스탬프투어를 터치한
사우디에서도 한국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된 딸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지원한 한국 스마트팜 기업 컨소시엄이 1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현지 기업과 한국 딸기 연중 재배를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기업 컨소시엄은 포미트, 농심, 아그로솔루션코리아, 엠에스 등 스마트팜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한국 컨소시엄은 사우디 시장에서 스마트팜 수요에 주목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진출을 추진해왔다. 사우디 그린하우스 기업은 1987년 설립된 사우디 농산물 재배와 유통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 기업은 사우디 전역에 9개 농장에서 80헥타르의 그린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토마토, 오이, 상추, 가지, 허브 등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해 슈퍼마켓 체인, 호텔, 레스토랑 등에 공급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KOTRA가 개최한 ‘한-중동 스마트팜 이니셔티브’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으며, 올해 중 리야드에 쇼케이스팜 구축 및 딸기 시범생산을 시작한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는 리야드 인근지역에 최소 5개의 상업용 딸기 스마트팜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퍼마켓 GS더프레시가 싱싱한 회를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싱씽회’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GS더프레시의 ‘싱씽회’ 서비스는 낮 12시까지 주문 물량에 대해서, 당일 20시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주문하는 이번 서비스는 서울·인천 전 지역과 수원, 과천, 고양 등 경기도 내 주요 도시까지 서비스하게 된다. 광어·우럭·연어 등 대중어종뿐만 아니라 3월이 제철인 보리숭어, 도다리세꼬시 등 계절별 제철 어종까지 싱싱한 회로 손질돼 대문 앞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전복·홍가리비·바지락·멍게·문어 등 해물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상품 작업은 GS리테일에서 지정한 회 가공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가공센터는 표준화된 작업 공정을 거쳐 손질하기 때문에 상품성 차이가 없는 정량·정품의 상품만 양산한다. GS더프레시는 현재 취급 가능한 품목 13종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회를 추가해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GS더프레시가 ‘싱씽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데는 최근 수산물 매출 중 회 카테고리의 매출이 신장한 점을 주목한 데 있다. 실제로 GS더프레시 수산팀의 분석에 따르면, GS더프레시의 지난해 회 카테고리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