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월 16일부터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아 성장을 촉진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우리동네 펀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펀딩’은, 투자자는 투·융자 금액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현금수익 + 현물 리워드(상품쿠폰·할인권 등)’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소상공인에게는 펀딩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여 민간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현금이자 비중을 줄일 수 있고, 리워드(현물쿠폰 등) 사용을 통해 상품 홍보 및 고객 확보 등의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동네 펀딩’을 통해 금리인상에 따른 금리 격차해소와 담보력 부족, 낮은 신용등급,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민간자금 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펀딩 유형을 ‘크라우드 대출형, 증권형, 후원형’ 등으로 다양화하여 소상공인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펀딩’ 대출형 주관기관은 임팩트투자 플랫폼 ㈜비플러스, 증권·후원형은 ㈜오마이컴퍼니가 운영하며, 소상공인
미식문화를 추구하는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상품에 대한 스토리부터 레시피, 창업 노하우를 담은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일반 소비자 및 예비 창업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LF푸드는 새로운 미식경험을 선사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B2B(기업·기업간 거래),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사업영역에 맞는 맞춤형 정보와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전략이다. ‘LF푸드’ 상품 레시피· 정보 중심, ‘모노마트’ 예비창업자·자영업자 대상 창업정보 전달 각 사업부문별 브랜드 정체성 및 정보 전달 위해 온라인 채널 다각화 현재 LF푸드는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를 중심으로 한 B2B 사업과 소바로 잘 알려진 정통 일식 ‘하코야’ , 마켓컬리 히트 브랜드를 보유한 ‘모노키친’, ‘크라제’ 등 전 세계 미식 메뉴를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으로 선보이는 B2C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스, 드레싱, 치즈 및 유제품 등 국내에 없는 유럽, 일본의 특화된 글로벌 식자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해 LF푸드는 각 사업부문 별 타겟층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자텃밭 500세트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바퀴달린 텃밭 상자 ▲배양토 1포 ▲적상추‧청상추 등 모종 각 4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란다와 옥상 등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보급대상은 동작구민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관내 소재 단체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고, 개인 부담금은 1세트당 8,600원이다. 내달 11일 오전 10시 전자공개추첨으로 선정하며, 선정 당일 오후 2시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신청한 주소지로 상자텃밭 세트를 4월 21일까지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주민들이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재배해 수확하는 보람을 느끼기 바란다”라며“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본죽&비빔밥이 지난해 가맹점 신규 출점 및 0%대 폐점률 등으로 ‘내실 있는 외연 확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본죽&비빔밥은 지난해 론칭 16년 만에 죽 전문점 ‘본죽’의 가맹점 수(748개)를 앞섰으며, 지난해 말 가맹점 수 836개를 달성했다. 180곳의 본죽&비빔밥 매장이 지난해 새롭게 오픈했으며, 이중 74%(134곳)가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가 전환한 케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환 오픈 사례는 지난 2018년 31개점에서 시작해 매년 수가 늘고 있다. 이는 '죽'과 '비빔밥'을 한곳에서 제공해 계절적 비수기 요인을 보완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 및 가맹점 매출을 높인 결과다. 본죽&비빔밥은 외연 확장은 물론, 내실도 탄탄히 다졌다. 외식·프랜차이즈 업계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해 말 폐점률 0.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0년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폐점률이 14%였음을 비추어 보았을 때, 운영 안정성이 드러나는 수치다. 아울러,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 전환한 가맹점의 매출 신장도 두드러졌다. 전환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 신장률은 35%로, 평수를 넓혀 20평대로 오픈한
즉석식품 및 가정간편식 제조&판매 업체 F&T(FOOD&TIME)가 코로나19 여파와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즉석식품 시장을 겨냥해 한 손으로 밀어서 먹는 타입의 간편 식품 ‘눌러밥’을 출시했다. 즉석식품은 이름 그대로 즉석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된 식품이다. 일반인들은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시장이 급부상하면서 마트나 즉석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별도의 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간편 과일 등 대다수 즉석식품은 포장이 비닐로 돼 있어 포장을 벗겨 섭취하는 과정에서 양손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거나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도중에 즉석식품을 섭취하고자 할 때 큰 관심을 필요로 해 집중력을 흩뜨리고 불편함을 준다. F&T의 신제품 눌러밥은 이 같은 기존 간편식의 포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한 손으로 튜브를 짜듯 제품 아래를 누르면 삼각김밥 이상의 우수한 맛을 가진 조미밥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삼각김밥 인기메뉴 ‘참치마요’와 ‘전주비빔밥’ 출시 예정 하반기 두부, 버터 등 응용제품 추가
신세계푸드는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가 치킨버거 주고객층인 중고생을 위해 ‘치폴레 핫 치킨’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평소 중고생들에게 치킨버거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지난해 노브랜드 버거의 메뉴 10여 종의 판매량을 분석한 ‘스리라차 치킨’과 ‘코울슬로 치킨’ 등 치킨버거 2종의 10대 구매 비율은 약 30%로 타 버거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고생의 경우 크런치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치킨패티와 탄산음료의 조합에 대한 선호도가 타 연령층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에 새학기 시즌에 맞춰 노브랜드 버거의 신메뉴로 ‘치폴레 핫 치킨’을 선보이며 치킨버거를 선호하는 10대 고객 공략에 나섰다. ‘치폴레 핫 치킨’은 크런치한 치킨 패티와 노브랜드 버거에서 자체 개발한 치폴레 소스의 조화를 통해 매콤한 치킨버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양상추를 비롯해 토마토, 양파를 넣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밸런스를 잡았다. 가격은 타 버거 프랜차이즈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한 단품 4000원, 세트 59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10대 소비자들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선호도를 높이려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전 동구 소상공인들의 자립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이달 15일부터 선착순으로 30개 업체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영업에 필요한 각종 홍보물(간판, 리플릿, 브로슈어, 메뉴판 등)의 디자인 개발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디자인 수행업체가 디자인 개발에 나서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동구에 소재한 5인 미만(제조, 광업, 건설, 운송업은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프랜차이즈 및 유흥·향락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문 업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퇴직 후 창업을 준비하는 만 50세 이상 신중년 창업 예정자에게 체계적인 창업 교육 및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3년 신중년 일 경험 창업 멘토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도민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이다. 올해 지원대상 인원은 20명이다. 신청은 4월 15일까지 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 전담 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순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창업전문교육을 시작으로 창업분야 현장 실습(인턴십) 진행, 창업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창업 선배와의 멘토링, 창업아이템 발표 순서로 진행되며, 올해까지 창업이 완료된 우수 참여자 10명에게는 초기 사업화 자금(최대 5백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인턴십을 2개월간 진행하여 현장에서의 다양한 고충과 실무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하여 창업에 성공한 한 참여자는 “창업을 준비 중일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컨설팅은 무엇을 받아야 하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창업한 ‘애니콩(대표 안은진)’이 펫푸드(pet food)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며 경북 청년 창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애니콩은 2020년 7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작은 건물에서 오픈해 애견수제간식 판매와 애견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청년 기업이다. 철저한 사전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로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개업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국비사업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원해 2020년 6월 개장한 의성 펫월드(펫카페, 애견놀이터 등)와 연계해 인근에 전략적으로 창업한 점이 돋보인다. 국내 반려견 인구는 이미 천오백만 시대에 진입했으며, 펫푸드 시장 규모도 2017년 9천억 원에서 2021년 기준 약 1조5000억 원으로 매년 1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니콩은 이러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간파하고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운영 철칙을 세워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애니콩 안은진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친환경 농작물을 사용한 펫푸드 상품 개발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농가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남해군과 국내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CJ푸드빌이 지난해 8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맛있는 상생 발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남해마늘을 활용한 빵 2종을(소시지 갈릭 크림치즈 브레드, 갈릭 퐁당 브레드)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또 ‘마늘 치킨 고로케’와 ‘버터 갈릭 꽈배기’를 추가로 선보였다. 남해마늘 특유의 ‘해풍 머금은 감칠맛’과 최고의 ‘겉바속촉’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CJ푸드빌은 외식 브랜드 ‘빕스’를 통해 역시 남해 마늘을 활용한 ‘갈릭 버터 스테이크'와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출시했었다. 남해군과 CJ푸드빌은 지난해 8월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 푸드빌은 마늘을 포함한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판매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남해군은 우수한 특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보물섬 남해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향상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하나를 먹어도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요즘, 고품질의 남해마늘이 더해진 이번 신제품은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통전문기업 hy가 ‘냉장카트 코코(Cold&Cool, 이하 코코)’를 수출한다. 국내 도입 이후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국은 캄보디아다. 현지 유통기업 ‘펜퍼스트쇼핑’과 계약을 맺고, 프놈펜[1]에 위치한 해당 업체에 총 22대를 납품한다.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 배경은 펜퍼스트쇼핑의 냉장배송 경쟁력 확보 니즈와 맞닿아 있다. 국내 콜드체인 유통 시스템 우수성 입증, 현지 기업 저온 유통 제품 근거리 배송에 활용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의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 판매를 준비 중이다. 코코의 콜드체인 시스템[2]을 활용한 근거리 냉장배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내 자사 체인에서 취급 중인 유제품, 과일, 샐러드 등 저온관리가 필요한 제품 배송에 활용한다.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 3세대까지 개발 완료, 매연과 소음 없는 배송수단으로 각광 수출용 카트 생산은 자회사인 hy모터스를 통해 진행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카트 주행 필드테스트 및 운행 안전, 수리 매뉴얼 교육 등이다. hy 박기봉 구매팀장은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상징인 코코의 첫 수출로 국내
상업지역과 종묘, 남산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충무로~돈화문로 구간이 넓어진 도보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도심 속 보행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충무로역 교차로에서 종로3가까지 약 1.0km에 해당하는 ‘충무로(돈화문로) 도로공간재편사업’ 공사를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충무로 보행로는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며, 서울의 보행공간으로 거듭난 세종대로, 퇴계로에 이어 도심 중심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세종대로, 퇴계로 등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차량 중심의 도로공간을 사람 중심 녹색교통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도로공간재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도로공간 재편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명칭에 걸맞는 품격있는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도폭 확대, 띠녹지 조성, 횡단보도 신설·개선,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조업 주차 공간 정비 등을 추진한다. 충무로(돈화문로) 도로공간재편사업 대상지는 중심 상권에 위치하면서도 좁은 보행로와 노후된 시설물, 적치물로 인해 통행이 불편했던 지역이다. 낙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