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이한끼, 전 메뉴 가격 동결 선언…고물가시대에도 한결같은 가성비 고집

주 고객층인 10~20대 주머니 사정 고려해 본사 이윤 최소화

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얄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DRP푸드의 원조 한식퓨전요리 덮밥 브랜드 ‘꾸이한끼’가 전 메뉴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가성비 요리덮밥’이라는 꾸이한끼의 정체성을 이어가려는 강직한 고집의 발로이자 주요 고객층인 10~20대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대다수 외식업계는 식자재, 인건비 등이 일제 상승하면서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거나 인상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덮밥 브랜드들만 해도 주요 메뉴 가격이 이미 9000원대를 넘어섰다.

 

 

이와 달리 꾸이한끼의 ‘데리치킨마요덮밥’, ‘춘천닭갈비덮밥’ 등 주력 메뉴들은 아직 7000~8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꾸이한끼의 기존 10~20대 고객들은 물론 극심한 ‘런치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3040 직장인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고물가 기조에 따른 비용 상승 압박은 본사 이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여서 해결할 계획”이라며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양을 줄이는 등의 소비자 기만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현장 점검을 통해 품질 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가맹점 280호점을 돌파한 꾸이한끼는 가맹점주들의 상권 보호를 위해 전국 350호점까지만 가맹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본사의 노하우를 집약한 ‘조기정착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해 신규 오픈 시 3개월 내 지역 맛집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체계적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DRP푸드는 한식퓨전요리 전문 외식기업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새롭지만 결코 무모하지 않은 시도를 통해 글로벌 K-푸드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덮밥 브랜드 ‘꾸이한끼’를 필두로, 파스타와 치킨 브랜드 ‘파스타치요’와 K-로제떡볶이 브랜드 ‘제니로제떡볶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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