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정간편식에 적합한 벼 ‘미호’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가공밥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의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18년 가정간편식(HMR) HMR(home meal replacement)1)에 소비되는 쌀은 전년보다 29% 증가하였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2) 등 인구구조와 식습관의 변화가 불러온 현상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확대되고 있지만 가공 원료곡은 일반 밥쌀용 품종이 사용되고 있어 간편식 특성에 맞춘 품종과 제조기술개발이 필요하다. 가공밥은 냉장(3℃) 또는 냉동(-18℃) 조건에서 보관된 이후에 밥알의 형태와 물리성을 유지하는 것이 상품성에 중요하다. 편의점 도시락이나 냉동밥을 먹기 위해 데우거나 해동할 경우, 일반 쌀밥은 밥알이 붕괴되지만 ‘미호’는 밥알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잘 유지하여 쌀밥의 형태를 잘 유지한다. 동시에 탄력성, 응집성, 밥 색깔 등 물리적인 변화가 적어 가공밥 제조에 적합하여 이에 원천 가공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3)를 출원하였다. ‘미호’는 일반 쌀과 찹쌀 중간 정도의 아밀로스 함량 쌀의 아밀로스 함량4)을 가지고 있어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찰기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10월 29일(화)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에 1인 미디어 전주기 지원 전담기구인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의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내 ‘1인 미디어 팩토리’ 개방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는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19.8월 발표)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구로서, 1인 미디어 창작자들에게 국내·외 1인 미디어 산업의 동향을 전달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를 통해 콘텐츠 제작지원과 전문교육.멘토링 등으로 역량 있는 신예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사업화 및 유통지원, 해외진출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거점 지역별 콘텐츠 공모전을 운영하여 1인 미디어 창작자 발굴 규모를 확대할 뿐 아니라, 많은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무·저작권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년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란 농업·농촌자원(1차)과 농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등 2,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농촌융복합산업 미래 담당 창업자 대상 교육 본 과정은 총 3일간 운영된다. 1일차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화 모델 구축 등 농업 R&D 중심이며, 2일차는 식품제조, 농장디자인, 고객관리기법,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3일차는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스쿨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진행하며, 과정에 참여하는 강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창업전문가, 식품안전전문가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침체된 창업 시장의 활성화와 청년 창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너의 창업아이템을 보여줘”라는 슬로건으로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세종대, 서울시, 광진구가 주최하고 응모대상은 창업에 열정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와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단의 핵심 추진목표 중 하나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어윤선 교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이익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 개최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 모집 분야는 창업에 관련된 모든 아이템(외식, 도소매, 서비스, IT, d융복합 창업 등)이 해당되며 참가자들은 외식창업을 비롯해 1인 창업, 시니어창업, IT, 유통, 기술 창업 등 창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공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실제 공모전을 통해 창업까지 컨설팅하는 맞춤형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세종사
(식품외식경영)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원장 이상대) 최근 계속된 태풍과 강우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도내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와 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가들의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고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는 대조적으로 정식기 고온과 건조로 인한 진딧물과 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고, 가을철엔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병해 발생이 증가하여 더욱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방제를 위해서는 무와 배추의 생육특성상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은 량의 수분을 필요로 하므로 땅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여 포기전체가 촉촉이 젖도록 물을 뿌려주고 호우 등을 대비해 물 빠짐이 좋지 못한 포장은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하도록 한다. 또 생육과정에 언제든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노균병, 무름병, 진딧물, 벼룩잎벌레 등을 정기적으로 예찰하여 병해충 발견 즉시 약제를 살포하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물에 탄 요소비료를 잎에 뿌려주면 생육촉진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발생 초기에 적용 약제를 안전 사용기준에 맞춰 시기와 횟수를 지켜 사용해야 한다. 시비관리는 정식 후 배추는 15일 간격으로 3~4회에 걸쳐 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 기능성 농식품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한 해법을 담은 보고서'미래 농식품 산업의 해답, 기능성에서 찾다'를 발간했다.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1천289억 달러로 연평균 7.3%의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 2017년 기준으로 1천28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7.3%의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발효음식이 많은 우리 전통음식이 건강과 미용효과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농식품 수출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 기능성 농식품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한 해법을 담은 보고서 ‘미래 농식품 산업의 해답, 기능성에서 찾다’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내 기능성식품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최초로 일본 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당조고추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의 기준과 등록절차 등을 상세히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신고 가이드라인 ▲기능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 및 연구리뷰 방법 ▲일본 기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전라북도 우수상품관 판매장 및 신중앙시장을 방문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 우수상품관 판매장은 ’92년 9월 한옥마을 내 판매장을 시작으로 전북권 3개소 및 수도권 1개소를 (사)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전라북도 내 70여개사의 500여 품목을 판매 중에 있다. 전주신중앙시장은 전주시청에서 500여m 떨어진 전주 중앙지역에 60~70년대부터 상인들이 하나 둘 모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전통재래시장으로, ’83년 개장한 전주코아백화점과 함께 지역 상권을 주도하였으나,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대형유통매장이 들어서면서 이용객들이 대폭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설현황 : 부지 10,477㎡, 180개 점포, 상인 370명)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시설 현대화, 주차시설 확충 등)*을 통해 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재래시장의 명성을 회복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 시설현대화 (80억원), 주차환경 개선 (31억원), 포차거리 조성(24억원) 등 전라북도 우수상품관 및 신중앙시장의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강용구 위원장(남원 2)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시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됨에 따라,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하였다. 국내외에서 중증 폐손상 및 사망사례 속출, 민·관 합동 조사팀 구성 한편, 정부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실장(1급)이 참여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대응반‘을 구성하여 이번 대책을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중증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다수 발생한 심각한 상황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국회 계류 중인 담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안*이 조속히 처리될 필요가 있고, 정부도 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을 현행 12종에서 15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0월 22일(화)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 3종은 다랑어, 아귀, 주꾸미로, 소비량과 수입량 및 전문 대중음식점이 많은 품목 중에서 이해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 시행령은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0년 상반기부터 시행된다. 시행시기는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게시판 등 준비기간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홍보기간을 감안하여 정하였다. 현행 법률상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경우*에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병과될 수 있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또는 스타트업 청년 등 사업에 필수 요소인 명함, 메뉴판, 쿠폰 등의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디자인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맞춤형 디자인 템플릿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오른쪽 상단의 ‘탁트인 기획 특집’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종류는 명함, 메뉴판, 쿠폰 3종으로 업종별, 분야별에 따라 세분화해 총 35가지의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한다. 명함은 음식/요식업, 뷰티/미용, 교육/학문, 그래픽/아트, 배경/기타 5개 분야로 16종 메뉴판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카페/디저트 분야 10종 쿠폰은 할인, 감사, 이벤트 분야 9종의 디자인을 제공한다. 다양한 템플릿을 자신의 업종과 취향에 따라 골라 사용하면 된다. 디자인 템플릿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구성했다. 주민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디자인 템플릿을 다운로드해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문구만 수정하여 사용하면 된다. 포토샵 등 그래픽 프로그램을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을 위해 필수 프로그램 설치부터 이용방법까지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또한, 공개하는 디자인 템플릿은 모두 무료 이미지, 폰트를
순창군 건강장수 식품클러스터 사업단인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이사장 황숙주)는 지난 2015년부터 순창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장수 식품 클러스터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단은 그동안 순창 인계면에 쉴랜드 휴양단지 기반시설과 식생활 문화체험실습관을 구축해 도시민들이 순창을 찾아와 식품과 연계한 힐링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쉴랜드를 찾는 교육생이 지난 2016년 937명에서 올해는 3,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총 3억 6100만원의 교육수익도 올리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아로니아, 오디, 블루베리 등 순창 대표 농특산물을 순창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하나로 유통센터, 대형마트 등과 연계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지며 총 21억의 매출과 제철농산물 꾸러미사업으로 2억의 농가 매출도 올린바 있다. 이외에도 순창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R&D사업으로 하루채움수, 꾸지뽕 열매차, 발효 아로니아 마스크팩 3종을 개발했으며, 내년에는 순창을 대표하는 건강장수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식품관련부서, 식생활 전문가, 식품제조업종사자, 생활개선회 등 민.관 관계자를 초청해 건강식품 개발 등 식품클러스터 사
외식문화기업 (주)전한 강강술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1+1드림’ 마케팅을 진행한다. 소 구이류 메뉴를 드신 양만큼 소 양념불고기 포장을, 돼지 구이류 메뉴를 드신 양만큼 돼지양념구이 포장을 무료로 증정해주는 1+1 이벤트로 10인분을 드시던, 100인분을 드시던 드신 양만큼 포장을 가져가실 수 있는 파격 이벤트다.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상계점, 시흥점, 당산점 4개 매장에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오는 11월 8일(금)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강강술래 늘봄농원점과 상계점에서는 포장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 포장메뉴인 술래양념구이, 한돈양념구이, 돼지양념구이 3종을 각 구매한 만큼 1+1으로 동일한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매장에서 즐겨 먹던 동일한 구이 메뉴를 저렴하게 포장상품으로 구입, 집에서도 강강술래 베스트 메뉴를 즐길 수 있어 행사 전부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주)전한 강강술래 노상환 대표이사는 “지난 30년 동안 고객님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벤트를 통해 깊은 감사의 의미를 전한다”며 “걸어온 30년만큼 향후 30년에도 고객님들이 더욱 사랑하는 브랜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무박2일, 통영시 산양읍 동원로얄호텔앤리조트에서 청년 해커톤을 실시하였다. 해커톤(Hackt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회의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을 준비함에 있어 통영시가 안고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지역 청년들의 눈으로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이 날은 농업인, 외식업, 문화 ㆍ관광업 종사자, 청년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청년 30여 명이 모여, 통영의 강점과 약점, 현재의 문제점과 자신들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그간 추진단에서 추진과제로 선정된 경관농업과 섬 농업, 로컬푸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정책 등 5개의 항목에 대해 전체토론 후 세부 분반 마라톤 토론을 실시하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지속가능한 실천계획을 완성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고 경제적 기반이 없는 청년들이지만, 참가자 전원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행
50세∼64세에 이르는 '신 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5060창업프로젝트’심화교육이 지난 16일까지, 3일 동안 안양시청 베이비부머 지원센터에서 있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려는 신 중년 세대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안양시가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운영한 이번 2단계 창업프로젝트에는 5∼60대 남녀 38명이 참여했다. 창업에 도움 되는 시장동향과 디자인씽킹, 자금조달, 관련한 아이템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비즈니스 모델링 수립 교육도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이뤄졌으며, 1:1상담도 마련됐다. 시는 소자본 점포창업, 창업로드맵, 1:1멘토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또 한 번의 ‘5060창업프로젝트’를 11월 중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공유경제와 사회적 경제,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주제로 1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 중년층 생애설계를 체계 있게 지원하고자 금년 7월 11일 시청사 2층에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며, ‘5060창업프로젝트’는 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는 신 중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단풍놀이 등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 공원·유원지,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총 7,30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국·공립공원,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미실시(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4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1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8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14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나들이 철 소비가 증가하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식품 499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5건에서 대장균 등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유통 중인 과자·빵·음료 등 수입식품 100건도 수거·검사한 결과 2개 제품이 부적합하여 회수 조치 중에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이나 장소에 따라 국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