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언론보도 등과 관련해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5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 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햄버거 업체 안전관리 강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소통·지원 강화 ▲조리기준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햄버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정의 달(4월), 봄·가을 행락철 등 연중 계획된 기획점검 이외에도 내년부터는 햄버거 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영업자에게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와 간담회(2019.11월)를 갖고 직원교육 등 업체의 자율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1월까지 햄버거 패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대표 안세진, 이하 놀부)가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단장 손무호)과 손잡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놀부는 신림동의 작은 가게에서 출발해 현재 국내외 1,000여 개 가맹점을 둔 전문 외식기업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했던 1989년부터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 원칙으로 해왔다. 최근에는 가맹점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해 샵인샵 솔루션을 무상으로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놀부는 이러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외식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추진단장은 지난 13일 놀부 본사를 방문, 푸드아카데미(실습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했다. 이날 실무 협의에서는 영세 외식자영업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함해 양 사 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놀부 영업전략팀 유재웅 팀장은 “놀부는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점포당 평균 매출이 50% 정도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다”며, “상생협력추진단과 긴밀히
색다른 경험(New experience)이 돈이 되는 시대다. 프랜차이즈부터 독립 창업까지 독창성이 가미된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음식점에서 맛과 서비스에 함게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동일한 업종에 비슷한 가격, 컨셉의 매장을 쉽지 찾아볼 수 있는 상황에서 대중의 선택을 받으려면 번득이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음식점 3곳을 소개한다. 서서 먹고 마시는 튀김점 ‘요시히사야 에비스텐’ ‘요시히야 에비스텐’은 튀김 문화를 캐주얼한 컨셉으로 풀어낸 곳으로 2015년 10월 오픈했다. 일본에서 튀김을 취급하는 점포는 800 엔 정도로 덮밥을 제공하는 체인점과 객 단가 10,000 엔 전후의 고급 식당으로 양극화돼 있었다. ‘요시히사야 에비스텐’은 틈새 시장을 노려 객 단가 3,000엔(한화로 3만원 선)으로 튀김과 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회전율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이 가격대를 가능하게 했다. 한국의 서서갈비처럼 테이블이 없다. 튀김을 ‘서서 먹고 마시는’ 컨셉으로 회전율을 높였다. 퇴근길에 가볍게 마시러 오는 30~40대 직장인,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제1회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로컬푸드 축제는 ‘도시와 농촌 상생’을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대구경북로컬푸드협동조합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연다. 도농장기자랑, 농가 3분 마이크(생산물 홍보), 농민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와 김장.먹거리만들기 체험행사 등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축제 생방송’은 직거래 장터와 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방송해 로컬푸드에 대한 홍보와 인식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협동조합농부장터(대구),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경북) 등 9개의 지역 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영농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체계 구축, 공동 물류, 도농 교류, 교육 및 정책연구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경제 선순환’이라는 점에서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는 일맥상통하다”라며 “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로컬푸드의 협업 모델을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부야'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일본의 근대화 정책이 시작된 메이지시대(1868~1912년)부터 철도가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현재 시부야를 통과하는 철도 노선만 9개가 넘는다. 일찌감치 도쿄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상업지구를 형성해 왔다. 시부야 상권이 지금과 같이 커지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후반부터 거품경제 시기를 거치면서다. 경제 호황과 맞물려 도큐백화점, 세이부, 파르코 등 대형 쇼핑 건물이 들어서며 다양한 음식점이 함께 생겨났다. 거품경제 이후 대규모 건설 사업은 멈췄으나 클럽, DJ 문화를 동경하는 10~20대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갔다. 음식점은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 독특한 분위기로 승부를 보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주를 이뤘다. 지난 30년간 시부야 거리를 통해 일본 식문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짚어본다. 글로벌 음식과 디저트가 주를 이루던 90년대 거품 경제가 정점을 향하던 80년대 후반 문화산업이 활성화되며 시부야에는 극장과 콘서트 홀이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분카무라(Bunkamura, 文化村 )가 있다. 분카무라는 복합 문화시설로 지하 1층에는 베이커리와 카페가 있고 그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역의 귀농귀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형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귀촌 영농정책 전문교육 실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상담업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강화.옹진군)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위하여 귀농귀촌 담당공무원 워크숍 및 박람회에 참가하여 다른 지역 관계자들과 귀농귀촌 업무정보의 공유와 안내 부스를 설치 인천으로의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귀농귀촌 민.관 거버넌스형 정책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수립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정보를 공유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규제개선으로 지원의 폭을 넓혀 귀농귀촌 인들의 애로사항까지 세심한 관리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우리시 귀농.귀촌 정책협의회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 되어야 한다.”며 “귀농·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그린푸드 전용 내추럴 와인’을 선보인다. 외식업계에서 단독으로 ‘전용 내추럴 와인’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추럴 와인은 최근 외식업계의 대세 트렌드로, 화학비료나 살충제.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에 이산화황.인공 이스트 등 인공 첨가물 없이 양조한 와인을 말한다. 기존 와인과 다르게 거친 향과 시큼한 산미(酸味)가 특징으로, 국내에서는 평범한 와인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전용 내추럴 와인’은 이탈리아 아부르조(Abruzzo)지역의 대표적인내추럴 와인 양조장인 ‘루나리아 와이너리’의 와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말바시나 펫낫(2018), 페코리노 화이트(2018), 피노그리오 로제(2018), 프리미티보 레드(2018), 몬테풀치아노 리제르바 레드(2012) 등 5종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내추럴 와인은 소비량이 전세계 와인 시장에서 2~3%만 차지하는 걸로 알려질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은 와인”이라며 “와인 수입업체들이 수입하는 품종을 각각 전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내추럴 와인을 확보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최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제주감귤 미래를 조망했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내외 100여 개 업체,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더욱 다채로워진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등으로 힐링과 감동을 준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제주감귤박람회’는 도민, 농업인 및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감귤 전문박람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제주감귤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제시한 산업전시 및 제주농업전시와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포토존, 쉼터 조성 등으로 힐링과 감동을 주는 행사로 열렸다. 특히 박람회 기간 감귤 관련 기관·단체 전시 부스와 ‘100년을 느끼다.’, ‘함께 성장하다.’, ‘빛을 밝히다.’, ‘가치를 나누다.’, ‘하나가 되다.’라는 5가지 주요 내용으로 운영한 제주농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숙성 과정 없이 생잎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갈산(gallic acid)’ 성분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갈산은 찻잎의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1)를 분해해 얻을 수 있다. 물에 잘 녹지 않고 떫은맛이 강한 특성 때문에 갈산을 얻으려면 6개월가량 후발효차2)로 만드는 숙성 기간이 필요해 추출이 쉽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와 함께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가 가장 많은 국산 ‘참녹’ 품종에 산을 처리하고 효소로 가수분해한 결과, 세물차(7~8월 수확)3) 잎의 갈산이 처리 전보다 95배 증가하고, 차 추출물의 갈산도 42.6배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2건의 특허 출원4)을 마치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을 준비 중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후발효차로 만드는 발효 과정 없이도 떫은맛은 적고 체중 감소 효과는 좋은 갈산을 더 많이 생산해 건강기능원료5)로 활용할 수 있다. 수확이 늦어 고급차로 활용할 수 없었던 국내 품종 세물차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원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형호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11일정부세종청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4차 산업혁명 기술 전문가와 해양수산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양수산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하고 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이번 전략은 ‘스마트 해양수산 선도국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 2030년까지 자율운항선박 세계시장 50% 점유 ▲ 스마트양식 50% 보급 ▲ 사물인터넷 기반 항만 대기질 측정망 1,000개소 구축 ▲ 해양재해 예측 소요시간 단축(12시간→4시간) ▲ 해양수산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운·항만, 수산, 해양공간(환경·재해·안전)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적용 가능성, 현안·문제 해결 가능성, 국민·종사자에 제공하는 가치 등을 고려한 9대 핵심과제 및 25개 세부 추진과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미래식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미래식품전은 250개 업체가 460부스 규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지역특산물, 유기농식품, 건강식품, 가정간편식(HMR), 식품가공·포장기기 등 식품 관련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우선 주제별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우수 식품업체 교류의 장으로 성장한 ‘달빛동맹특별관’을 비롯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 전남우수농식품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보관 등이 개설된다. 특히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나주시,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 등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인접 5개 시·군은 지역 우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빛고을생활권 식품홍보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올해는 튀니지 대사관, 에티오피아 대사관, 가나 대사관 등이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티소, 겨울 와인 등 해외 식품을 전시한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시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9광주 Food start-up 공모전’ 1, 2차 심사에서 선발된 20개 팀의 작품을 전시하고
외식 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이 신메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산물 맛집으로 이름이 알려진 연안식당의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해산물을 활용한 식사 및 안주 메뉴 레시피를 모집하는 대회이다. 신메뉴 공모전은 연안식당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오는 12월 8일까지 요리 레시피 또는 조리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연안식당은 참가자들의 레시피를 독창성, 비주얼, 가성비를 중점으로 심사를 한 후 총 10명을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레시피 시연을 하는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은 12월 18일에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미슐랭 셰프인 임정식, 이충후, 김성운 등 유명 요리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공정한 심사를 걸쳐 최종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이다. 남은 6명에게도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메뉴는 추후 연안식당의 정식 메뉴로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의 가치와 창업의 열기를 글로벌로 전파하기 위해 11월 7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2층 오키드홀에서 ‘2019 글로벌 벤처 투자쇼 - Show Me Your dream’을 개최한다. 행사는 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BSW Bounce, ’19.11.4.~11.8.)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해외 투자사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기조강연, 기업설명회(IR), 스타트업-투자자 간 1:1 투자상담이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외 투자자와 인증사진 찍기,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기조 강연에서는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의 25년 베테랑으로, 실리콘밸리 iLab의 창립자이며,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을 150여 개 이상 발굴한 ‘스티브 오스틴(Steve Austin)’의 얘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번 글로벌 벤처 투자쇼에서 스타트업을 심사할 국내 및 해외 투자자로는 ▲스티브 오스틴(Steve
경기도가 지난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 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 판교 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이틀간 미래기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겼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융기원, 대학, 연구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 도내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역량을 집결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 전시회, 미래기술 골든벨, 특별공연, 먹거리 제공 등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입까지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미래사회 전시회’에서는 ▲융기원이 개발한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체험’▲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실제 산업현장을 가상으로 경험하는 ‘VR 산업현장 체험’▲3D 프린터로 출력물을 만들고 색상을 입혀보는 3D 프린터 체험’▲미니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드론 조종 체험’등
안동시 풍산읍 노리에 있는 '명품 안동소주'가 10월 30일 오전 10시 참조은 안동소주 16.9%(360㎖) 20피트 두 컨테이너 분량을 '괌'과 '사이판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참조은 안동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전통 안동소주의 대중화를 위해 내놓은 도수가 낮은 안동소주이다. 국내 전통주 업계 최초로 증류식 소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온 명품안동소주는 이미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괌과 사이판은 월평균 관광객 수가 수십만 명으로 한국인 관광객 수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 주류시장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괌과 사이판 수출은 새로운 도전으로 앞으로 전 세계 30개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종림 명품안동소주 대표는 “명품안동소주가 전 세계 판매망을 갖고 있는 H-mart를 통해 미주 시장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이제 세계인의 술맛을 사로잡는 발판이 마련됐다. 앞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도를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출물류비와 장려금 지원, 포장재 지원, 지리적표시증명표장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 전통주의 계승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