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개 지역 해외 언론 초청, 한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아시아 언론 대상 한식 프레스투어 진행… 한식의 가치 알려
쌀 엿강정, 곶감 단지 만들기 체험으로 외신에 긍정적 반응 얻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30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아시아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식 프레스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언론의 한식 취재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K-푸드 플러스(K-Food+)’ 관심도를 강화하고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레스투어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5개 지역의 주요 언론사 기자 8명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에 걸쳐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신 기자들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한식배움터에서 쌀 엿강정과 곶감 단지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전통 디저트를 경험했다. 외신들은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우리의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린 것 같아 기쁘다”며 “외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한식을 해외에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교류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청된 해외 언론인들은 한식 체험 외에도 지역 문화자원 탐방을 위해 도시 문화 재생 사업의 성공 사례인 서울숲과 젊은 세대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인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수원 화성, 연천 비무장지대 테마노선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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