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가 지난 한 해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가맹점을 선정했다. 컴포즈커피의 우수 가맹점 선정 행사는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음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가맹점주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2022년 우수 가맹점은 전국 1,900여 개 가맹점 중 최종 26개 가맹점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지난 한 해 컴플레인 0회, 맥스바이저(q.c.s.s) 관리 월 평균 135점 이상(139점 만점), 1년 이상 운영 가맹점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가맹점을 선발했다.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점포에는 ‘우수 가맹점’ 현판과 함께 로열티 1년 면제, 원두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가 이어지는 시대에도 최고의 음료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헌신하는 가맹점주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컴포즈커피가 곧 2,00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가맹점주와 함께 상생하는 커피전문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가 공동 개발한 지역브랜드 상품 ‘봉화언덕빵’의 보급을 위해 지역 제과점업 및 베이커리 업종에 빵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사업장이 순천시에 있는 제과제빵 취급 업체 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다만, 신규 창업한 청년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청년 사업자의 경우는 사업장 운영 기간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봉화언덕빵’빵틀 지원 사업에 신청한 업체는 빵 레시피 및 제조․판매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며, 의무교육 이수를 확인한 후 빵틀을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제품이 개발․확산되고, 지역 관광상품으로 자리잡는다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혁혁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국유 특허기술 활성화를 위해 기술이전 우수 농산업체의 '2023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부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올해 41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식품산업 행사다.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농진원은 기업별 평가를 통해 총 20개사를 선발해 독립부스를 제공하고, 유통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발된 농산업체는 부스 임차료의 80%를 지원받으며, 20%에 해당하는 37만18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농진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로 기술이전 농산업체의 해외수출, 국내 판로확대와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유특허 기술의 이전 활성화와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레의공방이 3월 17일(금)부터 4월 15일(목)까지 고메이494 한남점 팝업스토어에서 ‘페스츄리 약과’와 신상품 ‘옥수수를 품은 납짝약과’를 판매한다. 밀레의공방 페스츄리 약과는 느끼함 때문에 한 개도 제대로 먹기 힘든 기존 약과와 달리 페스츄리의 결이 살아 있는 바삭한 식감과 달짝지근한 매력으로 최근 소셜 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약과다. X세대들에는 옛것을 찾는 레트로 향수를 자극하고, MZ 세대들에는 색다른 맛을 체험하게 해주며 한입 크기에 담백하고 쫀득하기까지 한 식감은 고구마 맛탕을 연상시킨다. 밀레의공방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페스츄리 약과와 함께 신제품 ‘옥수수를 품은 납짝약과’를 새로 선보이고, 시식회도 진행한다. 이는 온라인 매장 오픈 전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기회다. 팝업 기간 매장 방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게시글로 올리면 페스츄리 약과 500g 본품과 쑥인절미 1kg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약과를 무료 시식할 수도 있다. 페스츄리 약과, 옥수수를 품은 납짝약과는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지역 생산가가 손수 만든 제품이며,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았다. 밀
장수군은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장수농협·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군유통사업단)들과 오는 23일,24일 이틀간 군청 광장에서 지난 17일 입고된 1++등급 한우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한우 도매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소값 하락,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장수군이 마련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20년 9월 장수군 유통 주체·생산자협회(전국한우협회장수군지부)와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고 공동 브랜드명 ‘장수한우’를 출범했으며, 롯데슈퍼·백화점, 세계로 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과의 유통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몽골 시장까지 진출해 명품 장수한우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해 11월 한우 부문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특허청에 ‘장수한우’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출원 등록의 쾌거를 달성하면서 법적·제도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품질의 고급·표준화와 홍보의 체계화로 장수한우의 브랜드가치가 국내외적으로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2023년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및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2023 소담스퀘어 강원 지원사업'참여업체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으로 인프라 시설(스튜디오·편집실·녹음실·교육장·공유오피스) 이용과 지원사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시설이용은 사전 예약(온라인 및 전화)을 통해서 진행된다. 이번에 통합 공고하는 2023년 소담스퀘어 강원 지원 사업은 ① 전통시장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② 소상공인 제품 홍보 켄텐츠 제작 지원 ③ 라이브커머스 운영 지원 ④ 소상공인 제품 홍보 페이지 제작 ⑤ 소상공인 참여 예능 프로그램 참여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이번 통합 모집 공고에는 총 5개 사업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이 담겨 있으며 중기부가 발행한 중소기업확인서,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를 갖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사업 지원조건 및 상세 일정 등은 강원도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공고문 상 기재
명실상부 국내 대표, 국내 최대 미래 농업 박람회인 ‘스마트팜 코리아’가 오는 6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 2,3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년도 개최된 행사에서는 산업 종사자부터 지자체 담당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며 1만 여 명의 관람객 방문은 물론 현장 상담금액 53억 원, 현장 판매 금액 4천 여 만원의 기록을 세워 ‘스마트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 시켰다.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에 기반한 농·축·수산 스마트팜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3 스마트팜 코리아’는 총 1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일본 농업용LED 판매의 선두주자인 ‘재팬마그네트’부터 유기질비료 전문 전문 생산업체 ‘효성오앤비’, 아시아와 호주의 농자재 전문 유통 회사 ‘아그스펙코리아’ 등 한국 스마트팜 산업계를 선도하는 유망기업과 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업계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개막식, 개최 일자 별 세미나, 수출 상담회, 비즈매칭 등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팜 산업 현황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남원시는 최근 청년들이 선호하는 남원만의 ‘전통주·음료’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남원 지역특화식품(전통주·음료)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청년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 전라북도 주관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MZ세대와 최근 소비트랜드에 적합한 ‘전통주·음료’ 관련 신규 창업자를 창업 육성하고자 전통주·음료 제조기술, 마케팅 전략, 기술보호와 특허출원 등 전통주에 특화된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며, 신청방법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주대와 일자리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 본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남원 지역 특화식품 발전을 위한 지역붐을 조성하고 전통주 창업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먹거리를 다양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창업아이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중국에서 식문화의 고급화가 이뤄지며 어린이용 조미료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중국 식품기업의 어린이용 조미료 출시가 이어지며,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에서 ‘아빠의 농장’의 쓰궈 유기농 어린이간장, ‘추톈만만’의 유기농 간장 비빔밥 양념, ‘와소아’의 과일 채소 카레 큐브가 “영유아 베스트 조미료” 1~3위를 차지했다. 가격은 각각 152ml에 34.96위안(한화 약 6,553원), 150ml에(한화 약 5,378원)이다. 이는 일반 조미료와 비교했을 때 더 비싼 편으로, 현재 많은 중국 식품 브랜드들이 어린이용 조미료 산업에 뛰어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중국의 어린이용 조미료 시장은 아직 발전 초기 단계에 있다. 어린이용 조미료의 주된 구매자는 대부분 아이를 가진 부모이기 때문에 어린이 제품에 대한 품질 요구가 매우 엄격하다. 또한, 제품을 고를 때, 식품안전을 고려하여 대형 브랜드의 제품을 고르는 경향이 있으며 성분 목록이 간단할수록 더 선호한다. 어린이용 조미료 시장에서 가장 주목되고 있는 것은 ‘나트륨 감소’이다. 하지만, 대부분 어린이용 간장은 일반 간장에 비
잇따른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짠테크 등 알뜰하고 현명한 전략적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Cherry-sumer)가 외식업계의 화두다. 체리슈머(Cherry-Sumers)는 한정된 자원으로 효용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알뜰 소비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를 주도하고 있는 세대가 바로 MZ세대이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자체 앱과 자사 몰에서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의 전략으로 합리적 소비층인 '체리슈머' 고객의 ‘락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매달 20일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더벤티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더벤티데이’에는 신규 회원 대상 핫 아메리카노 반값 쿠폰과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2천 5백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의 자사 온라인몰 ‘한촌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한 뚝배기 딱 24시간 타임 특가 세일’(이하 뚝딱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의 뚝딱세일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꼬리곰탕’, ‘설렁탕집 설렁탕’, 한촌 양념불고기’, ‘도가니탕’ 등 주요 간편식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한촌몰 신규
하림이 가정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에 이어,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The미식)에 이어 코리안 스트릿푸드 전문 브랜드 '멜팅피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식품 브랜드 멜팅피스는 튀김, 핫도그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스트릿푸드를 2030세대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셰프의 레시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핑거푸드’를 콘셉트로, 한국인의 대표 스트릿푸드이자 일명 ‘소울푸드’로 꼽히는 음식들을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멜팅피스는 2030세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채널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마켓컬리 등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스트릿푸드, 간식 분야 간편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림은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이후 백화점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
경상북도는 15일(수) 푸드테크(Food Tech) 산업 주도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캐나다 주방용 무인로봇 개발 생산기업인 게스트로노머스(Gastronomous)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의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케복 세바드지안(Kevork Sevadjian) 게스트로노머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원격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이뤄졌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Oakville)에 본사를 둔 게스트로노머스는 상업용 식당 및 식품제공업체에 주방용 로봇 등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로봇을 활용한 완전 자율주방 구현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1월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 일행이 캐나다 토론토 본사를 방문해 경북도에 소재한 로봇 제조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로봇관련 부품·소재 생산업체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비롯한 연구기관 협업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인 주방로봇산업의 연구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9월 포항시·포스텍·한국푸드테크협의회·경북경제진흥원간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