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고자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는 1:1 맞춤 상담과 시설 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4개 업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이번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과 손을 잡고 전격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업체당 최대 150만 원까지 시설비를 지원, 작년보다 50만 원 대폭 상향된 금액으로 혜택 범위를 넓혔다. 금번 상반기에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류 검토를 거쳐 선착순으로 40개 업체를 선정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준다. 먼저, 예비진단을 위해 경영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간다. 업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강점과 약점을 샅샅이 분석하고,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마케팅‧홍보 ▲고객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세무‧노무 ▲유통물류 등에 대한 맞춤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기본 2회 일대일 상담이 제공되며, 추가 요청 시 1회 더 가능하다. 상담을 마친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울토마토 섭취 시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3월 30일 농식품부, 식약처, 충남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양·독성 전문가와 함께 긴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토마토 섭취에 따른 구토 발생 원인과 향후 소비자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구토를 유발한 원인이 특정 품종의 토마토가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식물의 자기 보호물질인 토마틴이 많이 생성됐고, 충분히 익은 후에도 토마틴 성분이 남아 쓴맛과 구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특정 품종(국내 품종 등록번호 HS2106) 이외의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농업기술원은 해당 품종 수확기인 1월 하순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약 3℃ 가량 낮아 토마토가 저온 생장됨에 따라 토마틴이 생성된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까지 식중독 발병과 인과관계가 있는 특정 토마토 재배농가는 3개 농가로 3개 중 1개 농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26일까지 전국 17개 지역에서 500명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보육공간‧사업화자금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예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선발하고, 창업 준비 수준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창업 트렌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 셀러형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총 3가지 특화 분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 이후 창업 준비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초 단계에서는 창업자가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창업상담 및 코칭을 수시로 실시한다. 의무 이론 교육 대신 매월 개최되는 창업 아카데미 등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화 단계에서는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창업준비금’을 신설해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공유가게‧스튜디오‧공방 등 보육공간도 최대 1년까지 제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한다. 실전 단계에서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스토리가 있는 와인’을 펴냈다. 와인은 술을 너머 하나의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 저자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와인 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와인이 매력적인 알코올 음료라고 한다. 와인은 도수에 따라, 생산연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와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저자는 그 많은 내용을 책 한 권에 수록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충실히 다루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한다. 이 책은 내용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번째 부문에서는 무엇보다 세계의 와인 시장이 까베르네 쏘비뇽과 샤르도네 위주의 품종 독과점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의 미국화 현상도 독과점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국의 고유 품종 육성 등을 통한 품종과 시장의 다양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대중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와인이 대중과 친숙하게 된 사회문화적 인과 관계를 분석하고 평가했다. 두번째 부문의 경우 유명 와인을 비롯한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와 상식, 그리고 와인 에티켓과 매너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분석했다. 품종 선택, 와인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이 올인원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는 캐치테이블 앱 하나로 예약, 대기, 포스 3대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개편된 캐치테이블 앱 메인 화면에는 ‘픽업 예약’과 ‘웨이팅’ 버튼이 새롭게 추가돼 소비자(B2C) 앱 고객 모두 레스토랑 예약부터 대기, 픽업 서비스까지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가업(B2B) 서비스를 이용하는 점주들 또한 예약, 대기, 픽업, 포스까지 캐치테이블에서 일괄 관리할 수 있어 매장 운영 효율화는 물론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외식업 솔루션 시장은 예약 따로, 줄서기 따로, 점주 버전 따로 등 단위별로 분절된 형태를 보여왔다. 와드는 이 같은 비효율 문제에 주목해 캐치테이블 서비스를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그려왔다. 와드는 캐치테이블 통합 버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서비스 단위별 경쟁사들과도 초격차를 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캐치테이블 앱에 적용한 ‘웨이팅’ ‘픽업’ ‘포스’ 분야를 새로운 먹거리로 흡수한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예약 없이 매장을 찾은 고객들
부산시는 엔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에서 삼시네끼(부산행 미식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철도․항공 등 교통편과 여행상품을 결합과 함께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프로모션이다. 2021년 '교통대전'을 시작으로 지자체 최초 교통비(철도․항공) 할인 행사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22년 '야경대전'은 LCT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해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상품결합으로 판매 시작 21일 만에 조기 완판되어 종료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다시 돌아온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에서 삼시네끼'라는 타이틀로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KTX 요금 최대 50% 할인과 함께 미식 테마상품을 결합하여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는 아침․점심․간식(디저트)․저녁에 어울리는 부산 로컬음식과 관광지 및 전통시장(야시장) 연계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관광객은 코레일톡 앱(APP)과 레츠코레일 누리집 예약을
일본을 대표하는 라멘 프랜차이즈, 이치란(一蘭).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간 이치란의 본점은 돈코츠 라멘의 발상지인 '후쿠오카'의 나카스에 있다. 본점이 자리한 건물 한 채가 모두 이치란이다. 너무 유명한 라멘집이다 보니 처음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물론 도쿄, 오사카 가이드 북에서도 이치란 라멘이 무조건 포함되어 있을 정도다. 일본 대표 라멘 브랜드로써 외국인 전용 요구사항 주문표도 있고 기념품 라멘 상품도 많다. 맛 집중 카운터석의 탄생 비화 전편에 이어 독자적으로 만든 이치란만의 빨간양념의 비밀은 무엇이며, 개별 주문용지 등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치멘 라멘의 성장 비결을 알아본다. 고객 취향대로 주문하는 이치란 라멘 이치란 라멘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주문 용지에 먹고 싶은 라멘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문 시스템 또한 처음부터 도입했던 것은 아니다. 창업 당시에는 일일이 고객에게 주문을 받아 확인하였으나, 고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확실하면서 간결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현재와 같은 주문 시스템이 굳어지게 되었다. 메뉴가 돈코츠 라멘 하나 뿐이어서 가능한 시스템이기도 하지만, 고객의 취향대로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의 로스 구이 대표 전문점 ‘로스옥’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새롭게 오픈한 로스옥은 로스 구이와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한남동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며 생등심을 비롯하여 양념 등심, 특 새우살, 손차돌, 우설, 모둠 로스를 대표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로스옥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담백한 양념의 돼지갈비와 평양랭면은 로스옥에서 꼭 경험해봐야 하는 맛이다. 이 메뉴에 다양한 위스키와 하이볼, 와인을 함께 페어링 할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 새롭게 단장한 로스옥은 총 96석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번에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룸도 갖추고 있다. 현대적인 컬러와 소재를 결합하여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위스키 바와 여럿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중앙 테이블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로스옥의 새로운 매력을 자아낸다. 한남동 오픈을 기념해 로스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4월 9일까지 생등심 로스 구이 주문에 한해 30% 할인을 제공하며,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를
전라남도가 맞춤형 특수식·메디푸드 등 기능성 간편식(HMR) 중심 푸드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2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이기원 회장, 김범근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농식품 관련 업체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 발전 모색 포럼을 열고, 업무협약도 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n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기능성 간편식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남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정책 수립과 공동대응·협력 ▲푸드테크 연구·학술 정보 및 개발기술 교류 ▲제품 개발, 기술 지원 등 푸드테크 기업 육성 및 유치 지원 등에 협력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2월 범부처 산·관·학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간편식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선진국에 비해 걸음마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됐으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추어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행사(“Buy Korean Food”)와 연계하여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한우 시식회를 개최하고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오프라인 광고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화재점검, CCTV설치 등)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만 선택·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원(공급가액 10%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원부자재 가격상승,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보다 지원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소상
수면장애를 겪는 현대인이 증가하며 수면을 돕는 식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슬리퍼노믹스(수면+이코노믹스)의 성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된 현상이다. 지난해 일본의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2년도 히트상품 1위로 유산균 음료인 ‘야쿠르트1000/Y1000(Yakult1000/Y1000)’이 뽑혔다. 닛케이 트렌디에서는 매년 신규로 발매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매출, 혁신성, 영향력 등을 평가하여 ‘히트상품 베스트 30’을 발표한다. 매장용인 Y1000은 하루 41만개에 판매, 야쿠르트레이디가 판매하는 Yakult1000은 하루 180만개가 평균적으로 팔렸다. 해당 상품은 일반 유산균 음료와는 달리 ‘숙면’을 돕는 효과를 부각해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이름처럼 1,000억 개의 유산균 시로타 (Shirota) 균주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고밀도 유산균을 섭취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것과 동시에 깊은 잠의 단계인 ‘논렘수면(스테이지3)’ 시간이 연장되는 등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2021년 9월까지는 택배용인 Yakult1000만 판매하다가, 2021년 10월부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