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에 따르면 2023년 2월 기준 춘천 내 착한가격업소는 38개소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니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시대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46개소를 추가 모집해 춘천시 착한가격업소를 84개소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영업자가 직접 춘천시청 경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꼭 영업자가 아니더라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단체에서 추천을 할 수도 있다. 시는 가격수준, 가격 안정 노력, 이용 만족도, 위생 및 청결,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현지 실사 평가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최종 발표는 3월 17일에 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일본 롯데리아가 현지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젠쇼홀딩스에 매각된다. 롯데홀딩스는 16일 자사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공지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롯데리아를 산하에 둔 롯데홀딩스는 4월 1일 롯데리아 주식 전량을 젠쇼홀딩스에 양도하기로 합의했다. 매각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브랜드명 롯데리아는 주식양도 이후에도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지분 매각에서 한국 롯데리아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도쿄 니혼바시에서 1호점을 오픈한 일본 롯데리아의 점포는 올해 1월 기준으로 358곳이다. 일본 롯데리아를 인수하는 젠쇼홀딩스는 일본의 3대 규동 체인으로 불리는 '스키야'를 비롯해 나카우, 히마스시 등의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홀딩스 측은 “롯데리아가 최적의 파트너 아래에서 더 성장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고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젠쇼홀딩스는 “이번 인수는 그룹의 식자재 조달이나 물류 등의 시너지 효과로 향후 사업 확대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한편 젠쇼홀딩스는 덮밥 체인 '스키야', 회전초밥 체인 '하마스시' 등을 운영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 ‘2023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 제작지원(일반부문)’ 사업 참여자를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천 명 이상 10만 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장르나 플랫폼 제한은 없으며, 영상 기반 크리에이터는 모두 지원 가능하다. 경기도는 그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구독자 126만의 ‘핏블리 (FITVLEY)’를 비롯해 ‘복원왕’, ‘딱지(DDAKG)’, ‘겨울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0개 팀을 선정한다. 70개 팀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3단계에 거쳐 경쟁하는데 단계별 제작지원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차등 지급되며 최종 3단계까지 진출할 경우 총 84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70개 팀에는 제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특강, 크리에이터 간 교류회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
‘천안시티투어’가 올해 새로운 코스와 함께 3월부터 본격적으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을 맞이한다. 천안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시가 운영하는 순환관광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정상화되면서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다양한 계층이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코스를 개발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운영되는 정규코스는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카달달코스’(토·일)이며, 3월~6월 체험(한시)코스로는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등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애국 충절의 고장으로서 마련된 역사문화코스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기점으로 병천순대거리, 독립기념관 관람 후 중앙시장, 타운홀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빵의 도시 천안에서 달달한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빵카달달코스는 빵 체험을 시작으로 유량동 일대 맛집 투어에 이어 성성호수공원 둘레길과 타운홀 전망대를 찾는다. 천안예술의전당 기획 공연과 연계해 새롭게 개발된 품격있는 공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2023년도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국제식음료품평원 한국사무소인 F&B(식음료) 기획사 술펀은 3월 30일까지 2023년도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은 국내 식음료 제조사 누구라도 가능하다.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식음료품평원은 전 세계 식음료 제품의 맛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130개국에서 출품한 1만6000개 이상의 식음료 제품을 평가 심사하고 있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까다로운 심사 과정이 특징이다. 유럽 15개국 요리사 협회와 소믈리에 협회 출신으로 구성된 200명이 넘는 심사위원단은 각 제품을 △첫인상 △시각 △후각 △미각 △후미 등 5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 이후에는 미각 분석 리포트와 식음료 매칭 리포트 등 제품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전달한다. 모든 심사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 점수를 획득한 식음료 제품에는 ‘국제우수미각상’을 부여한다. 국제우수미각상에도 등급이 있는데 평균 70~80%인 경우 1스타, 평균 80~90%인 경우 2스타, 평균
아귀 못생긴 외형과는 달리 탄탄한 육질에 담백하고 맛이 좋은 아귀는 살부터 아가미, 내장, 껍질까지 버릴 부위 없는 생선이다. 솥에 뭉근하게 뜸 들인 겨울 보양식 요리로 만나본다. 1. 쫄깃한 식감의 보양 재료 12월부터 2월 무렵까지 제철인 아귀는 봄부터 시작되는 산란기를 대비해 겨우내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수심이 55-150m 정도 되는 깊고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여 주로 중부 이남 연해에 분포하며, 산란기가 되면 중국 연안으로 이동한다. 2. 고르는 방법 신선한 아귀는 점액이 많아 몸에 윤기가 흐른다. 등껍질의 색은 짙고, 배 부분은 하얀 것을 고를 것. 머리가 크고 폭이 넓을수록, 몸통과 꼬리는 가늘고 짧을수록 맛이 좋다. 손질된 아귀일 경우 살이 옅은 분홍빛을 띠며 투명한 것을 고르자. 3. 이렇게 활용해요 아귀는 매콤한 찜이나 탕 요리로 활용되는데, 경남 마산에서는 건아귀로 찜을, 인천에서는 생아귀로 탕을 만들어 먹으며 각각 대표 향토 음식으로 발전했다. 탱글거리를 식감을 즐기기 위해 수육이나 전골로 먹기도 한다. 4. 아귀 솥밥 팬에 대파, 마늘, 생강을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은 후 아귀살을 넣고 익힌다. 불린 쌀을 솥에 담아 가쓰오부시 육수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텃발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활사업근로자와 경도인지장애노인 등에게 적용한 결과 자아존중감, 인지능력 우울감 개선 등 건강 지표상 눈에 띄는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런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효과를 담은 발간물 ‘경기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적용효과’를 도내 31개 시군 관련 부처에 배부했다. 치유농업은 일반인은 물론 의학적·사회적으로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이 보살핌 속에 자연을 가꾸며 신체와 정신 능력을 유지, 향상할 수 있게 하는 농업이다. 경증 치매노인, 주간 보호시설 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와 그 가족을 주 대상으로 한다. 농기원은 지난 2021년 자활사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회복력 향상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2022년 경도인지장애노인을 대상으로 한 ‘몸맘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제 사업장에 적용한 결과를 발간물에 담았다. ‘회복력 향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자활사업근로자들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요 밭작물 농사 기술을 전수하면서 자신감 회복, 회복탄력 증진을 위한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몸맘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신경학자인 데일 브레드슨(Dale E. Bred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3일까지 ‘농촌여행 청년 기획가’를 공모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20~30대 청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색다른 농촌여행 상품을 발굴하고, 그 매력을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농촌여행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 팀(1인 참가 가능)을 구성하여 10일 이상의 농촌여행 상품 및 홍보 기획안을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농촌관광 및 여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기획안의 ▲ 주제 적합성, ▲ 독창성 및 창의성, ▲ 여행상품 운영가능성, ▲ 홍보계획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하여 최종 5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5팀은 여행경비와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사업비(최대 500만 원)를 지원받고, 여행 과정을 영상 등 홍보콘텐츠로 제작하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게재해야 한다. 팀별로 제작한 홍보콘텐츠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확산할 예정이며, 여행상품의 완성도와 홍보콘텐츠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연말 우수 팀을 선정하여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일정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구 서구청은 소비자의 알권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객석,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그동안 위생등급 지정 문턱이 높고 복잡해 신청 자체를 기피하거나 신청 후에도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위생등급제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을 희망하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위해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시설기준 위반 및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위생수준 평가항목 사전 진단 △개선방안 제시 △평가 물품이나 서류 지원 등 위생 분야에 대해 전문가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참여업소에는 청소비나 음식문화개선 관련 용품, 위생용품 중 업소에서 희망하는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해 등급제 참여률도 높이고 영업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위생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이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빠른 취업을 단계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지난 6일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취업 희망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진로 적성검사부터 면접정장 대여 및 스타일링·자격시험 응시료·취업사진 촬영·AI 모의면접 등을 지원하는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면접정장 대여 인원을 1,2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고, 자격증 지원 금액도 기존 4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청년 1인당 최대 32만 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 1인당 연 1회, 7만 원 한도에서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기존 어학 18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이외에도 국가기술·전문자격 790여 종이 지원과목에 추가돼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 및 스타일링 지원은 지역 균형에 맞춰 동남구 3곳과 서북구 4곳 업체에서 실시한다. 청년들은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스타일링 코치를 편하게 받을 수 있다. 또 취업사진 촬영 서비스를 활용해 이력서에 사용할 증명사진도 촬
본도시락이 다방면에서 가맹점 운영 효율성 높인 ‘스마트 주방’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마트 주방은 가맹점 운영 효율과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본도시락이 기획한 새 가맹점 모델로, 그동안 외식업 불경기 속에서도 폐점률 2%대로 관리 역량을 방증해 온 본도시락이 새롭게 선보이는 새 가맹점 모델인 만큼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동조리 로봇 웍봇부터,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AI 주문 등으로 주방에서 홀까지 사장님과 고객이 머무는 매장 곳곳을 푸드테크화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일창업박람회 in 부산' 본도시락 부스에서 선보여지고 있다. 먼저, 사장님이나 초보 창업자의 수고와 부담을 덜고자, 주요 메뉴인 제육이나 불고기 등의 원육을 일정한 속도와 횟수 등으로 조리해 주는 웍봇을 개발했다. 고기를 직접 볶는 시간에 식재료 소분 작업 등 다른 가맹점 운영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최상의 맛을 일정하게 구현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6개월 간의 테스트 후 지난 1월 본도시락 대전노은점에 최초 적용해 운영 중이며, 오는 2월 말까지 신규 오픈 가맹점 4곳에 웍봇을 도입한다. 또한, 점심 저녁 식
진원무역(대표 오창화)은 플로리다 플로리다 자몽협회와 함께 2023년 플로리다 자몽 시즌에 자몽을 활용한 음료를 카페에서 판매할 제휴 카페를 모집한다. 신청은 만나몰 홈페이지 내에 팝업창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하는 카페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전국의 개인 카페면 규모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플로리다 자몽을 활용한 시즌 음료 레시피 및 홍보물 지원 우수 인증 카페를 선정해 경품 증정 과일 유통회사인 진원무역은 매년 플로리다 자몽협회와 함께 시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데, 이번 제휴 카페 모집에 선발된 카페에는 플로리다 자몽을 활용한 시즌 음료 레시피를 담은 전자책을 제공한다. 해당 레시피 중 일부는 유튜브 커픽처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카페에서 음료 홍보를 위해 필요한 홍보물(포스터 등)을 발송하며 판매 시작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동안 판매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메뉴판 또는 메뉴 사진과 카페 내 포스터 부착 사진을 인증하면 우수 인증 카페를 선발(5~10곳)해 자몽 40과 1박스 또는 착즙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원무역의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만나몰(www.mannamall.com)의 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