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 컨설팅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꾀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전문 컨설턴트와 1:1 매칭을 통한 소상공인 성공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성공 컨설팅 사업은 △경영진단 및 지도 △마케팅 및 판로개척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기술전수 △행정지도 △창업지도 △기술지도 △스마트공방 사업화 지원 △금융 등 총 9개 분야 중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정해 신청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과 종합컨설팅으로 나누어, 각 최대 3회(1회 기준 4시간)까지 매칭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소공인 대상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을 추가해 영세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경영진단·지도, 마케팅·판로개척, 창·폐업, 기술지도 등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2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정 원료는 총 45건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고 이 중 새롭게 인정된 기능성 원료는 35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원료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원료 인정 신청 건수가 증가한데다 식약처에서 제공한'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작성 가이드'로 보완자료 제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인정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중 국내에서 개발된 원료는 28건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가장 많이 인정됐다. 2014년까지는 인정된 기능성 원료 중 수입 원료의 비중이 약 7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15년 이후부터는 국내에서 제조된 원료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 확대되고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의 단계적 의무화 정착으로 원료의 표준화 기술이 향상되어 국내에서 개발‧제조하는 기능성 원료의 인정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2년 기능성
최근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봄나들이 수요에 발맞춰 단체 도시락을 새롭게 단장, 선보이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bhc그룹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봄 시즌 단테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런치박스를 선보였다. 메뉴는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 ‘찹 스테이크 런치박스’, ‘갈릭 스테이크 런치박스’ 등 총 3종으로 아웃백 대표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는 한국식 갈비 소스로 맛을 낸 카카두 그릴러와 볶음밥, 그릴드 베지, 치킨텐더가 함께 제공된다. ‘찹 스테이크 런치박스’는 아웃백 특제 스테이크 소스에 구워낸 소고기 찹스테이크와 그릴드베지, 코코넛 슈림프를 함께 곁들였다. ‘갈릭 스테이크 런치박스’는 구운 마늘이 올라간 아웃백 시그니처 갈릭 스테이크에 코코넛 슈림프, 치킨텐터까지 인기 메뉴를 총 집합한 프리미엄 런치박스다. 아웃백 단체 도시락은 10개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3~5일 전 사전 주문이 필수다. bhc의 미국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는 매장 오픈 후 2주 만에 버거만 2만 개 이상 팔리념
대한민국 요리 고수들의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 공공의주방(대표 안상미)이 수천개의 동영상 레시피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멤버십과 식재료 기반 쿠킹박스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ARCHIVEAT(이하 아카이빗)’ 앱을 출시했다. 아카이빗은 ‘기록보관소’의 뜻을 가진 Archive와 ‘먹다’라는 뜻의 Eat의 합성어로 ‘일상의 요리를 저장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카이빗은 수천가지가 넘는 쿠킹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다양한 요리 정보를 접하며, 매주 2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식재료가 담긴 쿠킹박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카이빗 멤버십은 월 4400원으로 다채로운 레시피와 수천개의 팁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으며, 알기 쉽게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멤버십 등록 시 △레시피 △팁스 △영양 정보 및 가격 정보 △레시피 톡 등 유용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카이빗 쿠킹박스 구독 서비스는 매주 일주일 한 번 배송받는 형태로, 추천 레시피박스가 자동 큐레이션되고 취향에 따라 메뉴 변경, 반찬 추가 등이 자유롭다. 또 배송받기 어려운 주차에는 배송을 건너뛸 수 있는 ‘SKIP(건너뛰기)’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쿠킹박스
2023년 중국의 식품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건강·유제품·기능성 3가지로 요약된다. Kati 농식품 수출정보에 따르면 위 3가지 키워드를 앞세운 신제품들이 꾸준히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건강 중심 식품 소비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업체들의 무첨가, 청정 레시피, 천연 원료 등을 사용하는 추세가 늘어났다. 따라서 저당 식품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간편식 닭가슴살 제조회사인 샤크핏은 요리, 베이킹에 사용할 수 있는 0칼로리 설탕을 출시했으며, 중국 기능성 식품 브랜드 미나요(Minayo)는 제로 설탕 저지방 젤리를 선보였다. 또한, 오트밀 우유, 코코넛 밀크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도 떠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풍부한 식이섬유, 저지방 등의 특성을 갖고 있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기존의 귀리 우유, 두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식물성 재료를 첨가하며 새롭게 응용되고 있다. 유제품의 다양화 최근 몇 년간 막대 치즈, 어린이 치즈 등의 제품이 발전하면서 소비자들의 치즈 소비가 급증하였다. 따라서 많은 치즈 브랜드들이 차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상생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장기운영 점주들 중 일부를 초청, ‘30년 밥친구 동창회’를 진행했다. ‘30년 밥친구 동창회’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한솥이 오랜 시간 모범적으로 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준 점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장기 운영 점주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해 한솥 가맹점 운영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영덕 한솥 회장과 약 30년간 한솥 가맹점을 운영해온 최미숙 점주(양재구룡사앞점)와 이범숙 점주(명지대앞점), 이형복 점주(성산초교사거리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덕 회장은 한솥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항상 고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온 점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한솥의 브랜드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점주들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솥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가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어 그동안 본사와 가맹점주를 넘어 ‘한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뜻으로 함께 해온 이영덕 회장과 점주들의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컴포즈커피가 원재료 정기 시험검사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오크라톡신A’ 불검출 소식을 전하며 ‘안전한 커피’를 인증했다. 최근 한 커피 생두 수입업체에서 수입한 에티오피아산 커피원두가 기준치 이상의 오크라톡신A 검출이 되어 커피 애호가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이에 컴포즈커피는 지난 10일 원재료 정기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비터홀릭 블렌딩에 포함되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생두에서 일명 ‘곰팡이 독소’로 불리는 ‘오크라톡신A’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2014년부터 원재료 정기 시험검사를 진행 중인 컴포즈커피는 앞으로도 원재료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커피업계의 이번 일로 걱정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컴포즈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소식을 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컴포즈커피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맛 좋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14일부터 펼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소비자 이벤트에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8일까지 진행되는 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벤트에 치킨 브랜드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 소비자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해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을 1만 9천 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4천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선착순 쿠폰으로 기간 내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은 매주 금, 토, 일 ‘주말엔 배달특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배달특급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고객에 한해 3천 원 할인 쿠폰을 기간 내 1개 제공한다. 특히 ‘주말엔 배달특급’ 이벤트의 경우 최소 주문 금액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해당 이벤트 대상 지자체는 가평군과 용인, 포천, 안양, 광명, 광주, 구리, 부천, 양평, 의정부, 서울 성동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이 상이한 만큼 지자체별 사전 확
강남구가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8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규모의 융자 지원으로 강남구에 영업 신고(등록)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카페)·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 총 1만780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고, 모두 1%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치 등을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총 비용의 80%까지 대출해준다. 융자 세부 내용을 보면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2천만원(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3천만원(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제조업소 8억원(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까지 빌려준다. 단, 유흥주점·단란주점은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화장실 개선자금은 신청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음식문화 개선, 식단 실천 등을 위한 사업비도 지원한다. 최대 5천만원으로 1년
맛 이상의 경험적 요소를 얼마나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며 외국 현지 분위기를 재현하거나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한 외식 브랜드가 뜨고 있다. 이태원에 위치한 이자카야 ‘마스본’은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 등 매장을 표현하는 모든 요소를 일본 이자카야 문화 그대로 구현해냈다. 일본 이자카야 문화의 근본을 보여주다, 마스본(升本) 브랜드명 마스본은 사케를 마실 때 사용하는 나무잔 마스(升)와 근본 본(本)자를 결합해 일본 전통 이자카야 문화를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의미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천장과 벽면에 아기자기한 크기의 마스잔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이어 천장에 달린 유리 공예품이 작은 바람에 흔들리며 나는 청명한 소리는 일본 현지 이자카야에 온 듯한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꼬치를 굽는 야키바(焼き場) 앞으로는 혼술을 즐기는 1인 바테이블이 배치돼 있고, 안쪽으로는 단체석이 마련돼 있다. 매장 곳곳에 슬램덩크 단행본, 마네키네코 인형 등 소품을 배치해 자연스럽게 일본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日 꼬치구이 전문가와 협업해 완성한 삼겹말이 구이 마스본을 오픈하기 앞서 김민제 점장은 일본으로 건너가 쿠시카츠, 야키토리 기술을 전수받았다. 도쿄 몬젠나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5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 23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 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리드해 나갈 콜드체인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과제 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연수, 콜드체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안전 및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현장 견학·해외 연수·전시회·세미나, 콜드체인 사례 연구가 포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이 시기 여성의 약 60%는 골다공증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복부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은 귀리 껍질(겨)이 골다공증 완화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구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나코사이드, 아베난쓰라마이드 등의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귀리의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국내 귀리 생산과 소비도 늘고 있다. 하지만 귀리의 40%를 차지하는 귀리 껍질은 가공 후 대부분 사료로 이용되거나 버려지고 있다. 연구진은 유방암 세포(MCF-7)에 국내 개발 품종인 ‘삼한’ 귀리 껍질 물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세포 독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에스트로겐 활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알파(ER-α)는 감소했으며, 에스트로겐 수용체-베타(ER-β)가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귀리 껍질이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에스트로겐 신호전달 관련 단백질(p-AKT, p-ERK) 발현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참고로 에스트로겐 수용체-알파(ER-α)가 지나치게 증가할 경우, 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