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는 단일 브랜드 혹은 사이드 메뉴로 추가 등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다. 칼국수, 냉면, 막국수 등 최근 창업 수요가 가장 높은 면류와 궁합이 잘 맞아 객단가를 올릴 수 있는 효자 메뉴이기도 하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는 이러한 외식업계 수요를 반영해 오는 4월 20일(목) 만두 2종(고기, 김치)&만둣국 비법전수 과정을 개최한다. 만두&만둣국 비법전수 과정은 2009년 길음동에서 3평의 기적이라 불리는 만둣집으로 시작해 ‘고석환손만두전골’ 등 성공적으로 만두브랜드 사업을 전개 중인 ㈜스타덤플링의 고석환 대표가 맡았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석환손만두전골’은 점심, 저녁시간이면 만두와 만둣국을 먹으려는 손님으로 가득 차는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꼽힌다. 특히 쫄깃한 식감의 튀김 만두와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의 만둣국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높은 판매율을 자랑한다. 이번 교육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고석환손만두전골’ 매장 위 3층에 자리한 스타덤플링의 ‘만두창업지원센터’에서 ▲만두피 반죽, ▲고기만두소, ▲김치만두소, ▲만둣국 레시피를 시연 후 실습한다. 이어 1층으로 이동해 매장 견학 준비된 만두, 만둣국을 시식하면서 고석환
외식 사업자를 위한 식자재 구매 플랫폼 푸짐은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8L 업소용 식용유(대두유)를 전국 최저가 4만3000원에 판매하기 위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제적으로 유지류 수출 제한을 비롯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국내 식용유 시장의 공급난이 지속된 데 이어 근래 물가가 고공 행진하며 원재료 값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부담으로 가중돼 최근에는 서민 음식의 대표주자로 1마리에 1만원 선이었던 치킨값이 3만원까지 치솟았다. 2023년 4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은 4.2% 그러나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은 더 크다는 반응이다. 이번 공동구매를 기획한 푸짐 방준배 MD(상품 기획자)는 “지난해 식용유 값 급등 때부터 자체상표 상품인 푸짐한 식용유가 외식 사업을 하는 사장님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F&B 사업자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푸짐이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이번 업소용 식용유 공동구매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푸짐 자체 기획 상품으로 푸짐 사이트와 앱에서 결제 및 예약하는
마포구가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둘러보는 ‘마포 마을여행’을 시작한다. 마포 마을여행은 구가 마포의 유명 관광지 외에도 숨겨진 명소와 맛집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대·합정·망원 지역(9개 코스), 상암‧광흥창 지역(1개 코스), 아현·도화·용강 지역(1개 코스)으로 나눠 총 11개 코스로 운영한다. 가장 많은 코스가 진행되는 곳은 홍대·합정·망원 지역이다. △책거리 주변 숨겨진 골목 △양화나루, 잠두봉 유적, 한강 일대 △홍대 3대 빵집 ‘빵지순례’ △홍대 일대 갤러리 및 카페 등을 주제로 9개 코스가 준비됐다. 상암‧광흥창 지역은 공민왕사당, 밤섬부군당, 밤섬공원 등을 아우르는 코스, 아현·도화·용강 지역은 아소당터, 정구중가옥, 이지함집터, 마포종점기념비 등으로 구성된 코스가 운영된다. 각 코스마다 마을여행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걷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코스별 약 2시간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차례씩, 10월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마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단,
안동시가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관광사업체 ㈜이공이공이 봄 시즌을 겨냥한 수제맥주‘경화수월’을 공식 출시했다. 수제맥주‘경화수월’은 안동의 로컬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상품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시즌별 맥주 개발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앞으로, 봄에 이어 여름, 가을(탈춤축제용), 겨울 계절별 맥주를 모두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안동 지역의 디자인 회사와 양조장이 협업에 참여했다. 70여 년 전통의 엿 공장에서 생산된 조청과 지역에서 재배한 푸룬을 활용하고 월영교의 디자인 요소와 스토리를 상품에 입혔다. 이런 노력으로 탄생한 경화수월은 짙은 색을 가진 벨지안 스타일 맥주로, 쓴맛이 적고 풍부한 풍미와 실키한 촉감을 자랑하며 말린 푸룬과 조청의 섬세하고 산뜻한 단맛이 특징이다. 특히, 경화수월은 최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3)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주류 전문가와 수제 맥주 매니아들이 모인 국내 최대 박람회에서 행사 기간이 끝나기 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로컬 수제맥주로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안동시는 2022년부터 '청년 스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의 올해 첫 방송이 소비자를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의 첫 방송이 17일 오후 2시 50분에 NS홈쇼핑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17일 ‘한우순살 맑은탕’을 시작으로 20일 목요일 오후 3시 15분에는 ‘감자빵’ 판매가 이어진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는 부가세 포함 최대 1,460만 원 한도 내의 방송송출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으로 총 36개 기업의 물품 판매를 도우며 약 30억 8천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 중 14개 기업의 물건은 1억 원 이상 판매되는 ‘히트상품’에 등극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처음 참여한 이호찬 ㈜창운 대표이사는 “아무래도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자체 판로 개척도 힘들뿐더러, 홈쇼핑 진출은 더욱 어려운 일인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울 용산구가 남영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가게 개성을 살리는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은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해당 상권은 특색있는 가게가 밀집한 거리로 재탄생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예술가는 도자기반 회화, 공간디자인, 한국화, 페인팅, 플랜테리어, 시각 디자인 분야 각 1명이다. 대상 업소는 남영동 음식거리 내 휴게음식점 18개소, 미용실 2개소. 구는 가게 특징 및 개선 희망사항을 바탕으로 예술가를 매칭했다. 예술가 박진호씨는 “가게의 스토리와 점주님들의 철학을 디자인과 브랜딩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때 그 집’은 어두운 골목에서도 가게가 한 눈에 들어오는 레트로 포차로 새롭게 태어났다. 남영 아케이드 내 ‘데일리루틴커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그니처 소품을 갖게 됐다. ▲점주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 간판·시트지로 단장한 ‘헤어비즈’, ‘순영 미용실’, ‘강카츠’, ‘하회마을’ ‘맛드림 생태매운탕’, ‘대군해물탕’, ‘옛
서울 노원구가 취업 취약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만9000명 감소했다고 한다. 반면 서울시 통계조사에 따르면 청년 사업체는 2018년 13만1119개에서 2021년 23만9963개로 83%가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고용 악화로 인해 청년층이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구는 취업 취약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고 취업이 어려워 은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역량을 키워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성공을 향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청년들로 구성된 편의점 사업단을 운영한다. 편의점에서는 청년들이 점주로서 일을 하며 창업 과정을 사전 경험한다. 물건 발주, 계산, 상품 재고관리 등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객 서비스, 금융 등 실무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편의점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 아이디어 고민 없이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구는 청년 참여자가 편의점
설탕의 소비를 줄이는 움직이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중국 역시 소비자들의 식습관이 건강 중심으로 변화하며 저당 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중국 베이커리 브랜드들은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설탕을 줄이고 대신 단백질을 더해 저당·고단백 빵의 품목을 늘리고 있다. 저당, 중국 식품산업의 주된 고려 요소 중국의 음료 브랜드인 원기산림이 출시한 무설탕 탄산수의 열풍 이후, 저당이 음료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 <2021년 중국무설탕 음료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무설탕 음료 시장 규모는 2014년 16.6억 위안에서 2020년에는 117.8억 위안(한화 약 2조)으로, 연 평균 약 39%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요거트 산업에서도 무설탕, 저당의 열풍이 불면서 중국 유제품 업체인 광밍유업이 무설탕 요거트 ‘루스’를 출시하였고, 또 다른 업체인 군락보에서도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요거트 ‘지엔춘’을 선보이는 등 많은 유제품 브랜드에서도 무설탕, 저당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카이두 소비자 지수에 따르면 2019년 요거트/유산균음료 시장에서 당이 함유된 제품은 전년 대비 매출이 0.3% 성장했던 것에 비
하루 끝의 안식처가 되어줄 스시 사카바부터 한국 제철 해산물과 화이트와인의 페어링을 즐기며 마음 편히 쉬는 다이닝 바, 소중한 순간을 되새기게 되는 안온한 몰트위스키 바까지. 입맛뿐 아니라 마음마저 사로잡을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술과 스시를 곁들인 치유의 공간 노을(SUSHI NOEUL) “저녁노을이 나타나면 다음 날 날씨가 좋듯, 우리의 내일도 맑은 날이 반겨주길 희망합니다.” 마음을 다독이는 문장과 함께 지난해 12월 압구정역 인근에 새롭게 등장한 이곳은 야키토리 전문점 <코슌>의 천관웅 오너 셰프가 꾸린 스시 사카바(선술집)다. 나태주의 시집 「노을」에 감명받아 지었다는 업장명은 ‘노을이 지는 저녁 시간, 요리와한 잔의 술로 일상에 위로를 받기 바란다’는 셰프의 바람을 담았다. 메뉴는 8-9가지로 구성된 오마카세 코스로 주문할 수 있다. 가락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통영, 부산 등지에서 수급한 신선한 어패류만을 사용한다.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을 배가하기 위해 손질한 생선을 4-5시간가량 드라이에이징하는 것이 조리 포인트. 샤리는 가마솥으로 지은 밥에 숙성초, 쌀식초, 적초를 혼합한 배합초로 양념해 감칠맛과 산미를 표현했다. 어탕국수 느낌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이 글로벌프랜차이즈 최고기업가정신과정(이하 G-FAEP)을 개설하고, 제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프랜차이즈 최고기업가정신과정 1기 교육은 2023년 5월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대학로)에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국내 외식업과 프랜차이즈 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G-FAEP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경영 이론과 핵심 실무 강의를 다룬다. 특히 푸드테크(Food-tech)와 같이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성공사례를 CEO 초청강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 주요 강사진은 김경환 성균관대 교수(총괄), 윤태식 성균관대 교수(책임), 이기원 서울대 교수(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 김경일 아주대 교수(인지심리학자) 김영갑 한양사이버대 교수(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 원장) 등이다. 또한 박도근 두끼떡볶이 대표, 이영복 스탠다드브릿지 의장, 김형진 변호사(해외계약서작성 법률), 김현 인싸맨 대표, 전문 변리사등 국내외 프랜차이즈 전문가들과 프랜차이즈 및
아스파라거스 아삭한 식감의 줄기채소 아스파라거스는 과거에 왕족이나 귀족들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재료로 ‘왕의 채소’라 불렸다. 바삭한 샌드위치 빵에 다채로운 채소를 곁들인 프랑스식 브런치 레시피로 즐겨보자. 1. 줄기 끝 봉오리 아스파라거스는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지중해 동부 지역에서 기원해 16세기 후반부터전 세계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4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며, 3백여종 중 영양소 함량이 높은 영국과 미국 산지의 녹색 아스파라거스가 주로 활용된다. 2. 고르는 방법 봉오리가 단단하고 끝이 모여 있는 형태가 좋으며, 줄기는 굵고 연한 것을 높게 친다. 밑동이 딱딱한 것은 쓴맛이 강하니 피할 것. 줄기가 굵으면 겉의 섬유질이 질길 수 있기 때문에 과도나 필러로 밑동의 껍질을 살짝 걷어내고 먹길 추천한다. 3. 이렇게 활용해요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는 주로 가볍게 볶아 스테이크의 곁들임 채소로 활용된다. 살짝 데쳐서 샐러드나 수프에 넣어도 특유의 은은한 향미로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식초, 설탕 등으로 만든 물에 절여 피클로도 즐길 수 있다. 4. 팡바냐 납작한 빵 포카치아 위에 아스파라거스, 루콜라, 미나리 등 다양한 채
익산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최고의 맛과 가성비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시는 올해 다양한 마케팅과 청년 상인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해 청년몰을 더욱 활성화하고 탄탄한 고객 창출 기반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청년상인육성재단 조사 결과 지난달 청년몰 점포별 매출액이 전달 2월과 비교해 월 평균 100만원 가량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오픈기념으로 2주간 진행된 다이로움 포인트 이벤트 행사에도 560여명이 참여해 다이로움 카드로만 약 1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매출 뿐 아니라 배달앱이나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등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가게가 늘면서 고객 만족도도 점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청년 상인들이 질 좋은 음식과 적절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이고 이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용객들은 청년몰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맛과 함께 가성비도 좋아 자주 찾게 된다는 평을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맛과 가성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통시장에서 그날그날 제공받는 신선한 식재료 때문이다. 청년상인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