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서비스로봇’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서울 한복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이 시작된다. 1인 가구 증가, 배달 서비스 급증 등 생활 환경변화에 발맞춰 로봇 친화적 환경을 만들고, 공공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산업부, 2020)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전문서비스 로봇기업은 160개로 전국 대비 48% 수준, 전문서비스 로봇 매출액도 수도권이 2,325억원으로 전국 대비 50% 수준으로 서비스로봇 수요 및 관련 인프라가 높아 전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크다. 서울시는 ‘로봇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서 일대에 로봇클러스터 조성,기술개발 지원, 로봇 아카데미 등을 통한 인력양성 등 다양한 로봇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증은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배달’ 분야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실증으로, 코엑스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배달 로봇 서비스를 시작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체감을 높이는 한편 실증을 통해 기술력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LG전자, WTC서울, 한국국토정보공사, 강남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5G 기반
일본에서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기간동안 대표 휴양지인 하와이 느낌을 살린 팝업스토어는 기한 한정으로 문을 연다.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힐튼 도쿄에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급격히 인기가 높아진 애프터눈티 세트로 준비했으며,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어지는 비주얼에 신경을 썼다. 메인메뉴로는 ‘하와이안 BBQ 플레이트’와 ‘하와이안 버거’ 두가지가 준비됐다. 하와이안 BBQ 플레이트의 경우 하와이의 전통 조리법을 응용해 만들었다. 지면을 파서 그 안에 바나나 잎 등을 깐 다음 가열한 돌의 증기로 고기를 익히는 방식이다.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과 함께 가장 주목 받은 건 핑크색 번을 사용한 ‘하와이안 버거’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타로토란을 번에 첨가했다. 슈레드 포크(돼지고기를 찢은 요리), 구운 파인애플을 넣어 하와이의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식후 디저트로는 하와이안 스위트와 2종류의 무알코올 칵테일을 준비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디저트 ‘하와이 말라사다’, 패션후르츠가 들어간 ‘리리코이 말라사다’ 등이다. 무알코올 칵테일은 도쿄 중심지에서도 휴양지 기분을 살리 수 있게 하와이의 푸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 및 가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판단해 최종 선정된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무인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F&B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리테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3월 로봇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라운지랩은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직접 개발한 3종류의 자동화 푸드 로봇 시스템을 통해 10여개의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5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올해 80여명 규모로 확장되는 등 신규인력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현
기업들의 네트워크 전략 및 로케이션 인텔리전스(Location Intelligence) 플래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매핑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갭맵스(GapMaps)는 한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국제적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도 한국의 퀵서비스 레스토랑(QSR)과 패스트푸드, 카페 및 피트니스 분야의 브랜드들은 새로운 형태의 고객 수요에 대응하면서 계속해서 물리적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갭맵스 라이브(GapMaps Live)는 혁신적인 로케이션 인텔리전스 기술과 데이터 세트를 결합해 브랜드들이 정보에 입각한 물리적 입지 선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은 갭맵스 라이브가 제공하는 2021년 말 기준, 거주자 및 지역 근무자의 인구밀도 추정치와 소비계층 데이터를 비롯해 해당 분야의 관심 지역 및 경쟁 브랜드들의 추적 기능이 포함된 지리·인구·경제·고객 및 경쟁업체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액세스해 이러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브랜드들은 자체 데이터를 갭맵스 라이브에 통합해 영업 및 실적과 고객 위치 등을 시각화할 수 있다. 갭맵스의 설립자이자 총괄 디렉터인 앤소니 빌란티(Anthony Villanti)는 “갭맵스는 20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사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식품 전시회인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189건 92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6개국 약 1600개 사가 참여하며 식품 전반, 식품 서비스 및 가공 기계, 음료, 주류, 제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관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가정간편식, 스낵류, 특산주, 빙수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P사의 스파우트 및 캡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경기도 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J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국 내 대형 소매체인 본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 향후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태국을 비롯한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가 기존의 10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무료배송 혜택을 크게 늘린 직장인 맞춤형 식사구독 서비스 '먼키식구’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먼키식구는 개인과 팀으로 나뉘며 개인의 경우 10% 할인을 적용받고, 팀의 경우 10% 할인과 추가로 5인 이상일 경우 무료배송까지 혜택이 더해진다. '먼키식구'는 먼키 지점에 입점한 130여 개 맛집의 다양한 메뉴를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식사구독 서비스로 이번에 무료배송 혜택까지 더해져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최소 10인 이상 주문 인원과 별도 배송비가 발생해 소규모 직장이나 단체가 이용하기 어려웠다. 반면 '먼키식구'는 5인 이상 팀만 구성하면 원하는 장소를 지정해 무료로 음식을 받을 수 있어 소규모 회사나 팀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또한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먼키식구'는 배송지 인근 먼키 지점의 20여 개 맛집의 200여 개 메뉴 중에서 원하는 음식을 고를 수 있다. 먼키에는 CJ푸드빌의 빕스,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영국식 커리전문점 커리146, 숯불고기 냉면 팔당냉면 등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와 미쉐린
서초 지역 직장인들을 위한 오피스 밀 구독 서비스가 첫 발을 내딛었다.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는 기업 전용 푸드 구독 서비스인 ‘키폴로 오피스 밀 서초’를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키폴로 오피스 밀 서초’는 HACCP 인증을 받은 위대한상사의 스마트 클라우드 키친 ‘키폴로’ 서초 1호점에서 당일 조리한 음식을 당일 배송해 서초 지역 직장인들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기업용 오피스 밀 구독 서비스다. 서비스 지역 상권, 매출, 통신 빅데이터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서초 지역 직장인들이 원하는 9가지의 음식 카테고리와 200여개의 메뉴를 선정, 전문가들의 영양 분석을 거쳐 최종 식단 플랜을 신청 기업에 매주 제공한다. 영양사, 셰프 등 푸드 엔지니어가 안전한 조리 공간에서 직접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송까지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족도 조사 또한 주기적으로 실시해 1-2주 간격으로 기존 식단 개선 및 새로운 메뉴를 도입할 계획이다. 키폴로 오피스 밀 프로그램은 현재 국내 구독 서비스 중에서는 유일하게 당일 제조된 음식을 당일 신선 배송하는 방식을 도입해 신선도를 더욱 높였다. 배송일 오전 9시에 기업에서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하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삼천리 미식관’ 브랜드를 런칭,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천리 미식관은 그룹의 여러 외식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라인업과 미식 큐레이터가 엄선한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탄생한 미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제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 레스토랑 간편식부터 미식 큐레이터 엄선한 제품 판매 현재 모던 중식당 ‘Chai797’과 ‘바른고기 정육점’, ‘서리재’ 등 한식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쉽고 간단하게 호텔 중식당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Chai797의 오향 중화냉면은 기존 중식 밀키트에서는 쉽게 보기 힘들었던 이색적인 제품으로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천리 미식관은 향후 지속적인 상품 기획 및 개발을 통해 다양한 중식, 한식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최근 MZ세대의 핫한 브랜드로 떠오르는 있는 홍콩대중음식점 ‘호우섬’의 트렌디함을 녹여낸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과 신뢰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천
풀무원이 자사 O2O 푸드 플랫폼 ‘출출박스’의 신규 입점처를 확대하고 맞춤형 식단 운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출출박스'는 풀무원의 다양한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도시락, 간편식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 판매 플랫폼이다. 간단한 간식부터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과 일반 식사 및 개인 맞춤형 식단 ‘디자인밀’ 등의 다양한 제품 유형을 상주 인력 없이 24시간 운영 가능하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식단제로 운영되는 도시락을 선주문 후 정기 배송 받을 수도 있다. 특히 고객사에 단순히 고정화된 모델로 입점하는 형태가 아닌 고객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식품과 식단을 맞춤화할수록 수익성이 높아지는 사업모델로 , 2019년 런칭 이후 3년간 연평균 약 35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음료, 요거트, 과일 등 건강 간식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현재는 도시락, 샐러드와 같은 한 끼 식사부터 당뇨케어식, 체중조절식과 같은 개인 생애주기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까지 확대했다. 최근엔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으로의 신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대병원에 신규 입점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식사형’, 간식을 픽업할 수 있는 ‘간식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강남역 인근에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컨비니는 상품 뒤 가려진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국내 첫 발견형 커머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돼 온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를 선보였다. 컨비니는 기존 모바일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컨비니에 입점한 생산자 및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 공간이 눈에 띈다. 매장 일부 공간에는 전국 각지 농·어업인 등 생산자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갤러리 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했다. 컨비니 입점 생산자 이야기 담은 갤러리 존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누룽지·옥수수 우유 팝콘 등 컨비니 입점 인기 제품 새롭게 재해석한 PB 상품 판매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에는 컨비니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컨비니의 자체개발(PB) 상품들을 판매한다. 컨비니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 위주로 새롭게 재해석한 PB 상품을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 내에서만 한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