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도심 속 센트럴 키친이 문을 열었다.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는 스마트 클라우드 키친인 ‘키폴로’ 1호점을 서울 서초구 일대에 공식 오픈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재다능 도심 속 센트럴 키친의 등장 20개 브랜드의 100개 메뉴를 하나의 센트럴 키친에서 조리, 포장, 배송 ‘키폴로(Kipolo)’는 주방 (Kitchen)과 로마 신화의 태양의 신 아폴로 (Apollo)를 조합하여 만든 브랜드로, 국내 최초의 스마트 클라우드 키친(Smart Cloud Kitchen) 서비스를 표방한다. 키폴로는 20여 개 외식 브랜드의 최대 100개 메뉴를 하나의 센트럴 키친에서 일괄 전처리, 조리, 포장, 배송 준비를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키친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하나의 공간에서 여러 개의 브랜드 식품을 공동으로 조리할 수 있도록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직접 판매와 납품을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 식품 제조 시설과 배달 판매를 위한 사업 시설을 통합한 형식으로 구축했다. 키폴로의 센트럴 클라우드 키친에서 제조한 식품은 다양한 B2B, B2C 채널로 배송과 배달이 가능하다. 유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4일부터 오픈하는 신한은행의 메타버스(이하 신한메타버스) 베타서비스 공간에 실제 소비 거래가 가능한 최초의 메타버스 편의점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입점한다고 밝혔다. 신한메타버스는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게임, 일상 소비 등의 영역까지 무한 확장할 수 있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된 가상 세계 공간이다. 그간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해 온 GS25가 양사의 많은 M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가상 편의점 영역을 맡아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GS25신한메타버스점에는 일반 GS25 점포에서 잘 팔리는 △음료 △스낵 △용기면 등 50여 개 상품이 가상 매대에 진열되는데, 아바타가 상품을 접촉하면 GS샵의 기프티콘(바코드 모바일상품권) 판매처가 연동돼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프티콘은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타인에게 보낼 수도 있고, 사용 시에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모바일 쿠폰을 통해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GS25는 15일부터 GS25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관련 내용을 인증한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덴마크요구르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No Brand Pizza)'를 론칭했다. 노브랜드 피자는 1만4900원~2만3900원 가격대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피자의 대표 메뉴 '센세이션 슈프림'의 가격은 1만7900원으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의 평균가격 2만3000원 대비 약 20% 저렴하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에 업계 최단시간인 8분 내에 피자가 완성되는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도 개발해 도입했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피자 도우볼과 신규 도입 장비로 구현한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문 후 대기시간을 줄였고, 점주도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피자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음료컵 세척시 사용하는 세제로 인한 오폐수를 줄이기 위해 매장 취식 시 재활용률이 높은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제공하는 컵 프리(Cup-Free) 매장으로 운영한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질의 프랜차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로봇 협업 카페 ‘라운지엑스’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라운지엑스 에버랜드점은 테마파크의 컨셉에 맞춰 다양한 연령층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색다른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에 자리하는 만큼, 단일 매장으로는 최다 개수인 총 6대의 협동 로봇이 설치될 예정이다. ‘AI 비전 인식’ 최첨단 기술 통해 특별한 서비스 경험 제공 “디지털 혁신 추진 중인 에버랜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 기존에 선보였던 핸드드립 로봇은 자동화 레일 시스템을 탑재해 효율성을 강화했다. 매장에 설치된 2대의 바리스타 로봇은 쉼 없이 커피를 생산할 수 있어, 비교적 오랜 시간이 소요되던 핸드드립 방식으로 추출되는 프리미엄 커피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로봇은 3대가 동시에 설치되어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었다. 한 번의 신호로 다수의 로봇이 동시에 움직이도록 하는 싱크로나이즈 업데이트를 통해, 퍼레이드 등 특정 시간대에 3대의 아이스크림 로봇은 동시에 춤을 추며 시각적 재미까지 더한다. 특히 3월 중에는 새롭게 개발된 초콜릿 바리스 로봇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
냉동식품은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는 편이성은 높지만 음식의 맛은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최근 일본에서는 푸드테크의 진화로 소비자가 가진 냉동식품에 대한 편견이 점차 무너지고 있다. 식품 냉동기술의 발전에 따라 외식업계의 인력난 대응은 물론 식품 로스율 저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음식점, 베이커리에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작년 2월 요코하마에는 냉동식품 전문점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베이커리 브랜드 ‘PAUL’은 레몬파이 등 매장에서 만드는 빵에 들어가는 과일을 냉동 제품으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다. 매월 다른 냉동 과일을 사용해 판매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연간 폐기되는 식품 연간 2.5톤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일본 지바현의 구주쿠리마치에 위치한 해물 요리점 ‘어부의 가게 반야(漁師の店 ばんや)’는 냉동 해산물을 이용해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이곳은 매일 아침 매장으로 들여온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하는 것이 차별요소였으나 관광객이 감소하며 매출이 반토막났다. 이에 급속 냉동하면서도 맛을 유지하는 기술을 도입했고, 인기 메뉴를 냉동 상품으로 만들어 온라인 배송을 시작했다. 정어리 튀김의 경우 1년 이상 보존이 가능하며, 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34호 업체로 주식회사 '힘난다'를 선정했다. ‘힘난다’는 2015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유산균을 첨가한 버거 등 건강 간편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창업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독자적인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패티의 잡내를 잡아주고 빵의 글루텐을 분해하여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버거를 개발한 점이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제품은 외부환경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힘난다’는 자체 식품연구소의 5년간 연구를 통해 고온과 저온 등 열악한 환경에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국내 21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난해 매출액 40억 원을 달성하였고, 벤처투자 콘테스트를 통해 누적 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미국계 벤처 캐피탈(Strong Ventures)에서 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힘난다 버거’ 외에도 작년 8월에 유산균이 함유된 소고기 스테이크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가 국내 최초로 외식사업자를 위한 수요예측 인공지능 먼키 AI Biz를 Ver 2.0으로 고도화해 출시했다. 먼키 AI Biz의 핵심인 수요예측은 먼키가 축적한 빅데이터를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로 분석해 외식사업자에게 미래의 수요, 메뉴, 매출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먼키 AI Biz는 스스로 수집, 분석, 예측하고 실제 데이터와 비교해 모델링을 수정, 학습, 고도화해 먼키 지점에 입점한 외식사업자에게 다음날 예상 매출, 시간대별 메뉴별 예측, 주간 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 먼슬리키친 '먼키 AI Biz 2.0', 판매 예측률 97% 높여 시간대별 메뉴 수요·매출 예측 제공 먼키 AI Biz는 먼키 플랫폼 내 외식사업자에게 시간대별 메뉴 수요, 매출 예측을 최대 97% 확률로 제공해 사업자들이 매장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식자재를 30%까지 절감해 재료비 부담을 낮췄고, 주문이 많은 시간대 메뉴에 대해 미리 준비함으로써 주방 조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적재공간, 냉장설비, 전기료 등 재고관리를 위한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고객들이 주방 조리 지연으로 인한 기다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먼키는 지난
지난해 1월 출시한 농심의 식물 기반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 은 현재 어떤 제품들로 구성됐나? 출시 전까지 연구 기간이 꽤 길었다. 2017년 대체육 연구를 시작해 5년 이상 연구를 해온 만큼 상당히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각종 제품들로 구성됐다. 식물성 소고기, 돼지고기, 닭 고기, 달걀, 치즈와 같은 기초 소재성 식품들과 이들을 활용한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만두, 탕수육, 마요네즈, 소스류, 떡국 등 다양하다. 출시 당시에는 식물성 대체육 2종, 조리냉동 식품 4종, 소스 양념 7종, 식물성 치즈 2종, 즉석 편의식 3종 등 총 18종을 선보였는데, 현재는 조리냉동 식품인 만두 4종, 소스 2종을 추가해 총 24종의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시판 제품보다 연구 제품이 훨씬 더 많았다고 들었다. 연구한 제품들은 어떤 의사결정 단계를 거쳐 출시되나? 대체 식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만큼, 의사결정 단계를 조금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R&D에서 개발한 제품은 마케팅에서 사업성을 판단하고, 조금이라도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출시한다. 최소 요건으로 출시하고 시장의 반응에 따라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성 소고기, 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가 22일 서울 GS타워 지하 1층 식품개발팀 회의실에서 ‘편의점 치킨 조리 협동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 치킨 조리 협동 로봇 1호 도입 △GS25 시설 및 점포 특성에 맞는 협동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적용 △협동 로봇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확대를 주요 골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GS25는 경영주, 근무자가 점포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살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치킨 조리에 대한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 치킨 자동 조리 로봇을 개발한 로보아르테와 힘을 합쳤다. GS25는 협동 로봇 도입이 점포의 치킨 조리에 대한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상품의 균일한 맛과 위생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계산·진열·청소 등 경영주와 근무자가 매일 하는 편의점 기본 업무들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와 로
일본 소비자들도 기후변화 방지 등 환경 관련 트렌드에 민감해지면서, 식품 관련 업계에서도 친환경 숟가락을 출시하는 등 관련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 식품기업은 채소로 만든 숟가락, 구멍 뚫린 스푼을 도입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뜨거운 수프에도 녹지 않는 채소 숟가락 주식회사 킨로쇼쿠(勤労食)의 채소 숟가락(PACOON)은 어린 아이들이 채소를 즐겁게 먹을 수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탄생했다. 현지 제과 업체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코로나 이후 친환경 소비가 중요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첫 발매를 시작으로 누적 판매수가 약 19만 개를 돌파했으며, 점점 문의를 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채소 숟가락(PACOON)은 온라인, 오프라인,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판매 중으로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야채 가루를 비롯해 밀가루, 설탕, 계란을 반죽 후 가열해서 만들어진다. 맛은 `비지`, `말차`, `비트`, `호박`, `골풀` 5종류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크기는 길이 약 10cm, 머리 부분의 폭은 약 2.5cm로 작아 유아용으로 적합하다.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