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식품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브랜드 게임을 론칭했다. 캠핑장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시지 '에센뽀득'을 콘셉트로 한 메타버스 게임을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을 꾸몄다. 캠핑장 곳곳에 에센뽀득 아이템과 소시지 캐릭터를 배치했다.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이라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배경음악도 광고음악을 적용했다. 여기에 재미를 위한 징검다리 게임 요소를 더했다. 마치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징검다리는 정답 발판을 딛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징검다리를 건너고 나면 에센뽀득 캠핑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을 하거나 메타버스 캐릭터를 멋지게 꾸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등 에센뽀득 콘텐츠를 즐기면 된다. 메타버스 캠핑을 재미있게 즐기기만 하면 실제 캠핑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받을 수도 있다. 에센뽀득 캠핑 인증샷을 개인 SNS채널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캠핑 백 패킹 패키지(1명), △캠핑 블루투스 스피커(3명), △에센뽀득 빅 부어스트 4입 세트(100명)다. 이벤트는 3월 18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 2기 참가팀을 오는 3월 4일(금)까지 모집한다. 스파크랩은 지난해 CJ제일제당과 함께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 랩스’를 론칭했다. 지난 1기에는 베러먼데이코리아, 엘로이랩, 잇그린 총 3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스파크랩 프론티어 랩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이들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특히 AI와 초분광 기술을 통해 식품 이물을 검출하는 엘로이랩은 지난 10일 진행된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론티어 랩스 2기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도 함께 참여해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 농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 본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팀에게는 스파크랩 초기 투자,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의 전문 멘토링,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우선 선정 기회, CJ제일제당으로부터 후속 투자 우선 검토 기회 등이 제공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추가 지원금과 기타 정부 창업지원사업 연계 기회도 부여된다. 모집은 ▲건강 강화 및 기능성 제품, 클린 라벨 제품 등을 포함하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는 그해 펼쳐질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열린 CES 2022에서도 전 세계 유수의 IT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미래 먹거리를 이끌어갈 식품 산업의 신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 사용자가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음식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영양 정보가 분석될 뿐만 아니라, 투입된 식재료의 양을 최적화해 음식물 쓰레기까지 줄여주는 누비랩의 ‘AI 푸드 다이어리’와 친환경 에너지로 길러낸 사과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두산 로봇틱스의 ‘스마트팜 협동로봇’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도 푸드테크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신기술들을 모았다. 1. FUTURE HOME, 메타버스·AI 집결된 미래의 키친 “식사 준비는 됐지?”라고 물어보자 냉장고 스크린에 떠오른 아바타가 “다 됐어요”라고 대답한다. 이어 식탁 앞에 있던 ‘로봇 팔 핸디’를 향해 “테이블 세팅해줘”라고 말한다. 메타버스 아바타와 인공지능(AI), 로봇, 미래형 가전이 총집결한 삼성전자 ‘퓨처 홈’의 모습이다. 2. AI BAR&DINING, 한층 진화한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해 2월 28일까지 향토음식을 활용한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 참여 대상은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농가맛집’ 대표자 또는 메뉴명과 조리법 사용 권한을 갖고 있는 농촌형 외식․체험형 사업장 대표자이다. 응모작은 각 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사용하고, 지역 고유의 식문화 가치를 담고 있거나 지역적 특성이 드러나는 단품 음식으로, 간편조리세트로 출시하는데 적합해야 한다. 제안자별 최대 2건까지 응모할 수 있고, 응모한 상품별로 사용된 식재료, 상품 특징, 조리 과정, 상품화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제안서 양식에 맞춰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문의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도(道)농업기술원으로 하면 되고, 결과는 5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간편식 상품개발․유통 등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최종 8점 내외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입상자는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인 ‘프레시지’와 공동으로 상품개발에 참여한다. 또한, ‘롯데마트’ 자체 상표를 달고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간편조리세트 판매 수익금의 일부도 받게 된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인 베어로보틱스코리아와 난이도가 높은 라스트마일 배송을 해결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메쉬코리아는 고층 아파트 및 빌딩, 공원형 대단지 아파트 등 라스트마일 배송 난이도가 높은 장소에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함으로써 기존에 배송 기사님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배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퍼스트-미들-라스트마일'로 구분되는 배송 구간 중에서 라스트마일 배송의 난이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물류 환경을 주목했다. 자율주행 로봇이 비효율적인 영역에 배송을 지원함으로써 배송 기사님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하정우 CEO등 3인이 지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 또 미국 시가총액 37조 정도의 세계 최대 외식기업인 콤파스, 롯데GRS 등 유명 외식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2020년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32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분
군산시의 수제맥주 체험관 ‘군산비어포트’가 군산맥아로 만든 정통맥주 맛에 입소문이 퍼지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어포트는 전국 최초로 군산 맥아 수제맥주 공동양조장과 시음장, 수제맥주 4개 업체가 입주해 창업한 지역특산 수제맥주 체험판매관으로 지난해 12월 18일 공식 오픈했다. 과거 수협창고는 어판장과 사무실, 선구점, 어구 창고로 사용됐지만 수변가 일대 침체와 토사로 인해 배를 접안 할 수 없어져 수협창고의 기능 상실로 건물은 흉물스럽게 변하고 도시 쇠퇴의 원인이 됐지만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지역활성화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째보스토리 1899[구)수협어판장 리모델링]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앤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물로 수제맥주 특화사업장이 이상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각광받으며 째보선창 일원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주도로 설립한 째보선창 협동조합은 수제맥주 특화사업장과 연계한 맥아박 상품 개발과 판매로 지역 소득을 창출하는 전북 최초 도시재생형 예비 마을기업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필요한 지역 거버넌스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측면에서 우수정책 사례로도 인정받고 있다. 군산은 경작지
샤로수길에서 새로운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는 네모네모가 평촌과 김포공항 롯데백화점의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네모네모는 팝업스토어를 평촌·김포공항 롯데백화점 식품관에 각각 입점한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2022년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평촌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김포공항점은 2022년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김포공항 롯데백화점 GF 식품관에 들어선다. 네모네모는 노밀가루·노버터·노색소 델리키쉬 전문점으로 샤로수길을 찾는 MZ세대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네모네모는 ‘속 편하고 맛있는 디저트’, ‘맛있게 골라 먹는 디저트’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5월 론칭한 디저트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델리키쉬 8종, 스윗키쉬 6종과 카스텔라, 슈, 보틀 케이크, 생과일 우유와 칵테일 등 모든 제품에 밀가루와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키쉬란 달걀, 고기, 야채, 치즈 등을 활용해 만든 프랑스 가정식 파이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었다. 네모네모 강형신 제품개발팀장(이하 강 팀장)은 밀가루와 버터 없이도 바삭 쫄깃한 식감을 내고 제품을 보기 좋게 담기 위한 네모시트 제작과 자극적인 소스보다는 식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3월3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창업가를 모집한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기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지역기반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가치 창업가 250개팀을 선정하는데 2,523개팀이 접수해 지역기반 혁신창업지원에 대한 현장의 높은 호응을 보여줬다. 또한 ‘20년에 선정된 280개팀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액 535억원, 신규 고용 502명, 투자유치 174억원을 달성해 지역가치 창업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1년에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 ‘금풍양조’는 강화 금쌀 막걸리 제조, 문화 공간 및 체험 조성을 통해 강화를 알리는 ‘100년 양조장’이라는 상품(아이템)으로 강화도 원도심 활성화와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가 현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완숙토마토를 재배한 전북 완주군의 농업인은 서비스를 활용하기 전보다 생산량이 두 작기 평균 10.6% 증가(최대 13.7%)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내에 따라 서비스 전보다 이산화탄소(CO2) 사용량을 줄였는데도 생산량이 증가해 순이익이 늘었다고 답했다. 전북 완주군의 또 다른 농업인(완숙토마토 재배)은 작물 생육과 환경관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매월 상담을 받고 있다며,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우수 농가 정보를 활용하면 자신의 관리 상황을 쉽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농업인은 안내에 따라 완숙토마토 정식기를 3주차 앞당겼고 환경관리 기능을 활용한 결과, 생산량이 23.5% 증가했다고 만족해했다.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를 활용해 딸기를 재배한 초보 농업인(충남 논산)은 딸기 재배 2년차에 주변 농가보다 생산량이 25.0%, 3년차에는 48.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딸기 재배 3년차에는 겨울철 기온이 많이 떨어져 대응하기가 어려웠으나, 서비스를 참고해 환경을 잘 관리한 덕분에 주변 농가
부루구루(Brewguru, 대표 박상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신제품 ‘드렁큰초콜릿 스타우트’를 출시했다. 드렁큰초콜릿 스타우트는 진한 초콜릿 풍미와 흑맥주의 묵직함이 어우러진 술로, 달콤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바디감이 특징이다. 4.5도의 비교적 낮은 알코올 도수로 누구나 디저트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닙스와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초콜릿 본연의 맛과 스타우트 고유의 깊은 맛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선보이는 드렁큰초콜릿 스타우트는 패키지 디자인도 로맨틱하다. 버건디색 리본에 흘러내리는 초콜릿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비비드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 코로나로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홈술’과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연인들의 기념일인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루구루는 1979년 미국에서 시작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맥주 양조 대회 NHC (National Homebrew Competition)의 금메달 수상자인 박상재 대표를 포함해 국내외 맥주 대회 우승자들이 모여 ‘양조 사관학교’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회사다. 박 대표는 “특별한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