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 충북 영동군의 최고의 베테랑 포도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00일 군에 따르면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2022 영동 포도왕’이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서웅열(61·양산면 수두리) 씨가 차지했으며, 김경석(57·황간면 금계리) 씨가 우수상, 손석교(67·용산면 산저리) 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에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얼리 농가 기준으로 포도왕을 선발했다. 과일의 고장의 주력 과일 포도 품목 중에서도, 최고 재배기술을 가진 우수 농가를 가리는 대회이니만큼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이들은 누구 못지않은 열정으로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이자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든든히 지원하는 후원자들이다. 포도왕 농가들의 포도는 끊임없는 연구와 각고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각 읍면
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포스페이스랩(대표 승영욱)이 외식업 프랜차이즈 경영 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정식 오픈했다.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외식·배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포스페이스랩은 프랜차이즈사가 담당하는 기존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 모든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브랜드 고객사가 소유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데이터퓨레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사가 체계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경리나라, 세모장부 등 프랜차이즈에 필요한 필수 솔루션 제안 및 제공 비즈니스 데이터 전문 기업 ‘쿠콘’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식품·외식업 데이터 서비스 제공 대표 기능으로 △다양한 외식·배달·경영 관리 데이터를 활용·분석한 데이터 보고서 ‘리포트퓨레’ △가맹점 매출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세모장부’ △자금 관리를 자동화하는 ‘AI경리나라’ △프랜차이즈 본사 커뮤니케이션 및 목표 관리 협업툴 ‘플로우’ 등을 탑재해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지난 7월 정부는 향후 5년간 약 1조 원을 투입하는 ‘외식산업 혁신대책’을 발표했다.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10곳, 매출 1조원 이상 외식기업 5곳, 외식기업 해외 매장 수 5천 곳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외식산업 혁신을 위해 ▲푸드테크 R&D 및 상용화, ▲스마트 기술 및 데이터 경제 확산, ▲규제 개선 및 기업·인재 육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하지만 빅데이터, IoT, 무인로봇 등 푸드테크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으나 실제 외식업계에서는 전문 인력의 부재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20년간 외식산업 인재를 양성해 온 윤경숙 이사장은 최근 학교명을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로 변경하며 변화에 나섰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를 찾아 윤 이사장과 만났다.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학교명을 새롭게 변경한 배경은 이전부터 교육 방향을 개편하며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로 학교명을 바꾸려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지연되고 있었다.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학교명을 변경했다. 국내에 푸드테크, 빅데이터와 같은 단어조차 생소하던 10년 전부터
화순군은 발효연구회 이미숙 회원이 ‘2022년도 대한민국 치유음식 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치유음식 대가 사업은 한국문화예술명인회와 (사)치유산업포럼이 음식으로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한식 분야 기술을 보유한 식품명인, 기능장 등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치유음식 대가로 선정된 이미숙 씨는 발효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자연 음식 보급, 발효 상품 개발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막걸리 발효에서 온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효연구회원들과 연구 중이다. 이미숙 씨는 “장류, 식초 등 한국 발효음식의 매력에 빠져 자연 발효법에 대해 늘 연구하고 발효식을 보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최선을 다한 결과를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발효음식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화순에서 대한민국 치유음식 대가라는 명인이 배출돼 발효연구회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회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1인 1기술 전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3층에서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커머스 컨비니가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첫 번째 공간이다. 컨비니의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체험형 오프라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를 그대로 옮겼다. 먹거리의 생산과정과 생산자의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는 물론,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오브제들이 팝업스토어 곳곳에 자리한다. 강남에 있는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는 다채로운 먹거리들을 컨비니만의 콘텐츠 노하우를 통해 새롭게 선보여,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특히 컨비니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컨비니의 PB (자체 브랜드), ‘컨비니 오리지널’ 제품 라인업으로 가득 채웠다. 컨비니 오리지널은 컨비니만의 시각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은 제품들을 재해석한 PB 라인이다.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컨비니 오리지널 상품은 △카카오 60% 다크초콜릿을 입힌 아몬드 초코 △강원 태백산맥 자락에서 120일 건조한 캐러멜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비자의 건강 의식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그러면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것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다. 정통적인 주류 기업들도 앞다퉈 알코올 도수 0.0%를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운 신제품을 선보였다. 일본의 주류기업 산토리가 작년 10월 발표한 ‘무알코올 음료 소비자 리포트 2021’를 보면 2020년 무알코올 시장은 전년 대비 103% 성장했으며, 지난 6년간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소비자의 의식조사에서는 무알코올 음료를 마신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56.4%에 달했다. 마시는 장소로는 자택이 75.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가 영향을 미쳤다. 무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이유는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25.8%), '술을 마신 분위기를 내고자'(23.3%), '건강 관리 차원'(17.3%) 등이 꼽혀 알코올 음료의 대체품으로 소비자들이 구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한 결과 약 20%(18.2%)의 사람이 ‘무알코올 음료를 마실 기회가 늘었다’고 응답하고 있다. 그 이유로 ‘재택시간이 늘었다’(83.9%)가 가장 많았고, ‘운동 부족이 되어’(77.2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이 콩고기를 원료로 한 간식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는 육류 대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인 콩고기로 영양을 채운 친환경 간식으로 반려동물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 4종, 과일 4종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반려동물이 과일, 채소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철분 등과 같은 영양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과일, 채소를 섭취 해야 하지만 직접 구매 후 손질해서 먹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편식으로 인해 섭취하지 않는 고민을 해결해주어 반려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육류 대신 콩고기로 기호성을 높인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는 동물성 단백질로 고생하던 반려동물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휴먼그레이드 식물성 원료가 주 원료인만큼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유해 성분 (방부제, 인공 색소, 합성 감미료, 합성 향료) 은 제외하여 어린 반려동물부터 노령의 반려동물까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벨아벨팜 문현아 대표는 비건 사료 런칭에 대해 식물을 기반으로 만든 대체육을 활용해 육류 소비로 인한 환경 문제 해소, 동물 복지
배달 외식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본사 대상 데이터 경영 플랫폼(Data Management Platform) ‘장부대장’을 개발·운영하는 푸드노트서비스는 소상공인 버전의 장부대장 앱(APP)이 2021년 8월 출시된 지 1년 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부대장프차 론칭 2개월 만에 100 브랜드 가입 ‘외식 매장’과 ‘프랜차이즈 본사’ 두 마리 토끼 잡아 빠르게 성장 푸드노트서비스는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요인을 소상공인을 위한 장부대장 앱과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장부대장프차’의 시너지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장부대장 앱은 입금, 매출 분석, 배달 광고 효과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장부대장프차는 본사 담당자들이 수집하던 가맹점의 매출, 배달 광고 효과 등을 자동으로 모아 한 번에 한눈에 보여준다. 이렇게 각각 두 플랫폼은 장부대장프차의 가맹점 공지 및 소통 기능으로 장부대장 앱과 연결돼 하나의 플랫폼이 된다. 이에 장부대장프차의 이용자가 증가하면, 장부대장 앱의 이용자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푸드노트서비스는 ‘데이터랩’을 신설해 데이터 비즈니스로 확장해 분석되는 데이터가 많아졌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랩’이라
점차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을 극복하고 친환경적인 재배를 실천하며 신선한 채소를 지속 가능하게 생산할 수는 없을까? 지구촌의 공통된 질문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신기술을 농업 분야에 접목하는 시도를 곳곳에서 심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정 공간의 환경 요소를 완전히 제어하는 식물공장으로 미국,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일명 ‘스토어팜’이라고 불리는 이 시도는 농장뿐만 아니라 도시의 버려진 공간이나 지하, 좁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기에 좋아 도시 재생과도 맞닿아 있다. 도심 속 스마트팜 위치로 가장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곳이 바로 지하철역 안이다. 역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면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레 홍보 및 집객 효과성이 높다. 국내는 이미 지하철 상도역, 충청로역, 을지로3가역 등을 가면 역내 한쪽에 로메인, 이자트릭스, 롤라로사 등 각종 유럽형 채소가 자라고 있는 수직농장인 메트로팜을 찾아볼 수 있다. 재배 농산물 판매,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은 물론 미래형 농장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일본 도쿄에서도 지하철역 안 공간을 활용해 여러 상업 점포를 즐길 수 있는 ‘엑스큐트(ecute)’라는 공간을 도내 9개 역에서
슈퍼마켓 뉴스(Supermarket News)의 ‘2022 신선식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팬데믹의 영향으로 변화한 소비자 트렌드가 슈퍼마켓의 농산물, 육류, 델리, 조리 식품 및 베이커리를 포함한 신선 식품 카테고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신선 식품부 (체인, 독립, 온라인 유통업체 포함)를 책임지는 50개 소매/도매상을 대상으로 지난 12월간의 경험과 2022년 매출에 대한 기대치를 조사한 결과로 이 조사는 2022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실시됐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미국의 신선 식품 카테고리는 지난 12개월 동안 강한 성과를 보였다. 응답자의 70%가 이 기간동안 신선 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고, 4%만이 감소했다 말했다. 매출이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소매업체 중 88%는 1~15% 사이의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하였다. 세부적으로는 4~6%의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이 25%로 가장 많았고, 7~9%, 10~12%의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2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2020년 펜데믹으로 인한 신선 식품 카테고리의 폭발적 성장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