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 전문 기업 팜스코가 신선한 고기를 정육점에서 집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정육 전문 배달 플랫폼 ‘우동정(우리동네정육점)’을 선보였다. 우동정은 이용자 반경 2.5km 이내의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고기를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때 주변 정육점들의 주요 상품, 이용자 후기, 할인 특가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고기 주문 시에는 구이용, 국거리, 수육용 등 용도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두께도 지정 가능하다. 주문을 받은 정육점은 이용자의 요청사항에 따라 즉시 고기를 썰어 포장하기 때문에 육류의 신선도가 유지된다. 고기 외에도 수제 소시지와 떡갈비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구입할 수 있다. 플랫폼에 입점한 동네 정육점은 모바일 앱에 매장 정보가 노출되며 유튜브 숏츠와 유사한 숏폼 형식의 소개 영상을 도입했다. 또한 ‘매거진’ 영역에서는 동네 정육점을 위한 마케팅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종류별, 부위별 육류 레시피를 공개하고 현재 해당 부위를 판매 중인 가까운 정육점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형태다. 현재 우동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인 7호선 상도역에 위치한 상도 메트로팜(METRO Farm)이 시민 편의성을 더욱 높인 새 단장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메트로팜(METRO Farm)은 서울교통공사 스마트팜 고유 브랜드다. 공사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규수익원 창출 및 공실 상가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상도역 등 5개 역에 메트로팜을 조성ㆍ운영하는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스마트팜이 설치된 것은 메트로팜이 세계 최초이다. 상도역의 메트로팜은 현재 준공 완료된 메트로 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했고, 팜카페가 메트로팜 내부에 존재해 시민들이 한눈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다. 팜카페는 매장 안 재배시설에서 바로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팜소믈리에가 만든 샐러드, 샌드위치, 팜주스 등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공사와 메트로팜을 운영하는 팜에이트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상도역 메트로팜 리뉴얼 사업을 벌였다. 많은 시민에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팜카페를 눈에 잘 띄는 공간에 1개소 더 추가하였다. 면적을 확장하고 바닥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며 전국 휴양지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휴가철 수백만의 인파가 휩쓸고 간 해변에 남겨진 컵라면 용기, 소주병 등 각종 음식물 쓰레기는 바다를 오염시키며 환경 문제를 초래한다. 해변 쓰레기 모아가면 할인해 주는 부산 펍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환경 보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플로깅을 결합한 마케팅을 펼치는 곳이 늘고 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을 결합한 신조어로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수제맥주 양조장 ‘와일드웨이브’는 펍을 운영하면서 해변에서 고객과 함께 해변의 쓰레기를 줍고 기부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와일드세이브(Wildsave)'를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작년 환경의 날(6월 5일) 맞아 진행한 행사에서는 수거한 쓰레기 양에 따라 전 메뉴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10kg 이상 20%, 20kg 이상 30%의 할인율을 적용했으며, 이날 와일드세이브 행사 참가 비용 전액은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돈 대신 쓰레기 받는 과자트럭 ‘Seanack(씨낵)’ 올해에는 강원도 주요 해수욕장에 쓰레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프랜차이즈’가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한 참신한 브랜드를 위한 창업자 모집 프로젝트 '마이프차 다크호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마이프랜차이즈는 오프라인 창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여 창업 생태계를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9년 10월 설립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플랫폼 '마이프차'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프차 다크호스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예비 창업자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직영점을 통해 시장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브랜드를 '다크호스'로 선정해, 가맹점 창업자 모집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는 브랜드는 물론, 예비 창업자 모두에게 장점을 제공한다.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마이프차의 기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빠르게 점주를 모집할 수 있다. 신규 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 창업자들은, 새롭게 부상하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마이프차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창업 지원 또한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7월 20일에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등 4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하였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하여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상반기에 26개 기술을 신청받아서 서류면접․현장확인․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술을 인증하였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은 굼벵이의 생육 전 과정과 출하 단계에 영상인식 기술, 감지기(센서), 이송‧선별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동 사육기술로써, 식용굼벵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봉기 및 주사식 액체종균 접종기를 활용한 버섯 생산기술’은 수직형 입봉기를 통해 배양배지의 파손을 90% 이상 줄였으며 액체 종균을 주사기로 접종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배지 내부에 균일한 접종이 가능하다. 동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배지 제조 공정은 기존 방식보다 약 6배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국내 버섯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에 유명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콜라보 한 대체 불가 토큰(NFT)을 발행한다. 19일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탄산음료인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와 이경미 작가의 캐릭터 ‘나나아스트로(NanaAstro)’를 콜라보한 ‘브랜드 콜라 X 나나아스트로‘ NFT 1만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노브랜드 버거’에서 출시한 ‘브랜드 콜라 나나아스트로 에디션’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팔리며 큰 호응을 얻자 신세계푸드는 ‘브랜드 콜라 나나아스트로 에디션’을 마시는 음료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소장할 수 있는 NFT로 제공, 업계 주목을 받았다. 실례로 지난 6월 발행된 ‘브랜드 콜라, 사이다’ NFT는 독창적인 네이밍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호응을 얻으며 응모 하루 만에 준비된 수량 1만개가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브랜드 콜라 X 나나아스트로 NFT는 이경미 작가의 반려묘 나나에 팝아트적 요소를 섞어 픽셀화 이미지로 풀어낸 작품이다. 다양한 패러디 요소와 테마를 접목해 나나아스트로 특유의 귀여운 표정과 동작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레스토랑 예약 관리 솔루션 ‘테이블매니저’(대표 최훈민)가 최근 외식비 절약을 도와주는 레스토랑 '예약상품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밝혔다. 예약상품권은 인공지능(AI)이 빈자리를 예측해 자리를 얼리버드 특가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테이블매니저가 만들었다. 테이블매니저에 따르면 올해 물가 인상 추이와 더불어 예약상품권의 지난 1~5월 판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뛰어오른 2.4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권을 이용하면 외식할 때 자주가는 레스토랑을 평균 30% 가량 낮은 가격에 이용 가능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주 입장에서도 빈자리를 최소화하며 매출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예약상품권을 도입한 한 레스토랑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월 매출이 오르는 사례가 생겨나기도 했다. 한편 예약 시장에 B2B SaaS 시대를 연 ‘테이블매니저’는 예약상품권 서비스 확대와 함께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333%, 거래액은 200%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테이블매니저는 외식 분야 외에도 레저, 병의원, 유통 등 다양한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예약’ 산업의 첨단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동원홈푸드가 중간 유통 경로 없이 신선한 고기를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D2C (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를 론칭했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는 소비자가 정육점이나 온라인 식품몰 등 중간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동원홈푸드로부터 직접 고기를 배송받는 서비스다. 동원홈푸드는 전국 농가로부터 엄선한 품질 좋은 고기를 자체 육가공장에서 가공해 자사 고기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를 통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유통 단가를 낮추고 신선한 품질의 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 이용 고객은 동원홈푸드가 취급하는 한우와 한돈은 물론, 전 세계 각지의 수입육 등을 주문 후 다음 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동원홈푸드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고기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대단량 고기와 정육 선물 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동원홈푸드는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정육점과 식당 등에 한우·한돈·수입육 등 100여 개의 축산물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축산
㈜야미펀이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타버스 프랜차이즈 브랜드 월드'를 9월 론칭한다. '메타버스 프랜차이즈 브랜드 월드'는 유저들이 오프라인 브랜드를 가상세계에서도 만날 수 있고 메타버스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돌아다니며 다른 브랜드관으로 순식간에 이동이 용이한 장점을 가진 플랫폼이다. 유저들은 이 안에서 서로 소통하며 자신이 자주 이용하거나 좋아하는 브랜드관을 둘러보고, 이벤트를 통해 여러 종류의 쿠폰을 얻게 되는데 이는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OX 게임, 보물 찾기, 광고 찾기 등 게임에 참여했을 경우에는 보상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 유효 기간 내에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야미펀 어플의 스위치 기능을 통해 유저들끼리 선물, 교환, 구매가 가능하도록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야미펀 관계자는 "현재 8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관을 제작 중이고, 8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300여개 브랜드를 메타버스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의왕역에서 차로 5분정도 이동하면 의왕 더리브비즈원 지식산업센터가 보인다. 사무실이 들어찬 이곳 8층에는 고소한 커피향이 은은하게 복도를 채우고 있다. 커피향에 끌리듯 조금만 걸으면 카페 프랜차이즈 ‘밀크로지에프앤비’ 본사 앞에 도착한다. 안으로 들어서니 카페 주방을 그대로 재현한 메뉴개발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안쪽으로는 사무 업무를 볼 수 있는 컴퓨터 두 대가 놓여있다. 15평(49㎡) 남짓한 자그만 공간을 알뜰하게 채웠다. 작년 12월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정일남 대표, 박세윤 이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릴 적 카페가 준 행복한 감각이 삶 이끌어 정 대표와 박 이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빙수 브랜드에서 망고 관리를 담당하던 정 대표는 업무 특성상 업체와 연락을 끊임없이 주고받아야 하기에 첫 만남 자리에서도 핸드폰을 놓을 수가 없었다. “망고가 없으면 매장 운영을 못하기 때문에 잠들기 전까지 관계자들과 소통을 하며 지냈다. 둘 다 동종업계에 근무하고 있어 고맙게도 불편할 수도 있는 상황을 이해해줬다. 1년간 교제를 이어가다 결혼식을 올렸다.” 카페는 특히나 박 이사에겐 의미가 남다른 공간이다.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