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제작은 물론 공정개선, 전시회 참여, 쇼핑몰 제작, 대형장비 구입까지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공동사업을 협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5월 9일(화),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상조합 8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연합회(이하 협동조합)를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마케팅, 네트워크(누리집, 어플리케이션 등), 프랜차이즈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의 업력·규모·매출·고용 기준에 따라 성장단계는 3단계(초기-성장-도약)로 구분되어 있으며, 단계별 요건은 다음과 같다. 각 협동조합은 해당하는 성장단계별 최대 지원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공동사업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에는 모두 284개 협동조합이 신청해 평균 3.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6개사가 선정됐다. ‘초기단계’에는 서울커피협동조합(이사장 연승우, 커피가공업),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을 2차 추가 모집한 결과 145개 대학교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제공하여 청년층의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북돋우는 사업으로,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하여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4일 많은 지자체와 대학에서의 사업 참여 문의가 잇따라 2차 추가모집 기간을 2주간 연장(4월 6일 ~ 4월 28일)하였고, 마감일까지 전국의 104개 대학이 신규 신청하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사업 운영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심사한 결과 부적격 대학은 없었고, 신규 신청한 104개 대학을 모두 선정하기로 하였다. 지난 4월 9일, ‘쌀 수급 안정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기존의 41개 대학을 포함하여 최종 선정된 145개 대학은 사업 마무리 시점인 11월 말까지 제출한 운영 계획에 맞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다. 또한, 농식품부는 많은 대학과 대학생의 높은 관심 속에서
2023 동행축제에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전통시장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2023 동행축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대박나는 전통시장 경품이벤트 참여 기간 내내 ‘전통시장과 가정의 달을 연상시키는 제시어’의 끝말이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총 7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축제 기간 전통시장을 5회 이상 이용한 단골 고객과 전통시장 대표 품목으로 만들어진 빙고판을 완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은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갑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후 인근 관광명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봄 축제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고객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도 준비했다. 온라인 : 나는 집에서 쉽고 간편하
영등포구가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를 이끌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 사업은 오프라인 판매가 익숙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디지털 마케팅’과 ‘크라우드 펀딩’ 2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 진행을 위한 콘셉트 기획, 모집, 운영 방안 구축 ▲디지털 마케팅 강사 구성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상공인의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이다. ‘디지털 마케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우수 상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BI, 로고, 명함 등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 사진, 홍보 영상 등 상품 콘텐츠 제작이 이뤄진다. ‘크라우드 펀딩’은 펀딩 기획, 심사, 운영 등 펀딩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성공적 펀딩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주된 영업소(법인등기부등본상 본점 소재지)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며 ▲조달청 입찰 참가자격을 갖추고 ▲기타 자유업(광고대행업, 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업체이다.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약 6개월이며, 과업 금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6월 13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소비기한 표시제도 개요, 소비기한 설정기준과 설정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방법과 소비기한 산출 시점 등 소비기한 적용을 위해 영업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전국 6개 권역에서 1회씩 개최되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 등의 소비기한 설정실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영업자들이 소비기한 참고값을 활용해 설정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34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공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있는 200여개 식품유형 약 2,000여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 등을 확대·제공하여 영업자 스스로 안전한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소비기한 적용을 준비하는 영업자의
경북도는 소상공인 우수 핵점포 발굴ㆍ육성을 통해 성공사례 확산으로 주변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방식의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행복점포 육성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1호점인 김천 ‘대성암본가초밥집’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4개의 점포가 탄생했다. 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23년 경북 소상공인 행복점포 육성 사업’계획을 1일 공고하고 참가대상 점포를 모집한다. 경북 소상공인 행복점포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경쟁력을 갖춘 점포를 핵점포(행복점포)로 집중 육성해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확산시켜 지역상권 활력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핵점포’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상권 내부점포 중에서 고객 인지도, 상품 경쟁력, 브랜드 가치 등이 높아 소비자를 상권으로 유인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점포를 말한다. 핵 점포가 정착되면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행복점포’로 선정되면 맞춤형 환경개선과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인증 현판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선발규모는 소상공인 15개 점포이며, 신청대상은 도내
서울특별시가 지하철역, 학교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 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조성돼 있는 서울 시내 9개 ‘생활상권’에서 봄을 맞아 특별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으로 단골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신규 고객을 유치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6월 말까지 9개 골목상권에서 진행…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 기획‧진행 이번 봄맞이 행사는 △인수동(강북구) △난곡동(관악구) △행운동(관악구) △망원동(마포구) △남가좌동(서대문구) △가락동(송파구) △신정동(양천구) △창신동(종로구) △면목동(중랑구) 등 총 9곳의 생활상권에서 올 6월까지 상권별로 진행된다. 행사는 상인들이 야외에 판매 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깝게 만나는 로컬 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경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 특색을 최대한 살려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가락동 ‘세러데이 가락’, 신정동 ‘하이파이브페스타’ 망원동 ‘추억이 방울방울’ 축제 등 다양 먼저 4월 29일(토) ‘가락동생활상권’에서는 지
예비소상공인과 청년에게 창업 교육, 체험, 운영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 창업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혁신허브’ 가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 설치 후보지역 모집’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혁신허브 조성사업’은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의 유휴자산을 활용하여 창업 청년·예비소상공인이 일하면서 생활하고 즐길 수 있는 직·주·락(職住樂)형 창업 및 혁신 공간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구 자갈치현대화시장 6층 유휴공간(약 1,130㎡)을 활용하여 ▲자갈치시장의 특성을 살린 음식료(F&B, Food & Beverage) 창업 특화 공유주방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유 오피스 ▲제품 촬영·콘텐츠 생산·송출을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쉼 공간을 위한 캡슐수면실·샤워실 ▲다목적 세미나·교육실 ▲초기 창업가 판매 체험을 위한 팝업스토어 등 조성과 ▲로컬 크리에이터 및 창업 엑셀러레이터 연계 창업보육 등 부산형 소상공인 혁신허브 구축 내용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시, 서울시, 대전시, 목포시가 신청하여 부산시와 대전시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농산물 가공사업 대표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CEO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5년 이내 창업한 농산물 가공사업자가 식품생산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 총 7회 차로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 소규모 사업장 HACCP, 식품표시기준 및 포장 등 가공사업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마케팅 숏폼(1분 이내 짧은 영상) 제작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가공분야 우수업체를 벤치마킹해 경영사례, 가공공장 등을 학습하고, 본인 사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농식품 가공경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지막 교육에는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제작한 숏폼과 생산제품을 전시하고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온라인 기획전, 박람회 등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0년부터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약 260개소 육성했다. 최근 3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직접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수산물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신설하고 4월 2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과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져,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직접 방사능검사 품목을 선정할 수 있도록 게시판을 신설했다. 국민 누구나 방사능 검사 게시판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품목과 지역을 선택하여 주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현황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선정기준과 검사결과 공개 방식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주 10개씩 선정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작년 7월 수산물 검정을 위해 일반 국민이 내야 했던 수수료(건당 5만 원)를 면제한 바 있다. 수산물 검정을 원하는 국민은 검사 시료기준(순살 기준 1kg 이상)에 맞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해양수산부에 보내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