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콘텐츠 전문 그룹 비파이브크루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도내 성장기 마을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마을기업의 신규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 검증, 인지도 확보를 위해 총 3개 기업 제품을 네이버 해피빈과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펀딩은 △가평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생제비 제과제빵장인 이계충 장인의 가평쌀을 활용한 사워도우 크랜베리 깜빠뉴를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와디즈 펀딩 오픈 △공정무역 활성화 및 교육을 진행하는 시흥 페어메이커스사회적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수정과를 11월 23일부터 △양평쌀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을 선보이는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의 쌀로칩을 11월 29일부터 각각 12월 말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선보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펀딩을 통해 경기도 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마을기업들이 더 다양한 판로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이후 지속적인 판매 채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소연 비파이브크루 대표는 “로컬의 우수한 제품들이 소비자들
10월은 초겨울이니 입동, 소설 절기로다. 무 배추 캐어 들여 김장을 하오리라. 앞 냇물에 깨끗이 씻어 소금 간 맞게 하소. 고추, 마늘, 생강, 파에 젓국지 장아찌라. 조선시대 가사인 「농가월령가」에서 양력 11월 경에 해당하는 10월령의 일부다. 가사에도 나오듯 겨울이 들어서는 입동立冬과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사이에 꼭 치르는 큰 행사는 김장이다. 이 무렵엔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는 속담이 전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배추와 무가 얼기 전에 김장을 서두르면서 본격적인 월동 준비를 시작했다. ‘김장용 무를 수확할 때 뽑은 무의 뿌리가 길면 그해 겨울이 춥고, 무 뿌리가 짧으면 따뜻하다’고 믿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무도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 땅속으로 뿌리를 길게 내린다는 논리다. 양념과 젓갈로 버무린 한국식 저장 채소인 김치는 계층과 지역을 막론하고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다. 별다른 저장 음식이 없었던 시절에 김치는 든든한 겨울 식량이었다. 김치만 있으면 복잡하게 불을 써 조리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상을 차릴 수 있어 땔감, 찬거리 걱정 없이 한 끼를 뚝딱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잘 익은 김장김치는 채소가 귀한 겨
오비맥주가 연말 시즌에 맞춰 보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는 ‘카스 친구 소환소’ 미니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카스는 매년 연말 각종 송년회에서도 사람들이 ‘완전체’로 함께 모이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모임에 참석 못한 친구를 등신대로 만들어 소환하는 카스 친구 소환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카스는 카스 친구 소환소 미니 팝업 스토어를 이날부터 이달 말일까지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일대에서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포토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친구의 등신대를 만들 수 있다. 등신대와 함께 현장의 카스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즉석에서 ‘나만의 카스 라벨 스티커’를 출력할 수 있다. 카스 라벨 스티커는 카스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카스 병에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와 전용 포토 부스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위치 정보는 카스 공식 홈페이지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가MGC커피는 겨울 시즌 메뉴가 꾸준한 인기로 연일 판매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프라페를 비롯해 스모어 콘셉트의 겨울 메뉴 3종과 뱅쇼를 포함한 화이트 콘셉트의 메뉴 3종을 출시했다. 시즌성 있는 메뉴로 출시 전부터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20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재출시 요구가 뜨거웠던 ‘스모어 블랙쿠키 프라페’와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취향을 아우르는 신규 메뉴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진한 초코 스무디에 바삭한 블랙 쿠키를 넣어 달콤함을 극대화한 스모어 블랙쿠키 프라페는 쫀득한 마시멜로우 잼을 더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모어 카라멜쿠키 프라페는 스모어 프라페의 두번째 시리즈로, 로투스 쿠키에 진한 카라멜을 더해 당 충전할 수 있다. 겨울 인기 음료인 뱅쇼를 메가MGC커피만의 맛과 비주얼로 재해석한 ‘화이트뱅쇼’는 레몬, 석류, 백포도 등 다양한 과일로 맛을 내 비타민C 함량이 높고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뱅쇼를 시원한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도록 ‘스노우 샹그리아 에이드’도 선뵈며 메뉴를 다양화했다.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역시 연이은 품절
진정한 캠퍼를 위한 계절 겨울이 다가오자 겨울철 캠핑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티몬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캠핑용 컵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늘었고, 그릴 소품 매출은 2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캠핑 도구에 이어 캠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간단한 조리로 뛰어난 맛을 선사하는 HMR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1인 가구나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 등을 겨냥해 출시했던 HMR 제품이 조리 환경이 마땅치 않은 캠핑장에서도 각광받으며 많은 캠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HMR 시장의 가능성을 본 기업들의 진출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 확장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지고 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중 하나로 쫄깃쫄깃한 떡과 부드러운 어묵, 바삭한 튀김에 매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1년 365일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도 HMR 제품으로 출시됐다.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야채튀김, 오징어 튀김, 잡채튀김 등을 국물떡볶이와 함께 제공해 편리하게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푸짐한 튀김 국물떡볶이’는 짧은 조
어느덧 12월,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송년회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잦은 모임에도 건강을 지키며 연말연시 모임을 보낼 수 있도록 호주축산공사의 호주청정우 홍보대사(Aussie Beef Mates)로 활동 중인 홍신애 셰프가 호주청정우 삼시 세끼 식단을 소개한다. 송년 모임 당일 점심부터 다음날 아침까지의 호주청정우 특별 추천 메뉴와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 더욱 풍성한 연말을 맞이해보자. 오후 12시: 점심 - 호주청정우 불고기 샌드위치 저녁에 송년회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점심은 가볍지만 건강한 음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홍신애 셰프가 선정한 점심 메뉴는 “호주청정우 불고기 샌드위치”이다. 달콤한 호주청정우 불고기부터 아삭한 로메인, 짭조름한 치즈, 토마토, 생고추냉이, 그리고 마요네즈까지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호주청정우 불고기는 다양한 필수영양소 또한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다. 영양적 측면에서도 재료 간의 궁합이 상당하다. 호주청정우에는 건강한 신체 유지의 밑바탕이 되는 필수영양소인 철분이 풍부한데, 철분은 로메인과 같은 엽채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올라간다. 홍신애 셰프는 “샌드위치 속
전남 목포의 우리술 양조장 밀물주조(대표 박세희, www.milmulbrewery.com)가 전남 무안의 햇통밀쌀로 빚은 ‘밀물탁주’를 출시했다. 국내 유일 통밀 100%로 만든 막걸리 ‘밀물탁주’는 통밀에서 오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인공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무(無) 아스파탐’ 막걸리로, 달지 않고 드라이(dry)하면서 비교적 깔끔한 뒷맛을 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올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 우리술 대축제’에 첫 출전해 제품 라벨 디자인에 사용한 토종 바다사자 ‘강치’의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남다른 제품력으로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탁주 시장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밀물주조 박세희 대표는 “잔류 농약 걱정 없는 안전하고 친환경 먹거리인 우리 밀로 만든 밀물탁주가 우리 밀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밀물주조는 앞으로도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목포 지역의 전통주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목포의 우리술 양조장 ‘밀물주조’는 2022년 11월 설립된 주류 제조업체다. 우리 술의 즐거움을 세상에 전하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김치 산업 및 문화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4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김치 산업 및 문화 관련 온라인 언급 현황을 분석해 김치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137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치 산업 및 문화 관련 정보량은 매년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4분기에 집중돼 있었으며, 올해는 관련 정보량이 40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김치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며 세계적 흐름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지정되며 ‘랜선 김장나눔’과 같은 비대면, 언택트 행사가 열렸다. 2021년은 유럽과 미국을 대상으로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해로, 방탄소년단이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 나서며 효과가 더욱 증폭됐다. 2022년에는 이상 기온 및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의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이 발표됐으며,
거제시는 지난 12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성수동(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7)에서‘거제 유자’를 테마로 한 관광홍보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의 MZ세대에게 거제 관광을 홍보하고, 거제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팝업스토어 내 유자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를 제작‧전시하고, 성수동 겨울 거리에 ‘따뜻한 유자차 한 잔’ 같은 감성을 더해, 유자 이미지를 거제시와 연결하는 컨셉트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성수동 거리는 2030세대들로 북적였고, 거제팝업스토어에도 끊임없이 방문객이 찾아와 거제의 유자가 담겨있는 기념품, 굿즈, 먹거리, 볼거리를 관람하며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느껴보고 인증샷을 찍어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며 거제 유자를 적극 알리기도 했다. 이틀 동안 팝업스토어에는 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SNS홍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곳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노란 유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거제팝업스토어에 들어오니 꼭 비타민을 충전하는 것 같았다”며,“다음에 거제 여행을 가서 다양한 유자 제품을 꼭 사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국내의 성인 1인당 닭고기·오리고기 소비량이 2020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가정 내 배달 소비량은 줄었고, 그 대신 간편식 소비량은 늘었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가금육 소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닭고기의 '가정 내 배달 소비량'은 2020년 1인당 3.29kg에서 올해 3.10kg으로 줄었다. 반면 '가정 내 간편식 소비량'은 2020년 1.91kg에서 2.19kg으로 늘었다. 닭고기 직접 조리 소비량도 5.28kg에서 5.49kg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변화는 가정 간편식의 제품군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맛과 조리 편리성 등에서 소비자가 만족하면서 배달과 외식 수요 소비량을 대체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경기 불황으로 지갑 사정은 좋지 못한데 치킨값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정 간편식에 눈을 돌린 측면도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4월 판매 품목의 가격을 500~3000원까지 올렸다. 특히 최고 인기메뉴인 허니콤보는 2만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올랐다. 배달비가 3000~5000원 정도 든다는 것을 감안하면 치킨 한 마리 시켜먹는데 3만원에 육박한다. 이처럼 배달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식품·유통업계에선 가정 간편식 출시가 활발하다. CJ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