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최, (사)울산벤처기업협회(회장 권순탁) 주관으로 11월 23일 ~ 24일 동구 베네시아 컨벤션에서 ‘2018년 울산벤처기업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벤처기업 대표, 관계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하며, 중소기업지원 설명회, 인문학 특강, 교류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벤처기업 발굴을 통한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마케팅 지원 사업 등의 지역 벤처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지역 중소.벤처기업 경영자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어, 성장과 도약으로 연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관련 중요시책 및 기술정보 등을 홍보하고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 창립, 현재 137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가평군은 구직자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소자본·소규모 청년 창업아카데미 ‘외식창업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바늘구멍보다 들어가기 힘들다는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시선이 취업에서 창업으로 향함에 따라 창업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푸드박스, 푸드트럭 등 소자본 소규모로 외식창업을 준비중이거나 관심있는 관내 청년 및 주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39세 이하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의 이론강의, 성공사례, 인기레시피 조리실습,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나 각 읍면사무소로 방문,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잘 학습하고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전문교육 실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청년층의 창업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
CU가 장기운영 점주들을 대상 프리미엄클럽 송년회와 해외유통탐방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 이상 장기운영 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프리미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이달 초부터 11월 한 달 동안 전국 24개 지역에서 총 1300여명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송년회를 가지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CU의 프리미엄클럽은 본부가 해마다 정기적인 송년 행사를 마련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주 복지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엄클럽에 해당하는 가맹점주에게는 10년, 15년, 20년 각 연차별로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국 CU와 온라인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CU포인트(최대 400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5년차 가맹점주에게는 종합건강검진 상품권(2매)를 증정하고 20년차 가맹점주에게는 가족 동반 해외유통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는 필리핀 수빅과 마닐라로 떠나 현지 편의점, 하이퍼마켓 등 주요 유통채널을 탐방하고 온천, 요트체험 등의 리프레쉬 관광도 즐겼다. CU는 프리미엄클럽 외에도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12월 5일까지 ‘제1회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공모전’을 열고, 영농정착지원정책을 통한 농촌창업을 비롯한 다양한 영농정착 사례·경험수기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농정원 주관의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공모전의 참가자격은 올해 청년 창업농 선발자(본사업 선정자 1168명과 추경선정자 400명 포함해 총 1568명)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되면서 여타 청년창업농과 예비농업인에게 귀감이 될 만한 에피소드나 정부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잘 활용한 사례, 또는 독립적으로 경영을 할 수 있게 된 과정,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되기 전 귀농·귀촌(청년 창업농 사업) 준비과정, 청년 창업농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된 이야기 등이다. 관련 사례와 경험은 산문형식의 수기(한글·A4 4매 이내)나 동영상(avi·mp4·mpg 등)으로 촬영한 편집본으로 제출해야 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12월 중에 진행되며, 농정원은 산문 수기와 동영상 부문 총 28점(최우수상 2점·우수상 2점·장려상 4점·아차상 20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대상은 부상으로 상
광주김치타운은 22일부터 12월9일까지 김치홍보관에서 ‘옹기 속 발효음식展’을 열고 발효음식과 전라도 옹기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김치, 된장, 간장, 식초 등의 발효음식과 이를 숙성시키고 담아내는 옹기 40여 종을 전시한다. 22일과 12월1일에는 타 지역의 옹기와 차이점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지역 전문 도예가와 함께 판을 만들어 옹기를 제작하는 전라도식 판장기법을 시연한다. 광주김치타운 관계자는 “우리 발효음식과 옹기를 통해 옛 전통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타운홈페이지(http://kimchitown.gwa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2-613-82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오는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I-STARTUP 2018 인천벤처창업한마당’ 을 개최한다.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현재의 창업인과 미래의 창업인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창업지원기관 입주·졸업기업들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재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창업해서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찾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하여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 소속 22개 기관이 협업하여 준비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5개의 창업스타 기업을 지정하고, 이어서 22개의 우수창업 기업과 창업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창업지원기관 유공자 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볼룸 A에서는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신포시장 청년몰 등 4개의 창업기업과 창업지원 기관 2곳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다. 이어서 선배 창업자들의 경험담을 나누고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하여‘창업 트랜드의 흐름을 바꾸는 Rule Breaker’와 ‘최근
GS25가 500만 1인 가족을 위한 가정 간편식(HMR)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GS25의 가정 간편식 매출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2% 포인트로 크게 증가했다. GS25는 현재 15종의 가정 간편식 상품을 운영 중인데 그 중 7종을 PB브랜드로 운영할 정도로 가정 간편식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있다. GS25 가정 간편식 카테고리의 차별화 및 성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3분 요리로 유명했던 카레, 짜장 위주의 간편식 카테고리에 ‘식객’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순두부찌개, 삼계탕 등의 다양한 메뉴 개발과 판매에 본격 돌입한 것. GS25가 이번에 혼밥족을 위해 새로 선보이는 소용량 가정 간편식 국은 ‘유어스소고기미역국 ’, ‘유어스육개장’, ‘유어스소고기무국’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 3종 콘셉트로 개발됐다. 1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300g으로 구성됐다. 파우치 용기에 담긴 간편식은 대부분 중탕을 하거나 별도의 용기에 부어 가열 조리하는 형태로 개발됐었는데 이번에 출시한 간편식 국 3종은 용기 그대로 2분 30초간 렌지업하면 바로 취식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용기를
한솥도시락이 11월 신 메뉴인 ‘첫 번째 시그니처 도시락’ 메뉴를 출시했다. ‘첫 번째 시그니처 도시락’은 판매가 1만3,000원의 고급도시락으로 21~22cm길이의 킹타이거 새우후라이와 국내산 안심까스 등 최고급 식재료만을 담아 만들었다. 킹타이거새우는 본부에서 해외 산지에 특별 주문하여 선도 높은 새우로만 생산한 상품으로 기존 새우살 중량보다 4~5배 많고 육질이 탱탱하며 식감이 쫄깃해 국내 어디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한솥만의 특제 상품이다. 원물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튀김가루를 얇게 입혀 살이 꽉 차 있도록 만들어 졌으며, 단 한마리 만으로도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한솥 측의 설명이다. 안심까스는 통안심(국내산 돈육 100%)만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고급 상품이다. 특히 킹타이거새우와 안심까스는 한솥이 직영점으로 운영해왔던 일본 가정식 식당인 ‘미타니야’에서 오랫동안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검증된 메뉴다. 또한, ‘첫 번째 시그니처 도시락’에 사용되는 용기는 2단 종이용기를 채택함으로써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친환경 이미지까지 연출하였다. 한솥 이영덕 회장은 “미타니야에서 십수년 동안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식품안전센터에서 2018년도 ‘이물관리 마스터 과정’을 성료했다. 이물관리 마스터 과정은 올해 신설한 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아카데미’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서식품안전에 유의가 필요한 중소협력사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이물 관리 마스터 1차 과정에 참여한 협력사 9곳을 대상으로 ▲이물 클레임 개선 솔루션 ▲제조공정별 이물 관리방안 ▲고객 클레임 대응법 ▲이물 관리계획 수립법 ▲이물 조사 심화학습 등을 통해 협력사별 고객불만사항 저감 연간 목표와 월별 Action Plan을 설정했다. 지난 5~10월까지 각 협력사별로 현장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2차 과정에서는 그간의 활동과 개선 결과를 바탕으로 이물 마스터 인증, 우수 협력사 시상과 함께 ▲식품 표시기준 이론 및 실습 ▲표시 관련 법령 및 기준 ▲표시 관련 사례 Case Study 등의 추가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도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을 통해 중소협력사 품질 클레임을 지난해보다 43% 저감했다. 또 내년에 더욱 심화된 교육과정 신설과 전문 정보 전달의 통로로 활용해 중소협력사 품질 클레임 저감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 : TOS’(공동대표 안세진, 이여영)은 북한 가정식 전문점 ‘료리집 북향’ 1호점을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정식 개장했다. 지난 7일 새롭게 개장한 ‘료리집 북향’은 동시대 서울의 맛을 소개하고자 하는 ‘서울의 맛’ 첫 브랜드로, 국내 최초 북한 가정식 프랜차이즈다. ‘료리집 북향’은 지난 달 25일 미디어 간담회서 처음으로 브랜드를 공개, 7월 법인 설립 이후 약 4개월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정식 1호점을 개장했다. ‘료리집 북향’은 건강한 맛을 지향하고자 하는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또한, 북한 가정식 대표 메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주 메뉴와 가격으로는 북향온반 8,500원, 온면 8,000원, 두부밥 5,000원, 돼지앞다리찜 29,000원 등이다. 특히, ‘료리집 북향’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송도 매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료리집 북향’은 오는 30일까지 취하당 강남점, 월향 광화문점, 명동점 및 여의도점에서 팝업 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형영)은 서울지역 백년가게 지정가게 중 3개 업체를 방문하여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중기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하여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음식점이나 도·소매업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소상인을 발굴해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을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다. 현판식을 진행한 명동칼국수 서울시청점(대표 안현수)은 명동칼국수 체인 1호점으로 을지로 새서울지하상가(중구) 안에 위치하고 있다. 33년간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안현수 대표는 직접 뽑는 생면, 한우사골육수, 매일 담그는 겉절이 김치 등 메뉴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갖고 있었으며, 나눔문화의 일환인 ‘미리내운동’ 1호점으로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윤리경영을 실천해왔다. 종로구에 위치한 하나로회관(대표 김미희)은 지난 1984년 개업 후 가업승계하여 운영 중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도심 속에서 추억의 맛, 고향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김미희 대표는 신뢰와 성실의 경영철학으로 가게를 운영해 왔으며 종로구 모범음식점 지정, 서울시 음식점 위
통신사의 제휴혜택과 골목상권이 만나 상생의 가능성을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선보인 'U+로드'를 통해 해당지역 상점들의 평균 매출이 기존 대비 126% 증가하고, 가입자 수는 13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서촌마을에 있는 상점을 방문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제휴 행사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통신사 제휴혜택을 골목상권에 적용한 첫 사례이다. 지난달 LG유플러스는 'U+로드'를 일주일간 운영해 해당 상권의 평균 유동인구와 상점 매출(126%↑), 매장 방문이용자 수(137%↑)를 기존 대비 모두 증가시켰다. 일부 점포에서는 음식 재료가 소진돼 조기 영업종료를 할 정도로 이용자 호응이 높았다. 종로구 자하문로7길은 서촌마을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이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U+로드'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이용자들은 기존 보다 2곳이 추가된 총 18곳의 상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하문로7길에서는 남측 초입에 위치한 카페 '자연의길', 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4일 연동면 명학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0일 산물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산물벼 956톤 매입을 완료했으며, 공공비축미 건조벼는 이번에 1,956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수매정산의 경우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 말일까지 지급하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급을 완료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 벼 품종혼입비율 20% 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건조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수분함량 13~15% 수준을 유지하고 정선, 중량기준, 품종 혼입금지를 준수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닭·오리고기, 계란 등의 위생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력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가금(닭·오리) 및 가금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제'를 본격 도입하는데 앞서 일년간 시범사업 기간을 갖는 것이다. 가금 이력제는 가금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판매 등 단계별 모든 정보를 관리하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회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애초 이 제도는 2020년 도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살충제 계란 사태 등을 계기로 가금류와 가금산물의 안전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자 2019년 12월에 조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정식 도입(2019년 12월)에 앞서 20일부터 1년간 시범 사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업체는 닭 도계장 10개소를 비롯해 계란 집하장 7개소, 산란계 부화장 7개소 등 총 24개소다. 이는 유통단계 전체 대상의 약 20% 수준이며, 전체 가금산물 유통물량의 약 40%(사육농가 2400개소 포함)에 해당한다. 이들 대상 업체는 생산단계에서 종계장·부화장·가금농장의 가금 사육 등을 매달
이마트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자체 브랜드 전문점이 해외로 보폭을 넓힌다. 특히 노브랜드 전문점이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한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필리핀 종합 유통서비스 그룹인 '로빈슨스 리테일'과 이마트 전문점 브랜드를 수출하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로빈슨스 그룹’은 현재 쇼핑몰 47개, 백화점 49개, 슈퍼마켓 130개, 편의점 및 전문점 3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1차로 2020년까지 필리핀 내 주요 쇼핑몰과 백화점 등 쇼핑시설에 '노브랜드'와 '센텐스'의 전문점 매장을 50개점(각 25개점)까지 여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해외 프랜차이즈사업 영역은 중앙아시아(몽골 이마트 2개점)와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센텐스 1개점)에 이어 이번에 동남아시아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계약인 만큼 파트너사인 '로빈슨스 리테일'이 실질적으로 매장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이마트는 상품수출 대금과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특히 이마트는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노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현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베트남과 몽골 이마트를 비롯해 한국 이마트로까지 역수출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