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지난해 12월 16일 국내 론칭과 함께 선보인 ‘치킨 샌드위치’를 한 달 만에 총 5만개 판매했다고 밝혔다. 미국 루이지애나 특유의 케이준 맛을 살린 메뉴로 국내 고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스위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치킨 샌드위치 론칭 시 고객들은 몇 시간 동안 줄을 서기도 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품귀현상으로 해당 제품이 수천 달러 경매까지 붙여지는 등 진풍경이 연출된 바 있다. 지난 12월 국내 강남점 오픈 당일에는 방문 고객이 2천여 명에 달하기도 했다. 파파이스의 치킨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케이준 시즈닝으로 12시간 동안 마리네이션한 후 파파이스가 직접 개발한 버터밀크 반죽을 입혀 튀겨내 매콤한 맛과 육즙이 가득 찬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치킨, 레그 순살 치킨 등 총 5종류의 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는 정통 케이준 스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레시피를 가미한 ‘파파이스의 명물’이다.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브리오쉬 번에 치킨과 같은 조리 방식을 활용한 통다리살 패티, 크리미한 마요네즈 소스, 아삭한 피클 등을 함께 담아 단
부산시와 삼진식품(주)(대표 박용준)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삼진식품(주)은 오는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삼진식품(주)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진식품(주)은 부산 향토기업으로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삼진식품(주)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서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도 선정되기도 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홍보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진어묵’을 활용한 시민밀착홍보의 일환으로, 먹거리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일상생활 속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삼진식품(주)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삼진어묵 판매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에 ‘저스트절크 부기’ 캐릭터를 그려 넣은 홍보박스 3만5천 개를 제작해 제품 포장 판매
임실군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총사업비 44억을 들여 임실읍 정월리 12세대와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총 22세대의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조성해 작년부터 운영했다. 이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에 입주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농장에서 영농체험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을 경험할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세대는 임실읍에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으로 6세대 16평형(55㎡)이다. 신청 자격은 임실군으로 이주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로 모집 공고일 현재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임실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세대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임실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자는 실습농장 30평을 포함한 생활 주택 16평을 임대받고, 월 임대료 19만8천원에 보증금 237만6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정주 여건과 농촌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가루쌀은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여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쌀의 만성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6월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식품기업의 가루쌀 제품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가루쌀로 만든 면류, 빵류, 과자류 등 15개 제품군의 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를 지원하며, 업체별로 최대 2개 제품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지정된 식품업체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 구입, 상품개발, 디자인, 포장재 개발, 시제품 생산, 소비자 평가, 홍보 등에 관한 비용을 1개 제품군 당 2억 원(자부담 2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은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업체에서 제출한 제품개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제품개발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발목표, 밀가루 대체 효과, 상품화 가능성, 업체의 연구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외식 솔루션 사업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 및 메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수익 경로를 다각화하고,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매출을 증대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두가지떡볶이를 운영하는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 및 우동 배달 전문 브랜드 ‘밥앤동’ 론칭을 성공적으로 도우며 본격적인 외식 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섰다. 식자재 구매 고객사 대상으로 브랜드·메뉴 관련 컨설팅 제공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콘셉트 기획부터 시그니처 메뉴 개발까지 참여한 ‘밥앤동’은 지난해 5월 1호점 오픈 이후 가맹점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져 현재 매장 수 60개를 돌파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장 운영, 메뉴 개발 등 지속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덮밥 전문 브랜드 ‘뜸들이다’와 협업해 국 전문 브랜드 ‘우리다’를 론칭하고 메뉴 및 레시피를 개발했다. 우리다는 문을 연지 한 달이 채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1호점인 역삼점을 포함해 매장 8곳 오픈을 확정했다. CJ프레시웨이는 우리다의 가맹사업
본도시락이 전국 가맹점에서 초등 ‘돌봄도시락’을 주문 접수한다. 이 돌봄도시락은 한식 및 샐러드 등 본도시락의 프리미엄 도시락 운영 노하우로 개발한 돌봄교실 전용 메뉴로, 부실 급식·도시락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부모와 아이들, 선생님의 우려와 수요를 고려해 본도시락의 프리미엄 도시락을 아동용으로 구현하면서 ‘맛과 영양, 가격대’에 중점을 뒀다. 먼저 메뉴는 ▲바싹불고기 도시락 ▲돈가스 도시락 ▲궁중떡갈비 도시락 ▲한끼잡채 도시락 ▲순살담백닭구이 도시락 ▲순한닭강정 도시락 ▲소불고기 도시락 ▲치킨마요 도시락 ▲스팸마요 도시락 ▲김치볶음밥 도시락 등 10종으로, 아이들 입맛과 영양을 고려해 기본 도시락과 특식 덮밥류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돼지·닭 고기류 메인 요리에, 6~7천원 선 가격 합리성까지 고객 만족도 확인 돌봄교실에서 제공되는 일부 부실 식사와 달리, 본도시락은 메인 요리를 소와 돼지, 닭 등 고기류로 구성했으며, 저학년 아이들의 섭취력까지 고려해 미역이나 된장국의 국·반찬류를 제공한다. 가격 합리성까지 갖췄다. 원재료나 메뉴 품질은 본도시락의 프리미엄 서비스 그대로 제공하면서 개당 6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8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7%가 올해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 답했다. 이번 설 연휴는 총 4일로, 전체 사장님 중 절반에 가까운 45.0%는 연휴 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가량 운영할 계획이라 답한 사장님은 31.7%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매장 운영에 나서는 이유는 ‘수익 창출’이 가장 컸다. ▲조금이나마 수익을 창출하고자(45.7%, 복수응답) ▲업종 특성상 설 연휴가 대목이라서(34.1%) 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주말, 연중무휴 등 기존 영업일에 해당돼서(23.9%) ▲고향 방문, 여행 등 별다른 계획이 없어서(13.8%) ▲엔데믹 전환으로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서(7.2%) 등의 응답도 뒤이었다. 설 연휴 기간 매출에 대해서는 많은 사장님들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42.8%가 설 연휴 매출이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고 ‘평소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란 답변은 32.6%,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는 사장님들은 23.2%에 불과했다. 설 연휴 앞두고 알바생 고용 나선 사장님 55.1% 설날 알바 시급은 평균 11,275원 지급
일본 문화를 체험할 새로운 관광 스폿으로 2022년 7월 오픈한 ‘맛과 축제의 전당 아사쿠사요코초(食と祭の殿堂 浅草横町)’가 화제다. 아사쿠사요초코는 영화관 등이 모여 있는 문화의 중심 ‘아사쿠사6구’ 지역에 있다. 일본의 축제와 음식을 융합한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복합 시설로, 도쿄 중심에서 일본 대중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 잔 즐기면서 퍼포먼스에 참여하기도 일본 번화가 아사쿠사에서 즐기는 각지의 축제와 음식 아사쿠사요코초는 13층 높이의 복합 상업 시설 ‘도쿄 라쿠텐치 아사쿠사 빌딩’ 4층에 있다. 내부는 컬러풀한 장식과 간판 등으로 꾸며져 축제, 명절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에는 시설 내의 음식점 안까지 공연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하며 아와오도리, 요사코이(이상 시코쿠), 에이사(오키나와), 봉오도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춤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설에는 기모노 렌털숍이 있어 직접 기모노를 입고 아사쿠사 거리를 거닐 수도 있다. 축제 ‘야타이(포장마차)’와 같은 활기찬 분위기의 음식점에서 텐션 업 아사쿠사요코초 내 음식점들도 축제의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중 재개장하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열정과 꿈을 펼칠 신규 셀러를 모집한다. 전통과 퓨전의 특색 있는 메뉴로 고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고 열정이 있다면, 거주지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0명, 푸드트럭 10명), 칠성 야시장 25명(음식매대 25명), 여기에 예비합격자를 포함해 총 70명의 신규 셀러를 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를 거쳐 2월 중 선정되며, 3월 중 야시장이 개장되면 올해 말까지 영업을 하게 된다. 모집 접수기간은 1월 19일(목)부터 2월 14일(화)까지이고, 서문 야시장, 칠성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상권육성팀(053-621-1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 선발 과정의 특징은 메뉴 분류별(스테이크류, 튀김류, 막창류 등) 선정 인원을 제한해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하고, 품목별 음식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맛있고 가성비 높은 최고의 음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개장해 지금까지 2천
CU가 알프스 프리미엄 밀맥주 에델바이스와 함께 겨울 시즌 강원도 평창 스키장에서 맥주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에델바이스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청정 자연에서 탄생해 천연 재료들로 만들어진 신선한 밀맥주로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에 어우러지는 특유의 은은한 허브향이 깨끗하고 청량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CU 에델바이스 팝업 스토어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종합 리조트 ‘휘닉스 평창’ 내에 위치한 CU 휘닉스평창점과 스키하우스점 2곳에 들어서며 20일부터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폐장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팝업 스토어는 ‘Feel the Alps(알프스의 생생함)’라는 에델바이스의 브랜드 메시지 아래 제품 패키지에 있는 하얀 설산의 알프스를 모티브로 점포 내외부 모든 인테리어를 꾸며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CU 휘닉스평창점에서는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에델바이스 오리지널, 피치, 레드베리 3종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시음 행사 중 에델바이스 제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행운의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며 당첨자에게는 에델바이스 한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은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전통주 키워드를 V.I.P로 제시했다. 전통주 키워드 V.I.P는 V(가치소비, Value-consumption), I(인플루언서 협업, Influencer collaboration), P(고숙성 프리미엄, Premium) 트렌드로, 올해에도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전통주 시장의 프리미엄화 등이 주요 화두로 예상된다.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3월 오픈한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의 12월말 방문자수는 지난해 상반기 말 대비 약 400%로 크게 급증했다. 회원 수 구성 비중은 2030세대가 55%, 40대가 40%, 50대 이상이 5%로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주 판매량을 보면 상반기 대비 소주 및 증류주의 판매량은 약 4%가량 상승한 41%로, 막걸리(41%)와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힙한 컨셉의 증류주 출시가 많아진 것이, 관련 주류 제품의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뒤를 이어 맑은술 12%, 과실주 등이 6%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주류로는 미상25, 바다
농촌진흥청은 올 설에 출하되는 과일 품질이 지난해 못지않게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를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량과 저장량 증가로 설 성수기 사과, 배, 단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2%, 22%,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수용, 선물용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과 색을 살펴야 한다. △사과는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 △배는 상처 없이 매끈하며, 열매 전체가 맑고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꼭지가 깨끗하며 꼭지와 열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고른다. 또한,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청포도(샤인머스켓)는 알이 굵으며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송이는 너무 크지 않고 500~700g 정도 되는 것이 당도가 높다. △만감류는 껍질의 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한 것을 고른다. △키위는 구매 후 바로 먹으려면 딱딱한 것보다는 약간 말랑한 것을 고른다. 겉의 수분이 빠져 쪼글쪼글한 것, 골드키위의 경우 붉은 멍 자국이 있는 것은 피한다. 한편, 명절에 먹고 남은 과일은 청을 만들어 차로 즐기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