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회사법인(주)착한농부에서 국내산 토종 단수수를 국내 최초로 대량 재배하여 이를 이용한 흑당 시럽과 증류주 럼을 생산해 홍보에 나섰다. 착한농부에서는 좋은 품질의 단수수 흑당 시럽 생산을 위해 원료부터 가공까지 꼼꼼하게 준비를 하였다. 지역 농가와 연초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단계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지원하여 우수한 단수수를 생산하고, 자체 가공시설에서 착즙, 농축 등 가공작업을 통해 품질 좋은 단수수 시럽을 생산하였다. 단수수 시럽은 천연 시럽으로 건강한 단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당원으로 사용되는 정제설탕이나 인공감미료와는 달리 칼륨, 철분, 나트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결정 포도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김상선 착한농부 대표는 “단수수 시럽과 단수수로 빚은 증류주 럼 외에도 앞으로 단수수를 이용한 착한먹거리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하며, “좋은 원료로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현대인들의 구미에 맞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농부에서는 단수수를 이용한 증류주 럼, 시럽 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 콩으로 키운 콩나물의 기능성 성분과 최근 보급 중인 콩나물 콩 품종을 소개했다. 모임과 술자리가 잦은 연말, 콩나물은 쌓인 숙취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이 술을 마신 후 쌓이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기 때문이다. 알코올 분해와 아스파라긴, 그리고 콩나물 알코올 섭취 시 주성분인 에탄올이 위장과 소장을 통해 간으로 흡수되면 대사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으로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분해된다. 그러나 과음할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구토, 두통, 위통, 오한 등이 나타나고 숙취를 겪게 된다. 아스파라긴은 체내에서 NAD+를 생성해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합성을 촉진,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다. 콩나물은 아스파라긴뿐만 아니라 무기질, 비타민 등도 들어 있으며, 콩나물을 넣은 국은 맛도 시원해 속을 풀기 위한 식사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 이외에도 신경을 안정시키고, 여성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GABA1)·이소플라본2) 같은 기능성 성분도 들어있다. GABA는 신경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기억력 증진에,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혈관 질환 예방 등에 효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원시와 함께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경기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수원 박람회는 지난 6월 부천시 춘의역, 9월 군포시 당정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날 현장면접에는 67개 기업(현장 참여 47개사, 간접참여 20개사)과 구직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버스운송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4개의 ‘버스승무사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한 수원고용센터, 수원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재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중장년 세대에 적합한 직무 특성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직무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는 재취업, 사회공헌형일자리, 귀농·귀촌 등 전직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AI면접체험, 면접코디,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임병주 일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도내 기업 및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창업 지원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인력양성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며 ‘청년일자리 창출 일(JOB)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제조업 성장 둔화로 심화된 청년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48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유형은 3가지 유형으로 ‘1유형(지역정착지원형)’은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2년간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유형(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창업 소요비용을 2년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해 청년창업가를 양성한다. ‘3유형(민간취업연계형)’은 10개월 이내의 단기간 일경험을 통해 민간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풀타임(월 40시간)은 월 180만 원, 파트타임(월 20시간)은 월 9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7월, 23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 866명, 창업 108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올해 48개 사업 일자리 2,155명, 창업 및 인력양성 667명 지원을 목표로 확대 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4일과 5일 경상북도와 강원도 급식분야 유관기관에서 친환경학교급식 공급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했다.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유통진흥원은 지난 4일 경북 학교급식분야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급 시스템에 대해 안내했다. 이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학교급식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 과정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급식 생산.유통체계와 센터 운영 사례를 알리고 지자체에 맞는 식재료 공급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였다. 또한 5일에는 급식관계자와 지역먹거리 생산자 40여명이 춘천시에서 방문해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유통진흥원은 경기도의 학교급식 농산물 수매와 계약재배 관련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은 도내 친환경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대표적 광역단위 급식 공급 시스템이다. 올해부터 신뢰성과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공공기관인 유통진흥원이 직영체제로 공급.운영을 맡아 지난 8월에는 아제르바이잔에서 경기도 급식체계벤치마킹 견학을 진행하는 등, 국
2020년 1월 1일 설날을 앞두고 국내 답례떡 프랜차이즈 ‘떡보의하루’에서 신정을 맞아 떡국떡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수령 및 배송일에 한해 진행된다. 떡보의하루는 올바른 먹거리 문화를 추구하는 떡 전문 업체로써 떡국떡을 비롯, 모든 떡 제품을 100% 국내산 상주아자개쌀을 사용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 밖에 재료 역시 국내산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결한 시설에서 까다롭게 제조해 HACCP 마크를 취득한 제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 기간 중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떡국떡 1kgㆍ2kg, 떡국떡 1kg+가래떡팩, 떡국떡 2kg+가래떡팩 총 4가지 구성이다.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담백한 맛을 살린 떡국떡은 떡국이나 찌개, 라면 등에 넣어 활용할 수 있으며 개별가래떡팩은 굽거나 달콤한 조청에 찍어 건강 간식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떡 제품은 모두 고급박스에 담겨 출고되어 선물용으로도 좋다. 또한, 배송 당일 아침에 제조함으로써 최상의 신선도를 갖춘 떡을 맛볼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떡보의하루 관계자는 “길게 뽑은 가래떡은 장수와
카카오, 치아시드, 아사이베리 등 슈퍼푸드는 지금까지 수많은 트렌드를 만들어왔다. 매년 새로운 슈퍼푸드가 등장하지만 정작 어느 음식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알고 섭취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본에 처음으로 콜드프레스주스 들여와 전문점 ‘선샤인주스’를 운영 중인 코우 노리 사장은 건강식품을 끊임없이 탐구해 슈퍼푸드 고르는 방법을 정립했다. 노리 사장은 트라이애슬론이나 마라톤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할 정도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정리한 ‘자신에게 맞는 슈퍼푸드 선정법’과 추천 메뉴를 소개한다. 자신에게 맞는 슈퍼푸드 찾는 2가지 포인트 얼마 전 100km 마라톤에 도전한 노리 사장 얼굴에서 자외선에 의한 데미지나 노화를 찾아보기 힘들다. 자신의 몸을 한계로 몰아넣으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설탕이 가득 들어있는 콜라같은 음료에 도움을 받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몸에 부담없이 흡수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나름의 기준을 세워 슈퍼푸드를 먹고 있다. 노리 사장이 세운 기준은 첫 번째, 항산화력이 얼마나 높은가? 두 번째, 자신의 생활 속에서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가? 라는 2가지이다. 항산화성분 시금치 2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소규모 단동온실 또는 진입 초기 농업인이 낮은 도입비용으로 온실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 영농을 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국내 비닐하우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단동 위주의 소규모 농가와 영세하거나 초보 농업인의 경우는 초기 투자비용이 큰 스마트팜을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스마트팜을 도입하더라도 정밀농업을 위해서는 다년간의 데이터 수집이 필요함에 따라 단기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영농지원에 대한 현장의 수요가 많았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국내 스마트팜 여건과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가에 최소한의 센서장비를 활용한『빅데이터 단기활용 시범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환경정보(온·습도, 일사량, CO2, 뿌리부위 온도)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가 데이터를 분석하여 환경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비용이 4백만원 내외이므로 대규모 온실뿐만 아니라 소규모 단동 비닐하우스도 데이터 기반의 작물 환경 및 병해충 방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급형 스마트 영농모델을 목표로 참여농가가 확대될 경우 설치비용을 2백만 원까지 축소할
“매년 서울을 방문할 때마다 수준 높은 요리가 늘어가는 것을 확인한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풀레넥의 말이다. 그 말처럼 11월 14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발표된 ‘2020 미쉐린 가이드 서울’ 스타 레스토랑은 작년보다 5곳이 늘어난 31곳이었다. 8곳의 새로운 별이 탄생했고 3곳이 별을 잃었다. 전체 별의 개수는 42개로 7개 증가했다. 증가한 것은 별의 수만은 아니다. 발간 며칠 전 미쉐린 가이드 등재에 얽힌 거래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증폭됐다. 일정대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그웬달 풀레넥은 “평가원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신뢰하지 않는다”며 미쉐린 가이드의 공정성을 강조했고, 행사 직후 급히 마련된 기자회견에서도 “컨설팅을 제안했다고 거론된 어니스트 싱어와 데니 입은 미쉐린 가이드 소속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단호히 부정했다. 생채기가 난 시상식이었지만 새로운 스타 발표는 움츠러든 분위기에 활력을 더했다.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스타 레스토랑은 신규 등재된 7곳을 포함해 모두 22곳으로 작년보다 3곳이 늘었다. 2017년 2스타를 받았다가 리뉴얼 기간에 별을 잃었던 <피에르 가니에르>가 다시 이름을 올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탕, 찌개 등의 ‘국물 요리’가 인기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 메뉴로 몸을 녹이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업계에서도 각종 국물 요리 신메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집 밖을 나서지 않고도 편안하게 배달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국 도시락이나 간단한 조리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격 추위에 국물요리 신메뉴 쏟아져 한식 도시락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본도시락’은 연말연시 모임이 많은 겨울에 속을 달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줄 해장 메뉴로 ‘짬뽕순두부 도시락’을 선보였다. 신메뉴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먹는 순두부찌개를 화끈한 불 맛 짬뽕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의 순두부와 진한 닭 뼈 육수에 홍합, 다시마 등의 해산물을 통째로 넣고 이를 깊고 풍부한 불 맛으로 잡은 짬뽕 국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본아이에프의 모바일 주문 앱 ‘본오더’를 통해 간편하게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는 첫 주문에 한해 3000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본도시락은 ‘돼지고기묵은지찌개 도시락’, ‘제주모자반쇠고기미역국
카카오IX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컵떡볶이’와 ‘컵라면’을 출시한다. 신제품 '컵떡볶이'와 '컵라면'은 스낵, 케이크, 음료에 이은 카카오프렌즈 ‘식(食)’ 카테고리의 4번째 아이템이다. 컵 형태로 제작됐으며, 라이언, 어피치 얼굴모양 후레이크가 들어있어 소비를 통해 재미를 느끼고 싶어하는 펀슈머(Fun, 재미와 Consumer, 소비자의 합성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쌀로 만든 한입 크기의 귀여운 떡으로 구성된 컵떡볶이는 ‘라이언의 매운 떡볶이’, ‘어피치의 치즈 떡볶이’ 총 2종으로 입맛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라이언의 매운 떡볶이’는 학교 앞에서 먹었던 추억의 컵떡볶이를 연상시키는 매콤 달콤한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제대로 살린 ‘어피치 치즈 떡볶이’는 매운 맛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컵떡볶이와 컵라면은 온, 오프라인 정규 스토어를 비롯해 GS25 편의점, 11번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0년 청년 창업정책 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 창업 아젠다 워크숍’을 열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와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의 수요가 반영된 2020년 청년 창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 창업 아젠다 워크숍’은 청년활력공간인 무중력지대-영등포(당산로 235)에서 총 2회로 진행되며, 지난 9일 청년 20여 명과 함께 ‘예술.문화 창업 테마’를 주제로 첫 번째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는 16일 ‘점포 운영 창업’을 테마로 두 번째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청년 창업지원 사업 소개 ,청년 창업 그룹별 토론 ,토크 콘서트 ,그룹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관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나 의견 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그룹별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과정을 통해 직접 청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을 3개조로 나누고 ‘퍼실리테이터’가 각 조별 토론 과정에 참여해, 청년들이 자유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