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내 몸에 맞는 슈퍼푸드를 찾는 방법

카카오, 치아시드, 아사이베리 등 슈퍼푸드는 지금까지 수많은 트렌드를 만들어왔다.

매년 새로운 슈퍼푸드가 등장하지만 정작 어느 음식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알고 섭취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본에 처음으로 콜드프레스주스 들여와 전문점 ‘선샤인주스’를 운영 중인 코우 노리 사장은 건강식품을 끊임없이 탐구해 슈퍼푸드 고르는 방법을 정립했다. 노리 사장은 트라이애슬론이나 마라톤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할 정도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정리한 ‘자신에게 맞는 슈퍼푸드 선정법’과 추천 메뉴를 소개한다.

 

자신에게 맞는 슈퍼푸드 찾는 2가지 포인트

얼마 전 100km 마라톤에 도전한 노리 사장 얼굴에서 자외선에 의한 데미지나 노화를 찾아보기 힘들다. 자신의 몸을 한계로 몰아넣으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설탕이 가득 들어있는 콜라같은 음료에 도움을 받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몸에 부담없이 흡수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나름의 기준을 세워 슈퍼푸드를 먹고 있다. 노리 사장이 세운 기준은 첫 번째, 항산화력이 얼마나 높은가? 두 번째, 자신의 생활 속에서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가? 라는 2가지이다.

 

항산화성분 시금치 250배 ‘차가버섯’

슈퍼푸드의 효과를 입증하는데 있어서 가장 신뢰가 가는 평가 방법은 ‘항산화력’이다.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음식은 노화에 의해 사람의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시중에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식재료는 너무 많아 어느 것이 좋은 것인지 알기가 힘들다. 노리 사장이 추천하는 슈퍼푸드는 ‘차가버섯’이다.

 

차가버섯이란 시베리아에서 자생하는 신비한 천연버섯이다. 차가버섯은 아사이베리의 30배, 케일의 60배, 시금치의 250배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분말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간편하게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집, 회사, 야외 등 물병만 있으면 상황에 제약을 받지 않고 마실 수 있는 장점이 크고, 맛 또한 버섯 특유의 향이 없어 무난해 섭취하기 편하다. 매일 커피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

 

숙취 해소에 탁월한 ‘커큐민’

커규민은 카레에 들어가는 익숙한 향신료 중 하나로 울금(심황), 터메릭이라고도 한다. 커큐민은 숙취 음료의 재료로 널리 쓰인다.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치매예방 효능이 있다. 항염,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폴리페놀성분은 피부염증을 가라앉혀 피부미용에도 좋다. 이외에도 담즙 분비를 촉진 시켜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지만 커큐민은 강한 풍미가 있어 그대로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노리 사장은 두유 200ml + 카레 가루 1숟갈 + 간장 1숟갈을 섞은 따뜻한 ‘두유 음료’를 만들어 겨울에도 수시로 마신다.

 

 

끝으로 노리 사장은 슈퍼푸드도 어디까지나 음식이기 때문에 먹고 즉각적인 효과를 바라기보단 꾸준히 계속해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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