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오는 11월 5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맵탱’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트럭 ‘맵탱 GO’ 행사를 진행한다. 맵탱 GO 행사는 고객이 매운맛의 취향을 조사하는 ‘Mep-BTI’ 테스트에 참여한 뒤 선정된 라면 한 가지를 시식하는 순으로 구성된다. 이날 서울시 종묘 서순라길 축제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매주 금~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푸드트럭 행사는 하루 최대 27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날 종묘 서순라길 축제에 이어 14일 성수, 오는 15일 홍대에서 진행된다. 14일 행사에는 방송인, 먹방 크리에이터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해 현장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2주차는 20일 남양주 캠핑장, 21일 대관령 삼양목장, 22일 양양 인구해변에서 진행한다. 3주차는 27일 부산 밀락더마켓, 28일 경주 보문단지, 29일 단양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열린다. 4주차는 다음 달 3일 서울 경희대학교, 4일 문래창작존, 5일 이태원에서 개최한다. 맵탱 브랜드는 매운맛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삼양식품이 8월 새롭게 론칭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매운 볶음면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매운 국물라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가맹점 10곳 중 3곳 이상이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가 최근 5년간(2019∼2023년 7월) 프랜차이즈 편의점 688곳을 점검한 결과 219곳(31.8%)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됐다. 가맹점 수 상위 10위권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점검한 결과에서는 사업장 895곳 중 278곳(31.1%)이 임금을 체불했다. 편의점 가운데 임금체불 사업장이 가장 많이 확인된 곳은 GS25(294곳 중 88곳 위반, 29.9%)와 CU(253곳 중 86곳 위반, 34.0%)였다. 또 전체 점검 사업장 대비 임금체불 사업장 비율은 세븐일레븐(105곳 중 38곳 위반, 36.2%)이 가장 높았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투썸플레이스의 위반 사업장이 가장 많았다. 208곳 중 81곳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됐다. 파스쿠찌는 51곳 중 19곳(37.3%), 컴포즈커피는 87곳 중 28곳(32.2%), 이디야는 260곳 중 77곳(29.6%)에서 임금을 체불했다. 점검 대상 편의점 688곳 중 520곳(75.6%), 커피전문점 895곳 중 756곳(84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세계 채식인의 날(10월 1일)이 있는 10월을 맞아 누구나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를 한정 판매한다. 세계 채식인의 날은 국제채식연맹이 생명 존중과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채식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하지만 채소 위주 식단이 탄소 배출을 줄여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에도 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채소 요리는 맛있게 요리하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에 샘표는 누구나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와 함께 요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는 △요리에센스 2종(연두 순, 청양초) △새미네부엌 물김치 양념 △새미네부엌 모듬야채 수제피클소스 △채소 집밥 레시피북으로 구성돼 있다. 연두는 샘표의 콩 발효 맛내기 기술로 탄생한 제품으로, 독보적인 미생물 제어 기술로 찾은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최적의 맛을 구현해 100% 순식물성 콩 발효액이지만 고기를 넣은 듯한 깊은 맛을 낸다. 파, 마늘 등 채소 우린 물을 더해 다른 양념이나 재료 없이도 연두 하나만으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를 위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식품 구입 시 중요한 요소로 ‘건강’을 선택한 비율이 2020년 29%에서 최근에는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맛과 영양,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채워주는 ‘건강한 지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유럽 버터는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식단에 영양가를 더해주는 대표적인 건강한 지방이다.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가 지원하는 유럽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으로 10월 11일 잠실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총괄 셰프인 미카엘 로빈(Mikael Robin) 셰프와 함께하는 올해 첫 ‘프랑스 버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 관련 기자들과 푸드 컬럼리스트,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프랑스 버터를 통해 풍부한 맛과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미카엘 로빈 셰프가 시연한 프랑스 버터를 사용한 다양한 건강 메뉴를 경험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지방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한상기업인 자연나라(대표 이승훈)를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자연나라(Jayone Foods)는 이승훈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두부를 생산·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김을 최초로 스낵화해 미국 대형유통매장에 수입·공급했으며, 미국 유기농 매장인 스프라우트(Sprouts)에 구운유과를 대량 납품하는 등 현재 1000여 가지의 다양한 K-푸드를 미 전역의 유통매장에 전문 공급하는 K-푸드 수입·유통사이자 성공한 한상기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에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한상기업 자연나라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상호 긴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7~1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 2023’에서 샘표 완두 간장이 ‘혁신 제품(Anuga Taste Innovation Show Winner)’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샘표 완두 간장은 3월에 2023 미국 식음료 어워즈(Food and Beverage Awards, FABI Awards) ‘올해의 혁신 제품상’ 수상에 이어 2023년 2관왕을 달성했다. 샘표 완두 간장, 알레르기 프리에 뛰어난 맛·혁신성 아누가 ‘이노베이션 위너’로 선정돼 아누가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올해 아누가에는 무려 118개국이 참여했다. 샘표 완두 간장은 아누가에 참여한 7890개의 제품 중 최고를 선정하는 하이라이트 ‘맛의 혁신 쇼(Taste Innovation Show)’ 이노베이션 위너로 선정돼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샘표 완두 간장은 아이디어,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맛의 혁신 쇼(Taste Innovation Show)’ 심사에서 모든 분야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두 알레르기가 있어 간장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LF푸드가 '나의 미식일지'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한 끼 식사로서의 의미가 아닌 나만의 푸드 스타일링으로 맛과 멋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통해 일상 속 미식 경험을 넓히기 위해서 기획됐다. 집 안과 밖, 어디에서나 사랑하는 사람 또는 나를 위한 한 상 차림을 차려내며 사랑을 나누고 다채롭게 채워지는 미식의 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즐거운 미식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추억을 저장 및 공유하며 미식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도모했다. LF푸드는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하코야’와 전 세계 로컬 맛집을 식탁에서 선보이는 ‘모노키친’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연구 개발해 나가고 있다. 유명 맛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일상 속 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컬리 우수 파트너사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 참여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당시 하코야와 모노키친의 대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전파한 바 있다. 오는
쿠팡이 10일 오늘 단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 식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 고물가에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인기 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쿠팡은 인기 브랜드인 롯데제과와 청정원의 제품을 특가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오전 10시에는 청정원 양념류 3종을, 오후 12시에는 롯데제과 과자 2종 묶음 상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 2~3개 인기 식품 제품을 단돈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구체적인 제품은 행사 당일 공개한다. 1000원 특가 행사와 더불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와 다양한 차 음료도 50% 할인 판매한다. 셀렉스 ‘알티지 오메가3’, 올라운드 ‘올라운드 멀티비타’, 연세 헬씨드 ‘아르기닌 5000mg’ 같은 인기 건강 보조식품부터 올가홀푸드 ‘발아 현미차’, 크리스탈라이트 ‘핑크레몬에이드’ 같은 차음료 제품을 이날 오전 7시부터 최대 50% 할인한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식품 기획전을 매월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하고 푸드테크 산업 핵심분야인 커피산업 발전방향과 경제자유구역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커피 유통 및 기자재 생산, 프렌차이즈 산업협회, 잡지사 등 전국의 커피 관련 전문가와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좌담회에서는 8조원 대 국내 커피시장과 세계 커피산업 동향, 커피산업의 미래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이 367잔으로 세계 2위에 해당할 만큼 커피소비가 높은 나라”라며 “고양시는 국내 최대 커피 소비처인 서울과 가깝고 인천공항, 인천항 등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커피산업에 최적지다.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커피산업 분야와 협력해 고양시를 국내 커피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좌담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는 푸드테크 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커피산업을 푸드테크 산업 핵심분야이자 지역 경제 축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커피 산업의 푸드테크 산업 핵심 분야 매칭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0일부터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오픈한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 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내륙-내륙’, ‘제주-제주’에서만 반값택배가 운영되다 고객의 높은 수요와 요청에 힘입어 ‘제주-내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제는 누구나가 내륙과 제주도 내 GS25 어디서든 반값택배 서비스를 접수하고 받아볼 수 있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 반값택배처럼 중량이 5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센티미터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배송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이며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S25는 이번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