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가 최근 ‘아이스 아메리카노’ 단일 품목으로만 2023년도 연간 판매량 1억 잔을 돌파했다.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한 ‘비터홀릭’이라는 원두를 사용해 만든 뛰어난 맛과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컴포즈커피에서 판매 비중이 약 40%를 넘을 정도로 컴포즈커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컴포즈커피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좋은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커피에 사용된 원두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 인증을 받은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로 묵직한 바디감과 풍부한 질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의 풍미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 원두 본연의 풍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는 고급 커피 못지않은 뛰어난 맛을 자랑하면서도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메뉴”라며 “계속해서 뛰어난 품질 관리와 함께 고객 니즈를 반영한 메뉴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은 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 귀농·귀촌 준비자가 실제 농촌 이주 전에 희망 지역에서 한 달간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지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체험 마을은 ▲연천군 푸르내마을 ▲연천군 나룻배마을 ▲가평군 연인산마을 등 3곳이며, 농촌 한 달 체험을 위한 체험 마을별 숙박과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오는 11월 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심사를 통해 마을별 5팀, 총 15팀을 선정해,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 달간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도시 거주자(주소지가 ‘동’으로 되어있는 자) 중 1974~1955년생으로 체험 마을과 동일시군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 내 베이비부머 세대는 경기공유서비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하여 공고사항 확인 후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조고추 건조분말’에 대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제2023-32호)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당조고추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인 쿼시트린(Quercitrin)을 다량 함유하도록 20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강원대학교·제일종묘농산(현재 오스템바이오)이 공동 개발한 품종으로, 유효성 평가·안전성 평가·인체적용시험 등 실증 과정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을 통해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국산 농산물을 발굴하고 과학적으로 실증하는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블랙라즈베리(혈압조절), 마늘(혈압조절), 토종 복분자(항산화)에 이어 당조고추까지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식품부는 식품진흥원 내 기능성원료은행(2024년 2월 완공 예정)을 통해 기능성 소재를 생산·분양할 계획이다. 한국마늘연합회(마늘), 고창군청·재단법인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블랙라즈베리) 등 국내 기능성 농산물 주요 생산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
삼양사가 저칼로리 식음료나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의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소재전시회 ‘2023 SSW(Supply Side Wes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SW는 전 세계 식품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소재전시회로, 올해는 1100여 개의 기업과 1만5000여 명의 참관객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삼양사는 작년보다 부스 크기를 1.5배 키우고 고객사별 니즈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알룰로스 홍보에 역점을 뒀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신공장 증설 시기에 발맞춰 삼양사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이다.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나는 특성 덕분에 음료, 스낵, 유제품, 소스 등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삼양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쌀값 안정과 수입산 밀을 대체하기 위해 전남지방을 중심으로 가루쌀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건강식으로 두부과자를 개발했다. 일반 밥쌀은 밀과 달리 구조가 치밀하고 단단해 가루로 빻기 위해서는 물에 불려야 하는 등 가공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쌀 가공용 전용 품종을 개발해 만든 가루쌀은 전분 내부 구조가 헐거워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어 가공 비용이 저렴하고 전분 손상이 적다. 이런 가운데 가루쌀과 밀 이모작의 최적지인 전남에서 가루쌀 재배가 늘면서 전국 생산단지의 37%(730ha)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가루쌀 이용성 증대를 위해 전남에서 생산된 가루쌀의 가공적성을 분석한 결과 단단함 정도가 일반 밥쌀의 3분의 1수준이었다. 당 함량은 1.6배 높고 점성이 낮아 가공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여수 소재 두부과자 제조 전문업체인 ㈜쿠키아와 가공제품 개발에 나서 첫 결실로 가루쌀 두부과자 제품을 내놨다. 특히 이 제품은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볶음 가루쌀 23%에 양파 분말을 첨가, 쌀 가공제품 특유의 텁텁한 맛을 개선했다. 개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 유망산업으로 부상하는 농식품 및 농업 전후방 산업의 잠재력을 소개하기 위해 약 2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2편을 제작, 국내·외에 송출한다. 첫 번째 순서로 10월 28일 토요일 21시 15분에 와이티엔(YTN)에서 방송되는 1부 「케이(K)-푸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는 김밥·떡볶이 등 최근 인기가 높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부터, 최고급 한식당까지 전세계 식품 시장에 부는 케이(K)-푸드 열풍을 현지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통해 현장감 있게 전한다. 이와 함께, 유망하게 떠오르는 ‘할랄(halal,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식품’ 시장에 처음 진출한 한우 이야기를 소개하여 한우의 수출 경쟁력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다음날 방송되는 2부 「케이(K)-농업, 지구촌 식량 위기를 넘어서다!」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지원 중인 ‘한국형 쌀 증산 프로젝트(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알린다.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쌀 자급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식량 자급에 대한 희망을 높여가고 있는 현지의 기대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국에서 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LF푸드가 을지깐깐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 이하 RMR)을 출시했다. 을지로는 투박한 인쇄 골목의 정취와 오래된 노포식당들의 정겨운 모습이 세월 따라 그대로 남아있어 예스러운 맛집과 멋집들이 즐비해있다. 빈티지한 감성과 풍부한 로컬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힙하고 핫하다는 의미의 ‘힙지로’로 불리며 최근 MZ세대가 몰리는 미식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대표 힙지로 맛집인 을지깐깐은 메인 셰프가 호치민에 살면서 배워온 레시피로 만들어 베트남 맛집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조명, 식기 등 호치민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세한 소품까지 더해져 현지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LF푸드는 직접 을지로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을지깐깐의 비법으로 만든 쌀국수 RMR 2종을 선보였다. 가게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레트로 감성이 있는 힙한 을지로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을지깐깐 반깐꾸아 게살쌀국수'는 을지깐깐만의 특제 육수에 쉬림프 칠리오일이 더해져 깔끔하면서도 진한 해물의 풍미가 일품인 제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송이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 연구를 추진하여, 2010년에 처음으로 버섯이 발생한 이후, 2017년부터 2023년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버섯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송이감염묘는 송이버섯이 나던 곳에 어린 소나무를 심어 뿌리에 송이버섯 균을 감염시킨 후 큰 소나무가 있는 산에 다시 옮겨 심어 송이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송이버섯은 홍천 시험지에서 2010년 1개가 발생한 이후, 2017년 5개, 2018~19년 각각 1개, 2020년 21개, 2021년 2개, 2022년 11개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는 현재까지 10개가 발생했다. 올해는 9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버섯 발생(9월 29일)이 예년(9월 12일)보다 17일 늦어졌으나 생산기간은 13일로 예년(12일)과 유사했다. 송이는 최근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종의 보전 상태가 ‘취약’으로 지정됐으며,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됐다. 이는 병해충에 의한 소나무림 감소, 산림파괴, 부영양화, 벌채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그러나 간벌, 가지치기, 하층식생 정리, 지피물 제거작업 등의 숲가꾸기를 실시하면 송이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홍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창립3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공개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면사랑은 1993년 OEM 기업으로 시작해 1996년 자가브랜드 ‘면사랑’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B2B 면 시장을 주도해왔다. 단체 급식 시장, 프랜차이즈, PB 시장에서 활약하며 2018년 매출 1065억원을 기록해 창립 25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에는 B2B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K-Food 세계화의 첨병으로 K-Noodle을 전파하는 면사랑 면사랑의 가장 큰 경쟁력은 면 요리의 가장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맛’과 ‘품질’에 있다. 면사랑은 다가수숙성 방식의 연타면발 기술로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탁월한 면사랑만의 식감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충북 진천에 면·소스·고명 단일 공장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맛의 조화는 물론 품질의 안전성까지 보장한다.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후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면과 소스, 고명의 맛이 조화롭고 품질과 제품 안전성 및 위생이 엄격하게 관리된다. 면사랑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맛과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60% 저렴)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본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여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전국 곳곳에서 현장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올해 2월 이후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자가격 인하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우 공급량 증가에도 도매가격은 반등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