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와 맞춤형 식품'을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된다.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분야로 꼽히는 ‘맞춤형 식품’을 주제로 한 ‘제3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미래성장포럼은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푸드테크와 맞춤형 식품’을 주제로 삼았다. 강연은 ▲개인맞춤형 식품 연구 동향 ▲맞춤형 식품 솔루션 현황 및 전망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토론과 온라인 참여자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을 다루는 산업 분야를 말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식품분야는 푸드테크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34회 미래성장포럼은 농기평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watch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한가위를 맞이해 ‘추석 선물세트’ 5종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드립백 커피 선물세트 △드립백 커피 틴세트 △던킨스틱커피(120개입) △쿠키&약과 드립백 선물세트 △쿠키&약과 선물세트 5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던킨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했다. ‘드립백 커피 선물세트’는 던킨의 스페셜 블렌드인 ‘에티오피아의 축복’, ‘브라질의 열정’, ‘리브레 스페셜티’ 3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드립백 커피 틴세트’는 재사용이 가능한 틴케이스에 ‘브라질의 열정’ 드립백 커피를 담아 제공해 실용성에 소장 가치를 더했으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던킨스틱커피(120개입)도 선물세트로 선보여 개인 취향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립백 커피, 쿠키, 약과 3종이 담긴 ‘쿠키&약과 드립백 선물세트’와 쿠키와 약과 2종으로 구성한 ‘쿠키&약과 선물세트’ 등 디저트류 선물세트도 함께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올해 초 출시 이후 할매니얼 디저트 열풍을 주도했던 던킨의 ‘허니 글레이즈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요국의 고강도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농식품 소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토론자(패널) 1,500가구의 농식품 가계부 자료를 활용해 3고 현상에 따라 농식품 소비행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선식품 구매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기인 2022년에는 다시 감소하여 코로나19 발생 전 추세로 돌아갔다. 물가가 급격히 상승한 최근 3년간, 가구당 전체 농축수산물 구매액은 1.4% 줄었으나, 과일은 9.3%, 채소는 6.9% 감소했고, 축산물은 0.8%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은 채소, 축산물, 과일 순으로 높았지만, 과일의 구매액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소비자는 물가가 오르면 농축산물 중 과일 구매를 가장 많이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이 내릴 경우, 구매를 늘리는 농산물도 과일 비중이 가장 높아 상대적으로 필수재 성격이 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가 부담 줄이기 위해 실속형 소비 증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속형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물가 부담에 따른 소비행태
GS25는 오는 15일부터 길거리 노점에서 팔던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즉석식품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출시한다. GS25는 35년간 붕어빵을 생산해온 경주 용궁식품과 손잡고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팥앙금을 그대로 살린 붕어빵을 만들었다. 용궁식품에서 매일 신선한 반죽으로 만든 붕어빵을 냉동 상태로 매장에 들여온 뒤 군고구마 기계로 다시 구워 내놓는다. 붕어빵 출시를 위한 소비자 설문 조사도 이뤄졌다. GS25가 지난 7월 소비자 6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이 꼽은 동절기 대표 간식은 △붕어빵 44% △군고구마 30% △호빵 11% △호떡 8% △어묵 7%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붕어빵 출시 이후 판매 추이를 분석한 후 취급 상품의 종류를 확대하는 한편, 4계절 상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GS25 관계자는 “호빵, 어묵과 함께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즉석 붕어빵의 GS25 출시를 위해 전국을 돌아 다니며 제조사를 발굴하고 고객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다”며 “GS25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먹거리를 항상 한발 앞서 발굴하는 식문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LF푸드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를 출시하고 새로운 ‘K-미식’ 문화 선도에 나선다. 모노마트는 전 세계 미식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본토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메뉴는 물론, 한국인 입맛에 맞춰 로컬라이징 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정통 라멘의 한국화에 주력하며 외식소상공인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대중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현지 메뉴를 편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LF푸드 모노마트, 한국 로컬라이징 일본 정통 라멘 스프로 ‘K-미식가’ 공략 이번에 출시하는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는 일본 라멘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오는 10월 4일까지 모노마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를 18% 할인 판매하며 외식소상공인들이 신제품을 테스트해 보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는 돼지 지방으로 만든 천연 기름을 사용하여 진하면서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돈코츠라멘스프와 달리 한국인이 선호하는 식재료인 '마늘', '생강', ‘고추' 등을 더해 돈코츠라멘의 느끼함을 잡고 훨씬 풍부한 감칠맛을 냈다. 또한 제품 자체에 조미가 완벽히
쌀가루 전용 품종인 '가루쌀'이 식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해 가루를 만들 수 있는 가루쌀은 제조 시 공정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루쌀로 만든 빵은 일반 쌀로 만든 빵보다 촉촉하고 식감이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지난달 가루쌀 식빵과 가루쌀 휘낭시에 등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대전지역 유명 제과점인 성심당은 가루쌀을 활용해 초코米(미)마들렌, 쌀米쉬폰 등을 선보였다. 농협식품은 가루쌀로 우리쌀칩 현미맛, 양파맛 등 스낵류를 만들어 판매 중이다. '더미식' 브랜드로 여러 제품을 출시해 온 하림도 최근 가루쌀 라면을 시장에 선보였다. 신제품은 '닭육수 쌀라면' 2종으로, 밀가루와 가루쌀을 배합해 면을 제조했다.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업체도 사업에 참여해 가루쌀 라면을 개발 중이며 해태제과는 사업 지원으로 가루쌀 오예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가루쌀 제품 출시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이 밀가루 수요의 일부를 대체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가루쌀 생산과 제품개발 지원을 더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가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번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다양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대주제 하에 ① 농업과 삶, ② 활기찬 농촌, ③ 색깔있는 농업, ④ 농업의 도전, ⑤ 농업과 미래 라는 5개의 테마 주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 쌀의 가능성을 보다’(쌀 홍보관)와 ‘케이(K)-농업의 가능성을 보다’(케이(K)-농업관)라는 핵심 테마관을 기획․전시한다. 쌀 홍보관에서는 최근 수입 밀 대체 및 쌀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가루쌀에 대해 소개하고, 케이(K)-농업관에서는 케이(K)-라이스벨트 협약 체결, 케이(K)-푸드 등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농업의 활약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농업기술박람회(농진청)가 통합・연계 개최되며,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도 이번 박람
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집밥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변화하는 명절문화에 맞춰 완제품 차례상과 소단량 간편식 등 40여 종의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총 16종의 제수 음식으로 구성된 완제품 ‘프리미엄 차례상’과 9종으로 구성된 ‘간편 차례상’은 물론 수제 모둠전·소갈비찜·잡채·나물 등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명절음식 선물하기 서비스와 각종 할인 혜택도 마련돼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모둠전·산적·나물 등 더반찬&이 직접 조리한 음식과 사과·곶감 등 국내산 과일들로 구성된 완제품 차례상이다. 9가지 차례상 필수 음식들로 구성한 실속형 ‘간편 차례상’은 지역별·가구별 특색에 따라 필요한 음식만 추가하면 된다. 간편 차례상은 지난 설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차례상, 간편 차례상은 9월 26일 오후 5시까지 주문 예약을 받아 오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새벽에 일괄 배송된다. 이 외에도 직접 조리한 수제 모둠전, 양념육, 다과 등 소단량으로 구성된 개별 품목과 한산소곡주 등 전통주도 판매한다.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버섯 제품인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 2종을 출시했다. 정관장 홍삼에 적용되던 엄격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버섯’ 소재에도 적용해 국내산 100% 유기농으로 계약재배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을 추출하고 제품화했다.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 KGC인삼공사는 버섯의 체계적인 제품화를 위해 수많은 실험을 통해 버섯류의 원료수급 및 추출공법, 품질관리 등의 올바른 기준을 세운 정관장의 버섯학을 정립했다. 미국식품 전문매체 ‘푸드네비게이터’ 자료에 따르면 세계 버섯 시장의 규모는 2015년 341억달러에서 2022년 593억달러로 연평균 8.2%씩 성장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식품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이다. 버섯이 인기있는 이유는 황금빛 물질인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며 화학적으로 포도당이 베타 형태로 결합된 고분자 다당체가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발생시킨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복합체를 의미하며 자신을 방어하는 자기보호 물질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춰준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원물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가공형태로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미(美)육류 생산 관계자로 구성된 하트랜드(Heartland)팀이 한국 유통시장에서 미육류가 유통, 소비되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자 방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트랜드’팀 멤버들은 국내에 유통되는 미육류 생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미국육류생산협회 관계자, 곡물생산협회 관계자 등 선진화된 미육류 시스템을 주도하는 주요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육류 시장 내, 한국의 영향력 높아져 2년 연속 美소고기 수출국 1위로 한국 등극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고품질의 미육류가 한국시장에서 원활하게 유통·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미국 생산자 그룹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미육류에 대한 정보와 이슈를 국내 소비자, 유통외식업계 종사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하트랜드팀 역시 한국 육류 시장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해 미국육류수출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 및 각 소속 협회 단위로 개별 방한해오고 있었으며, 최근 한국 육류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한층 더 높아지면서 그룹 전체의 방한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미육류 생산자 단체의 방한은 세계 육류 시장 내, 한국의 영향력과 위상이 높아졌다는 관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