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푸드의 K-파스타&치킨 전문 브랜드 ‘파스타치요’가 주 고객층인 1020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라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마라’ 열풍은 올해 요식업계의 가장 큰 이슈이자, 1020 소비자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스타치요의 마라 신메뉴는 ‘마라우삼겹알리오올리오’와 ‘불닭치킨마라로제파스타’ 2종이다. 마라우삼겹알리오올리오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특제 마라소스에 직화로 볶아 불향 가득한 우삼겹을 더해 풍미를 한껏 끌어올린 마라오일파스타다. 불닭치킨마라로제파스타는 살짝 매콤한 K-로제소스와 마라소스의 조합에 불닭소스 순살치킨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풍성함이 장점이다 . 파스타치요는 K-퓨전요리 파스타를 표방하는 만큼 이번 신메뉴를 야심 차게 준비하면서 오랜 연구와 수많은 테스트를 거져 기존 메뉴에 단순 마라맛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춘 특제 마라소스 개발에 성공했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원래는 마라 신메뉴를 더 일찍 출시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맛과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출시를 계속 연기했다”며 “소비자에게 자신 있게 맛보여 드릴 수 있는 메뉴를 만들기 위해 상
KOTRA(사장 유정열)가 오는 19일까지 19일간 ‘K-Lifestyle in Japan 2023’ 행사를 나고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급 유통그룹 ‘이온(AEON)’과 함께 ‘KOTRA-AEON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확대한, 일본 중부지역 유통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한국상품 종합 판촉전이다.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나고야시 중심부에 있는 히사야오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되는 ‘K-Festival 2023’과도 연계 예정으로, 총 1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현지 수입벤더의 시장성 평가를 거친 △식품 △화장품 △뷰티용품 △아이디어 상품 등 40개 사 100여 개 브랜드를 대거 전시하는 등, 수출 경험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우리 기업에 일본 수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제품 수입을 총판하는 일본 C사는 이번 사업으로 총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초도 수입물량만 40개사로부터 4만달러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한국 화장품 제조회사 T사는 현지 화장품 전문 바이어 W사와 50만달러
영덕에서 복숭아농장을 운영하는 김태돌 씨는 2020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가공공장 신축(HACCP인증), 가공품 개발, 유통경로 확대를 통해 매출액을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배 증가시켰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농업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까지 163명을 선정해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지원해 경북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받은 66명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소득은 1억 3천6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증대 요인으로 청년농업인들은 신기술 적용이 42%로 가장 컸고, 유통개선 32%, 농산물 가공 19% 순으로 분석됐다. 영덕군의 김태돌 씨는 “유통기간이 짧은 복숭아의 특성상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렵고 판로가 제한적이라 제값 받기가 어려웠지만, 소비 트랜드에 맞는 가공품 생산과 직거래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소득이 월등히 높아졌다”며, “꼭 필요한 것을 할 수 있어 도움
설악산 첫 단풍을 시작으로 주요 산에 단풍이 찾아온 가운데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전국 단풍 절정과 함께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을 위해 단풍 구경 중 간단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핑거푸드가 눈길을 받고 있다. 가을 산행을 즐기러 나왔다는 이지훈 씨(42세)는 “요즘 날씨도 좋고 단풍도 물들기 시작해 가을을 즐기기에 딱 인 것 같다”며 “평소 등산할 때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먹을거리를 챙겨서 나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쾌청한 날씨에 산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간편한 섭취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단풍 여행에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4가지 이하의 속 재료로 만들어져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리’가 제격이다. 10 가지가 넘는 스쿨푸드의 마리 메뉴 중에서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스팸마리에 모짜렐라 치즈와 계란옷을 입힌 메뉴로 짭조름한 스팸과 함께 어우러지는 고소한 계란과 모짜렐라 치즈의 맛이 일품이다.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함께 스쿨푸드 베스트메뉴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포항을 대표하는 겨울철 별미 구룡포 과메기가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 과메기 덕장이 밀집해 있는 구룡포 지역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과메기를 생산하는 적기에 접어들면서 포항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 구룡포 과메기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힌다. 칼슘을 비롯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메기는 과거에는 술안주로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각종 해초, 야채를 곁들여 반찬이나 간식으로 과메기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과메기의 생산량은 지난 2021년에 1,814톤, 2022년에 1,782톤이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사태와 감소하는 어획량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가 침체된 어촌, 어업의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로부터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식품 등 시험∙검사 기관 지정을 받아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
상주시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꿀배버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감귤을 넣은 ‘감귤오름’맥주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을 추가로 선보인다. 지역 특산물 맥주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하여 농가에는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주 ‘꿀배버블’ 캔맥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든 맥주로, 배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중독성 강한 풍미를 자랑한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려 24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 처음 선보인 꿀배맥주는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았으며, 11월 1일부터 예산상설시장 및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꿀배버블을 예산상설시장 외에도 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LF푸드가 일본의 대표 간장 브랜드 테라오카의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테라오카는 계란간장으로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130년 전통의 일본 간장 제조 기업이다. 전통적인 제조법을 이용해 화학 조미료 및 합성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원료로 간장을 만들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폰즈, 쯔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LF푸드, 한국의 맛 담은 일본 대표 계란간장 신제품 출시 오는 11월 14일까지 와디즈 통해 테라오카 계란간장 5종 선보여 오는 11월 14일까지 와디즈에서 신제품을 비롯한 테라오카 계란간장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은은한 단맛이 돋보이는 기본맛부터 톡톡 씹히는 명란의 식감이 매력적인 명란맛, 구운 김가루로 감칠맛을 더한 김맛, 담백하고 깔끔한 저당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계란간장을 마련했다. 특히 LF푸드는 이번 펀딩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인 맞춤 신제품인 '한국풍 테라오카 계란간장'을 선보인다. 한국풍 테라오카 계란간장은 감칠맛 나는 간장과 고소한 참기름, 매콤한 고추기름이 어우러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냈다. 고객 선택지 확대를 위해 테라오카 계란간장 전
10년이면 강산이 바뀌고 피코크 10년은 우리 식탁의 풍경을 바꿨다. 인기 시리즈물 뒤에는 PD가 있고 피코크 베스트셀러 뒤에는 MD와 셰프가 있다. 10년 동안 사랑받은 10개 제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그 확실한 맛의 비결에 대하여. 2013 신당동식 떡볶이 전 국민이 떡볶이 전문가인 대한민국에서 10년간 살아남은 떡볶이. 지금과 같은 떡볶이 춘추 시대가 열리기 전, 신당동은 떡볶이의 상징이었다. 그 명성에 힘입어 엄청난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어묵은 물론 삶은 달걀까지 들어 있어 친절하다는 평까지. 우리나라 즉석 떡볶이의 원조 신당동 떡볶이와 가장 비슷한 떡볶이를 만들고 싶었다. 집에서 만들기 힘든 것이 육수라고 판단했고 갖은 채소를 넣어 끓인 육수가 결국 차별화된 제품을 낳았다! 신경수(MD)2014 진한 소갈비탕 한끼로 딱 좋은, 구수한 소갈비탕. 우리 식탁에 파우치 형태 의탕 문화를 전파시킨 주인공. 뼈를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고려해서 순살로 리뉴얼한 결과가 드라마틱했다. 뼈 제외 기준 고기 중량을 2배로 늘렸는데, 출시 이후 누계 판매량 1백50만 개, 누계 매출액 70억을 기록했다. 감칠맛 있는 국물로도 유명하다. 현실적으로 한우가 어렵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관리'와 '먹는 즐거움'을 함께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가공업체, 식품업체, 유통업체 등이 앞다퉈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면서 올해 상반기 단백질 식품 구매액이 2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롯데 통합 거래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단백질 식품 구매액이 2021년 상반기 대비 75%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단백질 식품의 구매고객 수는 25%, 평균 객단가는 40% 증가했다. 이번 분석은 롯데 통합상품분류체계 18개 식품 카테고리 내에서 선정한 주요 단백질 상품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상 상품군은 소분류 기준 가공닭가슴살, 가공계란, 프로틴파우더, 프로틴드링크, 프로틴스낵 5가지다. 분석 대상 중 2021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구매액 증가폭이 큰 품목은 단백질 음료(135%)와 단백질 스낵(10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터나 운동마니아 등이 식단 관리 시 즐겨 찾는 가공 닭가슴살의 경우 구매 증가폭(45%)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구매액 비중이 5개 상품 군 중 37%에 달했다. 그 다음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 이하 협회)는 2024년 4월 23일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 콜드체인 전문 전시회인 ‘국제콜드체인산업전 (KOREA COLD CHAIN 2024)’을 개최하며 2023년 12월 말까지 조기 신청 할인 기간으로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콜드체인연합(GCCA, Global Cold Chain Alliance)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에 이바지하고,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9월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협의체를 이룬 세계콜드체인연합(www.gcca.org)은 이번 국제콜드체인산업전부터 함께해 이번 전시회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모집 분야는 총 6개로 △운송(냉동·냉장물류업체, 냉동·냉장 탑차, 쿨컨테이너) △제조·유통(바이오의약품 유통업, 식품 제조 및 유통업 등) △보관(냉동·냉장물류센터 개발·건축·시공 및 운영, 창고 3PL 및 임대) △포장 용기(콜드체인 포장재 및 용기,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