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편의점 마케팅의 자유도를 높인다.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업계 최초로 가맹점주가 주도하는 온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스토어플러스’를 시행한다. '스토어플러스'는 가맹점주가 직접 자신의 점포 특성에 맞춰 마케팅을 기획하고 다양한 맞춤형 행사를 펼칠 수 있는 신개념 마케팅 툴(tool)이다. 입지, 상권, 고객 등 점포별 상황에 맞춰 가맹점주가 개별적으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금까지 편의점 업계는 통상적으로 가맹본부 중심의 매스마케팅이 운영돼 왔으나 CU 스토어플러스는 이러한 통합 행사 외에도 점포를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주의 주관에 따라 핀셋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 점포 차별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스탬프 행사가 대표적인 기능이다. GET 커피 10잔 구매 시 1잔 교환권 증정, mmm! 와인 5회 구매 시 1병 교환권 증정과 같이 상품, 조건, 리워드 등이 미리 모듈화된 행사를 가맹점주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할 수 있다. 최근 고물가 시대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마감 세일 등 점포별 할인 행사도 펼칠 수 있다. 기존엔 별도 외부 앱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
대한민국 요리 고수들의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 공공의주방(대표 안상미)이 수천개의 동영상 레시피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멤버십과 식재료 기반 쿠킹박스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ARCHIVEAT(이하 아카이빗)’ 앱을 출시했다. 아카이빗은 ‘기록보관소’의 뜻을 가진 Archive와 ‘먹다’라는 뜻의 Eat의 합성어로 ‘일상의 요리를 저장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카이빗은 수천가지가 넘는 쿠킹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다양한 요리 정보를 접하며, 매주 2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식재료가 담긴 쿠킹박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카이빗 멤버십은 월 4400원으로 다채로운 레시피와 수천개의 팁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으며, 알기 쉽게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멤버십 등록 시 △레시피 △팁스 △영양 정보 및 가격 정보 △레시피 톡 등 유용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카이빗 쿠킹박스 구독 서비스는 매주 일주일 한 번 배송받는 형태로, 추천 레시피박스가 자동 큐레이션되고 취향에 따라 메뉴 변경, 반찬 추가 등이 자유롭다. 또 배송받기 어려운 주차에는 배송을 건너뛸 수 있는 ‘SKIP(건너뛰기)’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쿠킹박스
해양수산부는 수출용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해외시장 홍보·판촉을 위해 추진하는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수출기업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가 원하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유망상품 개발 단계에 따라 특화상품개발 1단계(3개소 선정), 특화상품개발 2단계(2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1단계(8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2단계(7개소 선정)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하여 최대 4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수출유망상품화 예산 내에서 ▲수출상품 개발 비용, ▲해외시장 마케팅 비용 등을 집행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및 고도화하고, 수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수산식품 인증비, 제품 개발·고도화 비용, 해외시장 홍보비, 판촉비 등을 지원하여 40개 제품을 개발하여, 6백만불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 수출유망상품화 사업 우수사례 (김 수출업체 S사) 미국농무성유기농 인증(USDA-NOP*, US D
미식문화를 추구하는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외식업계 자영업자와 소자본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식자재 구매부터 메뉴개발, 창업지원까지 지원되는 ‘모노마트 토털 푸드 솔루션'을 강화해 나갈 전략이라고 15일 밝혔다. 공정위가 지난 해 3월 발표한 '21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전체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감소한 가운데 특히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9%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역시도 9% 하락한 상황에서 전체 외식업종의 개점률은 25.3% 였고, 폐점률은 12.2%로 드러났다. 폐점률은 전년 대비 큰 차이는 없지만 개점률은 2020년 25.3%로 3% 가까이 늘어나,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모노마트는 B2B 서비스 강화를 통해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자사 토털 푸드 솔루션을 특화 시켜 나가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외식업계 소비위축, 경쟁 치열 상황 ‘모노마트 토털 푸드 솔루션’ 강화 외식업계 고객 지원 위한 교육, 서비스, 상품개발 주력할 것 먼저 모노마트는 차별화된 맛과 독특한 메뉴 구성을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스페셜티 상품’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뚜기의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이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향긋한 감귤 도우에 제주 흑돼지고기 등을 토핑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신선한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담음 브랜드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도를 콘셉트로 제주의 맛과 특색을 살린 피자 맛을 구현했다. 제주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부드러운 제주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을 토핑으로 올려 제주의 다채로움을 담았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오뚜기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마켓컬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오뚜기는 2021년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주 메밀 비빔면’, ‘기프트박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오뚜기는 제주담음을 앞세워 제주 농가의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피자에 대한 기존 상식을 깨뜨린 브랜드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인 피자 브랜드 ‘피자먹다’는 ㈜피자이노베이션(김철운 대표)이 2021년 10월 런칭(강남 은마점)한 브랜드로 코로나 시기에도 고객의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가맹점도 60개(오픈 예정 포함)까지 늘었다. 이토록 빠른 성장 비결은 고객 관점에서 설계한 피자 경험에 있다. 피자는 혼자서 먹기에는 양과 가격 모두 부담스러운 무거운 메뉴다. 그동안 많은 피자브랜드에서 1인피자, 반판피자 등이 나왔으나 단순히 피자 크기를 작게 줄인 수준에 그쳤다. 피자먹다는 피자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개발한 다음 슬라이드 형태 패키지에 담았다. 패키지 한쪽을 잡아당기면 먹음직스러운 길다란 피자가 나온다. 피자를 손에 묻힐 필요 없이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피자이노베이션은 뽕잎쌀도우로 인기를 끈 피자 브랜드 ‘뽕뜨락피자’의 운영사이기도 하다. 2021년 1월 김철운 대표가 뽕뜨락피자 브랜드와 도우 공장을 인수하며 새롭게 경영을 맡았다. 김 대표는 그전까지 외식업,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온 베테랑이다. 피자먹다의 탄생 : 피자의 고정관념을 비틀다 피자먹
디저트기업 개미식품(대표 육현진)이 신제품 `그레인 로쉐`를 출시했다. 베스트 셀러 브랜드인 곡물그대로21 등 구운 과자, 구운 디저트 컨셉으로 건강과 맛을 지향하는 건강 디저트 기업 개미식품(대표 육현진)이 프리미엄 디저트 신제품 ‘그레인 로쉐’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그레인 로쉐’ 출시를 기념해 서울 신사동에 팝업스토어 공간을 오픈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그레인 로쉐`는 개미식품의 대표제품인 크리스피롤 `곡물그대로 21`의 IP를 그대로 살려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초콜릿 간식이다. 팝업 스토어 공간에서는 여러 비주얼과 이벤트를 통해 `그레인 로쉐`를 경험할 수 있으며, 브랜드 포토매틱존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그레인 로쉐 팝업 스토어는 매일 선착순 방문객 30명에게 제품을 제공하는 선물 이벤트를 실시하고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포토매틱 무료촬영권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또한,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특별히 마련되는 발렌타인 패키지 상품도 기획될 예정이다.
‘가와지 1호’, ‘일산열무’, ‘행주한우’모두 고양시의 지명을 딴 먹거리들이다. 고양시는 예로부터 한강하류의 충적지에 위치해 비옥한 평야에서 자란 농산물이 명성을 얻어왔다. 여기에 고양‘행주한우’는 전국축산물품질 평가 대상을 받았을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고양시는 우수한 지역 먹거리의 육성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한다. 생산기반시설 정비부터 보급 확대에 이르는 과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도입한 스마트농업을 통해 고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품 밥상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찰진 가와지쌀밥에 아삭한 일산열무 한입…특화농산물로 한상차림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가와지 1호’는 고양 가와지마을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볍씨 가와지볍씨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가와지 1호 쌀은 고양시의 특화농산물로 고양시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산물을 특화농산물로 지정해 육성해오고 있다. 현재 고양시 특화농산물로 지정된 농산물은 가와지 1호 쌀과 일산열무 등 2종이다. 고양시 벼 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하는 가와지 1호는 고양시에서만 재배되는 벼로 일반멥쌀보다 아밀로펙틴 함량이 많
포브스코리아는 작년 데이터분석기업 TDI와 협업해 내비게이션 정보를 기반으로 <한식 핫 플레이스 Top 20>을 발표했다. 하나같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곳들이다. 이 사이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보리굴비·간장게장 전문점 ‘강민주의 들밥’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강민주 대표는 인터뷰 중 “소식을 들었을 때 20년 넘게 인생을 바쳐가며 쏟아부은 노력을 인정해준 것만 같아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999년 처음 장사를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길이 결코 순탄치 않았다. 강 대표의 젊은 시절이 오롯이 담긴 ‘강민주의 들밥’ 성장이야기를 들어봤다. 손톱이 다 닳을 만큼 절실한 마음으로 일해 서울에서 이천으로 내려와 터를 잡으며 생계를 위해 선택한 것이 식당이었다. 수중의 가진 돈을 긁어모은 끝에 고깃집을 하다가 3년간 비어있던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터라 손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돈도 경험도 없이 시작했기에 모든 것을 부딪치며 터득해야 했다. 정말로 손톱이 닳도록 일했다. 장사를 하고 나서 3년간은 손톱을 깎을 일이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보냈다. 가게를 살리겠다는 절실한 마음
강렬한 붉은색을 포인트로 꾸며진 감자탕 매장 앞으로 선 굵은 이목구비를 가진 남성이 주먹을 불끈 쥐고 서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이 남성의 정체는 감자탕 프랜차이즈 ‘남다른감자탕’(주식회사 보하라)의 캐릭터 마초리다. 마초리는 강인한 인상의 남성 캐릭터지만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용기를 쓰지 않는 픽업캠페인을 진행하고, 2019년부터는 매년 독도사랑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가맹점의 경우 개업 후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문화가 있다. 이러한 보하라만의 ‘남다른 문화’는 창업자인 이정열 의장 다음으로 2018년 취임한 이만재 대표로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놀부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 남다른감자탕 2.0시대를 열며 보하라에 합류했다. 취임 후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푸드테크 도입,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직원 동기 부여를 위한 복지제도 개선 등을 진행해왔다. 결과 남다른감자탕은 동종업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본사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본인의 경영철학은 무엇이고, 취임 후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스스로를 남다른감자탕의 퍼실리테이터라 소개한다. 퍼실리테이터란 조직원들의 문제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