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씨네Q 신도림에서 동반성장·소통강화를 위한 ‘2023 카페 만월경 가맹점주 간담회’를 무인 카페 최초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만월경이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소통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김재환 만월경 공동대표는 전국 234개 지점 보유, 연 매출 60억 원 이상 기록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지난 2년간의 기록을 되짚어 보고, 향후 브랜드 성장을 위한 브랜딩, R&D(연구개발), 상생정책 등에 대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은 사업 계획 발표 이상으로 긴 시간이 할애됐다. ‘질의응답은 요식행위’라는 통념을 깨고,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열겠다는 두 대표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김 대표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직영점 체제 전환’을 소개했으며, 가맹점 매출 증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상품 R&D 방안과 점주들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플랫폼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24년에는
외식업계가 프리미엄을 부여한 차별화 메뉴로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늘고 있는 고급스러운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랍스터를 활용한 샌드위치부터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얹은 피자까지 종류 또한 다채로워 각기 다른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먼저 '써브웨이'는 프리미엄 신메뉴 '랍스터 컬렉션'을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고급 식재료 대표 주자로 꼽히는 랍스터 통살을 써브웨이 특제 레시피로 마요네즈에 마리네이드해 샌드위치 속에 아낌 없이 채운 메뉴다. 소금 외의 부재료를 첨가하지 않은 원물 함량 98% 랍스터 통살을 주재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순수한 랍스터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조업한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만을 엄선했다. 메뉴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 등 2종이다.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는 랍스터 통살과 통새우가 샌드위치를 속을 절반씩 채우며 복합적인 풍미의 조화를 선사한다. 랍스터 콜렉션은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15㎝ 샌드위치에 한해 매장별로 매일 정해진 수량만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 주문으로
일급족보 화곡남부시장 본점이 올해 12월 2일 성공리에 정식 오픈을 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족발의 새로운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일급족보는 맛과 퀄리티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일급족보 화곡남부시장점은 73가지 이상의 재료를 포함한 십전대보탕 육수에 매일 두 번 삶아낸 족발로 유명한 일급족보의 본점으로, 화곡지역에서 족발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선한 재료와 정교한 조리법으로 조리되는 족발은 양도 푸짐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일급족보 화곡남부시장 본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하며 배우 김승현의 사인회를 개최했다. 사인회에는 많은 팬들과 함께 김승현 배우의 사인과 더불어 최상의 식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차유석 일급족보 대표는 “강서구 지역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손님들에게 다양한 메뉴와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급족보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고의 품질과 맛을 유지하며,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급족보 화곡남부시장
천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에서 소개되며 유명해진 수원왕갈비통닭을 최초로 선보인 남문통닭이 8일 수원시 권선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치킨 매장 ‘새빛권선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빛권선점’은 3층 단독 건물에 약 300평 규모로 다양하고 남다른 문화 경험까지 할 수 있는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남문통닭 새빛권선점은 수원통닭거리 본점에서 시작한 이래 수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남문통닭의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해 새로운 서비스와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문통닭이 수원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온 만큼 매장 명칭인 새빛권선점도 수원특례시 슬로건 ‘새롭게 빛나게’에서 가져왔다. 남문통닭은 이번 새빛권선점 오픈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 인구 119만 명을 넘는 119만 마리 이상의 수원왕갈비통닭을 판매한 것을 기념해 오픈일에 새빛권선점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19명에게 통닭 상품권을 무료 증정하고,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 남문통닭 축제’라는 타이틀로 오픈 이래 꾸준히 진행해온 버스킹 공연과 신개념 굿즈 판매, 달고나 퍼포먼스, 닭강정 무료 시식 나눔, 전통 놀이, 먹거리 체험 부
식품업계가 예술을 접목한 문화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문화·예술 콘텐츠로 소비자와 긍정적인 교감을 나누고 브랜드 이미지와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방법 또한 다양하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분야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가 하면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하기도 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일련의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잠재고객 유입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음악’에 빠진 식품업계, 동요 대회 개최부터 신진 연주자 발굴까지 적극 나서는 ‘면사랑’ ‘음악’을 주제로 소비자와 적극적인 스킨십에 나선 기업이 있다. ㈜면사랑은 오랜 시간 본사가 위치한 진천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창립3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좀 더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기 시작해, ‘2023 면사랑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대회’를 주최했다. 합창대회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활동이 어려웠던 초등학교 교내 합창단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요 합창을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심
BBQ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BBQ 빌리지'가 복합 외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최근 대관 요청도 확대되고 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이색 시도로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 석촌호수 인근 송리단길에 문을 열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치킨 외 브런치, 베이커리, 화덕피자 등 약 190여종의 메뉴를 도입한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특히 화덕피자와 파스타, 치킨, 햄버거 등을 메인 메뉴로 빵, 샐러드, 커피 등이 포함된 브런치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케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 + 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인테리어도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사로잡는데 일조했다. 외식공간을 넘어 음악, 영상 등 문화 콘텐츠 결합을 통한 고객 경험 확장도 시도했다. 지난 1월 음악전문채널 '딩고 프리스타일'과 협업해 헤이즈, 저스디스, 스컬, 쿤타 등 아티스트들과
해외에서 우리 식재료를 사용해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한식당 5곳이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5일 뉴욕·파리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5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해외에 있는 우수 한식당은 올해 1월에 8곳이 처음 지정됐다. 당시 뉴욕에서 정식, 윤해운대갈비, 아토믹스가, 파리에서는 순그릴마레, 종로삼계탕, 이도가, 도쿄에서는 윤가, 하수오가 각각 지정됐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5곳은 뉴욕의 △꽃(Cote) △수길(Soogil)△주아(Jua)이며 파리에서는 △삼부자(Sambuja) △맛있다(Ma-shi-ta)다. 꽃은 한국식 프리미엄 고기 구이집이다. 간장·고추·소금 등 국산 제품을 활용한 계란찜·파절이·장아찌 등을 제공해 풍성한 반찬을 곁들여 먹는 한국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수길은 갈비찜·잡채·순두부 등을 주메뉴로 제공하며 전통식품 명인 된장·고추장 등 한국 식재료와 프랑스 요리 기술을 결합한 수준 높은 한식 파인다이닝이다. 주아는 친숙한 한식을 재해석한 모던 한식당으로, 완도 전복과 신고배, 매실청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해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삼부자는 한국 정서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함께, 고추장·매실청
디지털외식플랫폼 먼키가 매출 300억, 자체 주문배달앱 '먼키앱' 매출은 16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홀 매출이 전년대비 52%로 상승하였고 배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77%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먼키 내부 관계자는 "자체 배달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으로 인해 지점 재방문과 주문앱 재구매도 늘고 특히 단골구매의 꾸준한 증가가 전반적인 매출증대를 견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먼키는 기존 배달형 공유주방과 달리 전 지점이 100석 이상의 대형 홀을 운영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장인 점심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전체적인 매출 상승에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먼키 김혁균 대표는 "요즘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힘이 되고자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2월에는 무료배달에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계획중이다."며 "줄서서 먹던 맛집 메뉴를 대기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이 어느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통하는 붕어빵과 군고구마 등을 파는 노점들이 사라지면서 높은 접근성을 가진 카페들과 편의점들이 붕어빵은 물론 군고구마, 호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길거리 간식들을 선보여 화제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콘치즈계란빵·꿀호떡)을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 개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기존에 판매하던 흑임자 팥붕어빵, 흑임자 슈크림붕어빵 등의 인기도 커지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에 노점을 찾지 않고도 추억의 간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탓이다. 덕분에 이디야커피 베이커리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신제품 출시 직후 3주간(10월31일~11월20일) 이디야커피 베이커리 판매량은 출시 직전 3주(10월10~30일)대비 약 37% 증가하며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출시 메뉴인 꿀호떡은 전체 베이커리 매출 중 약 15%를 차지할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꿀호떡과 콘치즈계란빵은 현재 베이커리 제품군 판매 순위 1·2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겨울철 간식을 재해석해 선보인 ‘배스킨라빈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배스킨라
서울 강북구가 오는 12월 4일까지 외식 창업 토크쇼 '5인의 창업 레시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크쇼는 외식 산업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가들에게 외식업 5대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필요한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외식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쇼는 △외식업 5대 분야 전문가들의 창업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는 '창업 스토리' △각 분야의 레시피를 알아보는 '레시피의 탄생' △점포 브랜딩 전략을 배워보는 '내 점포 알리기' 등 주제로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서정균 미성반점 대표, 김관훈 두끼 대표, 전훈 경동시장 청년몰 청년한식 대표, 신창식 신창식외식창업연구소 대표, 홍주선 무너미 대표가 참여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청년들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성공 경험을 얻어 창업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의 성공적인 창업가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