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리광. 그는 싱가포르의 에스플러네이드 몰 내 위치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래버린스>의 오너 셰프다. 레스토랑의 주방을 지휘하면서 싱가포르 스트리트 푸드와 어린이용 간식을 재해석하는 싱가포르 요리계의 마법사와 같은 존재. 치킨 라이스, 로작, 포피아, 카야 토스트 등 참참 푸드 센터에서 맛볼수 있는 스트리트 푸드를 정교하고 우아한 모던 퀴진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의 소유자다. 아름다우면서도 재치 있는, 유니크한 클래식 연주자와 같은 그를 만났다. 한리광은 은행가에서 요리사로 변신해 싱가포르 스트리트 푸드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요리사로 알려져 있다. 그의 조부는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케언힐 스테이크하우스 CAIRNHILL STEAKHOUSE >의 창립자이고, 부모님은 성공한 은행가다. 그는 “내가 안정적인 금융직을 떠나 시간, 사교 생활, 돈 모두 포기해야 하는 요리사가 되겠다고 했을때 양친은 걱정을 많이 했었다”며, “그러면서 레스토랑을 열 때 물심양면 도와주셨다”고 오픈 당시를 회상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뒤로하고 2014년 오픈한 <래버린스 LABYRINTH >는 2017년 미쉐린 1스타를 획득 후 지금까지 유지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기존 인기 메뉴 용량은 늘리고 조리 간편성을 높인 3세대 밀키트 ‘탐나는 밥상’을 선보였다.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기존 프레시지 인기 메뉴의 포장 형태와 구성품 숫자 간소화를 통해 제품 부피를 줄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장 형태를 기존 지함 용기 형태에서 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냉동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구성품 포장재 수를 평균 6개에서 3개로 줄여 쓰레기 발생량 또한 줄였다. 줄어든 포장 구성품만큼 조리단계도 기존 제품 대비 더욱 간단해졌다. 조리과정을 최소화해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성비를 높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2인 식사가 가능하도록 든든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인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가정 반상부터 인기 외식 메뉴들까지 총 13종의 메뉴로 구성됐다. 식사를 위한 일상식과 특별한 날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메뉴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어떻게 하면 더 합리적이고 간편한 방식으로 소비자 선호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끝에 출시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코에서 '3D프린팅! 우리의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2022 제10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3D프린팅의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3D프린팅산업협회와 구미코가 주관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24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희망의 날개 퍼포먼스와 드론쇼를 시작으로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표창 수여, 김한수 협회장의 엑스포 개막선언, 내빈축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메타버스 체험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전시회에는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대건테크, 디원텍코퍼레이션, WOW 3D, 금오공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 3D프린팅 관련 산학연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국방ICT기술교류회, 금속3D프린팅포럼, 국제3D프린팅연맹 융합컨퍼런스, 3DPE
아침에 일어나 '우리동네GS'앱으로 GS25에서 사전 주문한 도시락을 챙겨 출근해 우리동네GS클럽(구 더팝플러스) 구독서비스에 가입된 카페25로 커피 한잔을 즐기며 퇴근길 전철에서 집 근처 GS더프레시에 주문해 놓았던 상품을 픽업해 저녁에 축구 보면서 먹을 안주 거리를 우딜(우리동네딜리버리)을 통해 배달 받는다. GS리테일이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ffling for Online) 강화를 위해 편의점, 슈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우리동네GS'를 출시했다. '우리동네GS'는 GS25, GS더프레시, 더팝, 우딜 주문하기 등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기존 앱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주요 기능은 ▲퀵커머스 기반의 사용성 강화 ▲재고 조회 가능상품 확대 ▲간편 회원 가입 및 간편 결제 편의성 증대 등이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를 '가까이, 24시간, 365일 고객의 삶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통합 앱'으로 자리 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한민국 오프라인 대표 편의점, 수퍼 앱과 멤버쉽, 퀵커머스 (바로배달) 앱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GS' 신규 가입자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민 없이 받아보는 점심구독 서비스 '위잇딜라이트' 운영사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위허들링(대표 배상기)이 10월 12일(수), 기존 베이직 메뉴(6,900원)보다 양도 많아지고 다양한 구성으로 퀄리티도 높아진 플러스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위잇딜라이트는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 식품제조사인 푸드파트너 30여 곳과 생산 파트너십을 맺고 전문 MD가 맛과 영양을 고려해 큐레이션 한 샐러드, 밥, 샌드위치, 면류 등 매일 2~3가지 음식을 점심으로 제공하는 점심 구독 서비스이다. 한 끼 6,900원으로 원하는 일정에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자체 물류 시스템 기반의 직배송을 통해 하루 1인분도 배송비 없이 배달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과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위잇딜라이트의 누적 고객 수는 현재 기준 6만 8천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221만인 분이 넘는 식사를 판매했다. 이번 플러스 메뉴는 1.양 많이 2. 더 다양해진 메뉴 구성 3. 퀄리티 높은 식사 등 기존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출시한 것으로, 이를 기념하는 에어팟 프로2 등 증정 경품 이벤트도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배상기 위허들링 대표는 “최근 외식 물
의사, 약사 그리고 요리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은 모두 하얀 옷을 입고 근무하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흰색에는 기능적 역할 외에도 생명을 지킨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요리사 역시 의사와 다르지 않다. 몬드리안호텔(5성급)의 김영근 부총주방장에게 아침 일찍 출근해 반듯이 정리된 하얀색 셰프복을 입는다는 건 업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일종의 의식이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25년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한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몬드리안호텔을 찾아 김 부총주방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로비에서 만난 그는 서글서글한 웃음으로 함께 있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기운을 지니고 있었다. 얼마 전 몬드리안호텔로 이직하며 부총주방장이 됐다.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지 이직하기 전 한 호텔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니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스스로 나태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해 이직을 결심했다. 지금도 현장에서 후배들과 일하기 때문에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같은 거는 없다. 후배들이 일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우려 한다. 무엇보다
네슬레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가 보다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을 지원을 위한 ‘2030 네스카페 플랜(NESCAFÉ Plan 2030)’을 발표했다. 네스카페는 커피 농부들과 협력해 재생농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동시에 10년간 네스카페 플랜이 실행해 온 지속 가능성 여정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네스카페는 2030년까지 2030 네스카페 플랜에 10억스위스 프랑(CHF)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 계획은 네스카페가 지속 가능성 활동을 확장함에 따라 기존의 ‘네스카페 플랜’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이번 발표는 네슬레 그룹의 재생농업에 대한 투자의 하나다. 네슬레는 재생 식품 체계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천명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데이비드 레니(David Rennie) 네슬레 커피 브랜드 최고책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커피 재배 지역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10년간의 네스카페 플랜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네스카페 가치사슬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2050년까지 커피 재배 가능 면적이 최대 5
푸드 테크 비건 식품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브랜드 ‘널담’에서 지난달 출시한 '널담 비건유 오리지널'에 이어, 지난 27일부터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널담 크로와상'과 '널담 베이글'을 자사 온라인몰에서 선보였다. '널담 크로와상'은 널담 R&D센터의 자체 기술력과 2,000번 이상의 테스트 끝에 만든 비건 버터를 원료로 만들어져 동물성 버터 없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크로와상의 맛과 향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함께 선보인 '널담 베이글' 역시 100% 식물성 원료만이 사용되었으며, 분리대두단백을 사용하여 베이글 하나의 20g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 베이글이라고 한다. '널담 베이글'은 플레인, 흑임자, 크랜베리&호두 구성의 3가지 맛을 한 번에 선보였다. 이에 더해 해당 제품들은 출시 전 진행하였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3379%의 달성률을 기록하고 정식 출시 후에도 이런 높은 관심이 그대로 이어져 가고 있다. 널담 관계자는 "널담 R&D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비건 버터가 코코넛 버터 특유의 향을 잡아내어 크로와상의 풍미에 큰 몫을 했다. 널담 비건유와 함께 드셔보시는 것 역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국내외 인기 맛집∙셰프와의 탄탄한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미식 IP(지적재산권) 150개를 확보하며 RMR(레스토랑 간편식)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캐비아는 미슐랭 레스토랑부터 파인다이닝, 노포식당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RMR 미식 IP를 구축해왔다.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나 국내를 넘어 해외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하는 등 특정 세대,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차별화된 미식 IP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렇듯 캐비아가 150개의 미식 IP를 빠르게 확보하게 된 배경에는 국내 대표 한식당이라 할 수 있는 모기업 ‘삼원가든’이 46년 간 축적한 탄탄한 외식업 네트워크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부처스컷’, ‘투뿔등심’, ‘오스테리아꼬또’, ‘썬더버드’, ‘메이징에이’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SG다인힐의 체계적인 R&D 역량이 더해지며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맛 그대로 구현한 RMR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캐비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미식 IP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로 선정한 삼원가든을 비롯해 ▲레스쁘아 뒤 이부 ▲을지로보
마감할인상품 거래 서비스 라스트오더는 오는 10월 1일부터 세븐일레븐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라스트오더 세븐일레븐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또는 비식품 상품을 픽업기반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편의점 배달 서비스 런칭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5천여개 점포에서 일반 상품을 상시적으로 배달서비스 운영하며, 동시에 유통기한 임박 할인상품도 배달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대상품목은 도시락, 삼각김밥, 유음료 등 23개 카테고리의 5천여 개 상품으로 운영된다. 10월 한달간 배달 주문 시 마감 할인 상품 최대 45%, 일반 상품 최대 15% 할인 이번 런칭으로 라스트오더는 10월 한달간 배달 런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간, 라스트오더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마감할인 상품 최대 45%, 일반 상품 1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를 할인한다. 최소주문금액은 1만원 이상이며, 배달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라스트오더는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소상공인 매장의 마감할인 O2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라스트오더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