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없이 늘고 있는 음식점들. 메뉴와 맛도 유행을 탄다지만, 세월이 지나도 푸근하게 식욕을 당기는 변치 않은 음식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설렁탕’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서울의 명물 국밥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음식이어서 전문식당이 일찍부터 자리 잡았다. 설렁탕을 우리 고유방식인 가마솥에 사골육수로 고아내고 있는 ‘우청옥’은 서울 남부터미널 소재의 한우설렁탕 전문점이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입구 맞은편에는 오픈식 주방이 있고, 집채만 한 가마솥에서 육수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잠자던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이곳만의 비법이 담긴 영양만점의 사골육수가 만들어지는 광경이다. 이곳에서는 사골을 14시간동안 우려낸 후 살코기인 양지머리, 사태를 넣고 2시간 더 끓여서 고소하게 만들고 다시 고기를 건져 내어 2시간 동안 기름을 제거하는 18시간의 정성으로 설렁탕을 만들어내고 있다. 우청옥의 대표 메뉴로는 가마솥에서 끓여 낸 한우설렁탕과 곰탕, 갈비탕, 도가니탕 등의 탕 종류와 수육, 수육전골, 갈비찜, 곱창전골 등의 찜, 수육류가 있다. 우청옥설렁탕의 맛은 깔끔하고 담백하다. 가마솥에 한우 사골과 양지를 푹 삶아낸 육수에 국수사리를 토렴해 내어주는데,
일부러 찾지 않으면 지나칠법한 작은 매장에 일찍이 피자 맛을 알고 찾는 손님들이 천천히, 끊이지 않고 들어서는 곳이 있다. 서울 남영역 이탈리아 찐 화덕피자로 입소문 난 ‘도만다’가 그 주인공으로 입구로 들어서면 주방 안쪽에 위치한 커다란 피자화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탈리아 폼페이 화산석을 이용해 만든 나폴리피자 전용 화덕으로 피자 욜로의 기술과 더해져 맛있는 피자를 탄생시킨다. ‘PIZZA NAPOLETANA DOMANDA(피자 나폴리타나 도만다)’ ‘도만다’를 평가하는 대부분의 말들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여행 온 듯한 맛과 기분을 느낄 수 있다.”이다. 나폴리 피자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도만다’ 김영아 대표. 인터뷰에 앞서 500℃를 웃도는 화덕 앞에서 커다란 피자 삽으로 화덕 속 피자를 이렇게 저렇게 돌리더니 이내 피자 한 판을 구워낸다. “피자에 대한 자부심이 원동력이죠. 작년 오픈 전까진 매년 이탈리아에 가서 현지 피제리아(pizzeria)를 돌아다니며 메뉴를 개발했어요.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란 말처럼 먹는 선택이 중요한 시대잖아요. 그만큼 피자를 맛있게 만들면 손님이 손님을 데리고 올 것이라는 확신이 통한 것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힌 리프레시 소비는 쇼핑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에 집중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소비를 말한다. 한 번에 큰 비용을 들이기 보다는 적당한 비용으로 순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리프레시 소비가 프랜차이즈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일 먹는 평범한 음식이 아닌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라는 직장인 이지은(29)씨는 “주말이면 친구들과 함께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먹거나 웨이팅이 필수인 맛집을 찾아다니며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며 “고가의 제품을 사면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도 있지만 먹으면서 기분전환을 하는게 훨씬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먹는 것을 좋아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소비자들은 올해의 리프레시 소비 트렌드와 연관이 큰 고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와 더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 조리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들을 주목하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분식도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고급 요리처럼 될 수 있다는 상상력에서 시작한 브랜드 답게 질 좋은 식재료와 맛에 진심이다.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에 선정돼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행사와 김치를 연계한다는 취지로 선정 지역에 김치 경연대회와 김치 아카데미 개최 및 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제품 생산과 판촉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6월에 개최 예정인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 토마토를 활용한 김치 만들기 경연대회를 비롯해 쿠킹 클래스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퇴촌 토마토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토마토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으로 퇴촌 토마토 축제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25가 구첩반상 명절 도시락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선보이며 갑진년 설 연휴 준비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GS25는 2024년 갑진년 설날을 맞이하는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해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선보인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은 GS25가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상품이다.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찬 구성의 명절 한상 차림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GS25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출시한 GS25의 설날 도시락은 출시 직후 도시락 매출 1위에 올라섰다. 명절 연휴 기간(2023년 1월 21일~24일)에는 2위 도시락과의 매출 격차를 2.1배 벌리는 등 독보적인 매출 특수를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혼명족’ 등을 중심으로 명절 도시락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를 적극 고려해 역대급 구성의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준비하게 됐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도시락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 출시를 기념하고 명절 물가 안정을 바라는 취지를 담
남도 김치의 명성을 잇고 있는 영암군 왕인식품이 만든 김치 양념이, 현지시각 1월 12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남도 음식 홍보행사’에서 소개됐다. ‘전라남도의 맛, 남도 김치 양념의 현대적인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전라남도와 뉴욕문화원, 영암군, 해남군이 공동 개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현지에 공수된 왕인식품의 수출용 김치 양념으로 남도 김치를 담그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관호 왕인식품 사장과 정재은 재미 한인 셰프가 이 김치 버무리기 행사를 진행해 남도의 맛과 전통을 전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왕인식품은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에 4.2톤의 김치 양념을 수출했고, 올해 160톤까지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광주·전남 김치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시설을 갖춘 왕인식품은, 해마다 김치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남도 김치의 장인기업으로 불린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34개 식품기업 및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푸드테크(식품산업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적용해 부가가치 창출하는 기술) 전략수립을 위한 경기도 기초조사 결과를 25일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미디어데이 및 시상식’에서 발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관련 산업에 첨단기술 등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말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식재료가 푸드테크에 미치는 영향을 10점 만점에 7.4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54.5%가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안정적인 공급(30.3%), 가격지원 기대(23.4%),안전해서(21.7%), 지역농가와 상생(15.5%) 등이었다. 국내 푸드테크산업의 주력 분야는 ▲식물기반 대체식품 ▲식품커스터마이징(케어푸드,메디푸드) ▲간편식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10점 만점에 7점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간편식, 스마트식품유통, 식품커스터마이징, 펫푸드, IT플랫폼, 그린바이오, 외식테크 순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문에 응했
다락원 원큐패스가 2024년도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 대비를 위한 맞춤형 교재 ‘원큐패스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빈출문제 10회’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개정판은 지난 10년간의 기출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가장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 ‘원큐패스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빈출문제 10회’ 개정판은 실제 CBT 시험 환경을 종이 지면에 그대로 구현한 모의고사 10회분을 제공, 수험생들이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문제와 해설이 분리 제공돼 학습자가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이론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한 이 교재는 시험 직전에 핵심 내용을 빠르게 복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2시간 분량의 무료 동영상 강의는 복잡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강의는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다. 추가로 제공되는 양식조리기능사 기출문제 60문제와 조리공통 50문제를 다루는 문제풀이 강의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암기 기술을 제공한다.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은 연중 상시 시행되는 CBT 방식이며, 60문항을 60분 내에 해결하는 객관식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설 명절을 3주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평균 비용이 전통시장의 경우 28만1천500원, 대형마트의 경우 38만580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8.9%(전통시장), 5.8%(대형마트) 상승한 수준으로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35.2% 높았다. 차례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일류와 견과류, 채소류는 지난해 가격이 내렸으나 올해는 20% 넘게 올랐다. 한국물가정보에서 발표한 주요 품목별 시황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과일류‧견과류 과일류는 재작년부터 2년간 재배면적이 늘고 생육 환경이 좋아 저렴하게 형성된 가격이 이어졌는데, 올해는 품종별 주요 생산 시기에 잦은 강우와 각종 병해충, 그리고 냉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며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수박은 지난해 여름부터 긴 장마와 폭염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최근엔 강추위와 이상기후로 하우스 관리 비용마저 증가해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사과, 배와 같이 명절 필수 과일 가격이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시장에서 경기불황,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 등 이유로 '1+1' 전략을 속속 도입 중이다.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대표적인 사례로 보쌈이나 족발, 부대찌개 매장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 많다. 놀부는 흥부찜닭과 삼겹본능 등 다양한 메뉴를 한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점포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꼽힌다. 외식업계에서 ‘숍인숍(shop-in-shop)’ 전략이 최근 매출 상승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커피 전문점 속 베이커리·가전 매장 속 커피 전문점 등이 대표적이다. 수십 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일부 매장에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빽다방을 입점했다.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찾는 고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서다. 35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일본의 경우 미용실카페, 세탁카페 등 이종간의 업종을 결합한 매장부터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숍인숍’ 점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듀얼스토어’ 컨셉은 임대료, 인테리어, 시설비 등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 다각화와 수익 안정성을 도모
커피 및 기타 음료, 디저트 등 2024 카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카페디저트페어’가 오는 1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200여 개 업체, 300여 개의 부스 규모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커피머신을 비롯하여 원부자재, 차, 음료, 주류, 디저트, 베이커리, 인테리어 제품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아이템이 망라되었다. 아울러 카페 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특수목적 제품들도 전시된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4 카페디저트페어’에서는 고양특례시의 기업으로 구성된 ‘고양특례시 특별관’과 커핑, 로스팅 체험뿐 아니라 생두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생두/로스터리 특별관’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피 전문 전시인 만큼 일반 참관객 뿐 아니라 바이어, 카페 창업예정자를 위한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유통사 등 바이어를 위한 Biz-match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예정자를 위해 참가업체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무료창업컨설팅 상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 카페디저트페어의 관람시간은 10:00 ~ 18:00까지이며 원활한 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공사는 지난 2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상품화, 바이어 알선, 해외 마케팅까지 전방위 수출 총력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이 농수산식품 수출액 증가로 이어졌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통 식품인 김치, 장류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수산은 대표품목인 김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해 7.9억불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높아진 수요를 바탕으로 라면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했으며, 소주는 역대 최초로 1억불 수출을 돌파했다. 김치의 경우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효과 등으로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13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엔제리너스'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기간 '스타벅스'는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스타벅스가 4분기 포스팅 수 91만 71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1~3분기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스타벅스 ‘2023 윈터 e프리퀀시’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투썸플레이스는 13만 9373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가커피, 이디야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소비자 호감도 순위에서는 엔제리너스가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엔제리너스에 대한 긍정률은 84.07%, 부정률은 1.88%를 기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는 82.20%를 기록했다. 탐앤탐스도 80%가 넘는 순호감도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탐앤탐스는 긍정률 8
컴포즈커피 신규 광고가 방탄소년단(BTS) 뷔와 유광굉 감독의 특급 만남으로 화제성과 파급력을 입증했다. 지난 1월 16일(화)에 공개한 컴포즈커피 신규광고는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뷔와 대한민국 최고 CF 감독인 유광굉 감독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뷔의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에 유광굉 감독의 독보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한층 더 완성미 있는 광고를 선보였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고의 모델, 감독과 함께 컴포즈커피 신규 광고를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며 “컴포즈커피도 올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커피전문점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컴포즈커피 신규 광고는 공개하자마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등극한 것은 물론 하루 만에 유튜브 공식 영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컴포즈커피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광고 업로드와 함께 전일 대비 팔로워 약 53%가 급증하며, 약 3만 명이상의 팔로워가 신규 유입됐다. 뿐만 아니라 광고 공개와 함께 새롭게 오픈한 컴포즈커피 공식 엑스(Xᆞ옛 트위터)도 하루 만에 팔로워 5,000명을 넘어섰다. 광
용인특례시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해 이색 김치들을 선보인다.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지역축제 연계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의 대상지로 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맛의 청경채 김치 레시피를 발굴한다. 청경채는 사계절 내내 생산돼 쉽게 구할 수 있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김치의 새로운 맛을 내는 이색 재료로 손색없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는 오는 9월 예정된 ‘용인시민페스타’에서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청경채 김치와 수육 시식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청경채 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경채의 대표 산지인 용인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참신한 레시피를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모에 적극 참여해 좋은 결실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민페스타는 용인시민의 날 축제와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110만 용인시민의 화합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