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대상 업체 그랜드 델리(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우수업체 3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루쌀을 원료로 베이커리 분야에서 신메뉴를 개발해왔으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을 포함한 전국 30개 유명 제과점에서 120개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업 참여업체들이 개발한 대표 신메뉴를 2개씩 출품하고,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품평회의 대상은 그랜드 델리(솔잎 쌀 무스 케이크,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차지했다. 인제홍 심사위원장은 “가루쌀 원료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서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특히 대상을 받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 케이크는 가루쌀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케이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제과 및 제빵 분야에서 각각 더 델리(바나나, 말차 쌀 맘모스)와 베이커리 리종(딸기 쌀 스위
경기도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6월 2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 26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 여성전문기술교육’ 중 하나이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보유 여성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 전문 분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무료로 단기 직업훈련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인증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구인 수요 증가에 맞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직업훈련 과정이다. 이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2기는 ▲품질관리 및 법규이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팀장교육 ▲미생물 및 식품이화학 실습교육 ▲직업소양교육 등 112시간의 교육과정과 직업상담 및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식품 및 품질관리 분야
캠핑 시즌이 오면서 캠핑 관련 용품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캠핑 인구가 700만명까지 늘어나고 관련 시장이 6조원대 규모로 커지면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캠핑족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의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가 증가했으며, 특히 캠핑용 조리도구가 123%, 캠핑 가구는 121%가 올라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이 캠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먹캠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는 캠퍼들을 위한 까다로운 조리과정 없이도 맛있는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밀키트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에 따르면 컬리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인 자사의 인기 떡볶이 메뉴인 국물 떡볶이 HMR 제품이 첫 판매를 시작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32만개가 판매됐다. 2~3명이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양과 구성에 6,200원이라는 가성비 높은 가격에 많은 구매자들의 긍정적인 구매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물 떡볶이 HMR 제품은 양배추를 듬뿍 넣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5월 13일(월)부터 6월 2일(일)까지 약 3주간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를 지원하고 응원하는 ‘2024 아메리칸 버거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미국산 육류를 사용하여 고품질의 수제버거를 선보여온 브랜드의 홍보를 돕고, 행사 기간 동안 특정 메뉴를 합리적인 혜택가에 선보이는 업계 대표 프로모션이다. 특히 올해는 13개 수제버거 브랜드의 전국 50개 매장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뛰어난 맛과 감각적인 브랜드 개성 돋보이는 실력파 수제버거 브랜드 대거 참여 올해 프로모션 참가 브랜드는 GTS버거, 래빗홀버거, 멜팅소울, 밤가시버거, 버거보이, 버거브라더, 브로버거, 세븐패티버거, 슈퍼두퍼, 올더웨이, 텍사스로드하우스, 폰버거, 플렉스버거 등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기 수제버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약 3주간 진행되는 ‘아메리칸 버거위크’에서는 참가 브랜드의 행사 메뉴를 매장에서 식사 또는 포장 주문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쿠팡이츠로 배달 주문 시에도 최대 5천 원 상당의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도 이국적인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도록 스페인식 가정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 ‘유러피안 가정식’ 쿠킹클래스에서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들이다. 특강을 진행하고, 레시피를 공유한 민희선 요리연구가는 스페인에서 현지 요리를 공부하고 돌아와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를 이용해 유럽풍 요리를 간편하게 만드는 법을 알리고 있다. 이번엔 ‘치킨 빠에야’, ‘대파크림수프’ 등 여행지에 먹어보거나 한 번쯤 들어본 스페인 요리를 간단한 레시피로 제안했다. 하림 치킨스톡과 하림 순수한 사골육수를 이용하면 조리 시간은 줄이고 맛은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치킨 빠에야 해산물 대신 닭가슴살을 넣으면 스페인 대표 쌀 요리 빠에야를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고기를 개별 급속동결한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가슴살’에 비스까이나 살사, 국내산 닭고기로 진하게 우려낸 ‘하림 치킨스톡’을 넣고 볶으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풍부한 빠에야가 완성된다. 비스까이나 살사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거품제거용 식품첨가물을 질병치료제로 둔갑시킨 업체 등 10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를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판매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10개 업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 및 고발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말기 암, 골다공증 등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치료 목적의 직접 섭취 제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었다.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는 거품제거제, 고결방지제, 여과보조제 목적에 한해 허용하며, 일일섭취허용량을 정하고 있지 않을 정도로 인체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제조·가공·조리 또는 보존하는 과정에 사용해야 하며, 그 자체로 직접 섭취하거나 흡입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19일 식품첨가물제조업체 등 13곳을 특별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를 직접 섭취 목적으로 제조·판매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생산 및 작업기록에
싱글몰트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이 한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플리끄’와 협업해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을 선보인다. 글렌피딕은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렌피딕의 풍미를 높일 수 있는 페어링 코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강민철 레스토랑에 이어 이번 5월 협업을 진행하는 비플리끄는 2017년 한우 파인다이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곳이다. 최상급 한우를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요리로 선보인다.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은 A코스(7가지 메뉴), B코스(8가지 메뉴) 두 가지로 진행되며, 글렌피딕 12·18·30년과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B코스 기준으로 글렌피딕 12년은 ‘4가지 웰컴 스낵’, ‘고추장 육회와 김부각’, 18년은 ‘포르치니와 트러플 스프’, ‘저온조리한 랍스터’, 마지막으로 30년은 ‘엄선된 6가지 한우’와 페어링된다. 특히 이번 페어링 코스의 주인공인 ‘글렌피딕 타임시리즈 30년’은 글렌피딕의 특별한 고숙성 컬렉션으로, 단독으로 즐겨도 완벽하지만 한우와의 페어링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글렌피딕 30년은 은은한 셰리 노트와 정교하게 조합된 우디 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출업체와 함께 5월 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수출된 것은 그간 축산농가, 식품업계,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까다로운 해외 규제를 해소한 민관 협력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삼계탕뿐만 아니라 다양한 케이(K)-푸드가 더 많은 국가에 수출되도록 부처간 협력과 업계 소통을 강화하고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의 자체브랜드(PB) 대표 제품인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가 스핀오프 제품을 한정판으로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스핀오프(spin-off)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식품업계는 기존 제품의 맛과 패키지, 콘셉트를 다양화한 제품들을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푸드나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마라맛을 시작으로 양꼬치쯔란맛, 궁중잡채맛, 김치아삭맛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얼얼마라’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맵부심(매운맛+자부심)’ 트렌드가 유행함에 따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 맛이 특징인 ‘마라’를 활용한 제품이다. 또한,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양꼬치쯔란은 중화요리 열풍을 이끌고 있는 중국 향신료인 쯔란을 사용해 알싸한 감칠맛을 더했다. 이외에도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궁중잡채맛과 김치아삭맛은 각각 탱글한 당면과 아삭한 볶음김치의 식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한식시리즈를 표방했다. 2015년 출시한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국내 닭가슴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을 보완한 부드러운 식감과 맛으로
이노션은 코트라와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3일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와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해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발전 방향 제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노션과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2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초·최대 식품 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의 첫 해외 개최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국내 식품산업의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B2B(기업간 거래) 행사뿐 아니라, 최초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전시를 동시 기획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미식 체험을 적극 제공하는 등 'K-푸드 경험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K-푸드 전시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노션은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브랜딩, 행사 홍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