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피크닉을 즐기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슈크림'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봄철 따뜻하고 발랄한 분위기와 잘 어울려 카페 업계의 봄 시즌 단골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슈크림'을 음료와 디저트의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딸기, 초콜릿, 커피 등 다양한 재료와 혼합하며 브랜드마다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슈크림 메뉴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역대 시즌 음료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슈크림라떼’를 재출시했다. 스타벅스의 슈크림라떼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판매량 1,700만 잔을 기록할 만큼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슈크림 음료’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슈크림을 딸기, 초콜릿 등과 다양한 재료와 조합해 다채로운 풍미를 선사하는 슈크림 음료 4종을 선보였다. 만월경의 슈크림 음료는 △슈딸기라떼 △슈초코라떼 △달콤슈라떼 △슈카페라떼로 구성됐으며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 있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
지난 2022년 9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표한 ‘청년의 연애, 결혼, 그리고 성 인식’에 따르면 연애하고 있지 않은 청년의 70.4%가 자발적인 비연애 상태라고 답했다. 이처럼 커플 소비자가 줄어들고 솔로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검은 옷을 입고 짜장면을 먹으며 마음을 달래는 솔로들의 날인 ‘블랙데이’가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컨셉과 선물할 필요가 없고, 다른 기념일처럼 꼭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블랙데이는 최근 트렌드와 딱 맞는 기념일로 불리고 있다.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블랙데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메뉴와 마케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짜장면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라면 자연식 블랙푸드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인기 메뉴인 ‘스패니쉬 오징어 먹물 마리’는 자연식 식재료인 오징어 먹물을 사용해 설탕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짜장면을 대체할 메뉴로 제격이다. 오징어 먹물에는 항산화와 항암 효과,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블랙데이에 짜장면을 대신할 새로운 블랙데이 푸드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3월 스쿨
원주시는 만두축제의 대표 미식 관광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한 ‘2024 원주 만두축제 포럼’을 개최한다.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강원감영 등에서 4월과 5월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원주 만두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축을 구축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원주의 대표 로코노미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4월 17일 14시‘원주 만두축제 생산과 시민참여 구조’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5월 8일과 5월 29일에 ‘만두축제의 원도심 문화관광 융합 생태계 구축’과 ‘K-FOOD 페스티벌 도시 원주’전략 수립을 위한 2차·3차 포럼이 계획되어 있다. 작년 제1회 원주 만두축제는 신규 축제의 한계를 딛고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만두축제 평가 용역결과, 축제 방문객 중 51.6%가 다른 지역 방문객이며, 20대부터 30대가 63.6%로 주축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재방문의사 90%로 평가되는 등 약 100억 원의 지역 경제 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작년 축제의 보완사항과 포럼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만두축제를 새롭게 단장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개최 공간
농심이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 농심은 1984년 3월 ‘한국인이 사랑하는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게 하겠다’는 목표로 짜파게티를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기존 짜장라면과 차별화된 고소하고 진한 ‘짜파게티맛’ 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매년 2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짜파게티를 눈과 입으로 맛봐요!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은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분식점을 콘셉트로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짜파게티를 포함한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보는 쿡존(Cook Zone)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Play Zone)으로 구성했다. 쿡존에서는 주문조리와 셀프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조리는 짜파구리, 마라짜파게티, 파김치 및 치즈토핑 짜파게티 등 미리 준비된 짜파게티 메뉴를 선택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봄 시즌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슈크림 라떼' 누적 판매량이 2000만잔을 기록했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300만잔이며 이는 매장 통상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수치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를 매년 봄 시즌 음료로 8년 연속 출시하고 있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음료팀이 300여 차례가 넘는 실험과 수십 번의 패널 시음 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음료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슈크림 라떼'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를 상시 판매로 전환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부응하고자 판매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급격히 따뜻해진 날씨로 슈크림 라떼 10잔 중 8잔이 아이스로 판매되고 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슈크림 라떼는 이제 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에 즐기기 좋은 '
서울시가 최근 도시철도 승강장 350m 이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도지역 상향, 공공 기반시설 확보 등 집중 개발을 위한 대책을 차례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활성화’ 기본 개념부터 절차, 최신 제도 변경사항까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4월 16일 14시 서소문청사 후생동(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신탁사 등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시는 지난달 2차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 주요 변경 사항과 사업효과, 유형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용도지역 상향(일반주거→ 상업지역 등)을 통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오피스․상가․임대주택 등), 공용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공공기여 받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20년 5월 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3년 7월 개정, 사업 추진 과정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작년 8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
물가 상승에 따라 높아진 외식 비용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도시락’이 식비 부담 완화의 대안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도시락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솥도시락이 이들을 겨냥한 ‘사.사.사’ 메뉴를 제안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사.사.사.’ 메뉴는 사천원대 사각정찬 베스트셀러 메뉴 사(4)종을 뜻하며 해당 메뉴는 ▲제육돈까스 도련님(4,900원) ▲돈까스도련님(4,900원) ▲칠리 찹쌀탕수육도련님(4,500원) ▲카츠카츠(4,900원)다. 먼저 ‘제육돈까스 도련님’은 한솥도시락이 지난 3월 야심차게 출시한 신메뉴로, 풍성한 구성과 수준 높은 식자재 품질 대비 4,900원이라는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책정돼 한 달도 되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하루 평균 1만개에 육박하는 판매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가성비 뿐만 아니라 그 맛과 품질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정확히 부합하는 메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로 인해 한솥도시락은 기간한정이었던 해당 메뉴의 연장 판매를 결정하였다. 이외에도 한솥도시락은 제육돈까스 도련님 출시 전 부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찬 구성과 맛 조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식품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사이트 ‘세스코아카데미’에서 원산지 표시 방법 등 신규 강의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스코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및 위생용품 위생교육 훈련기관으로, 대면 교육뿐 아니라 인터넷사이트에서도 다양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원산지 표시 교육’에서는 식품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할 대상, 방법, 적발 사례, 허위·오인·부적정 표시 판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농수산물이나 가공식품을 다루는 제조업소, 음식점이나 유흥주점 등의 접객업소, 단체 기관의 급식소에서 알아야 할 원산지 표시 사항을 업종별로 세분화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세스코아카데미는 ‘식품공장의 해충관리 전문가 과정’도 오픈했다. 미국 식품위생검사기관(AIB·American Institute of Baking)의 감사를 대비해 최근 AIB 감사에서 해충방제 부분의 기준과 변경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충방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세스코는 식품위생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며 음식점과 식품공장 등 업계 관계자들의 고민이 많다면서 원하는
인천 서구는 청년의 취업 문제를 완화하고,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제고하기 위하여 창업 멘토링을 지원하는 ‘열린 청년 창업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인천광역 서구 일자리정책과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청년 창업 육성과 대학 기술을 활용한 창업 지원을 통하여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업지원단에서는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에 진입하려는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하여 ▲월별 1회 맞춤형 창업 멘토링 ▲창업캠프 둥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는 해당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4년 5월 전에 ‘열린 청년 창업교실’ 월별 프로그램, 정부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 등의 안내를 위하여 2024년 4월 30일 19시 30분에 사전 설명회 ‘창업 A to Z’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전 설명회 참여자 모집 기간은 2024년 4월 25일 18시까지이며, 인천 서구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오모리점보도시락 3종의 누적 판매량이 3월 말 기준 3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8배 이상의 용량을 고려할 시 무려 일반 용기면 2100만 판매 효과로 환산된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PB 용기면이다. 최초 5만 개 이벤트 한정 상품으로 기획됐으나,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식 운영 상품으로 전환돼 3종의 시리즈까지 라인업이 확대됐다. △오모리점보도시락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 3종은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GS25의 용기면 카테고리 Top 1위~3위에 등극했다. 육개장, 신라면 큰사발 등 내로라하는 NB라면을 모두 밀어내고 PB라면이 매출 ‘BEST 3’을 휩쓸고 있는 것은 편의점 라면 역사상 유례를 찾아 보기 어려운 성과다. 점보라면 시리즈 영향력은 편의점을 넘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됐으며 다양한 대용량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는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S25는 이달 11일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이며 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