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의민족 무료 외식업 프로그램인 ‘배민아카데미’를 찾은 이들이 늘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가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장님이 총 10만명을 돌파했다 전했다. 배민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서울 송파구 소재 교육센터에서 강의 및 실습 방식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시작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현재까지 총 514회, 누적 참여 인원 2만900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 전환한 후에도 7만여명 수강생 몰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돼 오프라인 미팅이 제한되면서 이달부터 온라인 교육 및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대부분 전환됐다. 온라인과 비대면 교육에만 한 해 7만1337명이 참여했다. 배민아카데미는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이나 장사가 처음인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교육 콘텐츠는 음식 조리, 메뉴 구성부터 세무, 법무 등 식당 경영 전반까지 총 250여개에 이른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그동안 배민아카데미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음식 맛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영 지식은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 요리. 그중 300년 전통 ‘장어타래’(소스)와 ‘일본식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오롯이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7월 29일(목)에 열린다. 보양식, 건강식에 대한 니즈뿐 아니라 코로나19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일본 특유의 정갈한 느낌의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장어요리지만, 국내에서 정통 장어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히츠마부시는 한 그릇으로 3가지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자 특징이다. 내어진 히츠마부시를 나무수저로 장어가 부서지지 않을 만큼 가볍게 비벼낸 후 앞 접시에 3번에 걸쳐 덜어내 재료를 더해가며 본인 취향에 따라 맛을 달리 즐기는 것이 히츠마부시만의 스타일이다.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장어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일품이다. 국내 최초로 300년 응축된 장인의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을 공개 일본 5대 장어덮밥 전문점 분석 최고의 맛 전해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
전문 조리사가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색 레시피 공모전이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된다. ‘맛’보다는 ‘조리 재현성과 지적재산권’에 중점을 둔 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레시피 산업 발전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식품유통 시장을 반영한 것이다. 음식 레시피의 표준화와 디지털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인 사단법인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과 블루레시피가 주최하고 한국조리학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한식진흥원, 낙농진흥회, 한국축산데이터 등 다수 기관에서 후원한다. 출품작은 기존의 주관적 ‘맛’을 평가하는 대신 레시피의 창작성과 정확성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음식을 예술적 영역에서 산업적 영역으로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로 정밀 레시피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식품융합연구원장상, 한국조리학회상)과 각 부문별로 수산물 부문(해양수산부 장관상), 한식세계화(한식진흥원 이사장상), 팜스플랜 미트(한국축산데이터상, 팜스플랜미트상), 유제품(유제품활용 우수상) 등 총 13개 이상의 레시피를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 자격은 전문적인 조리 능력이나 경험을 갖춘 △조리고등학교를 포함한 조리과 2년 이상 재학 △
요식업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손님이 북적거리는 음식점들은 개성있고 차별화 된 강한 상품을 갖고 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상품성이 뛰어난 메뉴는 입소문을 타고 각종 방송이나 SNS로 확산되면서 해당 음식점에 명성을 안겨준다. 파격적인 고객이벤트나 멋스럽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잠깐 시선을 끌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을 다시 오게 만드는 근본적인 힘은 ‘강력한 메뉴’이다.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 비교·분석, 기술이전 실력파 전·현직 쉐프의 레시피 전수과정 주목 프랜차이즈 창업 대신, 개인 창업을 통해 승부수를 던진 예비창업자를 비롯 업종변경이나 메뉴 추가를 원하는 업주들을 위한 기술이전·전수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진행 중인 메뉴개발 기술전수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으로 실력파 전·현직 쉐프들의 비법전수를 희망하는 문의가 늘면서, 외식 사업주를 위한 업소용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과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철판 아닌 무교동 낙지식, ‘불쭈꾸미볶음’ 전수 배달, 식당, 포차 인기메뉴 ‘쭈꾸미볶음 & 코다리찜’ 기술 전수 오는 20일(화)에 진행되는 이번 ‘물왕리 토담골식 코다리찜&불쭈꾸
국내 수산물과 관련 로봇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푸드테크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로봇·수산물 관련 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푸드테크 분야 트렌드 공유 및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및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푸드테크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참석신청을 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자는 식품외식업 종사자, 유관기관, 정부, 학계, 투자사, 기자단 등 사전 참석 신청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오프라인의 경우 참관객 인원수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로봇 푸드테크 및 수산물 플랫폼 성장 전략’이다. 푸드테크 기업들이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푸드테크 리더스 세미나’에선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가 ‘로봇이 튀기는 미래 치킨, 롸버트치킨’이란 주제로 투자심사역할에서 7조원 시장에 도전한 30대 CEO(최고경영자)의 성공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국내 수산물플랫폼 1위 기업인 얌테이블의 김양환 이사가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15일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 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부, 산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미래포럼 연구회 간사장인 경희대 의약영양학 이정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 전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 ▲뉴노멀시대 바이오산업, 인공지능과 혁신기술을 만나서(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FSBH) 제2호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실리마린의 생체이용률 증가시키는 AI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AIDDS™)의 에멀전 용액(홍준기 파미니티 연구소장)과 ▲Weissella confusa Wilac D001가 덱스트란 설페이트 나트륨(DSS) 유발 대장염 모델에 미치는 영향(팜스빌 박상민 이사)에 대한 연구 발표도 진행된다. 마지막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미래포럼 운영위원장인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북대 식품공학부 정우식 교수, 이화여대
동작구가 관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예비창업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동작구형 스타트업 펀딩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학생,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 등과 2021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사업화지원팀(기업) 등 총 35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수강생에게 발송된 참여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디자인 싱킹과 기업가 정신 ▲회계, 세금, 재무관리 ▲4차 산업혁명시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을 희망‧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문화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획득 및 관리방안 ▲스타트업 생태계와 마케팅 등을 다루고,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 시간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향후 구는 다음달 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해 창업에 유익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 크라우드펀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매출 부진으로 메뉴 보완, 업종 변경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해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간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성공적인 외식 창업아이템 기술전수 심화반’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심화반은 단기간에 창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조리명인의 지도하에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수하는 과정이다. 메뉴 전수는 일반음식점, 배달전문점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있어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아이템만 엄선해 메뉴개발을 진행하고 이후 외식 컨설턴트, 셰프로 구성된 전문가단의 맛 평가를 거쳐 상품력이 검증된 메뉴만을 선보인다. 일반음식점 배달전문점 창업아이템 회차 창업아이템 회차 평양냉면 4 소/돼지 갈비찜 (순한맛&매운맛) 3 함흥냉면 4 탕&찜 해물찜&해물탕 아구찜&아구탕 외 4종 3 안동국밥&바싹불고기 3 6종 육회 2 추어탕 2 족발(냉채족발 포함)&보쌈 4 안동국시 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6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석 달간 '2021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 및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전은 크게 '음식관광 여행상품'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음식관광 여행상품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우수 여행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여행 프로그램’과 △개인, 기업·단체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한 ‘신규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분된다. 미디어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영상’과 △‘한식 사진‘ 분야인데 음식관광과 연계해 한식을 먹는 모습, 만드는 모습, 즐기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있는 일상 속 한식 영상과 사진을 개인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외국인도 가능하다. 공모작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음식 관광 및
구로구가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설립·운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협동조합학교를 운영한다.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월·수·금 총 6회에 걸쳐 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구로구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쿠피협동조합에 교육을 위탁했다. 교육 내용은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협동조합법,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주민 또는 협동조합원은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