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6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석 달간 '2021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 및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전은 크게 '음식관광 여행상품'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음식관광 여행상품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우수 여행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여행 프로그램’과 △개인, 기업·단체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한 ‘신규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분된다.
미디어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영상’과 △‘한식 사진‘ 분야인데 음식관광과 연계해 한식을 먹는 모습, 만드는 모습, 즐기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있는 일상 속 한식 영상과 사진을 개인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외국인도 가능하다.
공모작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음식 관광 및 외식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음식 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