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인사이트]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오는 15일 온라인 학술세미나 개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15일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 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부, 산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미래포럼 연구회 간사장인 경희대 의약영양학 이정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 전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 ▲뉴노멀시대 바이오산업, 인공지능과 혁신기술을 만나서(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FSBH) 제2호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실리마린의 생체이용률 증가시키는 AI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AIDDS™)의 에멀전 용액(홍준기 파미니티 연구소장)과 ▲Weissella confusa Wilac D001가 덱스트란 설페이트 나트륨(DSS) 유발 대장염 모델에 미치는 영향(팜스빌 박상민 이사)에 대한 연구 발표도 진행된다.

 

마지막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미래포럼 운영위원장인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북대 식품공학부 정우식 교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고광석 교수, 코스맥스 바이오 진호정 부사장, 종근당건강 박성선 전무,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손영욱 과장 등과 함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미래포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당일 접속 경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미래포럼 공동대표의장 박영인 교수는 "바이오헬스산업에 건강기능식품이 포함되면서 산업 성장의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산학연이 함께 미래 지향적 방안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포럼이 올해 출간한 FSBH는 국내 KCI를 시작으로 SCOPUS, SCI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 관리기관에 등재시켜 건강기능식품 관련 국제 학술지로의 도약하려는 영문 저널이다. 연 4회 발간을 목표로 지난 6월 2호 논문을 발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이런맛남] 쌀과 콩으로 만든 전통 유과
부모님이 배운 한과 제조 방식은 할머니로부터 온전히 전수받은 것이었다. 한과의 본질적인 맛과 집안 고유의 제조 방식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강릉 사천면에는 130년 역사를 지닌 한과마을이 있다. 갈대가 많아 ‘갈골’이라 불리던 이 마을에 한과를 만들어온 집안들이 모여 산다. 노동리 한과마을길에 들어서면 도로 폭이 점차 좁아지면서 너른 농촌 마을이 펼쳐진다. 한과 집 간판이 하나 나타나면 그 옆에 또 다른 한과 집이 이어진다. 우리 나라에 한과 만드는 곳이 여기에 다 있나 싶다. ‘한과’ 마을이라고는 하지만, 기름에 튀기는 유과 제조가 주를 이룬다. 한 입 베어 물면 느껴지는 폭신한 식감 때문에 고려시대 몽골인이 “구름을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던 유과. 그 모양과 고물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것도 재미있다. 평평한 직사각형으로 큼직하게 만든 것은 ‘산자’, 손가락 형태로 썰어 튀긴 것은 ‘강정’, 콩알만 한 찹쌀가루 반죽을 튀겨 엿으로 뭉친 후 각지게 썬 것은 ‘빙사과’라 부른다. 기본적인 유과 제조 방식은 모든 집이 동일하다. 발효한 찹쌀로 반죽을 만든 후 얇게 펴 건조하고, 기름에 튀겨 부풀린다. 이후 조청에 버무리고 그 위로 튀 밥, 깨 등의 고물을 입힌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주목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5월 15일(목)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5월 15일,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반죽이 핵심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