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고구마 신품종‘소담미’로 고구마 품종 국산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담미는 꿀고구마 품종으로,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되고 있는 고구마이다. 전 국민 대상 신품종 이름 짓기 공모전에서‘생김새가 탐스럽고 먹음직스럽다’는 뜻으로 소담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기존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인 ‘호감미’‘진율미’가 각각 호박고구마, 밤고구마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꿀고구마인 ‘베니하루까’는 대체할 품종이 없어 국산 점유율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올해 첫 재배를 시작한 소담미는 27일 열린 현장평가회 결과 맛과 상품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외래품종 대체 및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마산면 고구마 농가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국립종자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와 농업인,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소담미는 150일 재배 시 ha당 24.4톤의 수확량을 보여, 외래품종보다 60%가량 수량이 많았다.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저장 중에도 단맛이 강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도내 중소기업 물품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웹드라마 '딜리버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웹드라마 '딜리버리'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스페이스 딜리버리'를 개설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이태빈, 지플랫 등 주인공들의 화려한 액션으로 꾸며졌다. 업로드 하루 만에 2만 회를 넘기면서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위터 등에서는 주연 배우들의 국내외 팬들이 티저 영상에 열광하며 꾸준히 관련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등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티저 영상은 이미 조회수 17만 회를 넘기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주연 배우 미연의 인사 영상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번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 분)이 함께 곽두식의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코믹 액션물로 꾸려질 예정이다. 경기도주
‘토털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 동원그룹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단백한 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단백한 레시피 영상 공모전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이다. 참치와 연어 등 수산물을 비롯해 각종 축산물, 유제품 등 동원그룹 식품 계열사의 다양한 고단백 식품들을 활용해 레시피 시연 영상을 제작해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요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동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동원TV’에 안내된 공지사항을 참고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약 600만원이며 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상 2팀에게 동원몰 상품권 20만원권, 감사상 20팀에게는 동원선물세트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접수 마감 이후 2주 이내에 동원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수산물을 넘어 축산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털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
부산진구에서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포카페거리 일원에서 2021 전포커피 축제가 열린다. 올해 5회를 맞는 전포커피축제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한다. 개막행사는 내달 13일 오후 5시 NC백화점(서면점) 앞 무대에서 펼쳐진다. 전포동 커피를 집에서 체험하는 전포 '집콕' 커피 키트를 라이브 쇼핑 형식으로 소개하고 사전 신청을 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커피 DIY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신청 사연을 담은 미니 콘서트 '커피 한잔 할래요', 바리스타 지망생 등의 경연대회 '전포 카페 스트리트 파이터' 등이 무대에서 진행된다. 전포동 카페거리 매장과 거리를 찾아가 로드 퀴즈쇼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포 온-에어 스튜디오' 등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송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포동 커피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라고 전하며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신성장 사업인 커피산업에 발맞춰 커피의 성지 부산진구에서 내실 있는 커피 축제가 되도록 지속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물 맑은 고장 장흥에 특별한 호두가 있다. 바로 손 지압용으로 정평이 난 ‘귀족호두’이다. 보통 호두하면 고소한 알맹이를 떠올리는데, 장흥 귀족호두는 손 운동과 지압용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여타의 호두와 차별화된다. 매끈한 표면에 옅은 갈색을 띤 식용 호두와 달리 귀족호두는 울퉁불퉁한 표면에 암갈색을 띠고 있으며, 쇠망치로 내리쳐도 잘 깨지지 않을 만큼 내구성이 강하다. 특유의 단단함으로 손 노리개나 지압용으로 적합하다. 호두를 지압용으로 이용하면 손끝 말초 신경을 자극해 피로 회복, 치매 예방, 수전증 방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귀족호두는 세계에서 유일한 장흥군의 자생 품종이며, 군에서 생산하는 귀족호도는 연간 1000여 개로 이 가운데 3% 정도만 명품 인증을 받는다. 크기와 모양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최고가의 경우 한쌍에 1억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군에는 귀족호두에 관한 전반적인 자료를 정립해 둔 귀족호두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전체 부지면적 1만3223㎡(4000평) 규모로 지상 1층의 기획전시실엔 호두 500개 이상이 전시돼 있고, 2층 자료실엔 호두와 관련된 각종 자료가 비치돼 있다. 또한 귀족호도 테마공원, 육종과 배양실, 자원식물관
상봉동에 사는 주민 이모씨는 “혼자 살면서 밥을 대충 해결하는 습관이 들었는데 최근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결심을 하고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모씨처럼 요리교실에 참가하는 주민 30명은 모두 혼밥이 일상이지만 저마다 끼니를 잘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를 갖고 참여했다. 중랑구가 혼자 밥 먹는 생활이 일상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건강밥상’ 영양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혼자 식사하는 주민들이 때우기 식으로 하는 라면, 빵, 김밥 등의 단일 간편식사에서 오는 영양불균형과 비만 등 대사성질환을 막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된다. 강사가 골고루 먹기, 나트륨과 단순당의 문제점, 가공식품 건강하게 먹기, 식품선택 방법 등의 식습관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저염드레싱과 저염쌈장 만들기, 샐러드와 양파잼 만들기 같은 제철식품과 저염레시피를 활용한 건강식단을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실습도 병행해 교육 이후에도 꾸준히 건강식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입학식을 진행해 식사일기를 기록하는 방법과 건강
의성군이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성 슈퍼푸드(SUPER FOOD) 판매기획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유통·판매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열리며, 행사가 열리는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 간 유·무형 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서울시 지역상생 교류사업단에서 운영중이다. 상생상회에서는 의성군의 특산품인 마늘을 주제로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참여중인 지역 농가, 가공업체, 청년단체 등의 우수한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기획전 후에도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마케팅의 창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육성·활용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군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품의 우수성을 대도시에 알릴 기회”라며“의성군 농산물의 상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2호점이 광주에 오픈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해 하이트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제빵, 바리스타 교육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19일 동구에 빵그레 2호점이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임택 동구청장, 정향자 (사)노동실업광주센터 이사장, 이수정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개소를 축하했다. ‘빵그레’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 1호점을 개점했고, 이번에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 2호점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청년D프로젝트사업단 소속 청년 8명과 베이커리 전문가가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대근무 형태로 참여한다.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광주시는 임대보증금, 장비비 등을 지원하고,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의 3년간 임대료, 차량, 초기 인테리어 및 장비 구입비, 매장운영 전문매니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빵그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편의점 GS25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회사 퍼플랩스 헬스케어는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어반벤치빌딩 13층 퍼플랩스 헬스케어 본사 사무실에서 안병훈 GS리테일 기획 MD 부문장(상무)과 전종하 퍼플랩스 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헬스케어 서비스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상품과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채널 간 제휴 △독점 상품 개발 △차별화 신규 카테고리 발굴 등 상호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진행됐다. 업무 협약의 첫 단추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말, 퍼플랩스 헬스케어가 운영하는 대표 브랜드 ‘세리박스’의 신제품 ‘세리 화이바 샷’ 상품을 11월 5일 최초 출시한다. GS25와 세리박스는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MZ세대를 비롯해 상쾌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 세리 화이바 샷은 배변 활동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속을 편하게 돕는 식이섬유와 활력을 높이는 비타민B군 등 다양한 성분이 혼합된 음료로 가격은 2800원이다. 이 제품은 푸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선정, 12억원(국비 6억원,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 14일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주민 특별지원사업’ 공모 20억원 확보에 이어 총 3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 할 수 있는 공간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89억원으로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농산물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쿠킹클래스, 교육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추진 중인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올해 실시설계 완료 후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비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배달업체 포장용기 지원사업 ▲진주형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전국 최초 배달앱 전용 상품권 출시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배달업체 포장용기 지원 사업 시는 휴게·일반음식점 등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포장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행복도시락 사업을 전개함에 따라 포장 용기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배달이 가능한 업체로 배달에 필요한 포장 용기 구입에 대해 구입비의 50%,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에 따라 1,000개소에 지원된다. 다만, 1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생분해성 용기 등 친환경제품 구입에 대한 지원으로 한정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함께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발표 후에 선정 대상자는 친환경 배달 용기를 개별 구입하고, 지원금 신청서 등 서식과 구매영수증
춘천에 거주하는 A씨는 퇴근 후 아이들을 위한 식사가 늘 고민이다. 맞벌이다 보니 따로 요리할 시간이 없어 외식을 하고 있지만, 칼로리와 나트륨으로 인해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기 때문. A씨는 “외식은 어린이가 먹기에 적당한 메뉴가 부족하고, 아이의 건강이 염려되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급식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 식당이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먹거리평등정의연대팀은 춘천소셜리빙랩을 통해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먹거리평증정의연대팀은 지난해 소소한 동네연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식생활 문화와 관련한 문제점을 찾았다. 어린이 식당은 서울과 세종, 수원, 용인, 부산 등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강원도에서는 처음이다. 아동청소년 시기에 맞는 친환경 식단을 3,000원에 제공한다.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0월은 매주 목, 금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11월은 매주 수, 목, 금 운영한다. 어린이 식당 방문을 위해서는 구글폼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체험대상은 가두리 일대 및 석사초, 동내초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