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전문점 ‘아비꼬’가 오는 7월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창업설명회는 7월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사이트 플랫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비꼬는 다양한 형태의 점포를 선보이며 체계적 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프렌차이즈 카레 브랜드다. ‘매운 카레’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 개점을 이어가고 있다. 아비꼬 관계자는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아비꼬의 성공한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프랜차이즈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운영 12년차가 넘어선 본사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가맹 오픈 프로세스, 그리고 오픈 이후에도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가맹관리 시스템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창업설명회는 아비꼬 가맹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상세 사항은 아비꼬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선착순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설명회의 마지막 순서로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창업자들과 함께 인근 아비꼬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과 아비꼬의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의 음식을 찾는 소비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 여름도 매운맛 새얼굴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먼저 KFC는 글로벌 KFC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버거로 화제가 된 '스콜쳐버거'를 국내에서 정식 출시했다. 스콜쳐(scorcher)는 '모든 걸 태워 버릴 듯이 더운 날' 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스콜쳐버거는 '이열치열' 매운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스콜쳐버거 플러스' 총 2종을 선보인다. 스콜쳐버거 베이직은 부드럽고 촉촉한 프리미엄 번에 바삭한 통닭다리살 필렛과 매콤한 스콜쳐 소스, 피클 등이 어우러져 매콤하고 진한 치킨버거 맛을 느낄 수 있다. 스콜쳐버거 플러스는 여기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해쉬브라운과 스콜쳐 소스를 한 층 더 추가해 매운 맛이 더 강하다. ‘맘스터치’도 매콤한 고추장과 고소한 마요네즈의 조화로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한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를 출시했다.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는 닭다리살 패티와 에그프라이, 치즈, 토마토, 양상추 등을 담고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에 고소한 마요네즈까지 더했다.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
본격적인 주류 성수기, 여름이 다가왔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기 위한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테이블에 놓여있는 것만으로도 술자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주는 이색 주류가 눈길을 끈다. 등장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색 주류들은 새로운 것을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싸템(유행하는 아이템, 인사이더와 아이템을 합친 신조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숙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컬래버 맥주부터 오픈런 열풍을 일으킨 소주,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막걸리 등의 주류 인싸템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즐겨보자.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최근 출시한 ‘고길동에일’은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은 맥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 고길동을 모티브로 탄생한 ‘고길동에일’은 고길동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과 ‘당신은 어른이 된 것이다’라는 문구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제품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은 둘리를 혼내는 나쁜 아저씨로만 보여졌으나,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이 고길동의 나이로 성장하면서 인정 넘치는 어른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이는 ‘고길동이 불쌍해 보인다면 어른이 된 것이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이 28일(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성장하고 있는 한국 와인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이번 대회 접수 인원 또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로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가장 권위 있는 소믈리에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치열한 경합의 예선을 통과한 4명의 소믈리에, 9월 결선 무대 진출 대회는 전문 소믈리에 부문과 일반인 및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는 어드바이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매년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와 일반인 와인 애호가를 선발한다. 프랑스 지역별 와인 산지, 포도 품종 등의 지식 및 서비스 방법 등을 묻는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 항목으로 구성된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통해 소믈리에 부문 상위 4명의 결선 진출자와 어드바이저 부문 최상위 1명의 우승자를 가려내게 되며, 이렇게 선발된 4명의 소믈리에는 9월 결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올해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카스텔 샤토 앤 그랑크뤼(Castel Chateau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2번째 신제품으로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한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출시한 '창녕 갈릭 버거'에 이어 올해는 전남 보성 녹차잎 사료로 키운 '보성녹돈' 패티가 담긴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인다. 보성녹돈은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잡내를 최소화한 국내산 프리미엄 돈육이다. 타 돈육에 비해 비타민 B1, 리놀렌산 함량이 높으며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맥도날드는 보성녹돈의 장점을 극대화해 영양과 육즙이 꽉 찬 113g의 두툼한 패티로 재탄생시켰다. 맥도날드 '보성녹돈 버거'는 아삭한 양배추와 적양파를 더해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여기에 토마토와 베이컨을 넣어 풍성한 맛을 극대화했다. 양배추와 적양파, 토마토 또한 전량 국내산을 사용해 '한국의 맛'을 더욱 살렸다. 소스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보성녹돈 버거에 들어가는 '스파이시 치즈 소스'는 체다 치즈와 그라나파다노 치즈 조합에 카옌 페퍼를 더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콤한 맛을 완성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는 버거 메인 재
특정 지역의 명물 먹거리가 유통업계와 손잡고 전국 공략에 나섰다.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아쉬움을 넘어 편의점 입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해 전국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대구 ‘근대골목단팥빵’ 운영사 홍두당에 따르면 근대골목단팥빵은 최근 이마트24와 협업해 인기 메뉴 4종을 편의점 전용으로 출시했다. 대구 중구에 있는 옛날빵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 ‘근대골목단팥빵’은 한국관광공사가 '대구 3대 빵집'으로 선정한 '빵지순례(성지순례에 빵집을 더한 신조어)' 명소다. 이마트24에서 선보이는 4종은 근대골목단팥빵, 근대골목크림단팥빵, 소보루단팥빵, 콩떡콩떡 등이다. 홍두당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10~25g 용량을 늘려 소비자가 더욱 푸짐하게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지역 기반의 브랜드가 전국 사업을 직접 시도하는 것은 비용이나 인력, 시설 확충 등 여러 측면에서 리스크가 적지 않다"면서도 "'빅 플레이어'들이 구축한 플랫폼과 브랜드 파워를 이용하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적인 전국 공략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구뿐 아니라 강릉, 인천 등 전국 유명 맛집도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협업) 전략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2022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참가자를 6월 30일(목)부터 8월 11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8회를 맞이하였으며, 수상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창업 성공 사례로는 ‘저요오드 해조류 가공식품’ 아이템으로 2018년 아이디어 학생부문 대상을 수상한 Yo.od팀이 있다. 2019년 ㈜씨위드를 설립하고 해양수산부의 사업화 자금 및 컨설팅 지원, 해양수산 모태펀드 투자유치 IR 연계 등의 후속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 75억원 달성,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콘테스트는 세 부문으로 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부문 일반부’, 대학원생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집 일정은 6월 30일(목)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내달 3일까지 2022년 상반기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 △마케팅 △운영(S/V, Superviser) △영업(F/C, Franchise Consultant) △직영점장 및 매니저 총 5분야다. 각 파트별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BBQ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환경에서 뚜렷한 목적의식과 리더십을 가지고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략기획·마케팅 등 총 5분야 채용 BBQ 홈페이지·사람인 통해 지원 가능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치킨대학 교육 수료 후 △직영매장 △운영 △영업 등 현장직군에서 1년 이상 근무 후 배치될 예정이다. 공채 관련 각 부문 별 요강 및 세부 사항은 자사 홈페이지와 사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최근 미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사업 호조에 따라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확보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BQ는 지속적인 전역장교 공채 진행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품외식산업 MZ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품외식산업의 인재 등용문으로 발돋움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업계 트렌드가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더한 푸드테크 등 ‘산업간 융합’인 만큼 식품외식과 무관한 전공자들의 참여도 매년 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식품외식산업정보(FIS, www.atfis.or.kr)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활용해 제품개발 연구 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등의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대체감미료', '밀키트' 등 식품외식업계 핫 이슈를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분석한 논문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세종대학교 강덕수, 임상민 학생은 ‘축산업의 한계를 통해 본 대체육 시장의 가능성’이라는 논문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한식 간편식 개발 및 마케팅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후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는 등 논문의 아이디어가 실제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기도 했다. 논문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8일(화) 오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울 서초구 소재)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품 물가안정 관련 유통업체·커피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와 동서식품, 이디야커피, 블레스빈 등 주요 커피 업체가 참석하였으며, 지난 5월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중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확대 조치와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의 7월 1일 시행(커피원두(생두)는 6월 28일 시행)에 대비해 업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 등 의견을 교환하였다. 유통업체들은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확대에 따라 7월 1일부터 해당 품목들을 부가가치세 10%를 뺀 가격에 판매하게 되며, 유통업체별로 2~4주간 자체 시행 중인 할인행사에 이번 면세 품목을 추가하여 10~60% 할인 또는 1+1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품 매대와 계산대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대상 홍보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28일부터 수입 시 커피원두(생두) 부가세 면제에 따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농식품 특허기술(병풀혼합 음료의 제조방법)을 이전받은 농업회사법인(주)조은(대표 김은숙)에서 병풀음료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음료의 주인공인 ‘병풀’은 호랑이풀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잎에 트리터페노이드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균, 항진균, 상처 등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고 현재는 화장품 원료나 상처치유 연고로 많이 쓰이는 작물이다. 이러한 기능성에 기술원 특허기술인 병풀의 풀 맛을 감소시키면서 기능성 물질을 유지하는 추출 및 살균조건 기술과 물을 한 방울도 첨가하지 않고 착즙하는 회사의 기술력이 결합하여 본 제품이 탄생했다. 보은군 삼승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조은은 그 동안 ‘내몸에 조은 ABC 주스’를 판매하여 창업 2년 만에 연매출 20억의 대박 신화를 만들었다. 올 1월에는 2022년 보은군 유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매출액의 1%를 기부하는 착한 업체이다. 김은숙대표는 “병풀음료가 시장에서 생소한 제품이라 그동안은 이름을 알리는 것에 신경을 섰으며 현재는 두레생협 품평회를 거쳐 110여 전국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라며, “우리 사업장의 제2의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우수한 기술
맞벌이 부부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펫팸족, 1인 가구까지 다양한 가족 형태만큼 일상 속 ‘구독’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컨텐츠 위주로 시작한 구독 서비스는 이제 각기 다른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요소로 생활 전반에서 각광받고 있다. 취향에 따라 다이어리부터 사진, 핸드폰 등 별 걸 다 꾸민다는 의미의 신조어 ‘별다꾸’가 있다면, 이제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별 걸 다 구독할 수 있는” ‘별다구’의 시대가 된 것이다. 편의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업계에서는 영유아식부터 반려동물케어, 세탁까지 일회성 판매가 아닌 ‘구독 서비스화’하고 있다. 이유식 만드는 시간 줄여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베이비본죽 식단 구독 엄마는 물론 아빠, 조부모 등 육아의 주체가 확대되면서 육아를 도울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보호자에게는 육아 중 아이와 함께 보낼 시간을 늘려주는 동시에 아이에게는 발달 단계별 필수 영양을 제공해 주는 ‘영유아식 구독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식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더운 불 앞에서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거 인식과 달리, 최근에는 편의성은 물론 맛과 아이 월령별로 꼭 필요한 영양을 갖춘
최근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 이후 외식업계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장 새 단장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방역지침 완화로 대면 모임이 크게 증가되면서 오프라인 상에서의 고객 잡기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한국신용데이터가 전국 소상공인 대상으로 주간 평균 매출 증감 추이를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기 시작한 3월 21일부터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4월 18일부터 24일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4% 증가, △4월 25일부터 5월 1일 16.1% 증가, △5월 2일부터 5월 8일 19.2% 증가, △5월 9일부터 5월 15일 20.6%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급변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하고 신규 고객 유치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리브랜딩을 단행하거나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매장이 앞다퉈 오픈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중화요리포차 브랜드 ‘리춘시장’은 론칭 4년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국제식음료품평원 출품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내 식음료 제조사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의 한국 운영사인 F&B (식음료) 기획사 술펀은 내달 13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국제식음료품평원 출품설명회를 진행한다. 국제식음료품평원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130개국에서 출품한 1만6000개 이상의 식음료 제품을 평가 심사하고 있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성이다.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첫 인상 △시각 △후각 △미각 △끝맛으로 이뤄진 5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국제 우수 미각상’을 부여한다. 공정성도 특징이다.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진행하는 품평회는 모두 철저히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들에게 출품 브랜드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술펀은 국제식음료품평원 출품사를 대상으로 번역 서비스와 수출 연계 홍보 디자인 등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시음시식회에 필요한 플래그십 스토어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과·제빵 분야 응시자 수가 12만여 명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75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된 국가기술자격 시험 현황 등을 담은 '2022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27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지난해 기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546개 자격 종목의 각종 통계가 담겼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시험의 필기 및 과정평가형 외부평가를 합쳐 전체 응시자 수는 248만 9336명으로, 전년대비 20.8%(42만 7862명) 증가했다. 또 최종 취득자 수는 83만 9751명으로 17.3%(12만 3850명) 증가했다. 등급별 응시인원은 기능사가 전체 응시자의 40.3%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29.3%), 기사(18.7%), 산업기사(9.9%), 기술사(0.9%), 기능장(0.9%) 순이었다. 각 등급별 응시자가 가장 많았던 종목을 살펴보면 각각 건축시공기술사(2739명), 위험물기능장(5799명), 전기기사(6만 500명), 전기산업기사(3만 7892명), 지게차운전기능사(10만 1408명), 컴퓨터활용능력1급(서비스, 36만 4863명)이었다. 국가자격증인 제과·제빵기능사 응시자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