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여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1월 1일부터 도입한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1시간 30분 미만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인천-다롄 등 일부 노선 제외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비스 이용 시 기내에서 선택 가능한 메뉴 외에 사전 주문 시에만 특별히 제공되는 메뉴를 식사 제공 시점별 2~3종씩 추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내식을 사전 주문한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들은 탑승 후 자신이 선호하는 메뉴를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추후 해외 출발 항공편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기내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제육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고등어조림 등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연이어 출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소믈리에와 협업해 선정한 5
최근 몇 년 동안 핫음료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핫음료 시장 매출은 6,724억 달러에 달하고 2025년까지 연평균 7.34%의 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중국 시장이 가장 눈에 띈다. 중경산업정보연구망이 발표한 <중국음료산업의 발전동향 및 경제전략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54.7%가 겨울에 핫음료를 선택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핫음료 시장 규모는 1,000억 위안(한화 약 18.4조원)을 돌파했으며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핫음료가 히트식품이 된 이유는 추운 날씨의 자극 외에도 코로나 영향으로 소비자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 때문이다. 프랑스 시장조사 회사인 리포트링커(Reportlinker)는 미래 소비자의 건강 요구는 음료 발전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녹차, 백차, 커피 등이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여 핫음료에 대한 관심을 크게 증가시켰다. 또한, 콜드음료 시장의 치열한 경쟁 때문에 많은 업체들은 핫음료 시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더
‘로컬 창업캠프 in 영덕’이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해면 만세시장 내에서 ‘영덕 반짝상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영덕 창업캠프는 2022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다. 영덕의 다양한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과 소통하고 영덕만의 특색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덕 반짝상점은 해당 창업캠프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새롭게 해석한 영덕의 지역자원 활용 제품을 영덕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가들이 직접 영덕 군민들과 만나 다양한 시식기회 제공 및 시제품 판매를 통해 직접 반응을 살피고 향후 더 발전된 사업을 펼치고자 진행됐다. 이번 영덕 반짝상점에는 총 10개팀의 20여개 제품이 영덕 군민들 앞에 선보여졌다. 게살양념과 사과깍두기를 이용한 야성김밥 (열매키친), 홍게라면 밀키트(덕지덕지), 송이간장과 송이소금(송이로), 사과 콤부차(웰니스 브루), 가자미어묵(쉬다가여), 전통과자와 대게를 접목한 영덕대게오란다 (영덕대게란다), 칵테일 초콜렛(안녕바다) 등은 영덕의 유명자원 홍게, 송이, 사과, 복숭아, 가자미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한국 최초로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골든하인드(대표 노영우)의 F&B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12월 17일(토) 글로벌 1호점 매장을 태국 방콕 시암(Siam) 지역에 성공리에 오픈했다. 에그드랍의 첫 번째 글로벌 매장 공식 명칭은 ‘에그드랍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EGGDROP THAILAND BANGKOK Flagship Store)’로, 유럽 명품 패션 브랜드부터 글로벌 F&B 브랜드까지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한 방콕의 중심지, 시암 지역의 ‘센터포인트 시암 스퀘어(Centerpoint Siam Square)’에 자리 잡았다. 에그드랍 글로벌 1호점은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이름답게, 지상 1층과 2층의 탁 트인 전경을 담은 넓은 매장과 방콕 최대 번화가 시암의 중심 지역에 자리 잡아 다양한 도심 지역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픈 당일을 비롯한 주말 내내 방콕 MZ 세대 소비자와 인플루언서, 푸드 블로그 및 지역 언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별과 계층의 사람들이 에그드랍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아 △미스터 에그 △갈릭 베이컨 치즈 △아보 베이컨 길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아르바이트 키워드는 ‘편의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키워드는 월별 검색어 순위에서도 올해 내내 부동의 1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인기를 보였다. 많은 매장 수와 다양한 근로 조건으로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알바는 알바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도 1만 5천건(12월 23일 기준) 이상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역시나 구직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카페’가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약국’이 자리잡았다. ‘약국’ 키워드는 올해 초에는 10위권 밖에 머물렀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3월, 단숨에 월별 순위 3위권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다. ▲쿠팡(4위) ▲CU(8위) ▲GS25(10위) 등 브랜드 검색어와 ▲단기(6위) ▲당일지급(7위) ▲주말(9위) 등 N잡과 관련된 키워드도 눈에 띈다. 특히, ‘CU’와 ‘GS25’는 1위를 차지한 ‘편의점’ 업종의 브랜드로, 편의점 알바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즌성 검색어도 주목할만하다. ‘선거’ 키워드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자랑했는데, 올해 치뤄진 제20대 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편스토랑 통산 4회 우승을 거머쥔 이찬원의 레시피를 도시락으로 선보인다. 이찬원의 레시피가 지난주 방영된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GS25는 이번 이찬원의 우승 레시피로 구현된 ‘콘치즈 쌈장 닭갈비 도시락’을 12월 24일부터 판매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은 K-소스를 대표하는 쌈장을 더한 닭갈비와 날치알, 단무지, 김자반이 토핑된 날치 알밥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도시락이다. 담당 MD인 문지원 데일리푸드팀 매니저는 “닭갈비를 찍어 먹을 수 있게 콘치즈를 곁들인 점이 재미있는 포인트”라며 “개운한 맛의 풋고추와 비트 무피클 반찬 구성으로 색감과 풍미를 배가시킨 것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콘치즈 쌈장 닭갈비 도시락은 이찬원이 올 5월 편스토랑에서 처음 우승하면서 출시한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 등에 이은 그의 4번째 편스토랑 우승 상품이다.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큰 활약을 하면서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의 인기도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은 올해 GS25를 통해 출시된 편스토랑 1위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등극해 대세 상품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일본 국내 마케팅 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저당질, 당질 오프 등의 관련 상품 시장규모는 2021년도에는 2020년 대비 6.3% 증가한 612억 엔으로 추산된다. 2022년에는 6.9%가 증가한 654억 엔으로 예상된다. aT 오사카지사에 의하면 이러한 수치는 간식으로 섭취하는 쌀과자, 쿠키, 초콜릿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러한 상품군을 포함할 시에는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유통매장 관계자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해 관련 코너를 만든 일부 점포에서는 매출이 전년대비 두자리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주식 면류, 가공식품에서부터 디저트류까지 식품 제조회사인 기분(紀文)식품의 ‘저당질 0g면’은 발매 이후 매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관련 상품의 증가, 오트밀 등 타 카테고리 다이어트 상품과 PR상품 등으로 소비자의 선택지가 증가한 탓에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동소바 풍면(同そば 風麺)’을 투입, 지금까지 없었던 상품을 출시하며 자사상품의 매출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편의점 체인 로손에서는 당질이 14.9g 이하인 인스턴트 카레 ‘
팔도의 대표 음료 제품 ‘비락식혜’ 누적 판매량이 18억개를 돌파했다. 23일 팔도에 따르면 11월 기준 올해 판매량은 700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신장한 수치입니다. 월평균 판매량도 600만개를 넘어섰다. 1993년 팔도가 선보인 비락식혜는 전통음료 식혜를 제품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판매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실제 거리두기가 끝난 직후인 5~6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할매니얼’ 트렌드도 판매를 견인. 젊은 층이 어르신 입맛과 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며 전통음료와 간식이 인기를 끌었다. 팔도 역시 MZ세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채널 ‘비밥스쿨’도 개설하는 등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가구 형태의 변화로 1인 가구 등 소형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비락식혜 1.2L’와 ‘비락식혜 500ml’를 선보였다. 여러 세대가 함께 모이는 명절에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은 ‘비락식혜 1.5L’ 제품도 출시해 편의성을 더했다.
반짝이는 대형 트리와 루미날리에 그리고 로컬 수공예품들이 모이는 아름다운 유럽의 마켓들부터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주와 동남아시아권까지…. 세계 각국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저마다의 컬러와 개성으로 반짝인다. 엔데믹을 기념하며 조금 특별한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를 위해,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마켓 8곳을 엄선했다. 그리고 해당 마켓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터 비범한 전시, 퍼레이드까지 놓치면 아까운 아이템도 함께 소개한다. 중세 시대로의 타임 슬립 네바다시티 다운타운 미국 캘리포니아 골드 카운티에 위치한 네바다시티는 19세기 스타일의 건축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빅토리안 스타일의 작은 마을이다. 시에라산맥과 타호 호수 등과도 인접해 자연 풍광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이 마을에선 1978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5번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마켓이 12월마다 펼쳐진다. 이름하여 ‘네바다시티 빅토리안 크리스마스’. 마을 전체가 반짝이는 조명과 옛날식 가스 램프로 꾸며지며, 주변 산에서 채취한 소나무에 오직 빨간 리본과 눈 덮인 솔방울로만 장식한 이곳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트리가 곳곳에 설치된다.
유통전문기업 hy(한국야쿠르트)가 소비자의 니즈와 개인별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제품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2020년 기준 5조원 규모로 커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소비 증가에 따른 오남용과 과다 섭취 등 부작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hy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론칭했다. hy는 적합한 제품 추천을 위해 AI 기반 건강기능식품 추천 전문 플랫폼 건강비밀과 협업했다. 건강비밀은 약학 박사의 전문지식과 60만 명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데이터가 결합된 플랫폼이다. 서비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건강 설문 참여 및 제품 추천을 받고 정기배송 또는 구매를 진행하면 된다. 참여 후 댓글을 남기면 완료된다. 내년 2월 8일까지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매월 10명을 추첨해 갤럭시워치5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참여자에게 1만원 적립금도 제공한다. 세트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 혜택도 적용된다. hy 마케딩 담당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간단한 자가진단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바르게 복용하는 문화를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hy가 수십 년간 쌓아온 정기배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편익 확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1층 입국장비(B)에서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식당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은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조리·판매 공간과 디지털 홍보가 함께 이뤄지는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식당의 인천공항 내 입점을 기념하고, 그간 진행된 백년가게 지원 경과 및 성과 보고를 통해 백년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개장(오픈)되는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식당에는 대국민 선호도 조사, 지역 백년가게 협동조합 추천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제품을 매장 내에서 식사 메뉴로 제공한다. 이로써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백년가게 전통의 맛을 바로요리세트(밀키트)로 제품화해 전국 팔도 백년가게 음식을 한 장소에서 맛볼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식당이 됐으며, 백년가게 상표(브랜드) 확산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 선도모형(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보이는 메뉴는 ▲전북 ’진미집’의 ‘비빔소바’ ‧ ‘메밀소바’ ‧ ‘메밀국수’, ▲전남 ‘건봉국밥’의 ‘돼지국밥(건봉국밥)’, ▲인천 ‘신포순대’
반짝이는 대형 트리와 루미날리에 그리고 로컬 수공예품들이 모이는 아름다운 유럽의 마켓들부터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주와 동남아시아권까지…. 세계 각국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저마다의 컬러와 개성으로 반짝인다. 엔데믹을 기념하며 조금 특별한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를 위해,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마켓 8곳을 엄선했다. 그리고 해당 마켓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터 비범한 전시, 퍼레이드까지 놓치면 아까운 아이템도 함께 소개한다. 글뤼바인 한 잔과 전통 비스킷 한 입 취리히 뮌스터호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스위스 취리히 곳곳에 위치한 장터들은 더욱 활기를 띤다. 새하얀 눈길 위로 갖가지 전구 장식이 반짝이고, 따뜻하게 데운 글뤼바인을 한 잔씩 손에 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겹게 이야기를 나눈다. 중앙역과 구시가지인 니더도르프 주변 등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지는데 그중 로컬 제품들을 만나고 싶다면 ‘뮌스터호프 크리스마스 마켓’을 추천한다. 청록색 첨탑이 인상적인 성당 프라우뮌스터 주변 뮌스터호프 광장에서 열리는 장터다. ‘취리히 사람들을 위한 취리히 제품’이라는 모토로 열리는 곳답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