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여름 날씨가 완연해지자 외식 프랜차이즈들 역시 여름 신메뉴 출시에 한창이다.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여름 한정 신메뉴 ‘열무막국수’를 출시하며 한발 앞서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섰다. 아삭한 열무 김치로 입맛을 당기는 ‘열무막국수’는 살얼음 가득한 사골베이스 육수에 여름철 즐겨 찾는 메밀면을 사용한 메뉴다. 5월 초 찾아온 이른 더위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베스트 메뉴인 모둠보쌈과 함께 제공하는 ‘열무막국수보쌈세트’ 물론 단품 주문도 가능해 간단한 식사 또는 푸짐한 한 상 차림으로도 즐길 수 있다. 중식 전문 프랜차이즈 보배반점도 시원한 여름 별미를 출시했다. 더운 여름철 찾게 되는 ‘콩국수’는 담백한 콩물에 꽃빵을 토핑으로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원한 냉육수에 땅콩소스를 더한 '중화냉면', 가슴 속까지 시원한 '냉짬뽕'까지 면 요리 3종으로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섰다.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이열치열 보양식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본설렁탕은 대표적인 여름 보양 식재료인 닭고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한우사골육수에 능이버섯의 풍미를 더한 ‘한우사골 능이닭곰탕’과 매콤한 육수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남자들의 즐거운 요리 혁명’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13만 명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 ‘은퇴 후 50년’ 회원들과 함께했던 이번 행사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행복한 노후 생활의 필수 요건인 ‘요리’를 알려줬다. 스스로 건강한 밥상을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하는 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퇴직한 지 한 달도 안 돼 모든 것이 막막한 상태에서 요리부터 배워보고 싶었다는 참가자부터 아픈 아내가 좋아하는 요리에 도전하고 싶어서, 자녀·손주·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서, 아내의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어서 등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요리하려는 은퇴 남성 12명이 참여했다. 요리는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신선한 재료를 고르고 정성스럽게 조리해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샘표는 즐거운 인생 2막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요리는 번거롭다는 편견을 깨고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요리의 기본인 칼 잡는 법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아티잔(Artisan) 브랜드 쥬세페 코코(Giuseppe Cocco)가 한국의 프리미엄 수입식품 전문 회사 두스프랑스(Doucefrance)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916년에 설립된 쥬세페 코코는 고품질 파스타를 생산하며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두스프랑스는 이탈리아와 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는 전문 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쥬세페 코코의 다양한 파스타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쥬세페 코코는 저온 건조 방식을 사용해 밀의 풍미를 최대한 살린 고품질 파스타다. 브론즈 컷 방식을 통해 면의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맛과 식감이 더욱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의 면 요리 전통을 맛보고 싶은 파스타 애호가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제품이다. 아울러 두스프랑스는 쥬세페 코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5성급 호텔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쥬세페 코코를 사용한 스파게티, 리가토니, 링귀니, 딸리아텔레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메뉴 개발에는 두스프랑스가 독점 공급하며, 이탈리아 시칠리아 트라파니(Trapa
시흥시는 소상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상인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인대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소비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인들의 개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고객 서비스 대응 방안, 상권 활성화 방안, 누리소통망 활용 온라인 소셜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처음 시작된 시흥시 상인대학은 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업에 적극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인대학(2기) 참여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총 정원은 60명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30명 이내 2개 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전자우편 제출 또는 방문 신청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가 5개월간 ‘서울동행상회(구 상생상회)’의 새 단장을 마치고 29일부터 3일간 시민맞이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동행상회’는 지역 중소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전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좀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전국 농특산물 상설판매장으로 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서울시민에게 지역의 문화와 농수특산물을 알림으로써 서울시 지역 상생 교류사업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 온 ‘상생상회’에 많은 관심과 애용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서울동행상회’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자 개최하게 됐다. ‘서울동행상회’는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기존 명칭인 서울과 지역이 ‘상생’한다는 의미와 연계되고 시정철학과도 맞는 ‘동행’을 사용해 확정됐다. 개장행사는 “행복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10시~19시) ‘서울동행상회’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입점 상품 할인판매와 개업떡 나눔, 상품권 응모 이벤트를 통해 여러 가지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할인판매 행사는 ‘서울동행상회’ 내 1,000여 가지 입점 상품에 대해 평균
밀리온(대표 서무정)의 스크린골프장 그늘집 브랜드 ‘헤이밥’이 사업 개시 9개월 만에 500호점을 넘어섰다. 헤이밥은 지난해 8월 골프존파크 광주 양산 스카이점을 오픈한 이후 올해 1월 100호점을 론칭한 데 이어 5월 500호점을 돌파했다. 스크린골프장 그늘집이란 필드 골프장의 그늘집처럼 이용객이 게임 도중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장 매장에서 식음료를 판매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헤이밥은 제휴 매장에 테이블오더 기반 오더 솔루션과 100여종의 메뉴 및 레시피, 주방 장비로 구성된 키친 솔루션을 공급한다. 스크린골프장은 그간 이용 고객들의 먹거리 니즈를 배달 음식 허용으로 대신했다. 배달 음식은 매장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금지할 수 없어 음식쓰레기 뒤처리는 늘 매장의 몫이었다. 반면 헤이밥을 도입한 스크린골프장은 배달 음식 대신 헤이밥 메뉴로 고객의 먹거리 니즈를 해결하고 부가 매출 수익을 얻는다. 특히 헤이밥의 마진율은 평균 63.0%, 최고 84.8%에 이르기 때문에 헤이밥을 도입한 운영주는 같은 수고를 하고도 타 스크린그늘집 솔루션에 비해 더 많은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스크린골프장 이용객에 특화된 100여종의 메뉴는 원팩으로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을 위해 ‘2024년 은평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창업준비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창업준비편’은 사회적경제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카데미는 총 10강으로 내달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2강씩 진행된다. 전 회차는 수강생들이 실제 사업 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강의와 실습이 어우러진 워크숍형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사회적경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소셜미션 ▲소셜 비즈니스 모델 이해와 수립 ▲사업 아이템 구체화와 사업추진 계획수립 ▲창업 초기에 꼭! 알아야 하는 고객·시장 조사 ▲창업 초기 기업들을 위한 홍보·마케팅 ▲사회적경제 조직 운영을 위한 적정 회계와 세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자금조달과 정부 지원 확보 ▲법인격 선택 전략과 사업 계획서 작성 ▲사업계획 점검하기 등이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최종 사업 계획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사전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포스터를 참고해 온라인 구글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지난 5월 23일 유럽 에센셜(Europe Essentials)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제2회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Rising Pastry Chef Award)’를 성료했다. 유럽 에센셜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4개국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유럽,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이다. 2024년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트리 챌린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8명이 이번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의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4월 8일 예선 대회로 선발된 4명의 참가자는 당일 오후 열린 준결선 무대에서 프랑스 크림을 활용한 ‘크렘 샹티이(Crème Chantilly)’를 베이스로 다섯 접시의 플레이팅 디저트를 2시간 안에 완성하는 과제를 치렀다. 준결선의 고비를 넘어 최종 선발된 두 명의 결선 진출자는 정세림 파티시에와 조주연 파티시에(세빠띠)였다. 5월 23일 열린 결선 대회의 주제는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아 2가지 디저트(앙트르메, 쁘띠갸또)를 완성하는 것이었으며, 우승
진주시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관내 유일한 야시장인 ‘올빰야시장’이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올빰야시장은 지난 4월 6일 첫 개장해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리며, 비가 잦은 7월 한 달은 휴장한다. 야시장에서는 15개의 음식 매대에서 삼겹야채말이, 돼지육전 등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져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가 있는 진주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야시장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특색 있는 먹거리 판매에 동참하여 매출 증가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빰야시장과 함께 같은 구역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매개로 한 문화공간 ‘진주진맥 브루어리’를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진주진맥’은 ‘진주 맥주,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통 토종 씨앗인 진주 금곡면의 앉은키 밀을 주원료로 제작한 고급 수제맥주이다. 2021년 진주시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특화상품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소공인연합회와 ‘경기도 소공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소공인연합회는 2022년 설립된 단체로 소공인들을 위한 공공사업 개발과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회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공인은 작은 규모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개인 또는 기업을 말한다. 상시 근로자 수 기준 10인 미만의 업체가 소공인에 해당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소공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 지원과 판로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협약에 따라 도내 소공인의 우수 상품을 알리고 판로 확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소공인과 경기도민의 지속 가능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흥 ㈔경기도소공인연합회장은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소공인들의 제품이 개인의 성장, 경기도의 발전,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되도록 연합회는 상호 우호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트랜드를 제시하는 경상북도 식품박람회가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도내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푸드테크의 집합체인 미래형 주방 K-키친을 선보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외식테크 세미나, 전국 최초 푸드테크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시행사(주제 전시관, 식품 비즈니스관, 식품산업 정보관) △부대행사(요리대회, 푸드테크 컨퍼런스 등) △부대공간(휴게공간, 포토존 등) 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 전시관에는 미래형 K-키친 홍보관과 조리형 로봇 소개를 비롯해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트릿푸드 소개‧시식이 펼쳐진다. 식품비즈니스관에는 도내 우수한 식품 전시‧판매가 펼쳐지고, 식품산업 정보관에는 외식산업 디지털대전환 및 마약류근절 홍보가 이뤄진다. 부대행사 중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은 행사 첫날 전국 제과제빵 및 공예 경연 대회와 푸드테크 요리경연대회, 둘째 날 나만의 김밥요리 경연대회다. 경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액티브시니어 라면 섭취 형태 및 선호 브랜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먼저 40세 이상 액티브시니어들에게 평소 라면을 먹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라면을 먹는다’는 응답이 전체의 98.55%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100%), 50대(98.94%), 60대(97.14%) 순으로 ‘라면을 먹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라면 제조사’에 대한 질문에는 신라면, 안성탕면 등의 인기 브랜드를 제조하는 ‘농심’이 과반수인 58.6%의 응답자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진라면, 참깨라면, 스낵면 등을 제조하는 ‘오뚜기’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9.8%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삼양’(8.6%)’, 4위는 ‘팔도’(2.5%)가 차지했다. 또한 액티브시니어들의 라면 이용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라면이 생각나는 날씨를 묻자 ‘비 또는 눈 오는 날’ 라면이 생각난다는 응답이 전체의 49.12%로 가장 많았다. ‘흐린날’을 꼽은 응답자도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