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5월 19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한 제2회 쌀밥데이 메인 이벤트인 ‘2024 쌀요리경연대회’를 행사 현장 라이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쌀밥데이는 전 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글루텐 없는 쌀의 건강식 홍보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쌀밥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23년 추진하여 올해 2회를 맞이했다. 김경희 시장은 개회사에서 “‘2024 쌀요리경연대회’는 현대인의 식문화 트랜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쌀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쌀 요리를 보급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쌀요리경연대회는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150개팀이 신청하여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주관으로 예선 평가를 실시해 선발된 10개팀이 5월 19일 현장에서 라이브 요리경연을 펼쳤다.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쌀 요리 대회는 박효순 심사위원장 등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행사 주관사 및 행사 참여 어린이 시식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요리사들의 기량과 출품작의 맛과 대중성 등을 고루 평가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민초김밥캔디’를 요리한 김성환님이 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 수상자는 “요리 비전문가인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맥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4일 하이트 진로는 1분기 매출의 성장의 이유로 맥주 매출의 증가를 꼽으며 켈리의 매출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영업이익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도 신제품 크러시의 판매량이 상승하며 맥주 매출이 25.7% 오르는 등 맥주업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사이에서 알코올 섭취를 멀리하는 ‘소버 큐리어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생긴 변화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맥주 소비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외식업계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인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는 고소한 계란 지단과 모짜렐라 치즈에 스팸과 스쿨푸드의 특제 무짱아치로 짭조름함과 매콤함을 더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스쿨푸드 김밥 메뉴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중인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를 스쿨푸드의 특제 마요네즈 디핑소스에 찍어 먹으면 절로 맥주를 부르는 더욱 진한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
순천시는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22일 장안창작마당에서 ‘장안 밥상 봄학기’를 운영했다. ‘장안밥상’은 레시피는 없지만 게미진 음식 솜씨를 자랑하는 순천 엄마들과 혼자 사는 1인 가구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하면서 세대 간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는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엄마들에게는 따뜻한 한 끼를 차려내는 만족감을 주는 시간이 됐다. 장안 밥상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 살면 인스턴트 음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쉬운 엄마 손맛 레시피를 이용해서 앞으로 집밥을 더 많이 만들어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안밥상 봄학기에는 마파두부, 오이피클, 황태 미역국, 두부 강정, 만능 간장소스,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가을학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안창작마당 인스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안 밥상으로 순천 지역의 청년들이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며, "장안창작마당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관을 확립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단순히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까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이러한 마케팅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에 대한 호감이 브랜드에 대한 선호로 이어져…충성 고객 확보 가능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브랜드 공식 캐릭터인 ‘따오’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따오’는 1903년 중국 청도에서 태어난 판다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경험하고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는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이다. 칭따오는 ‘즐거움을 따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펀(FUN)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칭따오는 따오 캐릭터를 활용해 편의점별 스페셜 에디션 캔을 출시한 바 있다. 맥주를 즐기는 따오, 야구 유니폼을 입은 따오, 양꼬치를 즐기는 따오 등 각각 다른 디자인의 따오 일러스트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칭따오 특유의 유쾌함을 엿볼 수 있는 ‘작게판다’, ‘많이판다’ 패키지도 선보였는데, 귀여운 따오 캐릭터 일러스트와 재치 있는 네이밍으로 소비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8일 ‘푸드e음’과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식품산업의 성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혁신플랫폼’ 사업을 지원받아 ‘푸드e음’을 구축하였다. 이어서 방대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을 확보하여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들이 식품기업의 창업과 비즈니스,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유망 식품산업의 성장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푸드e음(www.foodpolis.kr/fbip)’은 식품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되는 플랫폼이다. ‘푸드e음’에는 민·관에 흩어져 있던 식품 관련 특허, 논문, 통계 등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통합되어 있고, 사용자의 적절한 활용을 돕는 데이터 시각화, OPEN API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율적 비즈니스를 위해 기업 간 정보 등록 및 매칭시스템도 마련됐다. 푸드e음에서는 ▲식품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 및 농가 ▲전문 제조기업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 위기 극복을 위해 총사업비 682억 원을 투입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시정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임대료, 인건비 지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자금이 투입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경영난과 대출금(이자)에 시달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 원’을 신설하고 6월부터 실행한다. 대전시와 13개 시중은행이 협약한 대출 상한 금리 내에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신규 또는 대환대출을 추진하며 시에서 2년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장우 시장은 “코로나 사태 때보다도 경영 여건이 더 심각한 상황으로 대전시 소상공인 연간 정책자금 중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라며 “소상공인들이 1 에서 2%대의 아주 저렴한 이자 부담으로 경영 회복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와 인건비도 지원한다. 임대차 계약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장흥군에서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며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체리를 본격 수확·출하한다. 체리는 정상적인 혈액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자 강력한 항암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체리의 국내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가능성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체리는 노지재배인 경우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장흥군에서는 온화한 기후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생산환경의 영향으로 이른 시기에 고품질 체리를 맛볼 수 있다. 조기 출하 덕분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찬흠 봄농장 대표는 장흥군 체리재배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김 대표는 “시설 재배를 통해 5월 하순부터 로컬푸드와 직거래 판매를 통해 출하를 시작했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리 따기체험을 6월 중순까지 병행할 계획으로 밀려드는 체험예약과 선주문으로 인해 조기마감이 될 수도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흥군은 체리를 유망작목으로 선정하여 왜성대목 신품종 보급과 조기수확 생산 기반 조성 및 친환경 농자재 투입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체리는 판매와 수확 체험을 겸한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지난 4월 선보였던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의 누적 판매량이 5만 개를 돌파했다.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써브웨이 샌드위치·샐러드 인기 메뉴인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을 토핑 재료로 활용, 양상추, 토마토, 오이, 올리브, 슈레드 치즈까지 알차게 들어간 메뉴로, 사이드 메뉴 중에서도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기리에 판매된 이유는 42kcal라는 낮은 열량, 합리적인 가격, 풍성한 구성의 가성비 메뉴라는 점이다. 아침이나 점심 식사에 가볍게 신선한 야채를 충전하거나, 운동 전후 간단한 한 끼 또는 샌드위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어 건강식을 찾는 직장인들과 다이어터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써브웨이는 인기 요인으로 재료를 하나씩 고르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주문 방식과 샐러드 맛의 중요한 요소인 소스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인 ‘식사 순서 다이어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식사 순서 다이어트’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여 혈당 스파이크(급상승)를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한카드가 트렌드 미디어 ‘캐릿’과 함께 미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할 10대와 20대가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주로 소비하고 있는지,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먼저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이 어디인지도 지난 5년간(2019년~2023년)의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2019년만 해도 명동·충무로·남산 등이 위치한 중구가 1위로 가장 많은 이용 건수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홍대·합정·상수 상권을 중심으로 20대의 소비가 이뤄지면서 마포구가 1위로 올라섰다. 마포구는 홍대 상권이 연남·망원 지역으로 확장되고, 아이돌 생일 카페 문화가 해당 상권으로 집중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어 강남구와 종로구가 뒤를 이었다. 한편 영등포구와 성동구는 2019년 대비 2023년 20대의 소비 비중 증가 폭이 가장 큰 마포구(+3.5%p) 다음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영등포구(+2.2%p)의 경우는 더현대 서울이 입점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성동구(+1.9%p)는 맛집과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극적이고, 중독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오는 6월 10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은 경쟁력이 있으나, 매출 하락 등 정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정체기를 벗어나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컨설팅)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스타 컨설턴트(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를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800만 원의 개선지원금을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3년 이상 요식업을 영위 중인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참가신청은 오늘(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후 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소상공인 가운데 10개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경쟁력이 있음에도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
12년만이다. 2013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방콕, 홍콩 등 그간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Asia’s 50 Best Restaurant, 이하 A50BR’ 시상식을 개최하는 동안 서울에서의 개최를 꿈꾸지 않았을 리 없다. 2014년 리스트에 <정식당> 단 한 곳으로 시작된 한국 레스토랑의 등재 숫자가 점차 늘고, 글로벌 미식 신과 교류해온 한국 셰프들의 부단한 노력, 부상하는 한식의 인기 등에 힘입어 2024년 3월 26일, 드디어 서울에서 A50BR 시상식이 개최됐다. 서울 곳곳에서 열린 이벤트는 시상식 전후로 열기를 더했다. 한식의 근간을 소개하는 워크숍, 영 셰프와 베테랑 셰프들이 전한 새롭고 깊이 있는 서울의 맛, 지금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바 3곳과 셰프 6인이 각각 짝을 이뤄 대미를 장식한 애프터 파티까지.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부터 아시아를 너머 전 세계에서 서울로 모여든 셰프와 미디어를 환대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뭉쳐져 한곳을 향했다. 아시아 미식계에는 하나의 축제이자 우리에게는 한식과 서울미식을 안팎으로 전하는 무대이기도했던 2024 A50BR, 그 5일간의 기록을 전
전라남도는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갖고 있어도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상점가를 대상으로 2024년 브랜드·디자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소상공인 및 상점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년 이상 된 제조업체 소상공인 및 상점가 등의 상호, 제품, 포장 등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까지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6월 17일까지 소상공인, 상점가 등의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소상공인 중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 등을 거쳐 신규 제작 8개소, 리뉴얼 10개소 등 총 18개소를 6월 말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신청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 (재)전남테크노파크(전남지식재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양의 한 공예업체 대표는 “지원사업을 받은 후 체계적 개발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제품에 적합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선하니 소비자 반응이 좋아져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브랜드와 디자인에 걸맞게 제품 가치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물가